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수출 부진에 국산차보다 싼 수입차값
수정2026년 11월 3일 19:00
게시2026년 11월 3일 18: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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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가격이 1년 새 15% 이상 급락하며 BMW·벤츠 등 수입차가 신형 쏘나타 수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된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은 신차의 절반 이하 가격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시리아·러시아 시장 개방과 원화 약세로 호황을 누렸던 중고차 수출이 올해 중동 전쟁과 러시아 폐차세 우대 폐지, 환율 강세로 급감했다. 수출 감소가 소매시장 재고 증가로 이어지며 가격 하락을 부채질했고 고유가·금리 인상도 수요를 위축시켰다.
업계는 수요가 줄어드는 4분기 말을 중고차 구매 적기로 보고 있다. 돌발 변수가 없다면 수출 회복과 함께 가격 반등도 예상돼 소비자들은 지금을 합리적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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