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2만5000명 개인정보 유출 사고
게시2026년 10월 28일 07: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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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026년 10월 1일 대출모집인 전용 모바일 서비스에서 외부 공격자가 본인확인 절차를 우회해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빼내 갔다고 공개했다. 피해 고객은 2만5000여명에 달했으며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유출돼 명의도용 우려가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이번 해킹 사고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검토하고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026년 1월 2일 신년사에서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으나 9개월 만에 대규모 유출이 발생했다. 정 행장은 2026년 10월 19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2만5000명에 대해 전액 보상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은행 측은 10월 26일 정보 유출 자체에 대한 배상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정보보호 예산도 전년보다 10.4% 줄어 5대 은행 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제재 심사 결과가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정상혁 행장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법무법인 세담은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30만원의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어 법적 분쟁이 확산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내년도 정보보호 예산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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