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아파트값 급등, 수원 영통구 전국 상승률 1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둔화된 가운데 경기 남부 수원, 용인, 화성 등 '반도체 벨트'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9월 2주 차 기준 수원 영통구는 전국 182개 시·군·구 중 상승률 1위(0.61%)를 기록했으며, 반도체 벨트의 신고가 거래건수는 올해 상반기 231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278건의 약 8.3배에 달했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 지급과 사내대출 확대 기대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대출 규제와 세 부담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인 반면, 매수세가 경기 남부지역으로 쏠리고 있는 추세다. 반도체 벨트 지역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지역 간 부동산 양극화 심화가 우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