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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칸디다증으로 오진받은 31세 여성, 사실은 외음부암

게시2026년 2월 26일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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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리스톨에 사는 31세 여성 로라 리들이 3년간 칸디다증으로 오진받다가 뒤늦게 외음부암 진단을 받았다. 2022년 3월 사타구니 농양 수술 후 외음부 부종을 발견했지만 의료진은 반복적인 칸디다증 검사만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내렸다.

2025년 4월 조직 검사 결과 외음부 상피내종양(VIN) 3기 진단을 받았고, 같은 해 7월 수술 중 이미 외음부암으로 진행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림프절 제거 수술을 거쳐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성관계 시 통증과 성적 감각 저하 등 평생 후유증을 안게 됐다.

리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며 여성들이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궁경부암 검사 시 외음부도 함께 확인하는 제도 도입을 촉구하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영국 브리스톨에 사는 로라 리들(31)은 3년간 칸디다증으로 오진받다가 뒤늦게 희소 암 진단을 받았다.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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