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외교장관 회의, 남중국해·중동 문제 논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의가 21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막했다. 미·중 대리전 양상의 남중국해 문제와 에너지 위기를 초래한 중동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으며, 아세안의 단결된 해법 도출이 시험대에 섰다. 중국과 필리핀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지인 세컨드 토마스 암초 인근에서 충돌을 빚으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필리핀군은 중국 해경의 비무장 병사 공격을 주장했고, 중국군은 필리핀 해경의 먼저 공격을 반박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위를 규탄하며 필리핀을 지지했다. 남중국해 문제는 아세안 국가들 간 중국 대응 온도차로 단결된 입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아세안은 중동 분쟁 평화적 해결 선언과 미얀마 내전 해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며, 11월 정상회의에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