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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140명, 인접국으로 긴급 대피

수정2026년 3월 4일 07:28

게시2026년 3월 3일 22:30

AI가 9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군사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체류 한국인 24명이 3일(현지시간) 전날 오전 5시 테헤란에서 출발해 육로로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다. 주이란대사관이 임차한 버스 2대로 이동했으며, 교민들이 출발한 직후에도 테헤란에 대한 공습이 벌어진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 이란에는 약 60여명의 교민이 체류했으나 이번 대피로 40여명이 남았다. 이스라엘에서도 한국인과 동포 113명이 이집트로 대피하며 양국 합산 140명이 인접국으로 이동했다.

대피 인원은 4일 중 한국 또는 제3국으로 개별 출국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철수를 현재 고려하지 않으며 사태 장기화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중동 13개국에 체류 중인 한국인 2만1천여명에 대한 추가 대피 방안도 검토 중이다.

3일 오후 이집트 국경에서 외교부 신속대응팀과 주이집트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이스라엘에서 빠져나온 교민과 여행객들의 입국 수속을 지원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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