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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데이터그룹 공식 출범

중국이 데이터 자원 개발과 활용을 전담하는 중앙 국유기업 국가데이터그룹을 2026년 10월 20일 허베이성 슝안신구에 공식 설립했다. 그룹은 본부도 슝안신구에 두고 데이터 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주력 사업으로 삼는다. 설립 목적은 데이터 자원 개발과 활용 촉진, 데이터 요소 가치 실현, AI 발전 지원,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네 가지다. 그룹은 중앙과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간 연계를 심화해 전국적으로 통합된 데이터 시장 구축에 기여할 방침을 밝혔다. 장샹훙 국가데이터 전문가자문위원회 위원은 데이터 고립 문제를 해소해 자원 배분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적으로도 국가 차원의 데이터그룹 설립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시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계기로 중국의 글로벌 데이터 자원 경쟁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 10월 1~20일 수출 역대 최대 기록

10월 1~20일 한국 수출액이 616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하며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47억4천만달러로 65.9% 늘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2026년 10월 21일 이같은 수출입 현황 잠정치를 밝혔다. 반도체 수출이 275억달러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수출 비중은 44.7%로 1년 새 16.2%포인트 높아졌다. 석유제품, 승용차,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도 크게 늘었다. 중국, 미국, 베트남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52.7%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471억달러로 42.8% 증가해 무역수지는 14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원유, 가스 수입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호황이 수출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무역 흐름의 변화가 주목된다.

5대 시중은행 정규직 4080명 감소·비정규직 1048명 증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규직 인력이 2022년 말부터 2026년 7월 말까지 총 4080명 감소했다. 국회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비정규직 인력은 1048명 늘었고 전체 임직원은 3032명 줄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의 정규직이 2376명(15.9%) 급감해 전체 정규직 감소분의 58.2%를 차지했다. 은행권은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금융 확대에 따른 점포 효율화를 배경으로 고용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고용 양극화가 내부통제 부실과 금융소비자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정부, 소비세 감세 재원 조달 방안 부재 논란

일본 정부가 2년간 약 10조엔이 필요한 소비세 감세·지원금 정책을 추진하면서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됐다. 2026년 10월 20일 일본 중의원 본회의에서 관련 법안 심의가 시작됐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연말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재원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장 투자와 방위비 확대, 국채 이자 부담이 겹치면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다카이치 정권은 17개 전략 분야에 2040회계연도까지 민관 합계 370조엔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7회계연도 국채 이자 지급 비용은 16조5000억엔으로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외국환자금특별회계 잉여금과 기금 국고 반환 등 일회성 재원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시 지출을 일회성 재원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며 기금 재검토 등 실질적인 지출 삭감이 재정 운용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재정 신뢰가 흔들리면 엔저와 금리 상승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참치 가격 엇갈려, 가다랑어 급등·참다랑어 급락

참치 가격이 어종과 산지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국제시장에서 통조림 원료인 가다랑어 가격은 어획 부진으로 2026년 6~7월 대비 약 35% 올랐고, 국내 동해안에서는 횟감용 참다랑어가 한꺼번에 잡히면서 산지 가격이 급락했다. 겔러트글로벌그룹이 2026년 10월 발표한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가다랑어 원료 가격은 t당 2300~24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수온 상승으로 어군이 흩어져 조업 연료비가 늘어난 데다 남미 공급 부족까지 겹쳤다. 강원지역 참다랑어 어획량은 2020년 31t에서 2026년 9월 438t으로 늘었지만, 2026년 6월 산지 가격은 ㎏당 4180원까지 떨어졌다. 강원도는 2027년 17억2000만원을 들여 초급랭 냉동 컨테이너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조씨푸드와 동원산업은 선상 처리와 저온 유통망을 활용해 참다랑어 소비 기반을 넓히고 있다. 저장시설 확충과 어획 한도 관리가 병행돼야 국내 참다랑어 가격 안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부산 연산센텀 월드메르디앙, 평균가 하회 분양

부산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500만 원을 넘어선 가운데 연산센텀 월드메르디앙이 1600만 원대로 분양가를 책정했다. HUG 집계 기준 부산 평균 대비 3.3㎡당 약 900만 원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 공사비와 원자재값 급등으로 신축 분양가가 전년 대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 속에서 나온 가격 책정이다. 단지는 토곡사거리 일대에 위치해 센텀시티·부산시청 생활권과 연결되며 연산제2센텀선, 수영하수처리장 현대화 등 개발 호재도 맞물려 있다. 특별공급은 10월 26일, 1순위는 27일, 2순위는 28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4일 발표된다. 가격 경쟁력과 교통망 확충 기대가 맞물리며 실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6년 만에 투싼 완전변경 출시

현대자동차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21일부터 계약에 들어갔다. 시작 가격은 3140만원이지만 기본 트림부터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실구매 경쟁력을 높였다.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투싼은 올해 말 11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신형은 차체가 커지고 트렁크 용량과 2열 공간이 늘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7.4㎞/L로 성능이 개선됐다. 전동화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효율과 안전 사양 기본화로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다.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와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 등 신규 안전기술 적용으로 상품성 강화 전략이 기대된다.

7대 그룹 사내 주택대출 6370억 돌파

7대 그룹 계열사의 사내 주택구입자금 대출 잔액이 2026년 8월 말 6370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304억7000만원보다 92.8% 늘어난 규모다. 일부 계열사는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2697억9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SK가 179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두 그룹이 전체의 약 70.6%를 차지했다. SK는 2025년 말보다 18.4% 늘어 올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송 의원은 사내 대출도 LTV와 DSR에 반영해 누구에게나 동일한 대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2026년 9월 1일 제도를 도입해 이번 집계에서 빠졌고 HD현대는 자료를 내지 않았다. 직장에 따라 내 집 마련 기회가 달라지는 불공정 해소가 과제로 남았다.

MX그룹, 중국 로봇·물류 기업과 사업협력 확대

MX그룹은 2026년 10월 21일 중국 협동로봇 기업 AUBO Robotics, 물류 자동화 기업 OMH Science Group과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반도체 공정에서 확보한 제어 기술을 협동로봇으로 확장하고, 중국 공급망을 활용해 해외 물류 자동화 시장의 수주 경쟁력을 높이려는 행보다. 엠엑스온은 AUBO와 로봇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엠엑스로보틱스는 OMH와 제품을 교차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한다. 엠엑스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전공정 생산시설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관련 매출 비중이 50%를 넘는다. 엠엑스로보틱스는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해 OMH 설비 활용이 협력의 관건으로 꼽혔다. 업계는 로봇과 제어 소프트웨어를 묶어 공급하는 역량이 중요해지는 흐름에서 이번 협력이 수주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기존 반도체 고객사를 보유한 기업은 신규 로봇 사업에서도 영업 비용을 줄일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 실적 호조에도 광고 전망 낮춰 주가 급락

넷플릭스가 3분기 매출 1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고 순이익도 급증했지만 주가는 6% 급락했다. 광고 매출 전망치를 10% 낮추고 연간 실적 전망까지 하향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매출 증가율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시청 시간 증가세도 둔화되고 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온 광고 사업이 기대에 못 미치자 넷플릭스는 직원 약 6%인 1000명 감원과 콘텐츠 부문 수장 교체를 단행했다. 외형 성장은 유지됐으나 핵심 신사업의 둔화가 뚜렷해지며 넷플릭스의 성장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구조조정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반등을 꾀할지 주목된다.

얼라인, SK 지분 1.5% 공개…지주회사 할인율 쟁점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26년 10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행사에서 SK 지분 약 1.5%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 공개했다.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도 최상위 지주회사인 SK의 기업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SK는 SK스퀘어 지분 32.2%를,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해 이중 할인 구조라는 분석이 나왔다. 얼라인이 산출한 SK의 순자산가치는 약 100조원으로, 2026년 10월 16일 기준 시가총액 2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할인율이 75%에 달했다. SK스퀘어의 주가는 2024년 10월 이후 746% 상승해 SK의 204% 상승폭을 크게 앞질렀다. SK는 올해 안에 밸류업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지주회사 할인율 축소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IB업계는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비핵심 자산 정리 등 구체적인 자본배분 방안이 기업가치 재평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정호 교수, 반도체 성과급發 상급지 수요 전망

반도체 업계의 고액 성과급이 서울·수도권 상급지 아파트 매수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2026년 10월 20일 제기됐다. 명지대학교 박정호 특임교수는 2026년 10월 18일 유튜브 채널 '부읽남TV'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직원, 협력사, 증권업계 종사자 등 20만명 이상이 주거지 상향 이동을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 교수는 부부 합산 1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직원 사례를 소개하며 고소득층의 실거주 이동 의지가 확고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출 비중을 낮추고 자력으로 상급지에 진입할 여력을 갖췄다고 짚었다. 강남에서는 대형 평형 거래가 세금 부담으로 주춤하는 반면 중소형 평형은 하방이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자물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면서 2027년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투자로 시중 유동성이 쏠리면 일반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수요자에게는 상급지 급매물을 노려보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권했다.

마이크론 노사 갈등 확산 우려, 삼성·SK 반사이익 기대

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공장의 노사 갈등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공장은 마이크론 전체 D램 생산능력의 약 22%를 차지하는 거점으로, 갈등이 확산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협상력이 강화돼 실적 개선의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KB증권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거점인 대만 타이중 공장의 노사 갈등 확산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이에 따른 여파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한층 심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리브영·무신사, 홍대로 뷰티 경쟁 확산

CJ올리브영과 무신사의 뷰티 경쟁이 성수에서 홍대로 확산했다고 2026년 10월 업계가 전했다. 올리브영은 홍대에 9개 매장을 운영하며 연내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무신사는 홍대에 뷰티 단독 매장 '무신사 뷰티 홍대'를 열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출점 사흘 만에 누적 매출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2026년 3월 홍대의 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으며,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은 646만명으로 명동 다음으로 많았다. 오프뷰티와 시코르 등 후발주자도 홍대 상권에 진출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는 올리브영이 선점한 시장에 무신사가 뛰어들며 주요 상권 중심의 유통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르츠 총리, 베를린 주택 국유화에 재산권 경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2026년 10월 21일 베를린 투자자 정상회의 뒤 대형 임대사업자 주택의 공공 소유 전환 방안에 재산권 침해 우려를 경고했다. 좌파당과 사회민주당, 녹색당이 연정 협상에서 이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연정 협상안은 주택 1만채 이상을 보유한 임대사업자의 자산 대부분을 공공 소유로 바꾸는 내용이며, 영향을 받는 주택은 15만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상금 총액은 160억유로 이하로 제한될 전망이고, 주택 한 채당 평균 보상액은 10만유로를 조금 넘어 시장가격보다 낮다. 이에 보노비아의 주가는 지난주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독일 정부는 인프라와 국방 분야 공공투자를 바탕으로 외국 자본 유치를 확대하고 있어 주택 국유화 논쟁이 투자 신뢰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연정 협상의 최종 결과와 보상 규모가 향후 핵심 변수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BDA파트너스, 홍콩서 PE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 특화 투자은행 BDA파트너스가 오는 28~29일 홍콩 콘래드호텔에서 '제8회 BDA PE 컨퍼런스 2026'을 연다. 100여 개 글로벌 PE와 25개 포트폴리오 기업이 참석해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BDA파트너스는 유안 렐리 회장과 이현 한국 대표가 참석하며, 국내 중·대형 운용사와 투자 기업도 다수 참여한다. 행사는 두 개의 패널 토론과 1:1 투자자 미팅으로 구성되며, AI 가치 창출 산업을 주제로 한 토론도 예정됐다. 글로벌 PE와 국내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아시아 투자 네트워크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라인 LFP 전환 가속

포스코퓨처엠이 기존 양극재 생산라인을 리튬인산철(LFP)용으로 전환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규 증설 대신 기존 설비를 활용해 투자 부담을 줄이고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026년 10월 21일 LS증권은 포항 공장 탐방 결과 4개 소성 라인 중 1개 라인의 LFP 전환이 완료돼 양산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라인 전체 전환은 2027년 5월께 마무리될 전망이며, LS증권은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3·4분기 매출액은 6281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와 음극재의 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초소재 부문이 전체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무전구체 공법 상용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가 중장기 사업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젤, 미국 판매체제 전환에 목표주가 줄하향

현대차증권과 키움증권이 잇따라 휴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미국 판매체제를 유통사 공급에서 판매대행(CSO)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3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휴젤은 미국 파트너사 베네브와의 계약을 CSO 체제로 바꾸면서 베네브가 보유한 4~5개월치 재고를 재매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분기 미국향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이번 부진을 직판 체제 구축을 위한 일시적 성장통으로 평가했다. 2027년 하반기 완전 직판 전환 이후 판가와 점유율 동반 상승에 따른 실적 회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쟁의기금 1인 20만원 추가 부과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파업 참여 조합원의 임금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조합원 1인당 20만원의 쟁의기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노조는 2026년 10월 22일 쟁의기금 확보를 위한 임시 총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으며, 약 4000명이 모두 납부하면 8억원이 확보된다. 박재성 노조위원장은 월 1만원인 조합비로는 파업 참여자의 임금 보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지난 5월 1차 파업 당시 임금 손실을 보전받지 못했다는 조합원 불만을 배경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 다만 후속 파업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으며, 쟁의기금은 일률 공제가 어려워 자발적 납부에 의존해야 해 징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유상증자 우리사주 배정 물량은 2026년 10월 22일 오후 5시까지 우리사주조합 이사회 의결이 있어야 실권 처리되지 않는다. 이사회 의장인 박 위원장이 앞서 청약 일정 보류를 요청한 공문을 보내 청약 절차를 주관할 명분이 약해, 노조 내부 갈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본 구직자 절반, 한국 기업 취업 희망

일본 대학생과 구직자의 50.8%가 일본 내 한국 기업 취업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다만 구체적 채용 정보 부족(‘잘 안다’ 7.7%, 어느 정도 포함 39.1%)과 경쟁적·수직적 조직문화(74.1%, 65.7% 우려)에 대한 우려도 크게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한국 기업이 한국어 능력 요건, 근로 조건, 전형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우수 인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희망 분야는 예술·스포츠·관광(55.2%)이 가장 많았다. 일본 대졸 채용 일정에 맞춘 채용 시기 조정도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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