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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X' 성매매 광고 범람에 정부 대응 역부족

게시2025년 9월 9일 20:4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에서 700만명 이상이 이용 중인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2025년 9월 기준 하루 수만 건의 성매매 광고가 올라오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지만, 정부 대응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지난 2025년 9월 6일 오후 8시 기준 X 실시간 트렌드 1~3위는 모두 성매매 광고 관련 검색어였으며, 각 키워드당 수만 건의 게시물이 집계되었다. 성매매 광고 계정들은 여성 신체가 강조된 프로필 사진과 지역명, 은어를 활용해 플랫폼의 필터링을 회피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5년 8월 X에 2379건의 업소 광고 행위를 자율 심의 요청했으나 효과는 제한적이다. 전문가들은 여성가족부 산하 온라인 성매매 모니터링 조사단 설치와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관계기관 연계 강화 및 인력·예산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6~7일 X(구 트위터)에 성매매 광고와 연관된 ‘바로 오프 하실 분 연락’ ‘만남 보실분’ ‘대학생 20’ 등 성매매 관련 키워드가 상위에 노출돼 있다. X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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