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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32년 만에 선수 복귀해 강릉세계마스터스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예선 3전승

게시2026년 6월 8일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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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이 7일 강릉에서 열린 ITTF 강릉세계마스터스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55~59세부 조별 예선에서 3전승을 거두며 128강에 진출했다. 1994년 라켓을 놓은 지 32년 만에 선수로 복귀한 현정화는 집행위원장으로서 대회 성공을 위해 40일간 체력훈련과 탁구 훈련을 이어왔다.

현정화는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 1993년 예테보리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금메달 등 4개의 올림픽·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탁구 유일의 그랜드슬래머이자 ITTF 명예의 전당 헌액자다. 첫 경기에서 생활체육 선수 임혜숙과의 경기에서 게임스코어 3대1로 승리했으며, 경기 후 "생각보다 생활탁구 구질이 까다로웠다"고 평가했다.

본선은 9일 12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현정화는 한국 최강자로 꼽히는 노미화, 방정화 등 동년배 선수들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20대에 세상의 모든 메달을 거머쥔 '불굴의 레전드'의 50대 마스터스 챔피언 도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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