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 8번째 총선 투표 시작, 친러 성향 라데프 진보불가리아당 선두
게시2026년 4월 19일 15:5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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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가 19일 오전 총선 투표를 시작했다. 최근 5년간 벌써 여덟 번째 총선으로, 친러시아 성향의 루멘 라데프 전 대통령이 이끄는 진보불가리아당(PB)이 여론조사에서 약 35%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PB가 총선에서 이기더라도 단독 과반에는 못 미쳐 연정 구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여 개의 정당이 난립한 불가리아에서는 어떤 정당도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와의 관계를 두고 연정 협상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기 총선은 지난해 12월 로젠 젤랴스코프 총리가 경제 정책과 부정부패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 끝에 사임하면서 실시됐다. 5년간 8번의 총선을 치를 정도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번 선거전에서도 각 정당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대립하고 있다.

불가리아, 5년간 총선만 8번째... 이번엔 '친러' 정당 1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