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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마감 2시간 전격 연장

수정2026년 10월 26일 06:59

게시2026년 10월 26일 06:2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브라질 대통령 결선투표 마감 시간이 당초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2시간 연장됐다. 연방대법원 크리스치아누 자닌 대법관이 룰라 측의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선거당국은 개표 집계를 일시 중단했다.

룰라 캠프는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에서 버스 운행이 대거 중단돼 유권자 이동이 막혔다며 지자체장의 의도적 방해 의혹을 제기했다. 보우소나루 캠프 역시 상파울루·파라나·산타카타리나 등 3개 주의 폭우와 침수로 투표소 접근이 어려워졌다며 연장을 요구했고, 대법원은 양측 요구를 반영해 전국 투표소 마감을 일괄 연장했다.

룰라는 선거 종료 후 관련 지자체장들에게 선거범죄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혀 결과 발표 이후 책임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1차 투표에서 220만표 차로 앞선 보우소나루와 약 2%p 격차의 초접전 속에 개표 지연으로 결과 확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대선 결선 투표에 오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가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AFP연합뉴스%NEW_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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