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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롯데, 인도 소비재 시장 공략 가속

게시2026년 10월 22일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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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670만 대를 출하해 20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 1위에 복귀했다. 같은 기간 인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다.

롯데 초코파이는 2025년 인도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었고 현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다. KT&G는 2025년 6월 케다라 트레이딩과 손잡고 에쎄로 인도 소매시장에 정식 진출했으며, 삼양과 농심 라면 수요도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2026년 8월 인도 뷰티 플랫폼 나이카에 독점 입점했다.

한국 브랜드에 한류로 유입된 소비가 더해지면서 인도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다. 다만 관심을 지속적인 매출로 잇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가 지불할 가격과 구매 경로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롯데 인디아 초코파이 제4라인에서 '롯데 초코파이'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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