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무료 오페라와 서울 예술의전당의 위기 대응 비교
게시2026년 10월 16일 00: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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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손잡고 연간 7만장의 오페라 티켓을 무료로 나누는 '모두를 위한 오페라' 프로그램을 2026년 9월 말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9년 이후 오페라 관람 기록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하며, 바그너의 '파르지팔'도 포함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연간 8000만 달러의 적자와 재정 위기 속에서 신규 구매층 확보를 노리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은 2026년 4월 취임한 장한나 사장 체제에서 2026년 10월 초부터 야외 광장 축제를 열고 있다. 주말 책 읽기와 필사 이벤트, 패션쇼, 버스킹과 푸드 트럭을 결합해 시민들을 광장으로 끌어들였다. 또 청년 음악인으로 구성된 새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며 연주 기회를 늘리는 공급 확대 전략을 택했다.
뉴욕은 수요를 늘리고 서울은 공급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 방향이 갈렸다. 무료 관람객이 유료 관객으로 이어질지와 광장 방문객이 객석으로 옮겨갈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두 접근법의 성과는 향후 관객 변화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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