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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프로 2년 차 침체의 늪...구속 저하·잦은 부상으로 기대치 추락

게시2026년 8월 27일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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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키움 히어로즈 좌완 정현우(20)가 2026시즌 들어 급격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12경기 16이닝 1승 2패 ERA 8.44로 전체 1순위라는 이름값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8월 들어서는 5경기 ERA 11.81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고교 시절 152㎞의 강속구로 '완성형 에이스'라는 찬사를 받았던 정현우의 구속은 프로 입단 후 오히려 떨어져 평균 141㎞에 그쳤다. 투구 밸런스가 크게 흔들리고 코너워크가 정교하지 못해 상대 타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으며, 데뷔 첫해 어깨 근육 손상에 이어 올해도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명 당시 높은 잠재력과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았던 정현우는 현재 구속, 구위, 제구, 내구성 등 모든 영역에서 애매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부상 극복과 기본 메커니즘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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