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협력사, 전장화 수혜 기업은 상승·전통 부품사는 하락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주가 8.33%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가운데, 주요 협력사 68곳의 주가는 전장화·HEV 수혜 여부에 따라 갈렸다. 자동차 전장 섹터는 평균 4.81% 상승했으며, MDS테크(22.22%), 삼성전기(12.93%), 한온시스템(12.48%) 등이 SDV 전환 및 HEV용 부품 수요 증가로 폭등했다. 반면 전통 부품사들은 약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7.70%), 화신정공(-17.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8.69%) 등 대형 모듈사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부품사들은 완성차 생산량 조절과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기존 납품 물량 감소로 하락했다.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소프트웨어 중심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부품사 간 양극화가 심화될 전망이다. 고부가가치 전장·내장 부품사는 지속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내연기관 중심 부품사들의 구조적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