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모바일 결제 비중 55.7%로 급증...지갑 없는 사회 도래
게시2026년 10월 5일 06: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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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결제 금액 중 모바일 기기 등을 이용한 비접촉 결제 비중이 55.7%에 달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47.0%)보다 8.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결제 금액도 1조1280억원에서 1조7890억원으로 5년 새 6600억원 이상 급증했다.
중국은 모바일 지갑 결제 비중이 87%에 달하고 미국도 27%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모바일 신분증 탑재, 현금 사용 비중 감소(2021년 21.6%→2025년 17.4%), ATM 수 감소(2022년 대비 15.7% 감소) 등으로 지갑 없는 사회가 현실화했다.
다만 디지털 플랫폼 취약층인 고령층·어린이·외국인 등의 금융 접근성 악화와 기기 고장·배터리 방전·통신 장애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결제 마비 위험이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디지털화로 절감된 비용을 취약층 대상 결제 안내 서비스 확대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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