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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1,475억 투자해 '프랑스 특급' 에키티케 영입 합의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의 프랑스 출신 공격수 위고 에키티케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25년 7월 21일 리버풀이 7,900만 파운드(약 1,475억 원)의 이적료로 에키티케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190cm의 키와 날렵한 움직임이 특징인 에키티케는 2024-25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48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한 특급 골잡이다. 에키티케는 이번 주 안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잉글랜드로 향할 예정이다. 리버풀은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 대신 에키티케를 최종 선택했다. 이번 영입으로 리버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2억 6,600만 파운드(약 4,960억 원)를 투자하게 된다. 리버풀의 대규모 투자는 구단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없이 진행되고 있어 새 시즌 유럽 최정상권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제58회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 16강전 열전

국내 최고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58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경향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35개 팀이 참가했으며, 9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25년 7월 20일부터 시작된 16강전은 7월 21일까지 이어졌으며, U-17 유스컵 경기도 함께 진행됐다. 대회는 7월 23일 8강, 7월 25일 4강을 거쳐 7월 27일 오후 7시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 고교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PBA 팀리그, 강동궁의 SK렌터카 우승 1순위로 지목

2025년 7월 21일 경기도 고양 PBA 킨텍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팀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SK렌터카가 이번 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받았다. 2023~2024 시즌 정규리그 1위였지만 챔피언전 고비를 넘지 못한 NH농협카드의 조재호 주장은 팀원들을 다독이며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 드래곤즈의 김준태 주장은 신생팀으로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영은 팀리그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고 밝혔다. PBA는 이날 공식 마스코트 '빌리 베어'를 공개하며 당구 문화 확산에 나설 것을 밝혔다.

PBA 팀리그 미디어데이,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 주목

2025년 7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5/26' 미디어데이에 10개 구단 선수 20명이 참석해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의 강동궁은 "지난 시즌 우승이 운이 많이 따랐다"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고, "팀원 모두가 잘해야 우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흥미롭게도 5개 팀 리더들이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으로 SK렌터카를 지목해 '공공의 적'으로 부상했다. 반면 신생팀 하림의 김준태는 자신감 유지가 중요하다는 각오를 밝혔다. 선수들은 실력 못지않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개막 분위기를 달궜다. 새 시즌 팀리그는 7월 22일 오후 1시 30분 SK렌터카와 우리금융캐피탈의 개막전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엘롯기 '운명의 6연전' 시작...선두권 판도 바꿀 승부

2025 KBO리그 2위 LG, 3위 롯데, 4위 KIA의 '엘롯기' 3팀이 운명의 6연전을 시작한다.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LG와 롯데가 잠실에서 4연전 격돌에 이어, KIA가 22일부터 LG, 롯데와 연달아 맞붙는다.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와 롯데는 단 1경기 차이, 1위 한화와는 각각 4.5경기, 5.5경기 차로 추격 중이다. 타격에서는 롯데가, 마운드에서는 LG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양 팀은 첫 경기부터 손주영(LG)과 알렉 감보아(롯데)라는 최고 선발 카드를 내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4위 KIA는 46승 3무 40패로 상위권 추격에 가세했다.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22일 LG전과 27일 롯데전에 선발 출격하며 KIA의 반격을 이끌 전망이다. 이번 '엘롯기' 대결은 2025 시즌 후반기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폭 논란 이재영, 일본 빅토리나 히메지 통해 4년만에 코트 복귀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영(28)이 2025년 7월 21일 일본 여자배구 SV리그 빅토리나 히메지 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고 4년 만에 공식 코트 복귀를 알렸다. 히메지 구단은 이재영을 '세계적인 수준의 공격력과 최상위급 수비 능력을 갖춘 아웃사이드 히터'로 소개하며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재영은 2014-2015시즌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신인왕을 차지했고, 2018-2019시즌에는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21년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한국 배구계를 떠났으며, 이후 그리스 리그와 국내 복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이재영은 구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일본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오픈 대회, 북아일랜드 작은 어촌을 경제 특수로 변화시켜

2025년 7월 북아일랜드의 인구 6,100명 작은 어촌도시 포트러시가 '잭팟'을 터뜨렸다. 로열 포트러시GC에서 열린 153회 디오픈 챔피언십에 약 27만 8,000명의 골프팬이 몰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셰필드할람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SIRC)는 이번 디오픈이 총 2억 1,300만 파운드(약 3,980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국 4개 연방 중 가장 작고 경제력이 약한 북아일랜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북아일랜드의 영웅' 로리 매킬로이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고국으로 돌아온 것이 대회의 가장 큰 흥행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성공을 계기로 북아일랜드가 국제적인 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남자농구 대표팀, 아시아컵 최종 엔트리 12명 확정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25년 7월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2025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남자 농구 국가대표 최종 12명을 확정했다. 이현중(일라와라)과 여준석(시애틀대)을 중심으로 이정현(소노), 유기상, 양준석(LG), 김종규, 박지훈(정관장), 이승현(현대모비스), 정성우(한국가스공사), 이우석(국군체육부대), 하윤기, 문정현(KT)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일본 및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4연승을 거두며 대회 전 기대감을 높였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월 22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소집해 마지막 담금질을 펼친 뒤, 8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8월 6일 호주, 8일 카타르, 11일 레바논과 차례로 맞붙게 된다.

전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잔류 지지 '1년 더 함께해야'

토트넘 홋스퍼와 10년 동행을 이어온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 토트넘 레전드 폴 로빈슨이 손흥민의 잔류를 지지하고 나섰다. 로빈슨은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만큼 손흥민을 유지하는 것이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을 '월드 클래스' 선수로 평가하며, 지난 시즌 아쉬운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기력과 상업적 가치를 높이 샀다. 특히 아시아에서의 인기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주장직 유지에 확신을 주지 않았으며, 그의 미래는 구단이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은 최근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신진서, GS칼텍스배 결승서 2연승...대회 최다승 눈앞

신진서 9단이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에서 안성준 9단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었다. 2025년 7월 2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신진서는 20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초반부터 유리한 형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신진서는 이 대회에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대회의 사나이'로, 이번에 우승하면 이창호 9단의 최다 우승 기록(5승)을 넘어 통산 6승을 달성하게 된다. 반면 한국 프로바둑 랭킹 5위 안성준은 패자조를 통해 결승에 올라 첫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결승 3국은 7월 22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신진서는 '우승을 생각하면 실수가 나온다'며 첫 경기처럼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번기로 진행되는 이번 결승전의 우승 상금은 7000만원이다.

다저스 무키 벳츠, 슬럼프 극복 위해 타순 변경

LA다저스의 무키 벳츠가 2025년 7월 20일 선발 라인업에서 일시적으로 제외됐다가 같은 날 1번 타자로 복귀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벳츠의 슬럼프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음을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벳츠와의 논의 후 그의 감정적, 기술적 상태를 고려해 휴식을 부여했으며, 이후 '그저 출루만 하자'는 마음가짐으로 1번 타자 역할을 제안했다. 이는 벳츠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익숙했던 위치로 돌아가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였다. 이 타순 변경은 현재 부상으로 이탈 중인 맥스 먼시가 약 2주 후 복귀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며, 로버츠 감독은 이 변화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수 UFC 오디션 상대, 비자 문제로 패디 매코리로 변경

대한민국 종합격투기(MMA) 챔피언 황인수(31)는 2025년 9월 17일 미국 네바다주 UFC Apex에서 열리는 Contender Series 시즌9 6주차 일정에 참가한다. 당초 상대로 예정됐던 윌 커리가 미국 비자 문제로 불참하게 되면서, 아일랜드 출신의 패디 매코리가 대체 선수로 확정됐다. 황인수는 2021년 7월 제8대 로드FC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2025년 3월에는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의 새 상대인 패디 매코리는 The Ultimate Fighter 시즌32 미들급 토너먼트 준결승 진출 경험이 있는 선수다. UFC CEO 데이나 화이트가 2017년 론칭한 컨텐더 시리즈는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OTT인 UFC Fight Pass를 통해 200여 국가에 생중계된다. 이 대회 참가자의 UFC 진출 확률은 37.4%이며,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74.7%까지 상승한다. 황인수는 로드FC 챔피언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UFC 진출을 노리고 있다.

포이리에, UFC 14년 커리어 마지막 경기서 할로웨이에 패배

더스틴 포이리에가 2025년 7월 20일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UFC 318 메인 이벤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에게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으로 패배하며 14년 UFC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자신의 고향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포이리에는 이전에 두 차례 승리했던 할로웨이와 멋진 혈전을 펼쳤다. 비록 결과는 패배였지만, 할로웨이의 배려 속에 패자가 아닌 승자로서 마지막 옥타곤을 즐겼으며 두 선수는 경기 후 뜨겁게 포옹했다. 반면 오랜 라이벌 코너 맥그리거는 SNS를 통해 포이리에의 은퇴 경기 후에도 트래시 토크를 이어갔다. 국내 팬들에게 정찬성과의 혈전으로도 알려진 포이리에는 수많은 타이틀전에 도전했으나 정식 챔피언 벨트는 한 번도 획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후회? 없어,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니까"라고 말하며 후회 없이 옥타곤을 떠났다.

한화, KT 완파하며 9연승 질주...류현진 6승·폰세 12승 합작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9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7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화는 10-0으로 KT를 제압하며 이번 3연전을 싹쓸이했다. 선발 류현진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거두었다. 앞서 7월 18일 경기에서는 폰세가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12연승을 달성했으며, 채은성이 3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한화는 이날 KT 선발 소형준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55승 2무 33패(승률 0.625)로 2위 LG와의 격차를 5.5경기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한화는 6월 15일 단독 1위에 오른 이후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이번이 올 시즌 두 번째 9연승 행진이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회장, 야구 불모지 북한 전격 방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의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이 2025년 7월 19일 야구 불모지로 알려진 북한을 전격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에 따르면 프라카리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WBSC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으며, 박천종 체육성 부상(차관)이 이들을 맞이했다. 북한은 WBSC 가입국이지만 사실상 야구가 없는 나라로 분류된다. 일제강점기에는 평양철도국 등 야구팀이 활동했으나, 광복 이후 공산정권 하에서 야구가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북한의 새로운 야구 관련 협회가 WBSC에 가입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WBSC는 오는 10월 태국 방콕 총회에서 신규 회원 가입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프라카리 회장은 그동안 야구의 변방 국가들을 방문해 야구·소프트볼 확장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방북에서도 북한 내 야구 및 소프트볼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신진서-이지현 다섯 달 만에 다섯 번째 대결

한국 바둑랭킹 1위 신진서와 7위 이지현이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다섯 달 동안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신진서는 16강에서 5위 안성준을 꺾고, 8강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박정환을 제친 김민석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지현은 16강에서 2023년 우승자 변상일을, 8강에서는 원성진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의 오랜 인연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신진서는 13세의 어린 나이로 프로 입단 9개월 만에 KB리그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세우고 드래프트에서 3지명으로 선택된 바 있다. 당시 본선 첫 경기에서 20살 연상인 목진석을 꺾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이지현에게 패했던 인연이 있어 이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진서, GS칼텍스배 2연승...통산 6승 대기록 눈앞

신진서 9단이 2025년 7월 20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2국에서 안성준 9단에게 승리하며 파죽의 2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대회 통산 6승 대기록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초반 상단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60수 무렵 인공지능 분석 승률은 안성준이 62.3%로 우세했다. 그러나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으며 흐름을 가져왔고, 72수째 승률을 78%까지 끌어올린 후 20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경기 후 "초반에 모르는 변화가 나와 좋지 않았지만 백 대마를 잡으며 형세가 바뀌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우승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방심하거나 실수가 나온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남은 경기도 첫 경기처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셀틱 양현준, 뉴캐슬 상대 득점포...새 시즌 기대감 상승

양현준(23·셀틱)이 2025년 7월 19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파크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뉴캐슬을 상대로 골을 터뜨렸다.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 마에다 다이젠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2023년 여름 강원 FC에서 셀틱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1도움)과 리그 20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활약은 비록 프리시즌 경기지만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팀을 상대로 한 득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럽에서 아직 한 시즌 리그 1,000분 이상 출전한 적 없는 양현준에게 2025-26시즌은 셀틱의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LG 트윈스 선발 라인업 변화, 박관우 데뷔 첫 선발 출전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2025 KBO리그 홈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주고 있다. 7월 19일 경기에서는 전날 좋은 성적을 보인 이주헌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오지환은 상대 좌완 투수를 고려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다음날인 7월 20일에는 박관우가 데뷔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어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섰으며, 오지환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한편 19일 경기에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불펜 부진으로 팀은 1-6으로 패배했다. 염경엽 감독은 타자들의 컨디션과 상대 투수 특성을 고려한 라인업 변화를 통해 승리를 모색하고 있으며, 부진한 박명근은 2군으로 내려가는 등 전력 정비에도 나서고 있다.

매킬로이, 디오픈 3R서 한 번 스윙에 볼 두 개 치는 진풍경

2025년 7월 20일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로리 매킬로이가 특이한 상황을 경험했다. 11번 홀 오른쪽 러프에 떨어진 티샷 이후 세컨샷을 하던 매킬로이는 스윙 과정에서 자신의 볼뿐 아니라 땅속에 묻혀있던 또 다른 볼까지 함께 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러프에 숨어있던 볼이 튀어올라 매킬로이 앞에 떨어지면서 당황했지만, 그는 자신의 공을 정확히 맞혔다. 이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이후 이글을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고향에서 열린 대회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매킬로이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선두 스코티 셰플러와는 6타 차이지만, 매킬로이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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