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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미국 완파·멕시코와 무승부로 9월 A매치 성공적 마무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5년 9월 10일 북중미 원정에서 미국을 2-0으로 꺾고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9월 A매치를 1승1무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멕시코전에서 0-1로 끌려가던 경기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국 남자 선수 최다 출전 공동 1위(136경기)에 올랐다. 손흥민은 득점뿐 아니라 측면에서 멕시코 수비를 흔들며 오현규의 역전골에도 기여했다. 홍명보호는 전반전 실점 이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후반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같은 기간 일본은 동일한 상대들을 만나 1무1패를 기록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미국과 멕시코는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이자 북중미 축구의 핵심 전력이다. 이번 원정 성과는 손흥민의 여전한 기량, 오현규를 통한 세대교체 가능성, 이강인 중심의 중원 창의력을 확인하며 2026년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넥슨 '2025 아이콘매치' D-3, 벵거-베니테스 감독 지략대결 기대

넥슨이 주최하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2025년 9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베일, 제라드, 카시야스 등 새 얼굴과 아르센 벵거,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패배한 'FC 스피어'는 베일, 제라드,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고, '실드 유나이티드'도 마이콘, 애슐리 콜 등을 추가하며 2연승을 노린다. 특히 실제 경기 결과가 'FC 온라인' 게임에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 도입되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9월 13일 이벤트 매치를 시작으로 14일 메인 매치까지 진행하며,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레전드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5 아이콘매치'를 통해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 천재 김서아, 유원골프재단 '희망나무 장학생' 지원받아 성장

한국 여자골프의 '샛별' 김서아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채를 잡은 지 2년 만에 전국 대회 8승을 기록하며 2025년 9월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의 '희망나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김서아는 1년간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희망나무 장학제도'를 개편하여 선발 기준을 '1년간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으로 완화했다. 추가로 '희망나무 특별장학생'에게는 2년 연속 전국 규모 대회 4회 이상 우승 시 1년간 3600만원을 지원한다. 김서아는 현재 대한골프협회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며, 오는 25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서아는 우상인 리디아 고 선수처럼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김영찬 이사장은 잠재력 있는 골퍼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 그룹사 사회공헌 활동인 '스윙유어드림'을 통해 한국 골프의 미래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오현규, 멕시코전 1골 1도움 맹활약...십자인대 세리머니로 화제

축구 대표팀 오현규(24·헹크)가 2025년 9월 10일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그는 득점 후 왼쪽 무릎 십자인대 수술 이력을 문제 삼았던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겨냥한 세리머니를 펼쳐 주목받았다. 오현규는 손흥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직접 역전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팀 내 최다 슈팅(4회)과 최다 경합 시도(7회)를 기록했으며, 이로써 A매치 21경기 출장 5골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슈투트가르트와의 이적이 메디컬 테스트에서 무산된 오현규는 "독기를 품고 강해져 시장에서 증명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그를 최전방 공격수로 낙점했으며, 헹크에서도 이번 시즌 공식전 6경기 2골을 기록하며 차세대 스트라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홀란 5골 폭발, 노르웨이 월드컵 예선서 몰도바에 11-1 대승

2025년 9월 10일 노르웨이가 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엘링 홀란의 5골 2도움 활약으로 몰도바를 11-1로 대파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5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지역 월드컵 예선 역사상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같은 날 진행된 다른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헝가리전에서 페널티킥으로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39골)에 올랐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아이슬란드에 2-1 역전승을 거뒀고, 잉글랜드는 세르비아를 5-0으로 완파했다. 홀란은 이번 경기 5골을 추가하며 A매치 45경기 48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음바페 역시 이번 골로 프랑스 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 공동 2위(52골)에 올라서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유럽 예선에서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프로축구 입단 대가 뒷돈 수수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 징역 1년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2025년 9월 10일 프로축구단 선수 입단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임종헌 전 안산그리너스FC 감독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3,400만 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종걸 전 대표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6,040만 원, 에이전트 최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711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축구단 입단과 관련한 금품 수수가 프로축구를 훼손하고 다수 선량한 선수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임 전 감독은 선수 입단 대가로 에이전트에게 4,500만 원을 수수하고 학부모에게 6,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았으며, 이 전 대표는 외제차와 롤렉스 시계 등 2,700만 원 상당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2023년 검찰 수사를 통해 임 전 감독이 선수 선발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재판부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피해자들과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LG 트윈스,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확정 후 키움에 덜미

2025년 9월 9일 LG 트윈스가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으나, 다음 날 최하위 키움에게 패배하며 1위 굳히기에 제동이 걸렸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에서 SK(현 SSG)와 함께 최다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기록을 세운 성과다. LG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으나, 꾸준한 투자와 육성으로 2023년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9개 구단 상대 전적 우위, 10승 선발투수 4명 배출 등 진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3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된 키움은 8월 12승 14패, 9월 들어 2승 2패로 선전하며 '고춧가루' 역할을 하고 있다. 송성문은 8월 이후 30경기 타율 0.372로 월간 MVP에 선정되는 등 팀 반등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동해오픈 11일 개막, 문도엽·옥태훈 vs 이시카와 료 한일 골프대전

제41회 신한동해오픈이 2025년 9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코리아에서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KPGA,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2승씩을 기록한 문도엽과 옥태훈이 시즌 3승을 노리고, 일본에서는 이시카와 료, 나가노 타이가, 오기소 타카시가 출전한다.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 수티팟 프라팁티엔차이 등 아시안투어 강자들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2013~2014년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배상문은 추천 선수로 출전해 대회 사상 두 번째 3회 우승에 도전한다. 1981년 창설된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11년 만에 잭 니클라우스GC로 돌아왔다. 최근 3년간 일본 투어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는 디펜딩 챔피언 히라타가 불참하지만 2022년 우승자 히가와 등 역대 우승자들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손흥민, A매치 136경기 출전 타이기록 세우며 멕시코전 동점골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LAFC)이 2025년 9월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A매치 136경기를 기록, 차범근·홍명보와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올랐다. 또한 0-1로 뒤진 후반 20분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A매치 53호골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9월 A매치를 1승 1무로 마무리했으며,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2010년 18세에 A매치에 데뷔한 손흥민은 15년간 꾸준히 대표팀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다음 달 국내에서 열릴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경우 최다 출전 단독 1위가 될 전망이며, 차범근의 A매치 최다골 기록(58골)에도 근접하고 있다.

손흥민·오현규 연속골, 한국 멕시코와 2-2 무승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5년 9월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후반 20분 동점골을, 오현규가 후반 30분 역전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추가시간 히메네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날 A매치 136번째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차범근·홍명보와 함께 최다 출장 공동 1위에 올랐고, 통산 53호 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최다골(58골)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강인과 오현규의 'K-H라인' 콤비 플레이가 세 차례 결정적 찬스를 만들어내며 한국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무승부로 한국은 2014년부터 이어진 멕시코와의 3연패 흐름을 끊었으며, 9월 A매치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했다. 다음 달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역대 최다 득점자 등극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성, 애틀란타 연패 속 무안타 부진 이어가

2025년 9월 1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은 1-6으로 패배했다. 이에 앞서 9월 7일 시애틀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김하성은 컵스전에서 7회 2사 3루 상황에서 타구 속도 103마일의 강한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정면에 걸리는 아쉬움을 남겼으며, 시즌 타율은 0.222를 기록 중이다. 시애틀전에서는 수비에서 7회초 백핸드 캐치로 병살타를 연결하는 등 제 역할을 했다. 애틀란타는 시애틀전에서 선발 투수 조이 웬츠가 2 1/3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며 2-18로 대패했고, 컵스전에서는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호투에도 타선이 득점권 6타수 1안타, 잔루 4개에 그치며 연패에 빠졌다.

원광대·영남대·한국체대·경인교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 우승

2025년 9월 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와 영남대가 남자대학부 1·2부 우승을, 한국체대와 경인교대가 여자대학부 1·2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1부에서는 원광대가 경희대를 39-36으로 제압했고, 2부에서는 영남대가 서울대를 9-8로 꺾었다. 여자대학부 1부에서는 한국체대가 위덕대와의 승부 던지기 끝에 합계 62-59로 승리했으며, 2부에서는 경인교대가 풀리그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원광대의 이세빈과 영남대의 심우성은 각각 남자대학부 1·2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 핸드볼 팀들의 기량을 겨루는 주요 대회로, 각 대학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홍명보호, 멕시코와 평가전 전반 히메네스 헤딩골로 0-1 뒤져

2025년 9월 10일 오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축구 평가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전반 22분 멕시코의 로드리고 후에스카스가 올린 크로스를 라울 히메네스(풀럼)가 헤딩골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카스트로프의 볼 차단 후 배준호의 슛, 전반 14분 오현규의 왼발슛, 전반 20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의 일대일 슛 등 여러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과 비교해 김민재와 이한범을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대폭 교체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9월 홍명보호 2기 출범 이후 가장 강한 상대인 FIFA 랭킹 13위 멕시코를 상대로 한 경쟁력 점검 무대다. 주장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했으며, 출전 시 A매치 136경기로 차범근·홍명보와 A매치 출전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독일계 혼혈 카스트로프, 멕시코전 첫 선발 출전...손흥민 벤치

독일계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2025년 9월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선발 출전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해외 태생 혼혈선수로는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과 비교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을 제외한 9명을 교체하는 대폭 변화를 단행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오현규(헹크)가 나서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치며,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이번 평가전은 홍명보호 2기 출범 후 가장 강한 상대와의 맞대결이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풀럼),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 등 주요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며, 카스트로프는 지난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전에 교체 출전해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두 번째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MLB 경기서 홈런볼 빼앗긴 소년에 구단 특별 초대 논란

2025년 9월 6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한 여성이 소년에게 건네진 홈런볼을 빼앗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라델피아의 해리슨 베이더가 친 홈런볼을 아버지로부터 받은 소년에게서 은색 머리 여성이 "내 것"이라며 공을 강제로 가져갔다. 이 장면은 경기장 전광판과 미국 언론을 통해 생중계되며 큰 논란이 되었고,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필리스 캐런'이라 부르며 비난했다. 일부에서는 공을 돌려주면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제안도 나왔으며, 여성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에서 추적되기도 했다. 이에 구단 측은 피해 소년을 찾아 특별 선물과 사인 배트를 전달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스포츠 칼럼니스트들은 '아주라'(아이에게 공을 양보하는 문화)를 언급하며 기념품은 아이들에게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소년의 가족은 여성에 대한 과도한 공격 중단을 호소했다.

중앙그룹-네이버, 올림픽·월드컵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 체결

중앙그룹은 2025년 9월 9일 네이버와 동·하계올림픽 및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전 경기 실시간 생중계와 치지직 동시 중계를 제공해 일부 경기만 선택적으로 보던 기존 중계 방식의 틀을 깨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콘텐트 공동 제작, 오프라인 이벤트 등 콘텐트-커뮤니티-디지털을 결합한 시청자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방송과 디지털을 통합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청 경험과 광고 효과를 아우르는 신사업 모델도 개척한다.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올림픽과 월드컵의 공공 가치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중앙그룹의 제작 역량과 네이버의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해 새로운 스포츠 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하는 게 모델의 핵심이다. 국민 통합과 사회적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이 쌍둥이 자매, LPGA 투어서 사상 첫 쌍둥이 우승 기록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와 치사토(23) 쌍둥이 자매가 2025년 LPGA 투어에서 각각 우승하며 사상 최초로 '쌍둥이 자매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세계 랭킹 23위 아키에와 32위 치사토는 이미 일본 JLPGA 무대에서 통산 14승을 합작한 바 있다. 두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에 파란색과 분홍색 골프백을 선물받으며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아버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 골프에 빠진 자매는 서로에게 최고의 라이벌이자 동료로 성장했으며, 이제는 세계 무대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이 자매는 2019년 시부노 히나코의 우승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신인으로서 이룬 이번 성과는 일본 여자 골프의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앞으로 세계 골프계에서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

LG 톨허스트, 최하위 키움 상대 4이닝 5실점 첫 부진

2025년 9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앤더스 톨허스트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특히 4회말 임지열에게 우월 3점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2-11 대패의 원인이 되었다. 톨허스트는 이전까지 4경기 연속 승리와 함께 평균자책점 0.36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었으며, 득점권 상황에서 단 한 번도 안타를 맞지 않는 '득점권 피안타율 제로' 기록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2회말 박주홍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이 기록이 깨졌고, 평균자책점은 1.86으로 상승했다. 키움은 선발 알칸타라가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 어준서(3안타 2타점)와 임지열(결승 홈런 3타점)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한편 2위 한화는 롯데를 9-1로 꺾으며 1위 LG와의 승차를 4경기 차로 좁혔다.

한화, 롯데에 9-1 대승...와이스 15승·노시환 4타점 활약

2025년 9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대파하며 롯데전 4연승을 달성했다. 비로 인해 30분 지연된 경기에서 한화는 16안타를 터트리며 화끈한 공세를 펼쳤다. 선발 투수 와이스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5승(4패)을 수확했고,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롯데 선발 박세웅은 4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승리로 한화는 74승 3무 52패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같은 날 LG가 키움에 패하면서 선두와의 격차를 4경기 차로 좁혔다. 반면 롯데는 시즌 4연패에 빠지며 62승 6무 6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창원 NC-SSG, 광주 KIA-삼성 프로야구 경기 우천 취소

2025년 9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SSG랜더스의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 19분경 우천 취소를 공식 발표했으며, 이 경기는 9월 17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되었다. 창원 지역은 아침부터 꾸준히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빗줄기가 더욱 굵어졌으며,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예보된 상황이었다. 같은 날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되었던 KIA와 삼성의 경기도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 창원 경기는 9월 17일 더블헤더로 편성되어 1차전은 오후 3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광주에서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이 재편성될 예정이다. 9월 10일 예정된 경기들은 기존 선발 투수 그대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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