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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가, TV 날씨예보의 남북 통합 필요성 제기

소설가 김훈은 10일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현재 TV 일기예보가 휴전선 남쪽까지만 방송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북한 지역의 날씨 정보도 함께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기상청이 이미 북한 지역의 날씨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면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원산·함흥·청진 등 동해안과 해주·남포·신의주 등 서해안, 그리고 평양의 기온과 강수 현황까지 남한 국민이 매일 접할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날씨는 분계선을 구분하지 않는 자연현상이며, 남북 주민이 공동으로 날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후 한국 축구 재건 다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한 후 한국 축구 재건을 위한 진심 어린 다짐을 했다. 지난달 25일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후 첫 경기 출격이었으며, 경기 후 진행된 입단식에서 선수로서 항상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현재 한국 축구가 좋은 상황이 아니라며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해외파와 K리그 선수들 모두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 좋은 부분만 보지 말고 좋은 부분도 봐달라고 강조했다. 16세부터 태극마크를 단 그는 손흥민 이후 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한국 축구는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강인의 진심 어린 호소가 신뢰 회복과 재건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물리학자 장회익, 녹색대학 설립과 좌절 경험 회고

물리학자 장회익은 서울대 정년퇴임을 앞두고 2003년 경남 함양에 녹색대학을 설립했으나 재정 문제와 이념 차이로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장회익은 현대 문명의 위기 속에서 제도권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존 입시·시험 제도를 폐지한 이상적 대학을 추구했다. 도법스님, 고은 시인 등 뜻있는 인물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후원금 부족과 참여자들 간 이념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장회익은 이 경험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으며,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녹색 아카데미'를 20여 년 지속하며 녹색 지성 함양에 집중하고 있다.

칠레, 임신 중지 전 태아 심장박동 청취 의무화 법안 추진

칠레에서 임신 중지 전에 여성이 태아의 심장박동을 듣도록 사실상 의무화하는 '에스쿠차 수 코라손'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우파 성향 의원 6명이 공동 발의한 이 법안은 심장박동 청취를 거부하면 의사가 시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해 사실상 강제 조건으로 삼았다. 여성단체와 의료계는 이를 감정적 압박이자 생식권 제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칠레의사협회는 "특정 의료 행위 의무화가 충분한 설명에 근거한 동의를 강화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마이 초말리 보건부 장관도 심장박동 청취가 임신 중지 결정을 바꾼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현재 법안은 칠레 하원 보건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위원장이 당분간 의사일정에 올리지 않겠다고 밝혀 심의·표결이 시작되지 않았다.

전 법무심의관 권내건 변호사, 10월 시행 개정 형사소송법의 수사 공백 지적

10월 시행되는 개정 형사소송법이 마약 사건 등에서 검찰의 보완수사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수사 공백을 낳을 수 있다고 전 법무심의관 권내건 변호사가 지적했다. 권 변호사는 마약류 투약 여부를 즉시 확인하지 않으면 2~3일 내 소변 검출이 불가능해지는 등 증거 적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정법에 담긴 검사의 피해자 면담권, 경찰의 법률 자문 요청권,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등재 의무 등의 보완 장치와 여당의 7대 범죄 전건송치 방안은 변화된 형사사법 구조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검사가 보완수사를 한 것은 법상 수사의 주재자로서 최종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변호사는 의지 없는 경찰과 의욕 없는 검사가 결합했을 때 사건을 적정하게 처리할 방법이 없으며, 국가가 해야 할 일을 피해자 측에 전가하는 구조가 형성된다고 우려했다. 국제공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며 사회적 약자가 점점 더 불리한 위치에 놓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상용차 판매 38년 만 최저, 내수 침체 선행신호

올해 상반기 국내 상용차 판매량이 7만3042대로 전년 대비 13.6% 감소하며 1998년 외환위기 이후 3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대비로는 41.3% 급감했다. 건설 현장 투입 특장차 판매가 29.5% 쪼그라들고 버스는 20.1%, 소상공인 주력 트럭도 7.9% 위축됐다.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생계형 구매 여력이 바닥났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상용차 판매를 내수 경기 선행지표로 보며 하반기 경기 침체 심화를 경계했다. 자영업·건설 동반 부진이 소비 전반으로 확산될 리스크가 부각됐다.

청와대, 10년간 1조원 규모 '함께성장 프로젝트' 추진

청와대는 10일 산업 생태계 내 K자형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10년간 1조원 규모의 '함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기술 개발부터 실증, 양산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생무역금융 5조원 공급과 반도체 신규 펀드 5조원 조성으로 소부장 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추진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소부장 및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현대, 후반기 부진으로 정정용 감독 압박 심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K리그1 후반기 2승2무3패로 부진하며 정정용 감독을 향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8일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1대3으로 패배한 후 정 감독은 홈 서포터스 앞에서 메가폰을 잡고 팬들에게 사과했으며, 현재 순위는 3위(승점 34)로 선두 FC서울(승점 44)과 10점 차이가 났다. 전북의 부진 원인은 골결정력 부재로 인한 낮은 득점력이다. 제주전에서 볼점유율 69%, 슈팅 33개로 압도했음에도 1대3으로 패배했으며, 반면 제주는 네게바의 해트트릭으로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정 감독은 공격에 무게를 싣기 위해 수비에서 위험을 감수했으나 공수 밸런스가 깨져 대재앙 같은 스코어가 나왔다. 축구는 결국 결과로 말하며, 전북의 다음 상대는 16일 부천 원정이다. 승리 여부에 따라 여론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며, 공격의 마무리와 수비 안정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

청와대, 광주 군공항 이전으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

청와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을 위해 광주 군공항 이전을 2028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10일 발표했다. 정부는 군 시설 이전 완료 전부터 산업단지 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하며, 탄약고 부지는 사전 조성 공사를 선제 시행해 기업의 조기 착공을 지원한다.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미국과 협의 중이며 미국도 긍정적으로 응하고 있다. 현재 250만평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외에도 기업 수요에 따라 인근 부지 추가 지정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 수사개혁위, 여성·청소년 피해자 보호 방안 논의

경찰청 산하 수사개혁위는 10일 3차 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청소년 전문수사관 육성과 수사 초기 국선변호사 조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남준 위원장은 여성·청소년 사건 담당수사관의 전문성 강화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 내부 지침 마련을 언급했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권고안에 담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사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가 국선변호사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구현 방안도 논의 대상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7대 범죄 전건송치 방안도 보고됐으며, 순환인사제는 지역 특성과 경찰관 근무 여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이 제시됐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 노동자 온열질환 대응 미흡 지적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의 야외 놀이시설에서 노동자들이 체감온도 38℃ 이상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7월 중 측정한 126건 가운데 28건이 38℃ 이상이었으며 최고 체감온도는 41.3℃에 달했고, 실제로 7월 13일과 15일 노동자 2명이 온열질환 증상으로 병가 및 쓰러짐을 경험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체감온도 기준의 작업중지·휴식·냉방조치와 운영시간 단축을 요구했으나 기상청 특보 기준 운영이 강행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폭염 대책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에게 전보 압박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기상청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체감온도 관리체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7월 15일 긴급협의 이후 실내 프로그램 전환, 그늘막 추가 설치, 얼음조끼와 넥선풍기 제공 등의 조치를 했다고 해명했다.

김미현 골프연습장, 공유재산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인천시 남동구는 10일 유명 골퍼 김미현이 운영하는 김미현골프월드가 공유재산법을 위반해 시설 일부를 무단으로 다른 업체에 빌려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남동구는 지난 3월 지하 1층 스크린골프장과 1층 음식점, 2층 골프용품 판매점이 무단 전대된 사실을 확인했으며, 6월 11일 위탁계약 이행을 요청했다. 운영법인이 지난달 31일까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자 고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미현 측은 2009년 논현동 공원 부지에 골프연습장을 조성해 기부채납했으며, 2034년까지 25년간 운영하는 조건으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이며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백윤학, 창작오페라 <기억의 향기> 9월 지휘

유튜브 쇼츠로 1300만 회 조회를 기록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이 9월 창작오페라 <기억의 향기>의 지휘봉을 잡는다. 이 작품은 AI와 동거하는 몰락한 싱어송라이터의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로, 백윤학의 오페라 전문 경력을 무대에서 펼치는 첫 기회가 된다. 백윤학은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한 후 오페라 코치 과정을 거쳤으나 국내 오페라 제작 기회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지휘는 교향곡 지휘와 달리 성악가의 호흡과 가사, 극의 흐름까지 관리해야 하는 만큼 그의 오페라 코치 경험이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기억의 향기>는 AI를 무대 기술이 아닌 극중 등장인물로 설정해 인간과 AI의 공존 시대에 기억과 감정의 의미를 묻는 '리얼리티 오페라'로 제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 선정작으로, 제작진은 연극적 요소와 음악극의 감각을 전통 오페라 문법에 결합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아대 교육대학원, 주희진 교수 우수교원 선정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이 2026년 1학기 예비교사 양성 우수교원으로 교육심리및상담전공 주희진 교수를 선정했다. 주 교수는 강의평가 전 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주 교수는 심리검사와 인지심리 2개 교과목을 담당하며 예비교사 양성에 기여했다. 학기별 강의평가 최우수 교원 1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에 따라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아대 교육대학원은 AI 등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교과 과정 운영을 강조했다. 대학원생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5대 은행 정기예금 장·단기 금리 역전 심화

KB국민은행·우리은행 등 5대 은행 모두 3개월 만기 예금 금리(연 2.85~2.90%)가 3년 만기 예금 금리(연 2.40~2.50%)보다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이 같은 금리 역전은 2023년 1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 8월 이후 증시 호황과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폭이 다시 벌어졌다. 은행권은 대출 수요 감소로 장기 예금 유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단기 예금 금리만 올려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투자자들이 예금을 주식·채권 등 고수익 자산 투자 전 임시 보관 공간으로 활용하는 추세가 짙어지면서 당분간 이 같은 역전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야 시즌 음주로 인한 수면장애 악순환 경고

열대야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알코올에 의존하는 경향이 늘고 있으나, 술은 수면의 질을 악화시킨다. 다사랑중앙병원 설문조사에서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83.5%가 입원 전 수면장애를 겪었으며, 술은 수면 후반부 각성을 증가시켜 새벽에 자주 깨게 한다. 알코올은 초기에 졸음을 유발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진정 효과가 약해져 렘수면을 억제하고 깊은 비렘수면을 방해한다. 소변량 증가와 발한으로 인한 갈증, 코골이 악화 등이 숙면을 방해하며, 반복된 음주는 내성을 키워 음주량 증가로 이어진다. 수면 부족 다음날 카페인 섭취로 졸음을 억누르고 밤에 술로 잠을 청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수면·각성 리듬이 무너질 수 있다. 일주일 3회 이상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수면장애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육중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일일 탐정 출연

가수 육중완이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육중완은 딸의 교육을 위해 망원동에서 목동으로 이사한 후 '목동파파'로 새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으며, 현장에서 목동 적응기와 역대급 불륜 실화를 공개한다. 그는 전 거주지에서 목격한 윗집 남편과 아랫집 아내, 아랫집 남편과 윗집 아내가 서로 바람을 피운 맞바람 사건을 직접 증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철학과 교수 아들의 아내 외도 사건과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며, 육중완의 생생한 증언이 현장을 술렁이게 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북극항로 개척사업 본격화

해양수산부는 10일 '북극항로 활용 촉진 및 연관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하며, 12월 17일 특별법 시행으로 범정부 추진체계가 가동된다고 밝혔다. 북극항로는 수에즈운하 경유 부산~로테르담 구간보다 거리가 약 35% 단축되어 운송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정부는 2030년 정기 서비스 항로 개통에 이어 2035년 대형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상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후환경 여건과 러시아 항로안내 지원 등 외교적 리스크가 남아있으며, 화물 확보와 국제제재 리스크 관리 등 세심한 정책 추진이 요구된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근무시간 규제 완화 논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 임원진은 오전 6시 출근, 오후 9~11시 퇴근하는 장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중국의 추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소한 R&D 분야에 대한 주52시간 근무시간 예외를 요구하고 있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만 예외를 주는 것은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해 주52시간 예외를 주장하며 중국의 '996' 근무 체제를 언급했다. 수도권 반도체벨트는 이미 886 또는 796 수준의 초장시간 근무가 관행화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개인용무 시간까지 쪼개서 일하는 실정이다. 반도체 패권 경쟁의 골든타임이 몇 년 남지 않은 만큼, 국내 주력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치적 의지와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K-문샷 프로그램 12대 미션 본격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AI를 활용한 국가 기술난제 해결 프로젝트인 K-문샷 프로그램의 본격적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프로그램디렉터(PD)들이 국가특임연구원 신분으로 신약개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핵융합, 소형모듈원전, AI 과학자, 양자, 우주 데이터센터 등 12개 분야의 미션을 주도하게 된다. 정부는 2030년까지 AI 기반 연구 생산성을 두 배로 높이고 2035년까지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초기 논란이 있었던 PD 근무형태는 주 15시간 이상 시간선택제로 조정되었으며, 보수는 실제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성공의 관건은 단계별 엄정한 평가와 성과 중심의 관리다. 정부는 부처별 칸막이와 논문·특허 건수 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임무 중심 R&D 모델을 정착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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