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착공 부진으로 2029년까지 '공급 가뭄' 예상
게시2026년 2월 25일 18:4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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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착공 물량이 과거 5년 평균(4만3189가구)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2029년까지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2만7426가구, 2024년 2만1821가구, 2025년 2만7134가구 등 3년 연속 3만가구를 밑돌고 있으며, 환경·안전기준 강화로 착공 후 최소 3년 이상의 공사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7 대책'에 이어 올해 '1·29 대책'으로 용산, 태릉CC, 과천 경마장 등을 개발해 6만가구 공급을 목표로 했으나, 대부분의 착공시점이 2028년 이후라는 점이 문제다. 공사기간을 고려하면 본격적인 입주는 2031년부터 가능해 당장의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통상 연간 4만~5만가구를 적정 공급선으로 보고 있으며, 1인가구 증가 등을 고려하면 연평균 6만3000여가구의 주택 순증이 필요하다. 새 정부가 착공 통계 기준으로 주택 공급을 관리하더라도 올해 착공 물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한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강남視角] 길어지는 서울 주택 공급 가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