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美뉴멕시코주서 33조원 벌금 명령
수정2026년 10월 22일 06:44
게시2026년 10월 22일 06:1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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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서 이용자를 기만한 책임으로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으로부터 250억 달러(약 33조2000억원) 벌금 명령을 받았다. 프랜시스 매슈 판사는 메타가 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금액을 주 정부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사건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정치 컨설팅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미국 내 48개 주는 지난 8월 메타와 180억 달러 규모로 합의했으나, 뉴멕시코주와 플로리다주는 합의를 거부하고 독자적인 법정 투쟁을 이어왔다.
이번 벌금액은 FTC가 2019년 같은 사안으로 부과한 50억 달러의 5배에 달하며 미국 주 차원 기업 제재 중 최고액 수준이다. 메타는 벌금 규모가 과도하다며 항소 방침을 밝혀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메타 ‘벌금 33조’ 역대 최고…美법원 “개인정보 등 이용자 기만”
"개인정보 보호 약속 거짓"…33조원 벌금 맞은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