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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로봇 산업 경쟁 심화, 한국의 차별화 전략 필요

미국 정부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중심으로 로봇 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중국은 지난해 전 세계 산업용 로봇의 54%를 공급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핵심산업으로 지정해 산업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K휴머노이드 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미국·중국의 거대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향후 로봇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은 기계 부품에서 로봇 AI와 반도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은 AGI 기반 로봇 AI와 추론용 저전력 반도체에 선택과 집중해야 한다. 미래 로봇은 인간 형상을 반드시 따를 필요가 없으며, 한국형 휴머노이드 로봇 모델을 새롭게 정의해 인간 수준을 능가하는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한다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다만 자본력과 데이터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국가안보 차원의 정교한 육성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부사장 박민우를 AVP 본부장으로 영입

현대차그룹은 13일 테슬라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온 박민우 엔비디아 부사장(48)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현대차그룹 최연소 사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박민우 신임 사장은 테슬라 오토파일럿 개발에 참여한 뒤 엔비디아로 자리를 옮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양산과 상용화를 주도했다. 특히 인지 및 센서 융합기술을 전담하면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실제 차량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2016년 테슬라 톱 탤런트상을 수상했고 2017년 엔비디아 합류 후 6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현대차와 엔비디아 간의 협력 관계가 깊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엔비디아의 AI칩 '블랙웰' 5만장을 공급받아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으며,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과 협업하면서 자체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 'AI액션플랜'에 문화계 16개 단체 반발

한국방송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문화 창작 단체 16곳이 13일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AI 행동계획안'에 대해 수용 불가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기조를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성 포기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문화계가 특히 반발하는 것은 'AI액션플랜 32번' 조항이다. 이 조항은 AI 기업이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 없이 저작물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2분기까지 저작권법 개정을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창작 단체들은 이를 사유재산권으로서의 저작권을 본질적으로 훼손하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문화계는 선사용 후보상 방식이 창작자의 이용 허락·거부 권리를 약화시키고 AI 기업 유리 기준으로 과소 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제적 추세와 배치되며 K컬처의 기반을 흔드는 졸속 정책이라며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과 정당한 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구구스, PC 최적화 리뉴얼로 쇼핑 동선 개선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가 13일 PC 및 태블릿 등 대화면 기기에 최적화된 UX와 UI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바일 기준에서 벗어나 PC 사용자의 이용 패턴에 맞춰 탐색 편의성과 정보 가독성을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PC 사용자의 시선 흐름을 고려한 카드형 레이아웃 도입이다. 홈 화면 메인 영역을 병렬 구조로 재구성해 기획전과 혜택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상품 리스트를 그리드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가격, 브랜드, 상품 상태 등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고해상도 이미지와 함께 구매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우측 영역에 구조화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구구스는 반응 속도와 브라우저 호환성 등 기술적 안정성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중국 바이오테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글로벌 빅파마와 수조원대 기술 수출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2026)'에서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애브비는 중국 기업 레미젠의 이중항체 항암제 'RC148'을 최대 56억달러(약 8조2000억원)에 도입하기로 했으며, 노바티스도 중국 기업 사이뉴로파마슈티컬스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뇌 전달 항체 기술을 최대 17억달러(약 2조5000억원)에 획득하기로 합의했다. RC148은 PD-1과 혈관내피성장인자(VEGF)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특이성 항체로, 면역 억제를 조절하면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활성에 유리한 종양 미세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레미젠은 진행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RC148을 단독요법 및 병용요법으로 개발 중이며, 임상 진행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 지급금과 로열티를 받게 된다. 호주전략정책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바이오 분야 핵심 기술 7개 중 합성생물학, 유전체 분석, 바이오 제조, 항생제·바이러스 등 4개 기술에서 미국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어, 중국 바이오산업이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도, 수도권에 50MW 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 착수

AI 인프라 기업 이도가 수도권에 수전용량 5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AI 인프라 부문' 신설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대규모 실물 자산 사업이다. 이도는 부지 선정부터 자금 조달, 에너지 설계, 실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는 전문적인 관리 모델을 적용했다. 현재 추가 투자자 모집에 성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도는 당진 염해농지 태양광·풍력 및 배터리저장장치(BESS)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자립형 에너지 플랫폼'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과제인 전력 공급 안정성을 해결하고 운영 수익률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생성형 AI, 온라인 쇼핑 패러다임 변화 주도

생성형 AI를 통한 상품 추천·구매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쇼핑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자사몰은 지난해 4분기 AI 유입 트래픽이 1년 전보다 7배 증가했고, SSG닷컴도 같은 기간 AI 경유 트래픽이 2700% 급증했다. 기업들은 검색엔진 최적화(SEO)에서 AI 답변 엔진 최적화(AEO)로 마케팅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AI 가시성 강화 전략을 수립 중이고, 로레알·부킹홀딩스·질로우 등 글로벌 기업들은 챗GPT 내 별도 탭을 마련해 자사 상품을 추천받도록 입점했다. 소비자의 쇼핑 출발점이 '검색'에서 '의도'로 변화하면서 AI가 상품 선택의 1차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미국에선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AI 경유 온라인 판매액이 142억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네이버가 올해 1분기 자체 AI 쇼핑 에이전트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 간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소 브랜드의 급부상과 메가 브랜드의 쇠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5세 한국인 개발자, 백악관 암 정복 프로젝트 선정

25세 정민우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 대표·CTO가 미국 백악관의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의 최종 파트너 12개사에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전 세계 수백 개 기업이 도전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다. 위트젠은 임상 샘플 하나에 4000달러가 넘는 고해상도 데이터를 50달러의 저해상도 데이터로 구현하는 '단일세포 생성형 AI 플랫폼' 기술을 보유했다. 이 기술은 저해상도 유전체 데이터를 고해상도 수준으로 변환해 가상 환자 임상 데이터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세계적 암 센터의 62명 심사위원이 500회 이상의 정밀 심사를 거쳐 기술력을 검증했다. 신약 개발에 통상 10년과 2조원이 소요되는 가운데, 이 기술은 임상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신약 개발 시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위트젠은 6월까지 캔서X 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입증했다.

크라우드웍스, 피지컬 AI용 로봇 학습 데이터셋 3종 출시

AI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피지컬 AI 개발을 위한 로봇 학습 데이터셋 3종을 자사 데이터 거래 플랫폼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 집게형 양팔 로봇, 센서 글러브, 휴머노이드용 데이터셋이 포함되며, 모두 시뮬레이션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수집한 고품질 데이터로 구성됐다. 영상, 관절 움직임, 제어 신호 등을 통합 제공해 로봇의 통합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최근 피지컬 AI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고품질 학습 데이터 부족이 과제였는데, 이번 데이터셋 출시로 로봇 개발 생태계 확대가 기대된다.

위메이드, '미르M' 중국 정식 출시

위메이드가 13일 MMORPG '미르M: 모광쌍용'을 중국 안드로이드

이글루코퍼레이션, SIEM·SOAR 분야 특허 2건 취득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와 보안 운영·위협 대응 자동화(SOAR) 분야에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 특허는 '대용량 데이터 실시간 필터링을 통한 과부하 방지 자가 보호 방법'으로, 데이터 폭증 상황에서도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해 안정적인 보안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두 번째 특허는 '도메인 특화 언어(DSL)와 스크립트를 이용한 유연한 네트워크 차단 방법'으로, 서비스 중단 없이 보안 정책을 즉각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현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프로세스를 강화할 계획이며,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구축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구현을 지원하는 플랫폼 마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하이닉스, HBM 수요 급증으로 글로벌 반도체 매출 3위 달성

SK하이닉스가 지난해 606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3위에 올랐다.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인텔을 제치고 순위를 올린 것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폭발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판도가 AI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 7930억달러 중 AI 반도체가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으며, SK하이닉스는 전년 대비 37.2% 성장해 최대 수혜주로 떠올랐다. 엔비디아가 매출 1257억달러로 1위에 등극했고, 삼성전자는 725억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가트너는 2029년까지 AI 반도체가 전체 반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AI 반도체 선점 여부에 따른 기업 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구글·애플 AI 동맹, 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

애플과 구글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의 차세대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비서 시리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3'를 적용하는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시 예정인 애플 인텔리전스는 제미나이 모델과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업계는 계약 규모를 연간 약 10억달러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구글은 10억명 이상의 아이폰 사용자에게 AI 기술을 제공하며 모바일 AI 시장에서 결정적 우위를 확보했다. 애플은 구글의 AI 기술이 가장 유능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 이 소식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AI 시장에서는 애플·삼성전자가 제미나이를, 월트디즈니·SAP가 챗GPT를 선택하며 빅테크 간 동맹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구미시, 2026년 'AI 대전환' 원년 선포…AI 혁신 T/F 공식 출범

구미시가 2026년을 'AI 대전환(AX)'의 원년으로 삼고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입히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13일 공식 출범시켰다.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린 「구미시 AI 혁신 T/F 추진 보고회」에서 AI 정책 지원반, AI 산업 육성반, AI 인프라 구축반, AI 인재 육성반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조직을 가동했다. 정부가 올해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AI'를 400여 회 언급할 정도로 국가적 역량을 AI 전환에 집중하는 가운데, 구미시는 중앙부처의 AI 정책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특히 지난 7일 CES 2026에서 체결된 삼성SDS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은 구미가 보유한 제조 데이터와 안정적인 전력망의 가치를 글로벌 기업이 인정한 사례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2월 말 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글로벌 제조 AI 데이터 시티'로서의 입지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반도체·방산 등 첨단 산업 밸류체인이 완비된 구미의 강점을 바탕으로 아시아 거점 데이터센터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며 제조 AI 데이터 특화 도시로 도약할 전망이다.

로봇 산업, 모션 데이터 확보 경쟁으로 진화

생성형 AI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가 로봇에 적용되면서 로봇의 동작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춤과 무술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나, 설거지 같은 섬세한 가사 노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모션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로봇 경쟁의 승패는 모션 데이터 확보에 달렸으며, 데이터 수집 방식은 시뮬레이션, 현장 학습, VR 원격 조종 등 세 가지다. 이 중 원격 조종 방식이 가장 고순도의 데이터를 제공하지만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중국은 국가 차원의 로봇 모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해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3년 내 학습 데이터가 수억 개 수준에 도달하면서 가정용 로봇이 본격 보급되는 '특이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중국식 물량 공세에 맞서기보다 특정 산업 현장의 정밀 데이터베이스를 전략적으로 선점해야 하며, 로봇 시대의 주도권은 정교한 데이터 공장 보유 여부에 달렸다.

로엔서지컬,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 인도네시아 수출

로엔서지컬의 AI 기반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프리미엄 의료기관인 만다야 로열 병원이 도입하며, 신장결석 수술의 정확도와 안전성,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로엔서지컬은 인도네시아 내 자메닉스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학회 활동과 의료진 협업,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왔다. 현지 의료진을 통해 23건의 데모 임상을 수행했으며, 중대한 합병증 없이 수술 정확성과 조작 편의성, 환자 안전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양사는 임상·연구·교육·마케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만다야 병원을 공식 교육훈련 센터로 지정했다. 로엔서지컬은 인도네시아에서 임상 확산을 추진하는 한편 태국 등 인근 국가로의 추가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국내에서는 5개 병원에서 232명 환자를 대상으로 혁신의료기술 임상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 모집

LG유플러스는 13일 Z세대 대학생 앰배서더 '유쓰피릿' 1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 재학생·휴학생·유학생이면 2월 1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유쓰피릿 17기는 3월부터 7월까지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의 상품·서비스 홍보, 캠퍼스페스티벌 기획, 브랜드 캠페인 기획,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20대 트렌드 키워드 발굴 및 자문 업무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LG유플러스 신입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과 함께 매월 활동비,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실무자 멘토링, 마케팅 전문가 교육 등이 제공된다. 김다림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기획 경험을 통해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라인게임즈, 모바일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이 8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신규 전설 영웅 [신전의 수호자] 브란즈&브란셀과 [명신] 백각을 추가했다. 2월 5일까지 '신년 감사제' 이벤트를 통해 쿠폰 입력 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라인게임즈는 13일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최고 등급 캐릭터 '시라노 번스타인'을 출시했다. 원작 특성을 반영한 신규 '거점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계정 최대 레벨이 60으로 상향되었다. 27일까지 진행되는 2주년 기념 이벤트에서는 점핑권과 전설 등급 캐릭터, 최대 800개 이상의 소환권이 지급된다. 양사 모두 신규 콘텐츠와 보상 이벤트로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 갤럭시 크루 2026 공식 출범

삼성전자가 13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콘텐츠 크리에이터 '갤럭시 크루 2026' 발대식을 개최했다. 운동·패션·게임·뷰티·댄스 등 11개 분야 크리에이터 70명으로 구성됐다. 갤럭시 크루는 약 1년간 갤럭시 제품 사용경험과 AI 기능 활용 노하우를 영상·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SNS에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제품 증정, 신제품 공개 행사 초청,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년 20여명, 2025년 60여명 규모로 시범 운영된 갤럭시 크루는 지난해 약 4000건의 콘텐츠를 제작해 90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102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화장품 효능성분 방출 속도 제어 기술 개발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유화물의 안정성과 물질 전달률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다중에멀전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3일 공식 발표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됐다. 기존 다중유화물(W/O/W) 제형은 산뜻한 사용감과 뛰어난 보습효과를 갖춘 반면 안정성이 떨어져 제형이 쉽게 분리되고 효능물질 전달률이 낮았다. 코스맥스는 고분자 계면활성제로 유막을 강화하고 단분자 계면활성제로 물질 이동 속도를 조절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 기술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포항 UIC(UV Innovation Center)의 첫 결과물로, 향후 지속성을 강화한 고기능성 자외선차단제 개발에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는 이번 기술이 자외선차단제의 차단성분 방출속도 제어를 통해 제품의 효과와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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