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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시민단체, 부안 지진 2년 맞아 한빛원전 수명연장 중단 촉구

게시2026년 6월 12일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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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12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과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건설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2024년 6월 12일 발생한 규모 4.8의 부안 지진을 언급하며 호남권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부안 지진은 1978년 계기 관측 이래 전북 지역 최대 규모로 기록됐으며, 지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단층'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단체들은 정부가 호남권 활성단층 조사에 속도를 내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동행동은 호남권 활성단층 전수조사 조기 실시, 한빛원전 내진 성능 강화, 주민 참여 기반 복합재난 대응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며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안전성을 원점에서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안 지진 발생 2년을 맞은 12일 한빛핵발전소대응 호남권공동행동 등이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원전 수명연장을 막아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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