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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김여정, 중국 행사서 2천만원 시계·1천만원 디오르백 착용

수정2025년 9월 5일 01:21

게시2025년 9월 4일 23:10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그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 3일 중국의 전승절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고가의 시계와 가방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NK뉴스는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만4100달러(약 2000만원) 상당의 IWC 샤프하우젠 시계를 착용했다고 보도했다. 김여정은 7500달러(약 1044만원) 상당의 레이디 디올 핸드백을 들었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스위스 브랜드 티쏘의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NK뉴스는 김씨 일가의 사치품 선호가 유엔의 명품 수출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북한의 선전과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착용한 손목시계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IWC 샤프하우젠의 '포르토피노 오토매틱'으로 추정된다고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가 보도했다. (사진=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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