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배출권 ETF 수익률 급등,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
게시2026년 3월 29일 13:4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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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거래소에서 글로벌 탄소배출권 관련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은 11.29% 상승했고, 'KODEX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는 10.04% 올랐으며,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선물ICE(합성)'은 8.40%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탄소배출권 가격이 덩달아 뛴 것으로 분석된다.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기업들이 대체재인 석탄 사용을 늘리고, 석탄 사용 시 더 많은 탄소가 배출되므로 탄소배출권 수요가 증가하는 구조다. NYMEX 5월만기 천연가스 선물은 지난 2월 27일 MMBtu당 2.859달러에서 3월 27일 3.025달러로 약 5.8%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각국이 기존만큼 탄소중립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배출 허용량이 줄지 않으면 탄소배출권 수요도 늘지 않을 수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이 이미 원전 등 대체 에너지원에 투자하고 있어 수요 증가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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