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용융자 축소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린 신용융자, 이른바 빚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신규 신용매수 제한과 한도 축소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10월 26일부터 두 종목의 신용융자 한도를 2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춘다고 2026년 10월 21일 공지했다. 하나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두 종목의 신규 신용매수를 제한했고, 한국투자증권은 한도를 10억원으로 절반 줄였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신용보증금률을 50%, 담보유지비율을 150%로 높였다. 이번 조치는 금융투자협회의 신용융자 자율관리 강화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26년 10월 1일 총량 관리에 이어 10월 19일부터 종목별 집중도 관리가 시작됐다. 증권사별로 이용 조건이 달라지면서 투자자 부담도 종목과 증권사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특정 종목 잔액이 전체 신용융자의 15%를 넘으면 신규 신용매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쏠림이 해소되지 않으면 추가 제한 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