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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재현, '부부 변호사: 이혼의 세계' 웹툰 연재

법무법인 재현이 매주 토요일 '부부 변호사: 이혼의 세계'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7일 361화부터 365화까지 '부부사업' 편을 함께 게재했다. 이 웹툰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필요한 법률 지식을 웹툰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실제 사례를 각색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언급되는 이름과 지명 등이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혔다. 웹툰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잡한 이혼 법률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간 도서 6종 출간

인간과 비인간의 공생을 다룬 '비인간', 권위주의 정권기 북한 요인을 분석한 '권위주의정권기 한국정치와 북한', 기후 위기 대응을 모색한 '자연의 상상력' 등 6종의 신간이 출간됐다. '비인간'은 신유물론과 포스트휴머니즘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얽힘을 분석하며, '권위주의정권기 한국정치와 북한'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 정권기 북한 요인의 영향을 동태적으로 살핀다. '자연의 상상력'은 자연을 능동적 주체로 보고 기후 위기 해결의 단서를 제시한다. '돌봄의 공간들'은 고령화 시대 돌봄의 구체적 작동 조건을 모색하고, '할머니, 개, 그리고 죽도록 쓰기'는 미국 현대문학 작가의 자전적 산문집이며, '칭기스 칸에서 티무르까지'는 유라시아 중세사의 변동을 조명한다.

노후 준비의 핵심, 절세계좌 '계좌 배분' 전략

연금저축, IRP, ISA 등 3대 절세계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노후 준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세제 혜택이 복잡해지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절세계좌 운용 방식이 연금 수익률을 좌우하는 변수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금저축 600만원→IRP 300만원→ISA 순서로 자금을 배분할 것을 권장했다. 연금저축과 IRP는 세액공제(최대 900만원)와 과세 이연 혜택이 강점이며, ISA는 비과세(200만원)와 손익통산 혜택이 특징이다. 각 계좌의 투자 제한 사항이 다르므로 IRP는 안전자산 30% 이상 의무, 연금저축은 위험자산 제한 없음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ISA 만기 후 60일 이내 연금 전환 시 이체 금액의 10%(최대 300만원) 추가 세액공제를 받는 '풍차 돌리기' 전략도 활용 가능하다. 여유 자금이 있다면 연금저축과 IRP에 연 1800만원 한도까지 추가 투자해 세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공근혜갤러리, 기후위기 다룬 사진·회화전 개막

공근혜갤러리가 28일까지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다룬 전시 <사라지는 풍경들: 우리가 마주한 지구의 시간>을 연다.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는 사진과 회화를 통해 사라지는 자연을 기록했다. 영국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삼척 섬 풍경, 한국 작가 진희 박의 제주 정착 선인장 회화, 핀란드 사진작가 티나 이코넨의 그린란드 빙하와 이누이트 공동체 기록이 전시된다. 세 작가는 각기 다른 지역에서 기후 변화로 변형되는 생태계를 포착했다. 갤러리 측은 기후 위기를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 문제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예술을 통한 생태 감수성 환기가 전시의 핵심 방향이다.

100세 시대, 임의후견제도로 '나다운 삶' 준비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지능력 저하 시 자신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의사능력이 온전할 때 신뢰하는 사람을 '임의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임의후견계약을 통해 미리 법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다. 임의후견계약은 반드시 공정증서로 체결하고 후견등기부에 등기해야 하며, 가정법원이 선임한 임의후견감독인을 통해 비로소 효력이 발생한다. 반면 임의후견계약 없이 인지능력을 상실하면 자녀들이 성년후견을 청구하게 되는데, 후견인 선정을 둘러싼 가족 간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100세 시대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존엄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자신과 가족을 모두 보호하는 방법이다.

세계 여성의 날 118주년, 클라라 체트킨의 전쟁 반대 정신 되새기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이 118주년을 맞는 가운데, 여성의 날을 제안한 독일 여성운동가 클라라 체트킨의 삶과 전쟁 반대 활동이 주목된다. 체트킨은 1878년 독일사회주의노동당에 가입해 사회주의적 여성주의를 개척했으며, 1892년부터 25년간 여성신문 '평등'의 편집장을 맡아 노동자 계급 여성의 삶을 다뤘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시 사민당의 전쟁 지원에 반발했고, 1915년 국제 여성 반전 회의를 소집해 평화 옹호를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이란 미나브 초등학교 폭격으로 7~12세 여학생 165명이 사망한 사건은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준다. 전쟁과 학살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이들이 여성과 아동이라는 점을 기억하며, 체트킨처럼 전쟁 없는 세상을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

연예인들의 주식 투자 실패 사례로 본 투자 심리의 위험성

홍석천, 침착맨, 노홍철 등 연예인들의 주식 투자 실패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홍석천은 4일 코스피 12.06% 폭락에 SNS에서 절망감을 드러냈고, 침착맨은 7만 4000원에 매도한 삼성전자를 21만원에 재매수하며 고점 추격의 위험성을 보여줬으며, 노홍철은 기업 정보 없이 투자해 -97%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사례가 시장 예측의 불확실성, 고점 추격 매수의 위험성, 묻지마 투자와 포모(FOMO) 증후군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폭락장에서의 요행, 급등장에서의 '나만 소외될까' 하는 심리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전문가들은 부화뇌동식 매매 지양, 명확한 손절·익절 원칙 수립, 기업 펀더멘털에 근거한 장기적 관점 유지 등 투자 기본 전략 준수를 강조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생존하는 유일한 방법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냉철함이라는 조언이다.

생명 선택의 가치, 슈바이처와 카뮈의 삶으로 본 신앙적 의미

노벨상 수상금으로 별장과 승용차를 구입한 소설가 카뮈와 달리 선교사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 병원을 지어 생명을 살리는 데 일생을 바쳤다. 두 사람의 선택은 각자의 관심사에서 비롯됐으며, 평소의 관심이 결정적 순간의 판단 기준이 된다. 신앙인은 돈과 쾌적함보다 생명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 숨 쉬고 먹고 보고 듣는 일상의 생명 현상에 우선순위를 두면, 갈등과 충돌 같은 불편한 일들도 극복할 수 있다. 생명에 관심을 두고 선택하는 사람은 일상을 감사하며 황홀하게 살아간다. 같은 길을 걸어도 생명에 집중하는 자세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참된 신앙의 삶이다.

Z세대, Y2K 패션 열풍...20년 전 스타일의 '변주'

뉴욕패션위크에서 로라이즈 데님과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등 2000년대 초반 패션이 재등장했다. 버켄스탁·코치·홀리스터 등 당시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13~16% 증가하며 실적 반등을 보이고 있다. Z세대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00년대를 '상상 속 과거'로 재구성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대리 향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취업난·경제 불확실성·AI 변화 속에서 단순하고 여유로워 보이는 과거 문화에 동경하는 것이다. 다만 현재의 Y2K 열풍은 과거의 강렬한 색감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절제하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변주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는 Y2K·미니멀·스트리트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며 개성에 맞게 연출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라고 전망했다.

류마티스 질환, 100여 가지 자가면역질환 포괄

류마티스 질환은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강직척추염, 통풍, 전신 홍반 루푸스, 베체트병 등 100여 가지에 달하는 자가면역질환을 포괄한다. 면역세포가 자신의 신체를 공격하는 질환으로, 관절뿐 아니라 혈관과 신경 등 근골격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류마티스 질환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며 질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관절 부종과 조조강직이 대표적이지만, 피부 발진, 구강 궤양, 안구 건조, 레이노 현상 등 관절 외 증상도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2024년 24만6858명으로 2020년 대비 3.3% 증가했다.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등 발전된 치료제로 관절 변형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증상 호전 후 자의적 투약 중단은 재발과 합병증 위험을 높이므로 고혈압처럼 꾸준한 약물 복용과 정기 검사가 필수적이다.

전북연구원, '100년 유산 이음 프로젝트' 제안

전북연구원은 2026~2035년 100주년을 맞는 춘향제, 변산해수욕장 등 지역의 근대 유산을 발굴해 관광·문화 콘텐트로 활용하자는 '전북 100년 유산 이음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100년은 개인의 주관적 기억이 사회의 객관적 역사로 전환되는 결정적 분기점으로, 도시 품격을 높이는 브랜딩 자산이자 관광객을 모으는 킬러 콘텐트라는 의미를 지닌다. 연구진은 정읍 운암발전소, 군산 이성당, 전주 한옥마을, 남원 서도역 등을 100년 유산 예비 목록으로 분류했다. 전북도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사라진 유산을 메타버스에 재현하고, 민관 협력으로 유휴 공간을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로 채우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계정맥류, 남성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

남성 불임 환자의 약 절반에서 발견되는 정계정맥류가 사회적 건강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혈관 내 판막 기능 이상으로 인해 혈액이 역류하면서 고환 주변 정맥이 확장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계정맥류를 방치할 경우 고환 위축, 정자 운동성 저하, DNA 파편화 증가로 인해 자연임신 확률이 감소하고 남성호르몬 수치 저하로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청소년기 발견 시 고환 성장과 향후 생식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음낭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미세현미경 정계정맥류 절제술이 표준 치료로 알려져 있다. 초기 발견 시 고환 기능 보존과 남성 생식 기능 회복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어 음낭의 불편감이 반복될 경우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인공 엄흥도 비석, 울산 이전 논란

강원도 영월 출신 조선시대 충신 엄흥도의 비석이 300여㎞ 떨어진 울산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해 있다. 엄흥도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른 죄로 영월에서 울산으로 피신했으며, 후손들은 1799년 울산에 원강사를 세우고 1817년 원강서원으로 승격시켰다. 최근 일부 울산 주민들이 비석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문화유산 지정으로 인한 토지 개발 제한이 재산권 침해라며 비석 이전이나 문화유산자료 지정 해제를 주장하고 있다. 울산시는 영월 엄씨 문중의 소유권 문제와 문화유산 보존 가치를 함께 고려해 방안을 모색 중이다. 엄흥도 비석은 1998년 울산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으며, 조선시대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주민 재산권 보호와 문화유산 보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효성 명상가, 삶의 의미와 변화에 대한 성찰

명상가 김효성은 한 곤충을 바라보며 모든 생명이 자신의 시간을 견디며 존재한다는 깨달음을 전했다. 죽음이 내일이라면 후회 없이 살아야 하며, 사랑은 행동으로, 잘못은 용서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별을 담아 시를 쓰는 가난한 시인의 사례를 통해 이상과 현실의 괴리, 인연의 무상함을 이야기했다. 생계 걱정으로 초라해진 그 시인이 꿈속에서 폭력을 당하는 악몽을 꾼 것은 타고난 운명의 그림자라고 해석했다. 김효성은 현재의 변화가 미래를 결정한다며,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돌아갈 것을 권고했다. 노력은 결코 믿음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망막혈관폐쇄, 만성질환 환자 증가로 10년간 66% 급증

망막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망막혈관폐쇄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 증가에 따라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 4만8953명에서 2023년 8만1430명으로 10년 새 약 66% 증가했다. 망막혈관폐쇄는 막힌 혈관의 위치에 따라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구분되며, 통증 없이 갑자기 시야가 어두워지는 증상을 보인다. 망막동맥폐쇄는 뇌혈관 색전 위험이 높아 심뇌혈관 정밀검사가 필요하고, 망막정맥폐쇄는 다른 눈에서도 순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필수적이며, 혈압·혈당 관리와 규칙적 운동·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빈티지 디지털카메라, 2030여성 사이 '경험적 레트로' 열풍

서울 세운상가에서 빈티지 디지털카메라 수요가 폭증하면서 평일 오후 1시, 주말에는 웨이팅이 생길 정도다. 4~5년 전 2~3만원이던 매물이 현재 기본 10만원을 넘고 50만원대까지 올라 4~5년 사이 가격이 2400% 인상됐다. 연예인 영향으로 신규 구매자가 유입되고 '디놀'이라는 취미활동으로 문화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세운상가 카메라 매장도 10년 전 1곳에서 현재 5곳으로 늘었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증가했다. 전문가는 2030여성들이 과거 향수가 아닌 카메라로 사진 찍는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경험적 레트로' 소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경험 소비 트렌드는 향후 다양한 레트로 제품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권 가격 하락에도 세금 인상으로 여행비 증가

항공권 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출국세, 관광세, 전자여행허가 수수료 등 각종 의무 부담금이 올라가면서 실제 여행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텍스 플레이션'이라 부르며 전 세계가 과잉관광 대응 취지로 세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방일 외국인이 4270만명으로 사상 처음 4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교토시는 관광객 대상 버스요금을 350~450엔으로 인상하고 숙박세를 최대 1만엔으로 부과하고 있다. 유럽연합도 한국 등 무비자 국가에 20유로의 입국허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바르셀로나는 관광세를 1박당 최고 12.5유로로 두 배 인상했다. 각국 정부가 관광을 공공 자원으로 인식하면서 오버투어리즘 대응과 인프라 유지 비용을 여행자가 부담하도록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관광 수요가 견조한 국가일수록 세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낮아 개별 여행객의 체감 비용 부담은 상당히 증가할 전망이다.

치매로 묶인 154조원, 사전 설계로 풀어야

65세 이상 치매 환자 124만명 중 76만명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총 자산은 약 154조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2억원 규모의 자산이 치매 진단 후 판단 능력 상실로 사실상 동결되는 '치매머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치매머니의 본질은 '보유와 통제의 분리'로, 금융기관이 분쟁 우려로 거래를 제한하면서 의료비와 돌봄 비용이 계속 발생해도 자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보건복지부 추계에 따르면 치매 환자 보유 자산은 2025년 172조원에서 2050년 488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매머니 문제 해결은 임의후견제도, 치매안심신탁 등 사전 설계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조기 치료로 발병 시점을 늦추는 두 가지 축으로 진행돼야 한다. 일본·미국·영국 등 초고령사회 국가들은 이미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설계 제도화를 추진 중이다.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 유럽 여행기 마지막 편

더블린의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은 1864년 개관한 고전 미술관으로, 카라바조의 <그리스도의 체포>, 베르메르의 <편지를 쓰는 여인과 그녀의 하녀> 등 거장들의 걸작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은 1852년 철도의 아버지 윌리엄 다간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11개월 만에 전시관이 개관했으며, 현재 약 1만여 점의 유럽 및 아일랜드 회화를 보유하고 있다. 카라바조의 작품은 1993년 더블린의 예수회 신학교에서 우연히 발견되어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국민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동생 잭 버틀러 예이츠는 아일랜드 근대 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가로, 당대의 일상을 풍속화로 남겼다. 프레데릭 윌리엄 버튼의 <헬레릴과 힐데브란트, 포탑 계단에서의 만남>은 빛에 민감한 수채화로 주당 2시간만 공개되는 귀한 작품이다.

봄 맞이 해변 러닝 코스 3선

겨울과 봄이 만나는 3월, 강원도 삼척해변부터 충남 대천해수욕장, 전북 선유도까지 해변 러닝 코스 3곳이 소개됐다. 삼척해변~삼척항 코스(5㎞)는 새천년해안길과 이사부광장을 거쳐 역사와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대천해수욕장~닭벼슬섬 코스(8~9㎞)는 남포방조제와 죽도 정원을 지나는 서해안 러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선유도~대장봉 순환 코스(8㎞)는 해변 데크와 능선 트레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섬 러닝 무대다. 계절의 이별식을 달리기로 담아내며 동해와 서해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 코스들은 초급부터 중급 난이도로 다양한 러너들에게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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