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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합의

세종시와 세종교육청이 2026년 10월 14일 교육행정실무협의회에서 올해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예상 식품비 약 509억원 가운데 세종시가 80억원, 세종교육청이 429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이와 별도로 20억원 규모의 세종산 식재료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는 그동안 공동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유치원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재정 여건과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 합의에 이르렀다. 양 기관은 세수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식품비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동지원 범위가 유치원까지 확대됨에 따라 급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사상역서 70대 남성 열차 치임 사망

20일 오후 9시 47분쯤 부산 사상구 경부선 하행선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대전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해당 열차에는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직후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자정을 넘겨 21일 재개됐다. 다른 고속 열차와 일반 열차도 최소 20분에서 1시간가량 지연되는 여파가 이어졌다. 경찰은 A씨가 선로에 진입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선로 안전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

평택해경, 당진 바다 승용차 추락 수색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맷돌포구 인근 바다에 승용차가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2025년 10월 20일 오후 6시25분쯤 낚시객으로부터 승용차가 선착장에서 바다로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운전자가 탑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조대를 투입했으나 21일 오전까지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 탑승 여부와 인원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해상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탑승자 확인 결과에 따라 수색 규모가 달라질 전망이다.

70세 이상 취업자 200만명 돌파

한국인의 은퇴 시기가 늦어지는 가운데 2025년 70세 이상 취업자는 216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9.2% 늘어난 수치로, 관련 통계 공표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2018년 121만 9000명이던 70세 이상 취업자는 2021년 150만명을 넘어섰다. 55~79세 고령층의 69.2%가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보탬이었다. 연금 수령자 10명 중 7명은 월 100만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사업 부진 등으로 주된 직장에서 밀려난 뒤 공공 취업알선기관을 통해 재취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돌봄 분야 취업 증가가 두드러져 고령자 일자리의 질적 개선은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키르기스스탄 소년 두피 재건 성공

키르기스스탄의 6세 소년 우마르 군이 2026년 4월 대형견 공격으로 두피의 80%를 잃어 생사의 기로에 섰다가 서울아산병원 치료를 받고 10월 15일 고향으로 돌아갔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팀은 우마르 군을 한국으로 초청해 두피 재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치료가 어려워 항생제 투여가 전부였고, 치료비도 약 10만 달러가 필요해 가족이 감당하기 어려웠다. 2026년 4월 서현석 교수 등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현지 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방문하면서 한국 이송 치료가 결정됐다. 우마르 군은 7월 9일 입국해 7월 21일 조직확장기 3개를 삽입했고, 두 달여 동안 두피를 늘린 뒤 9월 29일 재건수술을 받았다. 우마르 군은 조종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고 귀국했으며, 최종우 교수는 성장 이후의 삶까지 고려한 치료였다고 강조했다. 치료비 전액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이 지원했으며, 서울아산병원은 '아산 인 아시아' 프로젝트로 아시아 국가의 의료 자립을 돕고 있다.

중구 주민, 한양도성 세계유산 등재 반대 의견서 제출

서울 중구 주민 3500여명이 '한양의 수도성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건축 규제가 강화되고 주택 정비사업이 지연돼 재산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우려다. 중구는 2026년 10월 13일 서울시에 의견서를 전달했고 10월 20일에는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 제출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6년 1월 서울시와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대상이다. 한양도성은 중구 광희문에서 다산동과 남산을 거쳐 숭례문으로 이어지며 주변에 노후 주거지와 재개발 구역이 자리하고 있다. 유산 주변 100m 이내는 완충구역으로 지정돼 영향평가가 의무화될 수 있으며 평가 절차에 1~3년이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 신당9·10·13구역 주택 정비사업과 남산타운 리모델링,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 재개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구는 11월 5일 2차 주민설명회를 열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주민 재산권 보호와 정비사업 영향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인공관절수술 후 사후관리 중요성 부각

2025년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8만 9618건으로 2020년보다 약 24% 증가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서 확인됐다. 인공관절은 평생 유지되지 않아 수술 후 감염, 낙상, 이완, 파손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해야 한다. 민승기 과장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쪼그려 앉기나 양반다리 같은 좌식 습관을 줄이고, 골다공증 관리와 집 안 낙상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고령 인구가 계속 늘어 인공관절수술 건수는 당분간 증가할 전망이다. 무릎에 갑작스러운 통증, 부기, 열감이 생기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수능 D-30, 수험생 컨디션 관리법 확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19일로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컨디션 관리법이 구체화되고 있다. 긴장 완화를 위한 호흡법부터 수면, 식사, 감염 예방까지 전방위 관리 지침이 제시됐다. 시험 압박감은 두근거림, 메스꺼움 등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며 스트레스는 소화 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학습량 증가보다 생체리듬을 수능 일정에 맞추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4초 들숨·6초 날숨의 호흡 조절, 틈틈이 스트레칭, 평소 먹던 음식 유지 등 실천 가능한 방법들이 강조됐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와 환기도 함께 권장되며 수험생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질병관리청,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가관리 편입 논의

국회를 통과한 예방접종관리법을 계기로 대상포진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논의가 본격화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0월 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상군 선정과 재원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학계와 정부 부처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의 대상포진 재발률은 28.8%에 달했다. 전국 230개 지자체 중 175곳만 예방접종을 지원해 23.9%는 예산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철민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생백신은 면역저하자에게 제한되므로 유전자재조합 사백신을 포함한 백신 선택 방안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학계는 감염병 중심이던 국가예방접종 체계가 질병 부담 중심으로 넓어진 데 의미를 두며 정책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우선 대상군과 도입 방식을 구체화하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재정 여건과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높은 접종 단가가 과제로 남아 있다.

미국 조지아주 한인 여성 머그샷 화제

미국 조지아주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된 한인 여성 김모씨의 머그샷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조지아 가제트는 2026년 10월 15일(현지시간) 김씨의 머그샷과 체포 기록을 공개했다. 김씨는 2026년 10월 11일 홀카운티에서 음주운전, 과속, 등록 기간이 만료된 번호판 차량 운행 등 혐의로 체포돼 구금됐다. 김씨의 머그샷이 홀 카운티 크라임 SNS에 공유되면서 환하게 웃는 표정이 눈길을 끌었고, 현지 남성들이 보석금을 대신 내주겠다는 댓글을 잇따라 남겼다. 조지아주 법률상 음주운전 초범은 벌금 300~1000달러와 10일~12개월의 구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유죄 판결 시 최소 40시간의 사회봉사가 부과된다. 머그샷 화제와 별개로 법적 처벌 절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 도시락 배달원 폭행 영상 확산

2026년 10월 12일 대구 북구 칠성동에서 도시락 배달 직원 A씨가 일면식 없는 여성 B씨에게 폭행당하고 배달 차량 지붕까지 짓밟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련 CCTV 영상은 2026년 10월 21일 SNS 스레드에 올라오며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B씨는 도시락을 정돈하던 A씨를 수차례 때리고 모자를 빼앗아 얼굴을 가격했다. 열린 차량 문을 발판 삼아 지붕 위에 올라가기도 했으며,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을 불러 B씨를 인계했으나 폭행과 차량 훼손 모두 사건으로 접수하지 않았다. 업체 측은 직원이 상대방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B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심신미약 감경 가능성과 아이들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건설사 중대재해 보고 기업 11곳…8곳이 건설사

2025년 1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1개월간 중대재해를 고용노동부에 보고한 기업은 99곳, 보고 건수는 147건으로 집계됐다. 3건 이상 보고한 기업은 11곳이었으며 이 중 8곳(73%)이 건설사인 것으로 CEO스코어 분석에서 나타났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만 3건이 보고됐으며 사망자 6명과 부상자 3명 등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상자 13명으로 3건 이상 보고 기업 중 가장 많았고 HJ중공업은 사망자 9명으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 CEO스코어는 협력업체 사고도 발생 장소를 기준으로 해당 기업 사고에 포함했다. 다만 개인 질환으로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례도 집계에 포함돼 수치 해석에 유의가 필요하다.

파주 아파트 자전거 사고 중학생 자진 출석

2026년 10월 16일 경기 파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인도에서 중학생 B군이 몰던 자전거에 8세 A군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B군은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가 2026년 10월 20일 부모와 함께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A군은 이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걸고 주변 CCTV를 분석했으며, 조사 결과 B군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으로 확인됐다. 촉법소년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범행 정도에 따라 법원 소년부 송치가 이뤄질 수 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헌틀리 부부, 5·18 당시 광주 시민 보호

미국인 선교사 찰스 헌틀리와 마사 헌틀리 부부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폭력을 피한 시민들을 자택에 숨겨 보호했다. 부부는 독일 제1공영방송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취재를 통역하고 찰스가 계엄군의 폭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1980년 5월 27일 자정 계엄군이 광주에 재진입하자 헌틀리 사택에 숨은 20여명은 막내딸 제니퍼의 방에 모여 숨을 죽였다. 같은 날 곽복률도 룸살롱에서 계엄군에 붙잡혔으나 풀려나 목숨을 건졌다. 헌틀리 부부는 1985년 미국으로 돌아갔고 찰스는 2017년 6월26일 81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들의 헌신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린 사례로 기억될 전망이다.

30년 지기 살해 60대, 징역 15년 확정

30년간 알고 지낸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심신미약 주장은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전북 군산시 자택에서 함께 거주하던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범행 인정과 우발성, 범행 후 신고 등을 참작했으나 살해 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없다며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범행 직후 진술 등을 이유로 심신미약 주장을 배척하며 형량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적 오류가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해 징역 15년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 지하철 짐칸 탑승 영상 논란 확산

2026년 10월 18일 SNS에 부산 지하철 객차 안에서 남학생이 좌석 위 짐 보관 선반에 올라가 자전거를 한 손으로 들어 올린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찍던 주변 사람은 남학생을 말리지 않고 자전거를 두드리며 장난을 쳤다. 네티즌들은 영상 속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커졌다. 네티즌들은 가정교육과 훈육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공공장소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부모의 태도를 문제 삼는 목소리도 이어져 아이들의 행동 교육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될 전망이다.

박성재 항소심 등 주요 재판 선고 잇따라

12·3 비상계엄 내란 가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항소심 판결이 2026년 10월 21일 나온다. 같은 날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강제북송 사건으로 기소된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2심 선고도 예정돼 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고인 김소영의 항소심 첫 공판도 함께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날 오후 3시 박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특검팀은 항소심에서도 징역 25년을 구형했으며, 박 전 장관은 국헌 문란 의도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특검이 요청한 징역 20년보다 5년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강제북송 사건 2심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고법 형사15-3부에서 결론이 난다. 1심에서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은 징역 10개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징역 6개월의 선고가 유예된 바 있다. 박영수 전 특검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항소심 선고는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중동학교 개교 120주년, 김대유 이사장 교육철학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은 중동학교가 1915년 폐교 위기를 극복한 역사와 현재의 교육 방향을 조명했다. 김대유 중동학원 이사장은 백농 최규동 선생을 실질적 설립자로 기리며 학교 운영 철학을 밝혔다. 1906년 야학으로 출발한 중동학교는 1915년 재정난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으나 최규동 선생이 학생 24명과 함께 부채를 떠안고 학교를 지켜냈다. 2018년 원익그룹 재단을 맡은 김 이사장은 매년 10억원 안팎을 지원하며 교사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김 이사장은 '왕따 없고, 촌지 없고, 우열반 없는 학교'라는 전통을 중동학교의 강점으로 꼽으며 학업과 다양한 재능 개발을 병행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학교별 교육 철학에 맞는 자율성 확대와 함께 비리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함께 제안해 균형 있는 교육 정책 변화를 기대했다.

서울시, 꿈나무카드 배달앱 연계 서비스 도입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이 집에서도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026년 11월 16일부터 꿈나무카드 배달앱 연계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26년 10월 20일 밝혔다. 사용 가능한 배달앱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땡겨요뿐이며, 신한 슈퍼SOL앱에서 카드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약 2만 곳이다. 서울시는 만 14세 이상 아동 약 1만1000명을 대상으로 매달 2회 3000원권 배달비 쿠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회 이용한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되며, 월말 결식 방지를 위해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 결제는 월 2회로 제한된다.

스토킹처벌법 시행 5년, 법원 판단 엇갈려

스토킹처벌법이 2026년 10월 21일 시행 5주년을 맞았지만, 법원이 스토킹 범죄 성립 여부를 사건마다 다르게 판단하고 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사건이 항소심에서 스토킹 범죄로 인정되는 사례도 나왔다. 법은 2022년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반의사불벌 규정을 폐지하고 온라인 스토킹 처벌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도입했다. 잠정조치 기간은 최장 9개월로 늘었고, 2024년에는 양형기준이 마련됐다. 그러나 지난해 교제폭력 112 신고는 10만5327건으로 2021년보다 83.8%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법원의 보호명령 위반을 가중처벌하는 입법과 피해자의 절차 참여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본과 영국처럼 보호명령 위반을 별도 범죄로 처벌하는 해외 사례도 제도 보완의 참고 모델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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