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기록적 폭염과 물 부족 사태로 위기
게시2026년 5월 27일 16: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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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본격적인 여름 시작 전부터 기록적인 폭염과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북부와 중부 지역의 낮 기온이 섭씨 40도를 넘고 라자스탄주는 48.3도까지 치솟았으며, 야간 기온까지 상승하면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시간이 사라졌다.
물 부족이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라자스탄 바르메르 지역 30여 개 마을의 물 공급 운하가 한 달 넘게 중단됐고, 자이푸르와 델리, 뭄바이 인근 지역도 오염된 수돗물과 수량 감소로 주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산층 거주 지역까지 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생수 주문과 식사 포기 사례까지 나타났다.
인도 정부는 GPS 기반 급수 차량 1000대 운영과 장기 수자원 대책을 추진 중이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긴 대기줄과 불규칙한 급수가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노후한 물 인프라와 기후변화 취약성이 동시에 드러난 사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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