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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의 0.9% 경제성장률 전망에 '경제 아마추어' 맹비난

수정2025년 8월 23일 14:21

게시2025년 8월 23일 13:25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국민의힘은 2025년 8월 23일 이재명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한 것에 대해 '소비쿠폰 등 온갖 돈 뿌리기 정책을 남발하고도 겨우 0%대 성장률을 목표로 하는 경제 아마추어 정부의 현실이 참담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단기적 소비 진작으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경제 아마추어의 전형적 착각'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소비쿠폰 지급과 추가적인 돈 뿌리기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이번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1월 발표한 1.8%보다 0.9%p 하향 조정된 수치다.

국민의힘은 또한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악으로 기업 경영환경을 극도로 악화시켜놓고 성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율배반'이라고 주장하며, 정부가 진짜 성장을 강조하면서도 기업 옥죄기에 혈안이 된 상호모순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경제 악법' 강행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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