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090만 관중 돌파로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신기록 달성
2025년 9월 5일 한국프로야구(KBO)가 롯데-SSG전, 키움-삼성전, 두산-NC전에 총 5만2,119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누적 관중 1,090만1,173명을 기록해 한국 프로스포츠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 KBO리그는 100만 관중부터 1,000만 관중까지 모두 역대 최소 경기 페이스로 달성했으며, 1,000만 관중은 지난해보다 84경기나 빠른 587경기 만에 돌파했다. 경기장 입장 수입도 4일 기준 1,813억원으로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최종 관중은 1,236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KBO리그 출범 이후 정규 시즌 누적 2억 관중 달성도 약 26만명을 남겨두고 있다. 한화와 삼성 등 8개 구단은 지난 시즌보다 관중이 증가했고, 7개 구단은 시즌 누적 관중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