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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두 번째 죽음의 삼각형, 학생부 부상

게시2026년 11월 6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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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은 내신과 수능의 변별력이 동시에 약해져 '두 번째 죽음의 삼각형'으로 불린다. 고교 내신 1등급 비율이 상위 4%에서 10%로 늘었고, 선택과목이 사라지는 통합형 수능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학은 학생을 가릴 다른 수단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역량을 20% 반영했으며, 2028학년도에는 이를 40%로 확대한다. 2027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비중은 80.3%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85.8%를 차지했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별 수강 과목이 달라져 학생부 관리의 중요성도 더 커졌다.

전문가들은 학생부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합격 여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성민 다원교육 DnA 입시Lab 소장은 제도가 바뀌어도 좋은 학생을 뽑으려는 대학의 목적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짚었다. 2033학년도 대입 개편 논의도 진행 중이어서 학부모와 학생의 장기적인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서보현 대표는 "내신 5등급제로 바뀌어 학생 부담이 낮아질 것 같지만 이는 오해"라며 "오히려 한 등급 떨어지면 격차가 크게 급락해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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