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급락, 2년차 국정 평가 분기점
게시2026년 6월 13일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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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급락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지지율은 57%로 3주 전 대비 7%포인트 하락했으며, 한국리서치 등 4개 기관 공동조사에서도 57%로 9%p 내려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는 50.4%를 기록해 일주일 만에 9.4%p 떨어졌다.
지지율 하락 이유로는 '부실·부정 선거와 선관위 문제'(16%),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등이 지적됐다. 특히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5%)와 '통합·협치 부족'(3%)이 각각 3%p씩 증가한 점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10일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이례적으로 사과하고 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취임 2년차에 접어든 현 정부는 '허니문' 시기를 벗어나 민심의 엄정한 평가를 받는 단계에 진입했다. 지지율 회복을 위해서는 권력 남용을 경계하고 상식과 합리를 바라는 민의를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사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국정 동력 문제 없게 이유 살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