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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서, APBC 대표팀 발탁 신인왕 유력

한화 이글스 허인서가 11월 열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발탁됐다. 허인서는 2026년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2할8푼3리, 20홈런, 79타점, OPS 0.821을 기록했다. 도루저지율 32.9%는 포수로 100이닝 이상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홈런은 2010년 양의지가 세운 역대 신인 포수 최다 홈런과 타이며, 신인왕 요건을 갖춰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수상이 유력해졌다. 허인서는 대표팀 경험이 처음에 가까워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타임 포수 출전에 따른 체력 부담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오하이오, 슈나이더 감독 협박 베팅자 배제 명단 등재

오하이오주 게임 규제 당국이 2026년 10월 22일 블레이크 모건을 스포츠 베팅 비자발적 배제 명단에 올렸다고 ESPN이 보도했다. 이 명단에 오르면 오하이오주 내 모든 게임 시설을 이용할 수 없고 합법적인 베팅 시장에도 참여할 수 없다. 모건은 2025년 10월 28일 월드시리즈 4차전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해 14분 가까이 통화하며 존 슈나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을 협박했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를 고의사구로 거르려 한 의도에 대해 감독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메이저리그는 그를 경기장과 행사에서 무기한 출입 금지했다. 현지 보안관 사무소도 그와 접촉했지만 실제 형사 고발이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합법 베팅이 확대되면서 선수와 코치진을 겨냥한 도박 관련 협박이 늘고 있으나 대응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보안 전문가 매튜 와인은 여러 리그와 종목의 정보를 공유할 독립 기구를 설립하는 것이 첫 단계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4대1 격파

레알 마드리드가 2026년 10월 22일 새벽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4대1로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레알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홈 7연승을 이어갔고, 최근 3경기 연속 4골을 기록했다. 전반 43분 귈러의 슈팅이 굴절된 뒤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초반에는 음바페의 헤더를 귈러가 밀어 넣어 두 번째 골을 만들었고, 후반 38분에는 디오망데의 도움을 받은 음바페가 감아차기로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라이프치히는 티디암 고미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디오망데가 발리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했다. 레알은 이번 주말 26일 FC바르셀로나와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며 이번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징계로 결장할 예정이어서 공격 전력 운용에 변수가 생겼다.

워리어스, 포르징기스 트레이드 추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건강 문제로 결장 중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ESPN은 2026년 10월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워리어스가 포르징기스의 트레이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르징기스는 기립성 빈맥 증후군 진단을 받은 뒤 팀 시설에 복귀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구단은 2년 4000만 달러 계약의 첫 시즌을 치르기도 전에 계약 정리를 고민하게 됐다. 구단은 ESPN 보도에 대해 건강 문제와 거취에 관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인절스, 커트 스즈키 감독과 결별

LA 에인절스가 커트 스즈키 감독이 2027시즌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2026년 10월 22일 발표했다. 구단은 스즈키에게 특별 보좌 역할을 제안했으며 새로운 감독을 찾을 예정이다. 스즈키는 2026시즌 62승 100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겼고 구단 역사상 한 시즌 100패는 처음이었다. 구단은 2027시즌 옵션을 거부했으며 임시 단장 존 모젤리악은 크로엔키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논의 끝에 새 감독과 코칭스태프 구성을 결정했다. 모젤리악은 스즈키가 선수들에게 존중을 받았다며 100패의 책임이 감독에게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에인절스는 2027시즌을 대비해 새 지휘봉의 주인을 찾는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맨유 코모전 참패 후 주장·감독 공개 비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코모 원정에서 1대4로 대패하며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빠졌다. 경기 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전술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고 캐릭 감독은 선수들의 전술 불이행을 지적하며 맞섰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후반에만 4골을 허용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승 2패에 그치며 캐릭 감독의 경질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주장과 감독의 책임 공방이 표면화되면서 팀 내 리더십 붕괴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성적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구단 차원의 감독 교체 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남 드래곤즈, 후배 선수 상습 폭행 사건 퇴출

전남 드래곤즈 소속 선수 A가 2026년 10월 16일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후배 선수 B를 폭행했다. 구단은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 규정에 따라 A를 즉각 퇴출했다. B는 A에게 상습적으로 불려 다니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폭행 수위에 대해서는 B가 머리를 수차례 맞았다고 주장한 반면, A는 어깨를 민 정도라고 주장했다. A와 임관식 감독, 구단 관계자는 2026년 10월 18일 부산전 이후 B와 부모에게 사과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년 10월 20일 전남에 사실확인서를 요청하고 상벌위원회 회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연맹 규정상 폭행 행위를 한 선수에게는 2경기 이상 10경기 이하 출전정지와 500만원 이상 제재금이 부과될 수 있어 징계 수위가 주목된다.

LA 레이커스, 크넥트 웨이버 공시 후 논란

LA 레이커스가 2026년 10월 20일 달튼 크넥트를 웨이버 공시했다. 이후 CBS스포츠는 2026년 10월 21일 레이커스가 크넥트 대신 브로니 제임스를 트레이드했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크넥트는 2024~2025시즌 신인으로 데뷔해 정확한 3점슛으로 주목받았지만, 지난 시즌과 프리시즌에서 부진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유니폼 판매량이 50만 장을 넘어 약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프리시즌 5경기 평균 2.2득점에 필드골 16개 중 4개만 성공했다. 매체는 레이커스가 브로니의 인기를 활용해 크넥트를 트레이드 카드로 남겨야 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정이 레이커스의 향후 전력과 흥행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찰리 헐, 이마 문신 시도 비화 공개

LPGA 투어 찰리 헐이 2026년 10월 21일 자신의 문신에 얽힌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헐은 최근 골프위크와 인터뷰에서 이비자에서 술에 취해 깨어났을 때 첫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마에 문신이 새겨질 뻔했다고 덧붙였다. 17세 때 친구와 떠난 이비자 여행에서 헐은 이마에 '꽉 잡아(Hold tight)' 문신을 새기려 했으나 친구가 이를 말렸다. 대신 발에 같은 문구의 문신이 새겨졌고, 헐은 숙취에서 깬 뒤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 이밖에도 전 남편의 이름을 지우려다 실패한 두 번째 문신과 조지아 홀과 같은 번개 문양의 세 번째 문신 이야기도 소개됐다. 헐은 실력과 미모를 갖춘 투어 정상급 골퍼로, 중증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극복하고 우승 커리어를 쌓아왔다. 과거 코스 내 흡연 논란 이후 니코틴 파우치를 사용하는 변화를 택했다. 이번 고백은 헐의 솔직한 입담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북도·서울시, 2036 올림픽 개회식 서울 검토

2036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를 논의 중인 전북도와 서울시가 개회식을 서울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26년 10월 21일 체육계가 전했다. 개회식 유력 장소는 송파구 잠실주경기장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린 곳이다. 전북도는 앞서 잠실주경기장, 장충체육관,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용을 요청했고 2026년 9월 관련 시설사용 협의안이 서울시의회를 통과했다. 기존 계획은 전체 51개 경기장 중 32개를 전북에, 9개를 서울에 배치하는 것이었다. 선수단 1만6000명은 전북이 60%, 서울이 30%를 맡는 구상이었다. 다만 공동 개최 명칭, 경기장 배치, 숙박, 선수촌, 비용 분담 등 협의 과제가 남아 있어 서울시와 전북도는 최종 합의 전까지 구체적 내용 공개가 어렵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6년 11월 말 한국 등 유치 희망국을 대상으로 화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2027년 3월 후보군을 압축한다. 2028년 12월 유력 후보지를 정하며, 최종 개최지는 2029년 중반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전북도는 2025년 2월 국내 후보 선정에서 서울을 제치고 단독 개최를 추진했으나 여건 문제로 공동 개최로 방향을 틀었다.

스가노, 콜로라도 재계약 가능성 주목

스가노 도모유키(37)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재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렸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2026년 10월 21일 2년 연속 100패 시즌을 치른 콜로라도의 투수진 재편 필요성을 짚으며 스가노의 이름을 거론했다. 스가노는 2026년 시즌 1년 510만 달러에 계약해 29경기 154⅓이닝 12승12패,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하며 선발진을 지탱했다. 다만 38세를 앞둔 나이 탓에 활약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며, 콜로라도가 마운드 재편을 택하면 동행이 부담이 될 수 있다. 라운드테이블스포츠는 스가노가 A급 투수는 아니지만 올 시즌 성적을 고려해 잔류 여부를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SNY, 양키스 폴 골드슈미트 방출 주장

2026년 10월 21일 미국 SNY는 뉴욕 양키스가 2027시즌 구상에서 폴 골드슈미트를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골드슈미트는 1년 400만달러에 양키스와 계약해 105경기에서 18홈런, 52타점을 기록했다. 골드슈미트는 좌완 투수 상대 OPS 0.967로 강했지만 우완 투수 상대 OPS는 0.590에 그쳤다. 벤 라이스가 주전 1루수로 도약했고 지안카를로 스탠턴 복귀와 엘리엇 라모스의 합류로 지명타자 출전 기회도 줄었다. 매캐런 기자는 골드슈미트의 배트 스피드 저하도 문제로 지적했다. 골드슈미트는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으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선수단 재편을 추진하는 양키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웸반야마 야투 부진, 샌안토니오 개막전 패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26년 10월 21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게 104-116으로 졌다. 빅터 웸반야마는 13개의 야투 중 1개만 성공하며 12득점 13리바운드 6블록슛을 기록했고, 3쿼터까지 필드골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에 19점 차까지 밀렸으나 4쿼터 거센 추격 끝에 13점 차까지 좁히는 데 그쳤다. 웸반야마는 경기 후 망설임과 과도한 생각이 슛 부진의 원인이었다고 돌아봤고, 팀동료 디애런 팍스는 웸반야마가 쉬운 득점을 얻도록 팀 차원에서 도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안 보한, 중국 U-17 대표팀 핵심으로 부상

중국 시나닷컴은 위안 보한이 왕위둥, 우레이에 비견될 기량을 갖춘 미래 국가대표팀의 주역이라고 보도했다. 위안 보한은 U-17 걸프컵 오만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4경기에서 3골 4도움과 페널티킥 유도를 기록하며 팀 득점 11골 중 8골에 관여했다. 위안 보한은 지난 5월 한국 U-16 대표팀과의 4개국 친선대회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한국의 2대4 패배에 영향을 미쳤다. 그가 합류한 뒤 치른 3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친선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장야오쿤 감독도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시나닷컴은 위안 보한의 출발점이 왕위둥과 우레이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2026년 11월 열리는 U-17 월드컵에서 위안 보한을 앞세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출생 선수로는 처음 프로리그에 데뷔한 그가 향후 중국 대표팀의 핵심으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밀워키, 영구 티켓 월드시리즈 좌석 논란

밀워키 브루어스의 영구 티켓 소지자들이 2026년 월드시리즈 경기 좌석 배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구단은 2015년 장당 1000달러에 1000장을 한정 판매하며 원하는 홈경기 입장과 가장 좋은 좌석을 보장한다고 안내했다. 밀워키가 4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하자 소지자들이 티켓 사용에 나섰다. 소지자들은 교환 가능한 좌석이 테라스 박스나 입석에 그쳐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반발했다. 대니 포체사토는 2018년 홈플레이트 뒤 좌석을 확보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더 좋은 좌석이 일반 판매로 풀렸다고 주장했다. 릭 슐레진저 사장은 내부 소통 실수를 인정하며 10월 18일 마감 전 신청자의 티켓을 유지하고 영구 티켓 권리를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도 2018년 홈플레이트 뒤 추가 티켓 장당 360달러에서 올해 입석 725달러, 테라스 박스 1000달러로 크게 올랐다. 일부 팬은 영구 티켓 사용을 포기했으며 기존 시즌권 보유자와 2027년 시즌권 구매 예정자에게 좌석이 사전 배정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구단의 약속 이행 여부와 영구 티켓 제도의 향후 운영 방식이 논란의 쟁점으로 남을 전망이다.

맨시티, 재정규정 위반으로 강제 매각 가능성 부상

잉글랜드 축구 규제 기관 IFR의 데이비드 코건 위원장이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에게 퇴진을 요구할 권한이 있다고 밝히며 강제 매각 시나리오가 처음 거론됐다. 기존에는 벌금, 승점 삭감, 강등 수준의 제재만 논의됐었다.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0건이 넘는 회계 조작으로 재정 규정을 회피한 혐의로 독립위원회 조사에서 유죄 판정을 받았다. 위반 규모는 9억파운드(1조5995억원) 이상이며, 구단은 조사 협조 의무를 저버리고 조직적으로 조사를 방해한 혐의까지 인정됐다. 맨시티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리그 결정에 항소한 상태로 구단주 교체 여부는 향후 절차에 달려 있다. IFR의 권한 행사 여부와 항소 결과가 구단의 미래 판도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셰슈코, 부상 악화로 최대 4개월 결장 전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베냐민 셰슈코가 정강이 부상 악화로 최대 4개월 동안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복수 매체는 추가 검사에서 다리의 손상이 더 광범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남은 기간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셰슈코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한 적이 없고, 2026년 9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는 2025년 8월 라이프치히에서 이적한 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1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위 마무리에 기여했다.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로 승리가 없고 공격진 최근 4경기 득점은 3골에 그쳤다. 맨유는 2026년 10월 22일 오전 1시45분 코모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셰슈코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마이클 캐릭 감독은 공격진 득점력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조은혜, 한국 펜싱 첫 금메달 쾌거

조은혜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태국 선수를 15-14로 꺾고 우승했다. 이는 2010년 아시안패러게임 출범 이후 한국 펜싱 사상 첫 금메달이다.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으로 활동하던 조은혜는 2017년 낙상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재활 중 휠체어 펜싱을 접해 검을 잡은 지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조은혜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동메달 2개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금메달로 씻어냈다. 오는 22일 단체전에서 2관왕 도전이 기대된다.

이동국, 용인FC서 근무 태만 의혹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 디렉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308일 가운데 26일만 사무실에 출근한 사실이 드러나며 근무 태만 의혹이 제기됐다. 연봉 1억4400만원을 받는 그는 핵심 회의인 전력강화회의에도 거의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해 6월 용인FC와 2년 계약을 맺고 구단의 축구 철학과 선수 육성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취임 초기 6개월간 출입 기록조차 확인되지 않았고 유튜브 출연과 강연 등 외부 활동을 병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용인FC 측은 비상근 용역 계약자로 일반 직원과 근태 기준이 다르다고 해명했고, 이동국 측도 사무실 밖에서 업무를 수행했다며 송구함을 전했다. 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인 만큼 고액 보수에 걸맞은 실질적 업무 수행 여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호원, 마지막 아시안패러게임 메달 불발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남자 개인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 다카하시 가즈키에게 1-5로 패했다. 마지막 출전 대회를 메달 없이 마무리하며 현역 생활의 전환점을 맞았다. 정호원은 준결승에서 싱가포르 알로시어스 간에게 0-4로 끌려가다 4엔드 역전을 노렸으나 타이브레이크 끝에 졌다. 반면 강선희는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태국 라다마니 끌라한에게 2-4로 져 은메달을 획득, 개인전 첫 메달의 의미를 더했다. 정호원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며 선수 생활의 방향 전환을 시사했다. 세대교체와 함께 한국 보치아의 다음 간판을 세우는 과제가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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