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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헤지펀드 유치 세제 경쟁

게시2026년 11월 7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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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 중심지 주도권을 놓고 세제 혜택 경쟁에 나섰다. 홍콩은 2026년 6월 헤지펀드 등 적격 펀드의 법인세 면제 범위를 넓히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싱가포르는 2026년 8월 성과보수에 대한 면세 제도 도입을 발표하며 맞대응했다.

제인스트리트와 포인트72, QRT 등 글로벌 투자사들이 홍콩 센트럴 오피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존스랑라살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센트럴 A급 오피스 공실률은 7.2%까지 떨어졌다. 싱가포르는 2027 과세연도부터 성과보수 면세를 시행할 예정이다.

양측의 경쟁은 금 보관과 거래 인프라 구축으로도 확산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홍콩이 중국 본토와 연결된 자본시장에, 싱가포르가 외환·원자재 거래와 자산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콩과 싱가포르가 글로벌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를 유치하기 위해 펀드 성과보수 면세와 비자 혜택 확대 등 파격적인 정책 경쟁에 나서고 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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