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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 성균관대 교수, 삶을 연극으로 해석하는 인문학적 성찰

게시2026년 8월 23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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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는 삶의 본질을 연극에 비유하며 인간의 역할 수행을 통한 자기 구성을 강조했다. 교수는 논산훈련소에서 경험한 극적 상황을 계기로 삶의 각 무대에서 교수, 연구자, 남편, 아버지 등 다양한 배역을 수행하며 인간성의 핵심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균질한 본질적 나라는 것은 없으며, 내가 수행하는 수많은 역할로 구성된 비균질적 존재"라며 자신이 선택한 무대와 배역이 자신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민수의 "액팅을 안 하는 게 진짜 리얼 액팅"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진정한 삶은 진정한 극과 구분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의 관점은 삶의 수동성을 극복하고 자신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선택하는 실천적 삶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좋은 배역들을 많이 수행하려는 결심이 구체적인 실천을 안내한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인의 자기 정체성 형성에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이십대 청년이 먼저 읽고 그리다. 김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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