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부산관광공사, 원도심 활성화 MOU 체결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025년 9월 10일 부산관광공사와 부산 원도심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원도심 관광 정보 공유, 외국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중화권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하고, 2025년 9월부터 시행된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강화한다. 또한 외국인 전용 안내데스크 확충, K-패션·K-푸드 홍보, 크루즈 관광객 특화 서비스, '부산 기념품 10선' 입점도 계획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조석민 점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 원도심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광복점이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