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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할리우드 영화 무단 사용한 전쟁 홍보 영상 공개

백악관이 '아이언맨', '글래디에이터', '탑건' 등 할리우드 영화와 드라마 장면을 짜깁기한 42초 분량의 전쟁 홍보 영상을 엑스에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 등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며, 미군의 이란 공격을 마치 영화 속 액션처럼 연출했다. 백악관이 영화사나 배우들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았는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인물들로, 자신들의 이미지가 무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아바, 비욘세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과거 백악관의 무단 저작물 사용에 항의해온 바 있다. 온라인에서는 영상에 대해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조롱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립적인' 소셜미디어 전략이 반영된 것이라 분석했으며, 누리꾼들은 백악관 계정을 10대가 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했다.

미주인권재판소, 페루 강제 불임 수술 정책 위법 판결 및 배상 명령

미주인권재판소는 1990년대 페루 후지모리 정권이 시행한 강제 불임 수술 정책의 위법성을 인정하고 피해자 유족에게 34만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1997년 수술 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셀리아 에디트 라모스 두란드 여사 사건에서 신체 자기결정권 침해, 조직적 차별 행위, 사법 정의 부재 등을 지적했다. 후지모리 정권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 가족계획'이라는 명목으로 산아 제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보건 시설에 불임 수술 할당량을 배정해 의료진이 식량 지원이나 물리적 강압으로 수술을 강요했다. 라모스 두란드 여사는 수술 중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으나 30분 후에야 중환자실로 옮겨져 19일 후 사망했다. 인권단체 추산 피해자 규모는 여성 30만명, 남성 2만명으로 대부분 안데스 산간 지역 원주민이었다. 이번 판결은 중남미 사법부에 영향력을 미치는 미주인권재판소의 결정으로 페루의 과거 인권 침해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전 대통령, 트럼프 정부 민주주의 공격 강하게 비판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은 6일 시카고에서 열린 진보 시민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의 장례식 추도 연설에서 트럼프 정부를 향해 "매일 아침 우리의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마주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바마는 "법치주의라는 이념에 대한 후퇴, 기본적인 품위에 대한 침해"를 지적하며 "높은 자리에 있는 자들이 우리에게 서로를 두려워하고 등을 돌리라고 말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탐욕과 편견이 칭송받고, 약자 괴롭힘과 조롱이 힘인 양 행세하는 것을 목격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는 최근 트럼프가 공유한 인종차별적 영상의 표적이 됐으며, 해당 영상은 양당 의원들의 비판 이후 백악관에 의해 삭제됐다. 빌 클린턴과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장례식에 참석해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했다.

미국, 대이란 군사작전 4~6주 내 완료 전망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작전이 4~6주 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이란 영공 장악 수순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인물이 여러 명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차기 지도자 선출 개입 의지를 천명했다. 트럼프는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 없다고 못박았다. 백악관은 '장엄한 분노' 작전 목표 완전 달성 시점을 항복 기준으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 대이란 군사작전 성과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이란의 실질적인 군사력이 완전히 소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육군, 해군, 통신망이 사라졌으며 지도부도 두 차례 제거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 스포츠 살리기 원탁회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대학 스포츠 문제가 이란 상황에 비해 덜 중요해 보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학 스포츠가 선수 보상 확대와 규제 공백으로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다며 입법 또는 행정적 조치를 통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동 정세 격화, 한국인 200여명 인근국 대피

중동 정세 악화로 카타르·쿠웨이트·요르단 등에 체류하던 한국인 200여명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국으로 이동했다. 외교부는 3~6일 카타르 65명, 요르단 41명, 쿠웨이트 15명의 출국을 지원했다. 이란·이스라엘·바레인·이라크 등에서도 한국인 157명의 안전 이동과 귀국 지원이 진행됐다. 아제르바이잔 나흐치반 지역은 드론 공격 발생 후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정부는 중동 전역 체류 한국인 대상 대피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아제르바이잔이 이란을 공격 배후로 지목하며 보복을 예고한 상황에서 추가 확산 경계가 필요하다.

중동 공습으로 신혼부부 신혼여행 중 생이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공항이 폐쇄되면서 중국 신혼부부가 신혼여행 도중 생이별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저장성 출신 부부는 지난달 19일 신혼여행을 떠났으나 항공사 규정으로 같은 날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아내는 28일, 남편은 29일 항공편을 예약했다. 공습 직후 도하·두바이·아부다비 등 중동 주요 공항이 폐쇄되면서 아내는 가까스로 도하를 빠져나갔으나 남편은 현지에 발이 묶였다. 남편은 항공편을 앞당기려면 3만5000위안(약 746만원)을 추가로 내야 했고 결국 13일 항공편으로 무료 변경했다. 이번 사태로 1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으며 중동 지역 항공편이 대거 취소됐다. 남편은 현재 도하 시내 호텔에 머물며 공중에서 폭발하는 미사일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미국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영결식, 민주당 전직 대통령들 참석

미국 민권운동의 대부 제시 잭슨 목사의 영결식이 6일 시카고에서 열렸으며, 버락 오바마·조 바이든·빌 클린턴 전직 대통령들이 참석해 추모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잭슨 목사가 인종·성별·계층을 초월해 모든 사람의 목소리와 투표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도 평등한 대우를 추구한 고인의 신념을 높이 평가했으며, 두 전직 대통령 모두 현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했다. 잭슨 목사는 1960~1970년대 인종차별 철폐와 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인권운동을 주도했으며, 지난달 17일 84세로 별세했다.

호주, 코카인 밀수 급증으로 마약 범죄와 전쟁 중

호주에서 지난해 5월 시드니 북쪽 해역에서 1톤의 코카인이 적발되는 등 마약 밀수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024년에는 2.34톤 규모의 코카인이 압수돼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 마약 밀수 사건으로 기록됐다. 호주는 전 세계에서 코카인 사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국민의 4.5%가 매년 코카인을 사용한다. 2023년 8월부터 약 1년간 호주 내 코카인 사용량은 69%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 불법 마약으로 인한 경제 손실액은 580억달러에 달했다. 호주의 긴 해안선과 국제 범죄 조직의 내부자 매수, 높은 판매가격이 마약 밀수를 조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7월부터 금융범죄 감독을 강화하지만, 수요 증가로 인해 단속만으로는 근절이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백악관, 대이란 군사 작전 4~6주 내 완료 예상

미국 백악관은 6일 대이란 군사 작전이 향후 4주에서 6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 영공 장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작전 수요에 충분한 무기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에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가 완전히 달성되면 이란은 스스로 항복을 선언하든 안 하든 무조건적 항복 상태에 놓인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과 관련해 여러 인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이란 정세 변화가 주목된다.

트럼프, 이란 차기 지도자 선택 의향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차기 지도자를 자신이 선택하고 싶다는 의향을 드러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인터뷰에서 이란의 차기 지도자로 3명 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으며, 자신이 인물을 선택하고 싶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서 군사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하고 친미 지도자를 세운 사례를 언급하며 "아주 쉽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란의 차기 지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물이어야 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잘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공격으로 급등한 유가에 대해서는 "단기적일 뿐 매우 곧 급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쿠바 문제 해결을 위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을 활용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트럼프, 정밀 유도 무기 생산 4배 확대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방산업체 CEO들을 소집해 요격 미사일 등 정밀 유도 무기 생산을 4배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록히드마틴, RTX, 보잉 등 주요 방산업체들이 이에 동의했으며, 토마호크와 JASSM 등 고가의 정밀 유도 무기 생산 확대가 목표다. 다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반도체와 로켓 모터 등 핵심 부품 공급 부족으로 이미 심각한 공급망 제약을 겪고 있으며, 방산업체들의 주문이 수년 치 밀려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생산 확대에 필요한 숙련 노동력을 단기간에 4배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시 동원 체제에 준하는 행정명령으로 자동차·농기계 공장을 방산 라인으로 전환하는 '재산업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국방부는 정밀 유도 무기 부족에 대처해 JDAM 같은 중급 무기를 대량 동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방산업체와 무기 생산 4배 증산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BAE 시스템즈, 보잉, 록히드 마틴 등 미국 최대 방산 기업들과의 회의에서 '최상급' 무기 생산을 4배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미 3개월 전부터 증산이 시작돼 다수 무기의 공장 가동이 진행 중이며, 중급 및 중상급 탄약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도 전날 브리핑에서 탄약 공급에 차질이 없음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번 합의는 이란을 대상으로 한 '장대한 분노' 작전이 1주일을 넘어서는 가운데 탄약 부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개월 뒤 추가 회의가 예정되며 전국의 주들이 신규 공장 입찰에 참여 중이다.

두바이공항 한국인 촬영 체포, 총영사관 개입으로 훈방

두바이국제공항에서 기념 동영상을 촬영하던 한국인이 공항경찰에 체포됐다. UAE는 보안시설 촬영을 엄격히 금지하며 위반 시 구금·추방 등 중형을 부과한다. 주두바이총영사관이 즉각 경찰청과 접촉해 사과와 영상 삭제를 약속했다. 설득 끝에 훈방 조치되어 해당 국민은 귀국 비행편에 탑승했다.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운항 재개 시점과 맞물려 보안 경계가 강화된 상황이었다. 총영사관은 정부·보안시설 촬영 시 즉시 체포 가능성을 경고했다.

트럼프의 중동 군사 개입, 고인 찰리 커크 정치 유산 둘러싼 논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하자 보수 진영에서 해외 불개입 공약과의 모순을 지적하며 논쟁이 일고 있다. 지난해 9월 총격으로 사망한 청년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과 호지 트윈스 등은 커크가 이란 개입에 반대했던 입장을 공유하며 트럼프의 정책 변화를 비판했다. 트럼프 강성 지지자들은 커크의 목소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으며, 이 논쟁은 공화당 정치에서 커크의 영향력이 여전히 강함을 보여준다.

북한, 샛별-9형 무인기 등 재래식 전력 증강 추진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샛별-9형 무인기 등 재래식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정보본부는 6일 기준 샛별-9형의 도색 및 외형이 변화된 기체가 추가 식별됐으며 관련 동향을 지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군 당국은 샛별-9형이 미국의 MQ-9 리퍼의 외형만 따라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리퍼와 겉모습만 유사한 형태로는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적외선 탐지 장비·헬파이어 미사일 등 핵심 무장이 없어 군사적 가치가 제한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이라 주장하는 화성-11마형도 현재까지 극초음속 활공비행의 특성이 포착되지 않아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진 상태로 평가된다. 화성-20 ICBM과 핵동력전략유도탄잠수함도 아직 검증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의 대미투자 추진, 한국은 '실행인프라' 부족 우려

일본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추진 중인 대미투자 1·2호 프로젝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호 프로젝트는 총 360억 달러 규모로 오하이오주 천연가스 발전소, 텍사스주 원유 수출 시설, 조지아주 인조 다이아몬드 제조 설비 등으로 구성되며, 2호 프로젝트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의 투자 실행력은 메가뱅크의 글로벌화, JBIC와 NEXI 같은 정부계 금융기관의 지원, 저금리 엔화의 풍부한 유동성 등 네 겹의 금융 기반에서 비롯된다. 일본은 33년 연속 세계 최대 순채권국이었으며, 플라자 합의 이후 40년에 걸쳐 무역대국에서 투자대국으로 체질을 바꿔왔다. 반면 한국은 순대외금융자산이 일본의 3분의 1, 대미 직접투자 누적액이 10분의 1 수준으로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감당할 실행인프라가 부족하다. 대미투자 본격화 시 거대한 자금을 움직일 방안이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우려다.

트럼프의 이란 공습과 국제질서 붕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미나브 여자초등학교에서 최소 165명이 희생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의도적 공격이 아니라 주장하지만, 국제사회는 강대국의 일방적 주권침해에 대한 시시비비 없이 방관하고 있다.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각각 지지율 하락과 정치적 위기 극복을 위해 이란 공습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1979년 이란혁명 이후 미국의 굴욕을 반세기 만에 되갚는다는 공명심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 은폐 의도가 작동했다는 분석이다. 개전 1주일을 맞은 이란 전쟁은 지상군 투입 여부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북한의 김정은도 자신의 체제 안보를 우려하고 있으며, 트럼프가 이란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북미 평화 이벤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어 이재명 정부의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 의회 동의 없이 이란 공습 강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한 미군 공습을 의회와 국민 동의 없이 단독으로 결정했다. 미국 헌법은 전쟁 선포권을 의회에 위임하고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은 대규모 군사 작전 시 의회 승인을 받아왔다. 린든 존슨은 통킹만 결의안으로, 조지 부시는 군사력 사용 승인 결의안으로 의회 지지를 확보했던 것과 대조된다.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 이상이 이란과의 군사 행동 계속을 위해 의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 "여론조사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정권 교체 목표와 지상군 투입 가능성 등 공격의 목적과 수단을 둘러싼 혼란도 커지고 있다. 의회 동의와 대중 지지 없이 진행되는 이란 공습은 미국의 명확한 전략 부재 속에서 중동 지역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역사적으로 대중 동의를 잃은 전쟁은 목표 달성에 실패해왔다.

인도네시아, 16세 미만 SNS 사용 제한 규제 시행

인도네시아 정부가 28일부터 16세 미만 어린이의 틱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엑스 등 SNS 플랫폼 접속을 금지하기로 했다. 메우티아 하피드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6일 성명을 통해 규제안에 서명했으며, 13세 미만은 아동용 플랫폼만, 13~16세는 유해 콘텐츠 노출이 적은 서비스만 부모 동의 하에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포르노 노출, 사이버 괴롭힘, 온라인 사기, 중독 등 어린이가 직면한 실질적 위협을 규제 근거로 제시했다. 낯선 사람과의 접촉 가능성, 폭력·음란 콘텐츠 노출, 중독 유발 기능 등을 종합해 정부가 유해성을 판단한다. 규제를 어기는 플랫폼에는 경고, 과태료, 서비스 중단, 접속 차단 등의 처벌이 부과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달 AI 챗봇 그록의 딥페이크 콘텐츠 생성 기능을 이유로 세계 최초 접속 차단을 단행한 바 있으며,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에 강경한 입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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