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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 부부, 주변의 '노산' 참견으로 고통

게시2026년 10월 5일 05:31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37세 여성의 첫 임신 소식에 주변인들이 '노산'을 거론하며 도를 넘는 참견을 쏟아내 부부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회사 부장은 기형아 검사를 강요하듯 권유했고, 친인척은 아내 면전에서 '한 명만 낳고 끝이겠네'라는 면박을 던졌다. 병원에서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필요한 걱정으로 상처를 주는 행태가 계속됐다.

의학계는 35세 이상 임신을 '고령 임신'으로 분류하지만, 체계적인 산전 관리와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 등 의학 기술 발달로 적절한 관리만 이뤄진다면 건강한 출산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매년 높아져 35세 이상 고령 산모 비중이 전체의 30%를 웃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저출생 시대에 귀한 생명이 찾아왔는데 축하는커녕 불안감만 심어주는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부부를 향한 응원과 함께 남편의 단호한 방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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