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20개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오릭스, 역대 최장신 투수 션 젤리 영입

일본 오릭스 버팔로즈가 미국 메이저리그 역대 최장신 투수 션 젤리(213cm)를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 젤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했으며, MLB 93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했다. 젤리의 압도적인 체격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이 공개한 영상에서 키 178cm의 이마나가 쇼타의 머리가 젤리의 가슴 높이에 위치할 정도로 체격 차이가 시각적 충격을 주고 있다. 높은 릴리스 포인트로 인해 타자들은 공이 위에서 떨어져 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제구와 변화구 완성도가 뒷받침된다면 젤리는 일본 야구에서 충분히 위력적인 투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릭스는 그동안 장신 투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구단으로, 젤리가 성적으로도 일본 야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효진·양지인, 2026 아시안게임 금메달 유력 후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9월)에서 사격의 반효진(19)과 양지인(23)이 금메달 유력 후보로 손꼽혔다. 반효진은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로, 2025년 11월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도 우승하며 '세계 짱' 자리를 지켰다. 노트북에 붙인 '효진적 사고' 쪽지가 화제였으며, 총을 잡은 지 3년 만에 올림픽 정상에 섰다. 양지인은 파리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2년 연속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두 선수 모두 그랜드슬램 달성을 목표로 아시안게임에 도전할 예정이다. 반효진은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이 남았으며, 양지인은 10m 공기권총도 병행해 다관왕을 노려볼 수 있다.

오지환, 2026시즌 명예 회복 다짐...스프링캠프 선발대 출발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오지환이 12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향하며 2026시즌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오지환은 2025시즌 타율 0.253, 16홈런 62타점으로 만족하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고, 염경엽 감독의 외야수 전향 권유로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진해서 스프링캠프 선발대를 모집해 임찬규, 이정용, 김영우 등과 함께 선수단보다 열흘 먼저 출발하기로 했다. 오지환은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MVP 부상인 명품 시계를 부적처럼 가져가며 최근 3년간 정체된 장타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려 예전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 이글스, 장민재 작별·강백호 합류로 세대교체

한화 이글스에서 17년간 뛴 장민재가 10일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09년 입단 후 통산 313경기 35승 54패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한 장민재는 지난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한화는 그에게 전력분석원 자리를 제안했고 장민재는 이를 수락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해 11월 KT에서 강백호를 4년 총액 100억원에 영입했다. 강백호는 12일 대전구장에서 "4년 동안 잘해서 '혜자계약'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백호는 "매년 가을야구에 가서 우승 기회를 얻어야 한다"며 "한화가 우승권에 있으면 좋겠고 그 일원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화는 베테랑 은퇴와 스타 영입으로 세대교체를 본격화했다.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알바로 아르벨로아 선임

레알 마드리드가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44)과 상호 합의에 의한 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후임으로 알바로 아르벨로아 2군 감독을 선임했다. 알론소 감독의 경질은 12일 바르셀로나와의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 패배 직후 급속히 진행됐다. 경기 후 킬리안 음바페가 동료들에게 퇴장을 지시하자 알론소 감독이 제지하지 못했고, 현지에서는 '감독이 팀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여름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약 8개월 만에 물러났다. 성적만 보면 경질이 성급하다는 반응이다. 34경기 24승 4무 6패를 기록했고 라리가에서는 1위 바르셀로나에 4점 뒤진 상태였다. 다만 구단 내부 신뢰는 이미 흔들린 상태였다. 12월 셀타 비고에 0-2 패배, 9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 대패 등으로 리더십이 계속 시험대에 올랐고, 음바페와의 전술 갈등과 페레스 회장과의 의견 충돌이 최종 결별을 초래했다.

KBL, 라건아 세금 분쟁 가스공사에 제재금 3천만원

한국농구연맹(KBL)이 13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제재금 3,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사회 결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데 따른 징계다. 이번 제재는 라건아(한국가스공사)가 부산 KCC 소속이던 2024년 1~5월 발생한 종합소득세 약 3억9,800만원 분쟁과 관련 있다. KBL은 2024년 5월 이사회에서 외국인 선수의 해당 연도 소득세를 최종 영입 구단이 부담하도록 의결했으나, 한국가스공사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라건아는 지난해 8월 세금을 직접 납부한 후 KCC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소송 결과가 나온 후 재정위를 여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단은 15일 안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PSG, 파리FC에 0-1 패배로 6관왕 도전 무산

PSG가 2026년 1월 13일 쿠프 드 프랑스 32강에서 파리FC에 0-1로 패배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다 우승팀인 PSG는 2013-14시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PSG는 점유율 70%, 슈팅 25회로 경기를 압도했으나 파리FC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파리FC는 전반 40분 투입된 조나탕 이코네가 단 한 번의 찬스를 골로 연결해 승리를 거뒀다. PSG는 이번 시즌 UEFA 슈퍼컵, FIFA 인터컨티넨탈컵,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이미 3개 트로피를 수집했으나 단일 시즌 모든 대회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LVMH와 레드불의 인수로 새로운 자본을 등에 업은 파리FC는 47년 만에 지난 시즌 리그앙 승격을 이뤘다. 8일 전 리그앙에서는 PSG에 2-1로 패했으나 이번 경기에서 이변을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송종국 딸 송지아, KLPGA 정회원 데뷔

축구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의 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8월 프로 무대에 데뷔한 송지아는 김효주, 박민지 등이 속한 지애드스포츠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엄마 박연수는 8일 인스타그램에 "3년 동안 15만km 넘게 돌아다니며 연비 때문에 속상했는데 전기차 후원을 받아 고민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시합 잘하겠다"며 딸의 활약을 응원했다. 송지아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업계에서는 그녀를 '차세대 골프 여신'으로 주목하고 있다.

서서아, 'Pool Community Awards' 올해의 여성 선수 선정

세계 포켓볼 팬과 미디어 투표로 진행된 'Pool Community Awards'에서 서서아(인천시체육회)가 2025년 올해의 여성 선수로 선정됐다. 서서아는 전체 투표의 49%를 획득하며 재스민 오스천(오스트리아)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그는 2025년 한해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프레데터 인터내셔널, 스페인 리틀몬스터 국제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미국 잭슨빌 세계여자9볼선수권에서 김가영 이후 13년 만에 한국 선수로 우승컵을 들었다. 서서아는 전 세계 팬들의 인정을 받은 데 기쁨을 표하며, 1월 말 아시아포켓볼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026 K리그1, 인천 vs 서울 '경인 더비'로 개막

2026시즌 K리그1이 2월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로 개막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정규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12개 팀이 참가하는 정규라운드는 10월 24일까지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가 치러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인 5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리그가 중단된다. 3월 1일에는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팀 전북 현대가 승격팀 부천 FC와 맞붙는다. 정규라운드 종료 후 파이널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NHL 노사,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감 표시하며 주최 측 압박

NHL 노사가 다음 달 열리는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주최 측을 압박했다. 산타줄리아 아레나에서 지난 주말 열린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서 초기 빙판 구멍 문제가 발견됐으나 행사 진행 중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NHL 노사는 성명을 통해 테스트 이벤트가 좋은 시범 운영 계기가 됐다고 밝혔으나, 남은 문제점 해결을 위한 밤낮 없는 작업을 기대하며 현지 조직위원회와 IOC,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 조언과 협의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개리 베트먼 NHL 커미셔너는 경기장 건설과 새 빙판으로 인한 어려움이 여전하지만, 필요한 모든 조치가 적시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은 2014년 소치 이후 12년 만에 NHL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145명의 NHL 소속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최고의 흥행 이벤트로 평가받으며, 올림픽 아이스하키는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수원 삼성, 브라질 특급 공격수 헤이스 영입

K리그2 수원 삼성이 지난 시즌 K리그1 광주FC의 핵심 공격수 헤이스(33)를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1부 리그에서 37경기 10골을 기록한 헤이스는 FA 자격으로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으나 이정효 감독이 있는 수원을 선택했다. 헤이스는 2021년 광주 입단으로 K리그에 데뷔한 후 2022년 이정효 감독과 함께 K리그2 우승 및 1부 승격을 견인했으며, 제주를 거쳐 지난 시즌 광주로 복귀해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1부 리그 두 자릿수 득점자가 2부 리그행을 선택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그만큼 이 감독에 대한 신뢰가 깊다는 것을 보여준다. 윙어와 포워드를 모두 소화하는 헤이스는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 압박, 결정력을 갖춘 멀티 자원이다. 이정효 감독의 축구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헤이스의 합류로 다가오는 시즌 수원 삼성의 공격진은 한층 더 날카로워질 전망이다.

키움 유재신·kt 주형광 코치 영입

키움 히어로즈가 7일 유재신 코치를 퓨처스팀 수비코치로 영입했다. 유 코치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키움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두산과 롯데 코치를 거쳐 복귀했다. kt 위즈는 13일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 주형광 코치를 재활군 코치로 영입했다. 주 코치는 1994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 투수로 활약하며 87승을 기록했고, 은퇴 후 롯데에서만 코치 생활을 해왔다. kt는 이 외에도 백승룡·이영수·최용제 코치를 육성군 코치로 임명했다. 한편 김연훈·곽정철 코치는 각각 KIA와 한화로 이적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 새크라멘토 킹스에 112-124로 패배

르브론 제임스의 LA레이커스가 13일 새크라멘토 킹스에 112-124로 졌다. 레이커스는 1쿼터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았으나 이후 리드를 허용했고, 3쿼터에는 20점차까지 벌어지며 경기를 내줬다. 야투 성공률(48.8% vs 58.5%)과 3점슛 성공률(22.2% vs 65.4%)에서 크게 밀렸다. 새크라멘토는 더마 드로잔이 32득점, 말릭 몽크가 벤치에서 26득점을 올렸고,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가 4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전체의 슈팅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23승 14패로 내려앉았으며, 새크라멘토는 휴스턴 로켓츠를 제압한 데 이어 홈 백투백 연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10승 30패 기록했다.

WNBA 노사, 새 단체협약 합의 못 하고 모라토리엄 선택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노사가 리그 비즈니스 활동 중단(모라토리엄)에 합의했다. 이는 새로운 노사 단체협약 체결에 실패한 결과다. WNBA 노사는 지난 9일을 협약 마감 시한으로 정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양측은 수익 분배 시스템을 비롯한 여러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가 크게 벌어져 있는 상태다. 기존 협약 만료 후 현상 유지 기간에 들어간 WNBA는 이번 모라토리엄으로 자유계약(FA) 시장 초기 단계 활동들을 중단하게 됐다.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선수 영입과 팀 구성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리그 운영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2026 LCK컵 14일 개막, 월드챔피언십 4강팀 빅매치 연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2026 LCK컵이 1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개막하며, 2025년 월드 챔피언십 출전팀들의 빅매치가 개막 주차부터 펼쳐진다. 16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 17일 KT 롤스터와 젠지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해 LCK컵 초대 우승팀으로 '구마유시' 이민형 영입과 '카나비' 서진혁으로 정글 공백을 메우며 전력을 보강했다. T1은 이민형의 이적 후 '페이즈' 김수환을 영입했으며,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 멤버들이 건재하다. KT 롤스터는 '에이밍' 김하람과 '고스트' 장용준을 신규 영입해 젠지의 바텀 라인과의 대결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6.01 패치 버전의 대격변으로 라인별 퀘스트와 수정 과잉성장 변경이 이스포츠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코치 보이스 신설과 첫 번째 선택권 도입 등 대회 운영 방식도 개선되며, 과거 교전 중심 전략에서 운영의 중요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평가된다.

티모 베르너, MLS 산호세 어스퀘이크로 이적

독일 출신 공격수 티모 베르너(29)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산호세 어스퀘이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베르너는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자격으로 합류하며, 이는 팀당 최대 3명까지 샐러리캡을 초과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베르너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독일 국가대표로 57경기 24골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로,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 첼시, 토트넘 등에서 활약했다. 2024년 1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해 손흥민과 함께했으며,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는 13분 출전에 그치며 팀 구상에서 제외되고 있었다. 산호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마르티네스의 이적으로 생긴 공격수 자리를 베르너로 채운다. 베르너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 강화가 기대되며, 여전히 지정 선수 한 자리가 남아 있어 추가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레알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 감독 경질…아르벨로아 후임 선임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사비 알론소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고, 알바로 아르벨로아 카스티야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했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해 6월 부임한 지 8개월 만에 경질됐다. 알론소 감독은 클럽월드컵 4강, 프리메리리가 2위(14승3무2패) 등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뒀으나, 최근 셀타 비고전 0-2 완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2-5 대패, 챔피언스리그 맨시티전 1-2 역전패 등 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12일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하며 구단의 신뢰를 잃었다. BBC는 알론소 감독이 슈퍼컵 결승 전 음바페와 전술 문제로 언쟁을 벌였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선수 시절 호나우두, 지단 등과 함께 활약했고 스페인의 유로 2008·2012 우승과 2010년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다.

북한 여자 축구, 체제 유지 전략과 파격적 보상으로 국제 무대 석권

북한 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지난해 11월 모로코 2025 FIFA U-17 월드컵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북한은 이 대회 역대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U-20 월드컵 타이틀까지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러한 성과가 정권의 체제 유지 전략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북한 정권은 국제무대에서의 승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국가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불만을 잠재우려 하며, 선수들을 국제 대회 우승 시 추가 식량 배급과 평양 아파트 지급, 김정은 국무위원장 직접 면담 등 파격적인 보상으로 동기부여하고 있다. 다만 유소년기의 성과가 성인 무대까지 이어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어린 시절 혹독한 훈련으로 다져진 신체적 우위는 시간이 갈수록 희석되며, 해외 진출 기회가 차단된 고립된 환경에서 훈련하는 북한 선수들은 체계적인 프로 리그에서 기량을 닦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의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김민선·이나현, 겨울체전 2관왕…밀라노 올림픽 메달 기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김민선과 이나현이 13일 제107회 전국겨울체육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나현은 여자 대학부 500m(38초16)와 1000m(1분17초73)에서, 김민선은 일반부 500m(38초61)와 1000m(1분19초57)에서 각각 우승했다. 이나현은 1000m에서 자신의 대회 기록을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은 "후회 없는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고, 이나현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김준호가 500m(34초94), 정재원이 5000m(6분34초33)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23일 독일 인첼 ISU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최종 리허설을 거쳐 밀라노로 향한다.

newming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