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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빈탄, 308개 객실 리노베이션 완료

클럽메드 빈탄이 308개 객실과 다이닝, 가족 전용 공간을 포함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쳤다. 빈탄의 자연과 바다를 모티브로 한 코스탈 무드 디자인을 전면 적용했다. 빈탄은 싱가포르 경유가 필요해 한국인 방문객이 적었던 만큼 붐비지 않는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에게 적합한 곳으로 꼽혀왔다. 이번 리뉴얼은 배 모양 침대, 어메이징 패밀리 허브 등 가족 중심 공간을 강화하고 피클볼, 가족용 페달보트 등 액티비티를 추가했다. 패밀리 골프 홀리데이와 연령별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함께 혹은 따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 형태를 지원한다. 연간 1,500~2,000명의 한국인 고객이 방문하는 만큼 한국인 직원 상주로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

트리니티항공, 스카이트랙스 '대한민국 최고 LCC' 선정

트리니티항공이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공식 수상 명단에는 사명 변경 전인 티웨이항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 세계 승객 2480만 건 이상의 평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은 세계 10위, 싱가포르항공은 세계 최고 항공사에 올랐으며 에어프레미아도 장거리 LCC 부문 10위를 기록했다. 트리니티항공은 지난 9월 사명 변경 이후 LCC를 넘어 'SSC' 전략을 본격화하며 A330-900neo와 B737-8 등 신규 기종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사명 변경 이후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하며 향후 기단 현대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LA다저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디비전시리즈, 섭씨 37.8도 폭염 속 진행

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 1차전은 화씨 100도(섭씨 약 37.8도)의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진행됐다. 오후 1시 경기 시작으로 양 팀 선수와 관중들이 한여름 같은 더위에 노출됐으며, 포스트시즌이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진행되는 것은 2017년 월드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수분 보충과 투수 상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월트 와이스 애틀란타 감독은 애틀란타의 더운 기후에 익숙한 팀이라며 여유로운 입장을 보였다. 브렌트 수터 좌완은 10월 LA의 이상 고온이 슈퍼 엘니뇨 현상의 영향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2차전은 5일 오후 5시에 경기가 열려 1차전보다 나은 날씨 조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블레이크 스넬은 해가 떨어진 시간대 경기가 선수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 리포트 80% 이상 매수의견, 해외사와 큰 차이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33곳 중 넥스트증권·부국증권·유화증권·한양증권 4곳은 투자의견 매수 리포트가 100%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증권(99.3%), 케이프투자증권(98.4%), DS투자증권(98.7%) 등 대다수 증권사가 매수 의견으로 편중돼 있으며 매도 의견을 낸 곳은 DS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 3곳뿐이었다. 반면 해외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균형잡힌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영업 해외 증권사 12곳 중 맥쿼리증권의 매도 의견 비중이 21.7%,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이 21.4%에 달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애널리스트의 매도 의견 제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성명 기재 선택제를 허용하고 스몰캡 리서치 발간 계획을 평가 항목에 추가하기로 했다. 증권사 리포트의 매수 편중은 애널리스트의 평판 우려와 기업 관계 악화 우려로 인한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왔다. 규제 당국의 개선 방안이 실효성을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가박스 '암살자(들)' 굿즈 논란, 육영수 여사 피격 장면 재현 디자인 비판

메가박스가 영화 '암살자(들)' 홍보용으로 배포한 오리지널 티켓에 투명판을 겹치면 1974년 8·15 육영수 여사 피격 당시 현장의 총탄 자국이 나타나는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3일 메가박스 대표와 기획자의 경질과 압수수색을 촉구했으며, 김태규·김장겸 의원도 해당 굿즈를 패륜적이라 지적했다.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관객이 손으로 피격 장면을 완성하게 하는 디자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영화는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극중 사건 배후를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관련 행사도 취소된 상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흑해 곡물 수출 차질로 대체 항로 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인한 흑해 곡물 수출 차질을 극복하기 위해 발트해와 북극 항만으로의 수출 경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러시아는 우스트루가항·상트페테르부르크항·무르만스크항 등으로 곡물 수출을 재편성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다뉴브강과 발트해 항구(그단스크·클라이페다·리예파야)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대체 항로의 처리 능력은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발트해 터미널의 연간 처리 능력이 200만~700만t에 불과한 반면 흑해 남부 항구의 연간 처리 능력은 약 6000만t이었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발트해 항구들이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필요한 농산물 수출량의 약 44% 수준에 그친다. 대체 항로 이용에 따른 추가 운송비 부담도 심각하다. 러시아는 t당 약 40~50달러, 우크라이나는 약 50~100달러의 추가 운송비를 부담해야 하며, 이는 곡물 수입국들의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S&P 글로벌은 흑해 수출 차질의 여파가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아카이브, 연간 방문객 3700명대 저조

한국은행이 2022년 개관한 아카이브의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방문 인원이 4349명(2023년)에서 3713명(2025년)으로 줄었으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는 하루 평균 10명 미만에 그쳤다. 한은은 아카이브 설립에 약 20억원의 세금을 투입했으며, 개관 이후 매해 수천만원의 운영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올해만 8890만원을 집행했으나 인근 화폐박물관의 관람객(2025년 20만5000명)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아카이브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설명하지만, 저조한 방문객 수와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설립 취지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태호 의원은 홍보 및 운영 방식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청사진 공개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모습을 3일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용인 사이버 과학축제'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산단 조성 시 70여 개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기업이 입주하고 약 160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용인 국가산단 청사진, 열병합 에너지 인프라,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부스를 지난해 2개에서 4개로 확대했다. LNG 발전 시설 3기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반도체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아파트·병원·학교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LH가 용인 국가산단 1공구 조성공사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며 10월부터 본격 착공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첫 번째 반도체 공장 가동 시기를 2030년 하반기에서 2029년 10월로 약 1년 앞당겨 추진할 방침이다.

신견식의 세계 마음 사전: 한국어 '우리'의 관계 중심적 용법

한국어에서 '우리'는 화자와의 관계를 친근하게 나타내는 말로, 가족이나 배우자를 지칭할 때 '나의' 대신 '우리 엄마·남편'처럼 쓰인다. 이는 영어의 my나 our와 달리 화자 중심이 아닌 관계 중심의 언어 특성을 보여준다. 몽골어·튀르키예어·일본어 등도 유사한 용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가족주의와 소속감을 중시하는 동아시아 문화권의 특징이다. 반면 '저희'는 자신이 속한 무리를 낮추는 말이므로 청자를 배제하는 의미가 되어, 직장 동료나 가족을 지칭할 때 '우리'를 써야 한다. 경어법 혼란은 언어의 자연스러운 변화와 함께 갑질 풍조나 사회적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이 맞물려 있다. 방송 언어의 악영향도 작용하면서 '우리'와 '저희'의 구별이 흐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AI 가상 인물 부당광고 적발 급증, 단속 체계 미흡

올해 1~7월 AI로 만들었거나 의심되는 부당광고가 166건 적발돼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93건)를 이미 넘어섰다. 일반식품 83건, 화장품 30건, 건강기능식품 27건 등으로 질병 치료 효과를 내세우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가 대부분이며 유튜브에 집중돼 있다. 식약처는 AI 제작 광고를 판별할 별도 기술이 없어 광고주의 자발적 표시와 모니터링 요원의 육안 판단에만 의존하고 있다. 적발된 일반식품 광고 83건 중 73.5%는 'AI 생성' 표시가 없었고, 운영 중인 'AI캅스' 시스템도 광고가 AI로 만들어졌는지 판별하는 기능이 없다. 국회는 4월 AI 가상 의사·약사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11월27일부터 개정 식품표시광고법이 시행되지만, 정교해지는 AI 영상을 확인하려면 플랫폼 연계 감시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미국·한국 중산층, 고물가·고금리에 '노후 불안층'으로 전락

미국생명보험협회(ACLI)의 9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의 재정회복력 지수가 2분기 9.76으로 1분기 21.41에서 급락했다. 중산층이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하면서 노후를 준비할 능력을 측정하는 이 지수는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악화되고 있다. 미국 중산층은 생필품(46%), 의료서비스(40%), 교통비(36%) 부담을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교통비 걱정이 1년 새 26%에서 36%로 뛰었다. 중산층의 4명 중 1명은 경제적 성공의 기준을 '충분한 은퇴 자금 마련'으로 꼽았지만 46%는 은퇴자금 마련에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한국도 유사한 상황으로, NH투자증권 분석 결과 OECD 중간소득계층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는 52.9%이지만 소득·소비·저축·자산·부채·노후준비 조건을 모두 갖춘 '진짜 중산층'은 8%에 불과했다. 겉으로는 중산층이지만 실제로는 빚과 생활비에 치여 노후 준비가 어려운 '노후 불안층'이 새로운 중산층의 자화상이 되고 있다.

철도 자율주행 기술, 글로벌 경쟁 본격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이노트랜스' 철도운송기술 박람회에서 중국 CRRC의 '벨링크', 일본 히타치의 자동무인관제 시스템, 독일 지멘스의 자동운행 개념 등 자율주행 열차 기술이 대거 공개됐다. 자동차 자율주행과 달리 열차 자율주행은 아직 절대 강자가 없어 주요 철도 강국들이 경쟁하고 있다. 자율주행 열차는 센서로 환경을 인식하고 AI가 운행 의사결정을 내리는 '피지컬 AI'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정해진 선로만 다니는 UTO(완전 무인운전)와 달리 장애물 감지와 이례적 상황 대응까지 포함하는 진정한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에 피지컬 AI를 적용한 완전자율주행 트램 개발을 추진 중이며, 이미 ADAS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 자동차 자율주행에서 미·중에 뒤처진 한국이 열차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선두로 나설 기회가 있다는 평가다.

성인 ADHD 진단 급증, 치료제 오남용 우려

ADHD 진단을 받으려는 성인과 학생이 급증하고 있으나, 증상이 없는 일반인의 치료제 오남용 시 불안·불면·심장 두근거림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성인 ADHD 환자는 2018년 1만 2000명에서 2022년 9월 4만명으로 4배 증가했다. 그러나 SNS의 ADHD 자가진단 정보 중 의학적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비율은 48.7%에 불과하며, 불일치 호소의 68.5%는 피로·건망증·번아웃 등 일반적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SNS발 과도한 정보로 인한 오해가 일상적 스트레스를 질환으로 과도하게 걱정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ADHD 약물은 반감기 후 피로·우울·불안을 느낄 수 있어 전문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디거', 아카데미상 후보 가능성 주목

톰 크루즈가 64세의 나이에 배 나온 추악한 노인 억만장자 역을 맡은 영화 '디거'가 내년 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이 작품은 그린란드 석유 개발 현장의 폭발로 인한 빙하 붕괴 재난을 배경으로, 현실과 연극 무대를 오가며 '말과 인식이 곧 실체'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크루즈는 유럽 각국 대표 앞에서 대체 에너지를 비판하는 독설을 퍼붓는 장면에서 45년 연기 인생의 일대 전기를 보여준다. 이냐리투 감독은 '영화 속 연극' 형식을 통해 관객이 누군가에 의해 해석된 세계를 받아들이고 있음을 드러내며, 그 힘이 결국 자본에 있음을 시사한다. 영화 전체에 대한 평가는 찬반 논란이 한창이지만, 이냐리투의 환상적이고 야심 찬 연출, 뛰어난 프로덕션 디자인과 촬영은 크루즈의 열연과 함께 경탄할 만한 영상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성인 평균 좌식 생활 9시간 초과, 암·심혈관질환 사망률 증가

한국 성인의 평균 좌식 생활 시간이 9시간을 넘으며 건강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좌식 생활 시간이 길어질수록 암·심혈관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2026년 7월 국제 의학저널 플로스메디신에 발표된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좌식 시간이 하루 1시간 늘어날 때마다 암 사망 위험은 9% 증가했다. 스마트 워치로 활동량을 측정한 성인 9만1292명을 12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의자에 앉으면 근육 활동이 멈추고 신체 대사 기능이 약해지며 혈액 순환이 정체된다. 장기적으로 혈관 탄력성 저하와 고혈압·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할 전망이다.

권오상 서울대병원 교수, 탈모 치료의 올바른 방법 제시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이 검증되지 않은 탈모 샴푸나 건강보조식품에 의존하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권오상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탈모의 발생 기전과 올바른 의학적 치료법을 제시했다. 모발은 태아 시절 어머니의 뱃속에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태어난 후에는 개수가 정해진 채 살아가야 하며, 영구치처럼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 노화, 남성호르몬이 주된 원인이며, 약물을 통해 탈모를 유발하는 DHT를 조절할 수 있다. 부작용률은 1%에 불과하며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몸이 적응해 회복된다. 탈모 치료에는 약이 기본이 돼야 하며, 과체중, 흡연, 과음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피부 온어칩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모낭을 생산하는 모낭 복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베이징 왕징, 한국인 주거지에서 K문화 소비 상권으로 변모

베이징 왕징이 2000년대 초 한국 기업 주재원 중심의 거주지에서 중국 젊은 층을 겨냥한 K문화 소비 상권으로 재편되고 있다. 카이더몰 야외광장에서 열린 K 스트리트 포장마차 파티, 재정비된 왕징샤오제의 연간 800만명 방문객 증가, 지난 8월 개장한 왕징 브이허브 등이 이 같은 변화를 보여준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왕징 한국인 수는 급감했지만 현재 약 1만7000개 기업이 등록돼 있으며 기술기업만 4000개를 넘는다. 차오양구에 알리바바, 메이퇀, 샤오홍슈 등 중국 주요 기업과 약 700개의 AI 기업이 집중돼 베이징의 제2 중심업무지구로 불린다. 업계는 AI와 디지털의료 등 첨단산업이 왕징의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중한국대사관이 9일 K-푸드 페스타를 개최하는 등 한·중 관계 회복 속에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소비 가치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소녀 다영, 한양대 축제서 팬과 신체 접촉 퍼포먼스

우주소녀 다영이 2일 한양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팬을 직접 초대해 어깨를 감싸고 포옹하는 등 신체 접촉을 포함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영은 남성 관객과 의자에 앉아 어깨를 감싸고 허리에 손을 올린 채 포옹을 나누었으며, 여성 관객에게도 같은 방식의 팬서비스를 제공했다. 팬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이 포함된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다. 해당 장면은 SNS를 통해 확산되며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낳았다. 일부는 특별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 호평했으나, 다른 일부는 팬서비스라 하더라도 신체 접촉의 정도가 과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육아휴직 둘러싼 부부갈등, 아내 '시기 늦은 남편 결정에 불만'

공무원 부부가 쌍둥이를 키우며 육아휴직을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다. 아내는 육아가 가장 힘들던 시기에 남편이 육아휴직을 거부했다가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지금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핑계로 2~3년 육아휴직을 쓰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아내는 남편이 휴직 중에도 요리와 청소 등 집안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했다. 또한 급여 감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남편의 게임 중독 문제도 함께 언급했으며, 공무원이라 휴직 중 아르바이트도 불가능한 상황을 걱정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은 남편의 결정을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누리꾼들은 '이제 와서 무슨 육아휴직이냐', '집안일을 다 하겠다는 전제로 휴직하라'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전의 승패를 가르는 탄약 부족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 전쟁에서 탄약 부족이 전쟁 지속의 핵심 변수로 대두했다. 미 국방부 선임감찰관 보고서에 따르면 에릭 퓨리 작전에 투입된 334억 달러 중 66.7%인 223억 달러가 탄약 조달에 사용됐으며, 패트리엇 미사일은 65~68%, 사드 미사일은 39~48%의 재고를 소모했다. 탈냉전 이후 적기 생산 정책 도입으로 생산 라인 확대 능력을 상실했고, 고성능 센서·로켓 모터 등 핵심 부품의 공급망 병목 현상이 심화했다. 인명 중시 사조로 정밀유도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탄약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한반도 유사시 우리 군의 패트리엇·천궁Ⅱ 요격미사일과 현무·타우러스 등 핵심 전력의 비축량은 개전 후 1~2주면 바닥날 수준이며, 북한의 '썩어 쏘기' 전술에 대응할 요격용 탄약 고갈은 방공망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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