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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부, 사우디 공격 해명 및 자위 입장 표명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언론에 출연해 사우디에 대한 공격을 자위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불법적 공격을 받고 있으며 최근 중동 내 행동은 자위의 틀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고, 이웃 국가에 대한 적개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2월 28일 군사충돌 이후 이란은 미사일과 드론으로 사우디의 아람코 정유시설, 미국 대사관,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 등을 공격했다. 이란은 미군 기지만을 표적으로 한다고 주장하지만 걸프 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무력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란 정부와 군은 걸프 국가가 군사적 표적이 아니라는 해명을 언론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이란 무기 지원 요청 부인

러시아 크렘린궁은 5일 이란으로부터 무기 공급을 포함한 어떠한 지원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란 측의 요청이 없었으며 러시아의 일관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 바 있다. 러시아와 이란은 지난해 20년 기한의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 신규 원자로 건설과 드론 공급 등으로 밀착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우크라 포로 500명씩 교환 합의, 북한군 2명 송환 여부 주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500명씩 교환에 합의했다. 미국과 UAE가 중재한 3자 협상을 통해 이뤄졌으며, 5일 200명 교환을 완료하고 추가 300명을 교환할 예정이다. 작년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의 교환 대상 포함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유용원 의원은 우크라이나 측을 통해 북한군 2명이 송환 명단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 북한군 포로들은 한국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정부의 적극 개입 없이는 의사와 무관하게 넘겨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외교부는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 방침을 밝혔다.

미국, 이란 군함 20척 이상 격침...군사작전 5일째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5일째인 4일 이란 군함 20척 이상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의 솔레이마니급 전함을 포함해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침몰시켰으며, 2,00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솔레이마니급 전함이 테러리스트 이름을 딴 배라며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댄 케인 합참의장도 이번 작전으로 해당 지역 내 이란의 주요 해군 전력을 효과적으로 무력화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이란 군사작전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전망이며, 향후 이란의 대응 조치가 주목된다.

EU 4개국, 중동 긴장 고조에 키프로스 해군 전력 파견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네덜란드 등 EU 4개국이 중동에서 가장 가까운 EU 국가인 키프로스에 해군 전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5일 의회에서 "며칠 내 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스페인도 방공 임무를 맡을 프리깃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일 키프로스 영국 공군 기지로 드론이 날아들어 항공기 격납고가 파손되고,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나토 공군에 격추된 사건에 따른 대응이다. 이탈리아는 방공 경계 수준을 최고 단계로 격상했으며, 영국 국방장관도 키프로스 국방장관과 방공 능력 강화안을 논의했다. 유럽 주요국의 군사 개입이 확대되면서 나토 조약 5조(집단 방위 의무) 발동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란이 미국의 동맹들에 더 큰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글로벌 시장을 어지럽히는 '국제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걸프해역 안쪽 유조선 공격, 호르무즈 넘어 이라크 영해까지 확산

이라크 바스라주 호르 알주바이르 항구 인근에서 바하마 선적 유조선 소난골 나미베호가 정체불명 소형 선박의 접근 직후 폭발로 선체가 파손됐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걸프 북부에서 미국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은 이라크 배타적경제수역 내 최초 사례로, 기존 호르무즈해협 봉쇄 위협을 넘어 걸프해역 안쪽까지 공격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해사무역기구는 쿠웨이트 남부 해안에서도 대형 폭발을 확인했다. 역내 선박 공격이 호르무즈 출입구에서 걸프 전역으로 격화되며 에너지 수송로 전반의 안보 리스크가 급증했다. 이라크산 원유 수출 경로 차단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이스라엘, 8일부터 민간항공 운항 재개

이스라엘이 지난달 28일 폐쇄했던 영공을 8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방하기로 했다. 미리 레게브 이스라엘 교통부 장관은 5일 해외로 나가는 항공편을 위해 영공 개방 준비 중임을 밝혔으며, 안보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동 10여개국에 우리 국민 2만1000명 정도가 체류 중이며, 이스라엘에서는 한국인 100여명이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대피하는 등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미·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막혔던 중동 내 항공로가 차츰 정상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공 재개방은 중동 지역 정세 완화의 신호로 평가되지만, 안보 상황 악화 시 재폐쇄 가능성도 남아있어 향후 상황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기후위기 부정의 정치화, 세계관 전환 필요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30명이 사망하고 20만명이 이재민이 됐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극우 지지자들은 기후위기를 전면 부정하며 환경운동이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위기 거부 현상은 단순한 무지가 아니라 기독교적 세계관과 자본주의적 성장 이데올로기가 결합한 '제국주의적' 태도에서 비롯됐다. 한국도 댐 건설과 원자로 개발 등 기술중심주의와 국가주의적 개발 논리로 기후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강수량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댐 건설과 폐연료 처리 비용을 무시한 원자로 건설은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의 출발점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인식 전환이다. 자연을 정복 대상이나 개발 자원이 아닌 모든 인류가 함께 의존하는 공공의 기반으로 바라보는 철학적 전환이 필요하다.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어린이 165명 사망, 전쟁의 도덕성 문제 제기

미국의 폭격으로 이란 어린이 165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는 인간이 도덕성을 포기했다는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땅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들이 죽어야 하는 현실은 무의미한 전쟁이 생명의 탄생과 성장을 송두리째 짓밟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칸트의 영구평화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제연합은 껍데기만 남았으며, 미국은 국제연합헌장의 주권평등 원칙과 무력 사용 금지를 위반하고 있다. 도구적 이성에 복무하는 지도자들은 전쟁의 무모함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으며, 최근 인공지능 전쟁 시뮬레이션은 인간의 집단자살 충동을 그대로 드러냈다. 인류는 쌓여가는 전쟁무기가 가져올 공멸의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윤리 없는 과학이 가세한 조직적 폭력의 악순환은 문명을 황폐화할 것이다. 전쟁이 금기어가 되는 날 비로소 인류는 실존의 해방과 공존의 환희를 얻을 수 있다.

미 연방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보수·진보 연합의 6인 대법관이 관세 부과 권한은 연방의회의 고유권한이며, 대통령이 입법부의 권한을 위임받으려면 법문에 직접적이고 명시적인 언급이 필요하다는 주요문제법리를 강조했다. 닐 고서치 대법관을 포함한 대법관들은 행정부가 입법부를 우회하려는 유혹에 직면할 수 있지만, 입법 과정을 통해서만 국민이 선출한 대표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판결은 국민의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은 반드시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권력분립 원리를 재확인했다. 판결 이후 글로벌 경제는 극도의 불확실성에 직면했으며, 환급 소송과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이는 대표제 민주주의에서 입법부의 위상을 지키는 것이 민주헌정의 기본원칙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란,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에 드론 공격...민간인 2명 부상

이란에서 발진한 드론 2대가 아제르바이잔의 역외 영토 나히체반의 공항과 학교를 공격해 민간인 2명이 부상했다. 5일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론 1대는 나히체반 공항 건물에 충돌해 폭발했고, 다른 1대는 인근 학교에 떨어졌다. 나히체반은 아르메니아를 사이에 두고 아제르바이잔 본토와 떨어져 있으며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외무부는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으며, 이번 공격이 국제법 규범에 어긋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규탄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란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요구하며 적절한 대응을 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란 봉기 촉구에도 혁명수비대 권력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 직후 이란 국민들의 봉기를 촉구했으나, 실제로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등 강경 보안 기관들의 권력과 통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4일 혁명수비대 산하 바시지 민병대와 경찰특수부대 파라자를 공격해 정보부장을 사망시켰다. 그러나 민간인 피해 증가는 오히려 이란 정권의 안보 논리를 강화하고 혁명수비대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국제위기그룹의 알리 바에즈 책임자는 공습만으로는 정권 붕괴가 어렵다며 이는 이란 같은 뿌리 깊은 권위주의 체제의 회복력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단속과 시민 무장 부족으로 봉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국·이스라엘 대이란 공습 닷새째, 사망자 1천명 육박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 닷새째인 4일 이란 내 사망자가 1천명 안팎으로 집계됐다. 이란 보건부는 926명의 사망자와 6186명의 부상자를 확인했으며, 타스님 통신과 인권활동가통신(HRANA)은 각각 1045명, 1114명으로 더 높은 수치를 보도했다. 사망자 중 180~183명이 18살 미만 어린이로 파악됐다. 미나브의 샤자레 타예베 여학교 폭격으로 최소 165명의 어린이와 교직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 폭격 관련 질문에 "조사 중"이라며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 일은 절대 없다"고 답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학교 폭격 경위를 조사 중이라는 입장만 유지한 채 공격 책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피하고 있어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질 전망이다.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 스탈린의 딸로서의 삶과 망명

스탈린의 딸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는 독재자의 그림자 속에서 자유를 찾기 위해 1967년 인도에서 미국으로 망명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 친구들의 숙청, 아버지의 반대로 인한 연애 실패 등 독재 체제 속에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받았다. 1953년 스탈린의 죽음과 1956년 흐루쇼프의 비판으로 스탈린 시대의 진실이 드러나자 스베틀라나는 성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모색했다. 1967년 3월 인도에서 미국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그녀는 소련 정부로부터 '정신 이상자'로 낙인찍혔다. 미국과 영국을 떠돌며 살았고 네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회고록은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본인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삶을 마감했다. 스베틀라나의 삶은 독재 체제 속 개인의 자유 추구와 그로 인한 고통을 보여준다. 아버지의 유산으로부터 벗어나려 했지만 결국 그 그림자는 평생을 따라다녔다.

미국의 국제질서 붕괴, 신자유주의 규범 약화로 폭력 시대 도래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암살, 베네수엘라 침공 등 국제법을 무시한 군사작전을 감행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권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권력이 강할수록 폭력 빈도가 낮아지는 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냉전 이후 미국을 절대권력으로 유지시킨 것은 군사력이 아닌 자유·다양성·민주주의 같은 보편적 가치였다. 부시 정권이 이라크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어도 명분을 만들려 노력한 반면, 트럼프 정권은 설명 자체를 포기했다. 이는 국제 규범의 약화를 의미한다. 규범 약화의 근본 원인은 신자유주의다. 신자유주의는 보편적 윤리로 포장되었지만 자본의 자유만을 추구했고, 40년 세계화의 결과는 실업·불평등·금융위기였다. 사람들이 신자유주의와 그 규범을 믿지 않게 되면서 극우 세력이 성장하고 전쟁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정부 고문, AI 군사화 강화 주장

중국 정부 고문인 정융녠 홍콩중문대학 선전캠퍼스 공공정책학원 원장은 중국이 AI 기술을 군사 분야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하메네이 암살과 마두로 체포 작전에서 AI 기반 표적 선정과 드론 군집 기술을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중국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면 전략적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원장은 중국의 4대 발명(종이·인쇄술·화약·나침반)이 서구에서는 과학 체계와 국가 권력으로 발전했으나 중국에서는 활용되지 못한 역사적 교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중국도 응용기술에만 집중하고 기초과학 연구가 미국에 뒤처져 있다며, AI를 군사 분야에서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사용하지 않는 능력은 없는 것과 같다"며 남중국해와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충분한 군사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의 AI 군사화 가속화 논의는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 심화 속에서 계속될 전망이다.

국제사회의 이중 잣대, 전쟁 정당화 논리 비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 10만명, 러시아 포함 총 사상자 180만명에 이르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전쟁을 선택적으로 정당화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토 가입 위협을 명분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국민의 자유를 내세우며 무력 행사를 정당화했으나 이는 국제법 위반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옹호하면서 러시아 침공은 비판하는 등 진영에 따른 이중 기준이 만연했다. 알베르 카뮈의 말처럼 정당한 목표도 부당한 수단을 사용하면 정의로울 수 없다는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국제사회가 모든 나라에 '좋은 전쟁은 없다'는 원칙을 단호하게 적용하고 위법한 전쟁을 일으킨 지도자들을 예외 없이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초등학교 175명 사망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 여자 초등학교의 사망자 수가 17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28일 발생한 이 공습으로 미나브 지역 초등학교가 피격됐으며, 4일 현지시간 수천 명이 참석한 합동 장례식에서 소녀들 크기의 무덤들이 공개돼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학교는 이란 혁명수비대 병영과 지원 건물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했으나, 학교 건물과 운동장은 혁명수비대 부지와 담으로 분리돼 있었고 군사 용도로 활용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란 교원단체협의회 캐나다 주재 대표는 사망자 수가 많아 지역 영안실 수용 능력을 초과해 냉동 차량이 사용됐다고 전했다. 유네스코는 성명에서 학교에 보장된 보호 권리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테헤란 나르막 지구의 헤다야트 고등학교도 공습을 받아 학생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원, 트럼프 이란 전쟁 권한 제한 부결

미 상원이 이란 추가 군사력 사용을 제한하는 민주당 주도 '전쟁 권한 결의안'을 53대 47로 부결시켰다. 작전명 '거대한 분노'가 6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의 전쟁 권한 제한 시도가 무산됐다. 미 전쟁부는 고갈되는 무기 재고 충당과 장기전 대비를 위해 500억달러(약 73조원) 규모 추가 예산 요청안을 준비 중이다. 최첨단 장비와 고가 무기 총동원으로 현재까지 최소 50억달러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추산된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이번 전쟁이 미국 경제에 최대 2100억달러(약 309조원)의 비용 부담을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의회의 추가 예산 승인 여부와 장기전 지속 가능성이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이란 군함 어뢰 침몰·쿠르드 무장 추진

미국이 인도양에서 이란 군함을 어뢰로 침몰시키고 이란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하거나 침몰시켰다고 발표했다. 80년 만에 어뢰가 투입되며 중동전선이 확대·강화되고 있다. CIA는 이란 내 봉기 유도를 위해 쿠르드 민병대 무장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 체제 전복을 목표로 쿠르드족 반군을 지상전에 투입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무력 통제로 봉쇄되며 한국 유조선 7척이 발이 묶였다. 세계 원유 물류의 20%를 담당하는 해협 마비로 공급망 리스크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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