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군·국민 반발 심화
게시2026년 7월 27일 18: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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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16일 대전 자운대에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육·해·공사 총동창회가 한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으며, 군 고위층 중 실명으로 찬성을 밝힌 인사는 찾기 어렵다. 국민 여론도 부정적으로, 전국지표조사에서 55%가 '각 군의 전문성 약화'를 이유로 반대했다.
정부의 '합동성 강화' 명분은 설득력이 약하다는 평가다. 미국·중국 등 군사 대국들은 사관학교를 군종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관 후 고위급 교육으로 합동성을 키우고 있다. 통합 시 '바다 없는 해사', '활주로 없는 공사'가 되어 교육 전문성이 저하될 우려가 크다.

[구본영 칼럼] 바다, 공항 없이 사관학교 합치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