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불수교 140주년, 대등한 공생의 시대로
게시2026년 8월 23일 14: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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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은 한국과 프랑스가 공식 외교 관계를 맺은 지 140년이 되는 해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창의·기억·연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100여 개 행사를 준비했으며,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켰다.
한불 관계는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난파 사건으로 시작되었으나 1866년 병인양요로 비극적 전환점을 맞았다. 20년 뒤인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로 화해를 이루었고, 고종과 프랑스 대통령이 세브르 도자기와 고려청자를 맞바꾸며 대등한 예우를 나눴다.
현재 K-뷰티와 K-문화의 세계적 성공은 140년의 비극과 화해 위에 이루어진 것이다. 앞으로의 한불 관계는 기술과 경제 협력을 넘어 두 사회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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