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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경제대 학생들, 신격호 창업주 기업가정신 배우러 롯데월드타워 방문

일본 오사카경제대학교 학생들이 2025년 9월 4일 신격호 롯데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고 롯데지주가 9월 5일 밝혔다. 백인수 오사카경제대 경영학 교수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이다. 학생들은 롯데월드타워 내 '신격호 기념관'을 찾아 롯데그룹의 성장사를 확인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을 둘러보며 신 창업주의 유산을 경험했다. 오오타 아야노 경영학과 학생은 "일본에서 롯데 제품을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한국에서 얼마나 큰 성공을 이뤘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인수 교수는 신격호 창업주의 경영학적 가치를 일본 대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롯데 성공 스토리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 인기 음식 1위는 '흑돼지'

제주관광공사가 2025년 9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일본·대만·싱가포르 등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제주 음식 1위는 '흑돼지'로 나타났다.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결과, 제주 음식 관련 게시물은 총 3만5979건이었으며, 인기 음식은 흑돼지에 이어 감귤, 커피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흑돼지, 전복, 케이크가, 대만에서는 커피, 케이크, 감귤이, 싱가포르에서는 흑돼지, 치킨, 해산물이 주로 언급됐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방탄소년단(BTS) 등 아이돌이 방문한 식당과 음식 관련 언급이 전체의 25.1%를 차지해 K-콘텐츠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 제주 음식에 대한 감성 분석에서는 대만이 71%의 긍정적 반응을 보여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미식 콘텐츠 개발 및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습관 형성의 과학적 접근법, 3가지 핵심 원리 주목받아

2025년 9월 5일, 일본 베스트셀러 <과학적으로 증명된 대단한 습관 대백과>가 소개한 습관 형성의 과학적 접근법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홋타 슈고 교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112가지 행동 변화 기술과 함께 의지력 부족이 아닌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에서 강조하는 '습관화의 3가지 원리'는 '일단 움직여라. 몸 먼저, 머리 나중', '이미 습관화된 것에 덧붙여라', '환경을 이용하라'로 요약된다. 특히 '감정자유기법'(EFT)의 일환으로 '손가락으로 30초간 이마를 톡톡 두드리는 행동'이 식욕 감소와 우울증, 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포함하고 있다. 최근 심리학, 뇌신경과학, 행동과학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뇌의 역할을 탐구하며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지식을 실제 행동과 습관으로 연결하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션과 함께하는 '10K 챌린지 서울', 참가비 3천만원 전액 기부

2025년 10월 2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러닝 페스티벌 '10K 챌린지 서울'이 열리며 가수 션과 함께하는 특별 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D그룹 'First Challenge' 참가자 500명의 참가비 전액인 3천만원이 한국해비타트 로뎀나무 국제 대안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와 WORLD21HQ 공동 주최로 기록 도전 러너부터 초보자까지 다양한 그룹으로 나뉘어 출발한다. 코스는 여의도공원에서 시작해 KBS본관, 국회의사당, 서강대교를 거쳐 다시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10km 구간으로 총 15,000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참가자들이 단순히 달리는 것을 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신청은 2025년 9월 9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탄소, 기후위기 주범 아닌 생명의 근원이라는 새로운 시각

2025년 9월 출간된 <탄소라는 세계>는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인식되던 탄소가 사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필수 물질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탄소가 생명 세포의 시초이자 에너지 전달자로서 의료, 항공, 우주, 전자공학 등 다양한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물질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탄소에 대한 일반적 인식을 뒤집으며, 현재 기업들과 정부가 추진하는 탈탄소 정책과 탄소 중립이 잘못된 방향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인간이 탄소의 자연적 흐름을 끊음으로써 오히려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환경운동가이자 사회적기업가인 저자는 기후 위기 해결의 핵심은 인간의 인위적 개입이 아닌 탄소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회복하고 자연의 재생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있다고 역설한다. 이는 탄소를 '양날의 검'으로 보고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판소리 '심청가'의 현대적 재해석, 여성주의 시각으로 탄생한 '심청'

요나 김 연출가는 2025년 9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판소리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시어터 <심청>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효녀 심청'이 아닌 가부장제 폭력의 희생자이자 사회적 약자의 상징으로 심청을 그려냈다. 작품은 '심청가'의 대목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파격적인 연출로 주목받았다. 라이브 카메라를 활용한 무대와 영상의 복합 구조, 15세 소녀 심청에게 성폭력 피해자 이미지를 덧씌운 장면, 그리고 원작과 달리 눈을 뜨지 못하는 난봉꾼으로 등장하는 심봉사 묘사가 충격적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심청은 눈가리개를 벗고 상처투성이 얼굴로 담배를 피우며 극장 밖으로 걸어나간다. 이는 '효녀 심청'이라는 텍스트에 갇히지 않고 자신의 삶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앞을 보지 못한 사람은 심봉사가 아닌 심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브자리-쿠팡이츠 제휴로 '30분 침구 배송' 서비스 출시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는 2025년 9월 5일부터 쿠팡이츠와 협력해 침구류를 30분 내에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를 서울 지역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쿠팡이츠 앱을 통해 주문 시 고객 위치와 가장 가까운 이브자리 매장으로 자동 연결되어 신속한 배송이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는 예상치 못한 손님 방문, 갑작스러운 세탁으로 인한 긴급 수요, 계절 변화에 따른 침구 교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소비자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30일까지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브자리는 기존에도 자사몰 주문을 지역 대리점에 연계하는 온라인 투 오프라인(O2O) 사업 모델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퀵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을 강화한다. 향후 서비스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 전주독서대전 방문해 '책방지기' 활동 소개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2025년 9월 5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며, 이번 행사에서는 평산책방 부스를 가장 먼저 찾아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전주는 우리 전통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이자 책과 가까운 책의 도시"라며 "전주독서대전은 우리 정부 시절 시작된 만큼 다른 행사보다 더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축제장 내 다양한 서점과 출판사 부스를 방문하며 지역 출판문화를 격려했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주독서대전은 2025년 9월 7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6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9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 전 대통령은 이번 독서대전이 전주시의 지속적인 발전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케데헌 열풍에 힘입은 김천김밥축제, 10만 인파 대비 만반의 준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2025 김천 김밥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예상 관람객 1만 명을 크게 넘어선 10만 명이 방문했던 축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김밥 먹방 챌린지' 열풍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해 '김밥 없는 김밥축제'라는 혹평과 교통 대란을 교훈 삼아 올해는 참여 업체와 김밥 수량을 대폭 확대하고 셔틀버스 전용 라인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업체 김밥, 이색 김밥, 프랜차이즈 및 냉동 김밥 제조사와 협업하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 서포터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구 13만 명의 소도시 김천이 주최하는 이 축제는 지역 행사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케데헌에서 김밥이 K푸드 대표 주자로 노출된 영향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방문 가능성도 높아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과 괴담, '형수다2'에서 실체 공개

E채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 시즌2 7회는 2025년 9월 5일 '연쇄살인마' 유영철 사건과 관련 괴담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4년 서울 황학동에서 발생한 유영철의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루며, 경찰을 사칭해 범행을 저지른 실제 사건의 진실이 공개된다. 여름 시즌 한정 코너 '형사가 말아주는 괴담' 3탄으로 준비된 이번 회차에서는 유영철의 실제 자필 진술서가 공개되며,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분석과 강윤석 형사의 경험담이 함께 전해진다. 또한 이이경이 소개하는 유영철 관련 괴담의 진실도 밝혀질 예정이다. 경찰을 꿈꿨으나 좌절된 유영철은 직접 범행 도구를 제작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등 잔혹한 범행 수법을 보였으며, 범행 당시 특정 음악을 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은 희대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 사건의 비하인드와 관련 괴담의 실체를 종합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29CM, 성수동에 자체 브랜드 '이구어퍼스트로피'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가 2025년 9월 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자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구어퍼스트로피(29')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9월 5일 발표했다. 29CM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프래그런스 브랜드로서 이구어퍼스트로피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구어퍼스트로피는 지난해 3월 29CM가 선보인 자체 브랜드로, 프래그런서 상품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2025년 6~8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매장에서는 스테디셀러인 머들 디퓨저와 최근 출시한 바디·핸드케어 제품 등을 판매한다. 이구어퍼스트로피는 돌무더기(머들)와 달항아리, 보름달 등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며, 금속공예가 이윤정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향기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말 전국 장대비 예보, 가뭄 심각한 동해안은 비 소식 없어

2025년 9월 6~7일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대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는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6일 새벽 수도권과 충남부터 시작해 7일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어 7일 밤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 남부와 충남권, 전북 지역에는 100mm 이상, 서부 권역에 30~80mm, 충북과 강원에는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 기온은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아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되며, 무더위는 2025년 9월 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풀무원, '순간 스팀 공법' 적용한 프리미엄 '생만두' 5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순간 스팀 공법'을 활용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함을 구현한 프리미엄 냉동만두 '풀무원 생만두' 5종을 출시했다. 이 공법은 만두 성형 후 순간적으로 스팀을 가해 만두피는 가볍고 촉촉하게, 만두소는 생생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신제품은 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 등 총 5종으로, 400g에 6980원에 판매된다. 채소는 신선한 원료를 사용해 채즙까지 살아있는 맛을 구현했고, '진한고기'는 돼지고기 함량을 높여 풍성한 육즙을 강조했다. 얇은 피 냉동만두의 원조인 풀무원은 이번 출시와 함께 '생만두'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앞으로도 이 공법을 활용한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 차별화된 공정과 맛으로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는 목표다.

방송인 안선영, 캐나다서 이방인 차별 경험 분노 표출

방송인 안선영(49)이 2025년 9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캐나다에서 겪은 이방인 차별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안선영은 6시간 반, 4시간 동안 대기했음에도 운전면허 ID 발급에 실패하고, 관광객 신분으로 은행 및 통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 이민 정책이 매우 타이트해져 아들이 학생비자를 받아도 보호자 체류비자가 발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지인들의 삿대질, 무시하는 표정과 제스처에 상처받았지만 "OK, I am Sorry"라고 웃으며 대응했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이러한 차별 경험을 오히려 동기부여 삼아 "반드시 보란듯이 캐나다 사람도 알아볼 만한 제대로 된 K브랜드를 여기에 꼭 가져와 만들어내리라"는 결심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최근 아들의 아이스하키 선수 활동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란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한국 10대 극우화 해법 제시

핀란드가 1950년대부터 공교육에 도입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한국 10대들의 온라인 혐오 발언과 극우화 현상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한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상 혐오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반면, 핀란드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인터넷 윤리를 가르치는 '지원 학생(Tukioppilas)'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 포르나이넨 종합학교 사례에서는 학생들이 가짜뉴스의 의도를 파악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포용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한다. 이러한 교육은 유럽에서 1위의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정보 판별력 향상과 사회 갈등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에 참여한 10대들의 모습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부재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핀란드 전문가들은 교육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보다 전인격적 성장을 돕는 필수 교육으로 접근하며, 협력을 통한 교육 확산을 강조했다.

모두투어, 반려견 동반 제주 여행 '모두N펫'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기획전 '모두N펫 제주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 페리, 숙박, 관광지, 액티비티까지 반려견 동반 여행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교통편은 김포, 청주 등 전국 주요 지역 출발 항공편과 자가용 선적 가능한 완도 출발 제주행 페리 상품으로 구성됐다. 숙소는 펫프렌들리 숙박 시설 중심으로, '메종글래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웨스티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9월 중 기획전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반려견과의 여행 기념 포토북 또는 탁상용 알마이트 메탈액자를 증정한다.

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자생 메디바이오센터'로 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수상

2025년 9월 5일,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노후 인쇄공장을 연면적 2만2676㎡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자생 메디바이오센터는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공장을 hGMP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제조시설,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특히 메디바이오센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그린 리모델링 기술 구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회에서 이루어졌다. 자생 메디바이오센터는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미래지향적 리모델링 사례로 인정받았다.

BMW코리아, 30주년 기념 '그레이 에디션' 5종 86대 한정판 출시

BMW코리아가 2025년 9월 5일 법인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회색' 테마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총 86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X5, X7, X6 모델과 순수전기 세단 i5에 특별한 회색 계열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한정판 모델은 X5 xDrive40i M 스포츠 프로(30대, 1억4040만원), X7 xDrive40d M 스포츠 프로(20대, 1억6010만원), X5 M 컴페티션(8대, 1억9740만원), X6 M 컴페티션(8대, 2억150만원), i5 xDrive40 M 스포츠 프로(20대, 1억950만원)로 구성됐다. 각 모델에는 '드라빗 그레이' 또는 '프로즌 퓨어 그레이' 등 BMW 인디비주얼 특별 외장 컬러가 적용됐다. 이번 9월 한정판 모델은 2025년 9월 9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달 다른 콘셉트의 한정 에디션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930년대 경성 풍경 담은 '경성풍경' 책 출간

미술사학자 김상엽이 1930년대 경성(서울)의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책 '경성풍경'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36년 '대경성부대관'과 1933년 '경성정밀지도'를 바탕으로 작업 끝에 완성되었으며, 당시 경성 전역을 78개 권역으로 나누고 주요 건물 620곳의 위치를 파악했다. 책에는 당시 상세한 지번, 건물명, 인명 정보가 담긴 지도와 항공 사진, 그리고 희귀 사진 1300여 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박태원의 집터, 조선미술관, 낙랑파라 등 기존에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았던 시설들의 위치를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1930년대 조선은 '만주 특수'와 '황금광시대'였으며, 경성은 일본의 대륙 진출 전초기지이자 조선인들에게는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장소였다. 이 책은 당시 남아있는 거리 사진과 이미지를 통해 일제강점기 경성의 실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임문화축제서 결식아동 지원 기부 부스 운영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2025년 9월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게임문화축제(GCF2025)'에서 '희망 FUNding' 특별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는 9월 5일부터 7일, 13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운영되며, '로스트아크', '로드나인' 등 게임 IP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부스에서 결식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한 끼로 채우는 희망' 기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결식 아동 5,000명에게 영양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캠페인은 2025년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축제에서 '로스트아크'와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IP 체험존도 함께 운영한다. 희망스튜디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이머와 사회문제를 연결하는 희망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 IP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인플루언서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게임 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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