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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 올드카 특별전시회 개최

게시2026년 6월 9일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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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보존연구소는 8일 인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전국금속노조와 함께 올드카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티코, 르망, 레코드 로얄 등 대우차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차종들이 전시됐으며, 현재도 도로 위를 달리는 현역 올드카들이 중심이었다.

1993년식 티코를 소유한 대학생 최원준씨와 1978년식 레코드 로얄을 보유한 강준영씨(80) 등 차주들이 직접 차량을 몰고 와 전시에 참여했다. 대우자동차 직원 출신 김성택씨가 자신이 생산한 티코를 최씨에게 넘기는 등 세대 간 올드카 문화 전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의 국내 사업 축소로 대우차의 과거 영광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노조는 단순 설비 투자가 아닌 신차 배정과 미래차 생산 계획을 회사에 요구하며, 부평2공장 재가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식 티코 현 차주 최원준(왼쪽)씨와 전 차주 김성택씨. 김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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