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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간선거 후 이란 교전 확대 보류

게시2026년 11월 4일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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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11월 3일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 교전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면 언제든 공격할 준비가 돼 있지만 그럴 이유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2026년 11월 2일 호르무즈해협 인근 게슘 섬 폭격 다음날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실제로 전쟁 중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2025년 6월 B-2 폭격기 공격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무력화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2026년 2월 장대한 분노 작전으로 재차 공격했으며 게슘 섬 폭격도 작은 공격이었다고 강조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26년 10월 31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이란 공격 재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이란의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을 미국과 페르시아만 산유국에 경고하며 긴장을 높이고 있다. 2026년 10월 27일 총선에서 의회 과반을 잃은 네타냐후 총리가 교전 재개로 정국을 전환하려 한다는 의심도 제기됐다. 농축 우라늄 450㎏ 처리를 위한 간접 협상의 향방이 향후 교전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0월 13일 예루살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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