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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페이·다윈KS, 외국인 임차인 월세 결제 서비스 개발

부동산 결제 핀테크 기업 홈스페이와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다윈KS가 외국인 임차인을 위한 월세 결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다윈KS의 AI 안면 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확인(KYC) 기술과 디지털 ATM 환전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의 금융 진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환전에서 월세 납부까지 연결하는 통합 서비스 구조를 구축한다. 홈스페이는 4월부터 영문 홈페이지와 선불형 카드 기반 결제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월세가 매월 반복되는 지출 구조라는 점에서 외국인 임차인 결제 방식이 정착될 경우 안정적인 반복 거래 기반이 형성될 수 있으며, 향후 테더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즉시 결제 구조도 단계적으로 검토 중이다.

스페이스X, xAI 합병으로 우주 데이터센터 사업 추진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AI 스타트업 xAI를 합병하며 1조2500억달러 기업가치로 IPO를 앞두고 있다. 이는 민간 비상장기업 사상 최고 수준의 가치평가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연간 170회 로켓 발사 신기록을 세웠고 상업용 우주 발사체 시장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머스크는 100만대 위성을 궤도에 띄워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xAI의 챗봇 '그록'이 스타링크 위성과 군용 위성 '스타실드'가 수집한 거대 데이터를 학습하도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 우주 경제는 2024년 6130억달러에서 2040년대 1조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한국도 누리호 발사 성공을 계기로 위성 제작과 정밀 부품 산업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다.

K팝 아이돌 얼굴 합성 AI 영상 확산, 규제 필요성 대두

블랙핑크 제니·로제·지수, 아이브 장원영 등 K팝 스타의 얼굴을 합성한 고도화된 AI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기존 딥페이크와 달리 표정·조명까지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기술로, 개발자 'UBC AI MAN'이 앱 출시를 예고하며 30여 개 이상의 합성 영상을 게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반인 얼굴까지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성인 콘텐츠 제작, 신원 사칭 범죄 등 범죄 악용 가능성이 지적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AI 페이스 스왑 앱이 100만~5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되는 등 기술이 일반 이용자에게 쉽게 접근 가능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현행 AI 기본법이 개발·제공 사업자 중심으로 규제되며 일반 이용자에 대한 의무 조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초상권 침해나 성적 합성물 제작 시 개별 법률로 처벌 가능하지만, AI 기술 자체를 직접 규율하는 규정이 제한적이어서 더 확고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AI 환각 문제, 책임 주체 찾기가 핵심

인공지능이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마치 실제인 것처럼 제시하는 '환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은 이를 버그가 아닌 지능의 구조적 특성이라 지적했으며, 인간도 기억을 재구성할 때 유사한 현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는 '클로드 헌법'을 통해 스스로의 윤리 기준을 설정하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전쟁 시뮬레이션 연구에서 클로드를 포함한 여러 모델은 핵사용을 선택했으며, 이란 공습에서 민간인 피해 발생 시에도 책임 주체가 명확하지 않았다. 환각을 제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 책임을 질 권위를 세우는 일이다. AI의 오류에 대해 누가 진정으로 책임지고 반성할 것인지 명확히 하지 않으면, 환각은 결국 인간의 책임으로만 남을 것이다.

SK텔레콤,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수상

SK텔레콤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2026에서 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모는 세계 이동통신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해인은 엔비디아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로,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되어 있다. SK텔레콤은 해인을 기반으로 GPUaaS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체 가상화 솔루션 '페타서스 클라우드'를 적용해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해 가동률을 극대화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SK텔레콤의 AI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탄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도 AI 에이전트 '익시오'로 CTO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부산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전국 평가 1위 달성

부산시가 개인정보위원회의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센터는 가명정보 처리 역량이 부족한 기업과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으며, 부산센터는 지난해 컨설팅 35건, 가명처리 지원 13건, 결합 지원 3건을 수행했다. 데이터 분석과 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산업 분야에서의 가명 데이터 활용을 지원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행태 분석, 의료 버스 이용자 특성 기반 보건의료서비스 진단 등 정책에 가명정보를 적극 활용했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명정보 활용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글로벌 협력 잇따라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직랜드, 세미파이브 등 국내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업체들이 최근 북미와 유럽의 유수 반도체 업체들과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디자인하우스는 팹리스 업체의 반도체 제품을 파운드리 공정에 맞도록 설계를 조정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독일 프라운호퍼 IIS와 4나노미터 공정 기반 SoC·칩렛 공동 개발을 체결했으며, 에이직랜드는 AI 반도체 업체 브레인칩과 'AKD2500' 개발 계약을 맺었다. 세미파이브는 미국 나이오븀과 완전동형암호 가속기 턴키 프로젝트 100억원 규모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으면서 시스템반도체 개발과 생산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디자인하우스의 글로벌 협력과 수주 활동이 지속될 전망이다.

블랙록 출신 샤프링크 대표, 한국 가상자산 규제 소통 강조

조셉 샬롬 샤프링크 대표는 5일 가상자산 상품 출시 전 감독기관과의 적극적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와 토큰화 MMF '비들' 출시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당국이 금융시스템 디지털화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샬롬 대표는 컬럼비아 로스쿨 법학박사 출신으로 변호사 경험이 혁신적 상품 출시를 가능하게 했다며, 기관 규모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펀드를 위험자산으로 혼동하지 말고 현대적 소유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젊고 기술적으로 앞선 사회로 경제 디지털화의 리더가 될 수 있다며, 진전을 멈추는 것이 진정한 리스크라고 경고했다. 현재 상장사 기준 이더리움 보유량 세계 2위인 샤프링크는 이더리움이 차세대 금융 기반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로드컴, 1분기 AI 부문 매출 106% 급증

브로드컴이 2026년 1월 기말 1분기 AI 관련 매출 84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193억1100만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호크 탄 CEO는 맞춤형 AI 칩과 AI 네트워킹 수요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반도체 부문에서 125억1500만달러,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67억9600만달러를 올렸다. 2분기 매출 전망은 220억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205억6000만달러를 크게 초과했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이상 상승해 334달러를 넘어섰다. 브로드컴은 토마호크 울트라 기술과 구글 TPU 설계 담당으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실리콘포토닉스 등 첨단 기술 선도와 클라우드 시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AI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애플 뮤직, AI 생성 음악 표시 정책 도입

애플 뮤직이 AI가 생성한 음악에 투명성 표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음원뿐 아니라 가사, 뮤직 비디오, 앨범 이미지 등 AI로 만든 모든 음악 관련 콘텐츠가 대상이며 신규 음원부터 적용된다. 스포티파이와 디저 등 글로벌 플랫폼들도 AI 음악 표시 강화를 추진 중이다. 저품질 AI 음악의 대량 배포와 저작권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플랫폼들이 직접 나서고 있으며, 디저는 스트리밍 음악의 39%가 AI 생성이고 이 중 85%가 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는 AI기본법에 음악 플랫폼의 AI 음악 관리 의무가 없어 규제 공백이 발생했다. 국회에서 플랫폼 사업자에게 AI 생성물 표시 의무를 부과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제도 개선 논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 발전으로 1인 기업·소규모 기업 급증, 직원 생산성 2.5배 증가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1인 및 소규모 기업(직원 4명 이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보통신업과 과학·기술서비스업의 소규모 기업은 2021년 27만7904곳에서 2023년 29만5053곳으로 늘었으며, 인공지능 기업의 1인당 매출액은 2020년 2200만원에서 2024년 5600만원으로 2.5배 증가했다. 그로우웹의 김성진 대표는 제미나이, 클로드 등 AI를 활용해 카피라이팅·코딩·이미지 생성까지 1인으로 처리하며 매년 매출을 2배씩 늘리고 있다. 노먼 닐슨 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 활용 시 고객 지원·문서 작성·프로그래밍 분야에서 평균 생산성이 66% 향상된다. 챗GPT 월간 활성 사용자는 2023년 11월 39만7649명에서 2025년 11월 1330만3208명으로 급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1인 기업 생태계의 확대를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스·당근마켓 등 플랫폼사, 앱 내 부동산 서비스 강화

토스와 당근마켓 등 플랫폼사들이 AI·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하며 온라인 부동산 중개 시장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고객의 예산·소득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매물 추천, 실시간 데이터 제공, 안심 송금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락인 효과를 높이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달 12일부터 '내 예산에 맞는 집 찾기'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프롭티어와 계약해 실시간 매물 데이터를 확보했다. 당근마켓은 지난 1월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안심 송금 기능을 출시했고, 신규 매물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0% 상승했다. 네이버부동산도 VR 서비스와 AI 매물 찾기 등을 출시하며 플랫폼사 간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플랫폼사들의 서비스 고도화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빌리티,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빌리' 상반기 공개

뉴빌리티가 360도 회전 로봇팔과 바퀴 구동부를 갖춘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빌리'를 올 상반기 공개한다. 엘리베이터 버튼 조작과 물품 집기·적재·전달을 직접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뉴빌리티는 자율주행로봇 '뉴비'로 지구 두 바퀴 이상 누적 주행 거리를 기록하며 확보한 현장 데이터를 빌리 상용화에 활용한다. 요기요 배달과 물류·시설 순찰 등에서 300대 이상 운영한 실증 경험이 기반이다. 뉴빌리티는 물류·제조·공공 운영업체와 협력해 빌리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설 개조 없이 승강기 조작이 가능해 범용 로봇 상용화 가속화가 기대된다.

희망중소기업포럼 20주년, 장영재 교수 '물류 자동화 중심 AI 도입' 강조

장영재 KAIST 교수는 5일 제77회 희망중소기업포럼에서 중소기업의 피지컬 AI 도입이 물류 자동화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 자동화는 시행착오 비용이 크지만 물류 자동화는 단기간 구축이 가능해 즉각적인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중소기업이 AI 도입 시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없이 각각 다른 시스템을 적용해 로봇 간 '데드락' 현상이 발생한 사례를 지적했다. 또 실제 운영 중인 공장에서의 시행착오를 피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을 통한 사전 검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임리서치는 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부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두의 AI공장장'을 올해 8월 시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공장 정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3D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주도, AI·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혁신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3월 5일 'AX·DX 기반 보건·의료 디지털 전환 전략과 미래 대응 워크숍'을 개최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AI 기반 중증 응급 심혈관질환자 이송체계, 제주형 응급의료 정보시스템, 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이 공유됐다. AI 기술을 통해 응급환자 발견부터 이송·치료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데이터 연계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제주형 AI 기반 보건의료 혁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는 도민의 건강한 시간을 지키는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HS효성·대주전자재료, 포스코퓨처엠 독점 음극재 시장 진입

미래형 모빌리티와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따른 에너지 밀도 혁신 수요가 배터리 음극재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사실상 독점해온 국내 음극재 시장에 HS효성과 대주전자재료가 참전하며 3파전 양상으로 재편되고 있다. HS효성은 내년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2028년 양산에 들어가며, 2030년까지 이 분야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주전자재료는 포르쉐 등에 제품을 공급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제적 시설 투자에 나섰고, 포스코퓨처엠도 실리콘 음극재 R&D 비용을 대폭 늘리며 양산 경쟁에 진입했다. 완전자율주행 전기차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한된 공간에 최대 에너지를 담아내야 하는데, 실리콘은 흑연보다 리튬이온을 열 배 이상 저장할 수 있어 필수 소재로 부상했다. 기업들의 주도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고도화·상용화 가속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이 춘완 무대 공연과 훈련 센터 확대를 통해 기술 고도화를 입증하고 있다. 위수테크, 싱제 등 주요 기업들은 복잡한 동작 학습과 외부 환경 적응 능력을 확보했으며, 공장 물류·스마트 창고·감정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산둥·안후이·저장 등지에 로봇 훈련 센터가 급증하고 있으며, 싱제의 기업 고객 주문은 2024~2025년 급증했다. 정부 약 20%, 기업 약 70%, 교육·연구 기관 10% 비중으로 주문이 분포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집계 결과 지난해 기준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 제조업체는 140개, 출시 제품은 330종에 달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특허 등록 건수는 미국보다 5배 많은 7705건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흡연이 우울감·수면 악화 연구 결과 발표

질병관리청이 5일 공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우울 정도가 비흡연자보다 2.5배 이상 높으며, 궐련과 전자담배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 사용자는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21만8,92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흡연은 자살 사고와 수면의 질 악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금연 기간이 길수록 우울, 자살 사고, 낮은 수면의 질 수치가 개선됐으나 전자담배 전환자에서는 위험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금연과 전자담배 논의에 정신건강 영향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에 클로드 LLM 투입, AI 참모 역할 첫 사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작전에서 Anthropic의 거대언어모델 '클로드'가 군사 의사결정 플랫폼에 공식 통합되어 전장의 핵심 참모 역할을 수행했다. 범용 LLM이 복합 정보를 종합·추론하여 대규모 전투 시뮬레이션과 표적 분석을 관장한 것은 처음으로, 기존 특화 AI와 달리 '무엇을, 언제, 왜 타격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인간 지휘관을 보좌했다. 클로드는 지난해 11월 팔란티어와 협약을 맺고 AI 기반 군사 정보 플랫폼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MMS)'에 내장되었으며, 미군이 공습 첫 24시간 동안 1000여개 표적을 타격하는 데 활용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팔란티어의 특화 AI가 타격 좌표 산출과 지뢰 탐지에 사용되었으나, 이번 작전은 범용 LLM의 전장 투입이라는 점에서 질적으로 다르다. 앤트로픽은 미 행정부와 갈등을 겪으며 현재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예고한 상태이며, 경쟁사 OpenAI가 국방부와 기밀 네트워크용 AI 모델 배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백을 메웠다. AI 업계에서는 당분간 전장 활용 측면에서 클로드의 기술력이 앞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글, LG유플러스와 국내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추진

구글이 LG유플러스와 설계·구축·운영(DBO) 방식의 데이터센터 파트너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고정밀 지도 반출 허가 조건으로 '국내 서버 활용'을 내건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지도 데이터 처리를 국내로 한정해 안보 우려를 해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내 데이터센터 확보 시 구글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의 상륙,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확대, AI 사업 강화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소유하면 법인세와 취득세 등 과세가 가능해지며, LG유플러스는 DBO 수행 대가로 지방소득세를 내게 될 전망이다. 다만 DBO 방식이 조세 회피와 안보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데이터센터 완공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고, 유튜브 등 주요 사업의 데이터센터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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