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에너지 개발사 CIP, 한국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전망 긍정적 평가
게시2026년 3월 5일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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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의 토마스 위베 폴센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4일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폴센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자연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 세계적 수준의 공급망 기업들을 한국 시장의 핵심 가치로 꼽았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심 50m 이상의 먼바다에 설치 가능해 고정식 대비 고밀도 에너지 확보가 가능하고 지역 주민 영향이 적다. 블룸버그신에너지금융연구소는 부유식 해상풍력이 2040년 전체 해상풍력의 11%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내 기술적 잠재량은 고정식 78GW 대비 부유식이 546GW에 달한다. 특히 한국 기업들이 하부구조물·조선·해저 케이블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국내 부유식 프로젝트는 난관을 겪고 있다. 울산 앞바다 6개 프로젝트 중 2개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폴센 대표는 프로젝트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산업 전반의 '실행력' 강화를 강조했다. CIP가 추진 중인 사업 규모는 50조 원으로 성공 시 2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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