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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 단속에서 멕시코인 23명 포함 체포

수정2025년 9월 9일 08:10

게시2025년 9월 8일 21:48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4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당국이 단속을 실시해 멕시코인 23명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중 일부는 취업 허가 서류를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주재 멕시코 영사관은 대부분의 멕시코 구금자들이 자발적 출국에 동의했으며 며칠 안에 멕시코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총 475명이 체포됐으며,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과 함께 과테말라, 온두라스, 베네수엘라 등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주자들도 포함됐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2025년 9월 8일 기자회견에서 이주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구금된 멕시코 출신자들의 권리를 강조하며 일부 구금이 '부당한 단속'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체포된 직원들은 대부분 단기상용 비자인 B-1이나 전자여행허가(ESTA)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이민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단속 작전을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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