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방초등학교, 혁신적 학교 건축으로 폐교 위기 극복
게시2026년 8월 6일 0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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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용방초등학교는 복도 대신 거실을 갖춘 혁신적 건축 설계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학교가 됐다. 폐교 직전 전교생 14명까지 줄었던 학교는 2016년 혁신학교 지정 이후 현재 54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7월 완공된 새 건물은 교육청 공무원과 건축가들이 찾아올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용방초는 학교 안에 집 네 채를 품은 구조로 설계돼 학생들이 학년 진급 시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하는 경험을 한다. 교실 앞의 거실은 소파, 피아노, 레고 등이 있는 생활 공간으로 기존 복도의 개념을 완전히 바꿨다.
이 학교의 성공은 건축 설계보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교육 철학에서 출발했다. 핀란드의 지적 "이 정도 왔으면 한국에도 하나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용방초 혁신의 계기가 됐으며, 이는 아이들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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