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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아동·청소년·청년 정책 전달체계 개선 방안 발표

게시2026년 8월 11일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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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청년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각각 달라 특정 시기에 지원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1일 발표했다. 현재 아동정책은 보건복지부, 청소년정책은 성평등가족부, 청년정책은 국무조정실이 담당하면서 부처 간 소통 부족과 행정 효율성 저하가 확인됐다.

특히 만 9세 이상 18세 미만과 만 1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청년 경계 연령에서 정책 중복이나 지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25세를 넘으면서 지원이 급격히 줄어들어 실업이나 우울·불안 등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분석됐다.

연구진은 청소년과 청년정책 통합이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제시했으나, 단순한 부처 통합보다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단계적 통합을 강조했다.

보육시설을 퇴소한 한 자립준비청년이 머물렀던 서울 은평구 고시원 방을 둘러보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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