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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상용근로자 임금 17.8% 급증, 고용 형태별 격차 심화

게시2026년 4월 30일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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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484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임금은 518만3000원으로 19% 올랐으나 임시·일용근로자는 171만7000원으로 1.1% 감소했다.

상용근로자 임금 상승은 반도체 부문 성과급과 설 상여금 지급이 주요 원인이다. 특별급여가 140% 이상 급증한 반면 기본급은 2.4%, 초과근로수당은 4.9%에 그쳤다. 임시·일용근로자는 건설업 불황으로 비교적 임금이 높은 건설 일용직 비중이 줄면서 평균임금이 감소했다.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격차 심화는 노동시장 양극화 심화를 시사한다. 산업별로도 금융·보험업 977만8000원과 숙박·음식점업 240만1000원 간 4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했다.

출근길 지하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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