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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 시범경기 무실점 호투로 부활 신호

한화 이글스의 엄상백이 15일 SSG랜더스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엄상백은 지난해 한화와 4년 78억 원에 FA 계약했으나 28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6.58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실점으로 고배를 마셨다.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36구로 3이닝을 소화하며 사사구 없이 정확한 투구를 선보였다. 한화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등 주요 투수들을 잃은 상황에서 엄상백의 부활이 투수진 재건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습으로 12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15일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이트 난민촌과 자와이다 마을을 공습해 어린이 2명, 30대 부부, 경찰 8명 등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사망한 30대 여성은 쌍둥이를 임신 중이었으며, 팔레스타인 주민은 사전 경고 없이 미사일이 떨어졌다고 증언했다. 가자지구 경찰조직은 2007년 하마스 장악 이후 치안 유지를 담당해왔으나, 전쟁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휴전 이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이스라엘은 휴전 위반 대응이나 무장세력 격퇴를 공격 이유로 주장하지만, 가자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의 약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다. 휴전 이후에도 반복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인 650명 이상이 숨졌으며, 2023년 10월 이후 총 팔레스타인인 7만2,2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25년 국내 남자3쿠션 당구계, 조명우의 4연승으로 마감

2025년 국내 남자3쿠션계는 조명우가 7개 전국당구대회 중 4개를 석권하며 지배했다.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의 공약대로 우승상금이 4배 인상되면서 총 7차례의 전국대회가 개최됐으며, 조명우는 7월 남원전국당구선수권부터 11월 대한체육회장배까지 4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허정한은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자존심을 지켰고, 최완영과 손준혁은 각각 개인통산 첫 번째 정상에 올랐다. 최완영은 3월 국토정중앙배에서 고향 양구에서 데뷔 12년 만에 첫 우승을 거뒀고, 손준혁은 12월 제1회 제천시 청풍호배에서 2019년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24년 2관왕 김행직은 2025년 준우승 3회에 그치며 무관에 머물렀다. 조명우의 독주 속에서도 신진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오는 9월 입대하는 손준혁에게는 의미 있는 커리어가 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직접 소통, 장점과 우려 공존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북·X·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상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통령은 전통 언론의 왜곡을 우회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SNS를 '목숨줄'로 활용 중이며, 이는 '역 어젠다 세팅' 시대를 열며 문고리 권력 구조를 무너뜨리고 있다. 다만 검증·토론 과정 생략, 야당 협치 건너뛰기, 심야 발신으로 인한 충동적 표현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 새벽 1시경 부동산 정책 관련 트윗 등에서 감정 조절 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가 지적되고 있으며, 행정부·연구기관의 검증 기능 약화도 과제로 남아있다. SNS는 노무현·오바마·트럼프 등 정치인의 도약을 이끈 마법의 도구였으나 팩트 오류 시 치명적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 절제되고 지혜로운 대통령의 SNS 사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배터리 장비 러시아 불법 수출, 첨단산업 기술 유출 심화

배터리 장비를 러시아에 불법 수출한 국내 업체들이 관세청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첨단산업 기술 유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부 업체는 허위 공시와 우회 수출 등 적발을 피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대응했으며, 자금난과 전기차 캐즘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불법 수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2022년 이후 러시아 수출 규제를 강화했으나 감시망이 촘촘하지 않고 제재 강도가 약해 기업들이 위반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조업체명 삭제, 원산지 증명서 미기재, 다단계 자금 세탁 등 적발을 피하는 방식이 통용되고 있다. 반도체, AI, 로봇, 조선 등 다른 첨단산업에서도 유사 사태가 반복될 우려가 크다. 민관 협력과 기업의 내부 통제 강화, 제도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기술 유출 방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요양보호사 부족 심화, 2028년 11만 명 공급 부족 예상

이민정책연구원은 2028년 필요한 요양보호사 80만 명 중 69만 명만 공급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66만 명의 요양보호사 중 60대 이상이 66%를 차지하며 청년 진입이 거의 없어 고령화 심화 추세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당시 필요 인력은 2만2000명이었으나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박봉과 고된 업무로 인해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현실이 되었으며 외국인 요양보호사는 6644명에 불과하다. 부족한 11만 명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에 내국인과 동일한 권리 보장과 특정활동 비자 문턱 완화가 필요하다. 일본도 같은 문제로 처우 개선과 외국인 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어 한·일 간 인력 쟁탈전 우려가 제기된다.

노란봉투법 시행, 한국 산별 교섭 제도화 추진

개정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가 10일 시행되면서 민주노총이 산별 노조별로 하청 노조 357개를 모아 218개 원청 기업에 교섭 요구서를 보냈다. 민주노총은 노란봉투법을 하청 노조 조직률을 끌어올리고 산별 교섭을 제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산별 교섭은 한때 독일 제조업의 핵심 엔진이었으나, 전기화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창조적 파괴 시대에 제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테슬라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금속노조가 종업원평의회 선거에서 31.1%를 얻으며 산별 교섭 확대에 실패한 사례가 이를 보여준다. 민주노총의 산별 교섭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원청과 하청 노조의 교섭 단위를 분리해 대기업 노조와 하청 노조 간 계급 투쟁 구도를 형성했다. 기업들은 노란봉투법의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노동위원회와 법원의 판단이 산업 경쟁력을 결정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 15차 5개년 계획 확정…산업 고도화·에너지 전략 강조

중국이 지난 12일 양회를 폐막하고 2026~2030년 시행될 제15차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AI 기술 기반 산업 고도화를 핵심으로 하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 확대를 장기 에너지 전략으로 제시했다. 중국은 지난 5년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약 60%까지 끌어올려 세계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국가가 됐다. 초고압송전망 기술 발전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원가가 석탄 화력보다 낮아졌으며, ESS·풍력·태양광 설비 등에서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은 2030년 탄소 배출 정점 달성 후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공격적인 에너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해외 연구기관도 녹색목표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중국의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출제 논란, 내년부터 AI 시범 도입

교육부가 내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지문 출제를 인공지능에 맡겨본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수능 영어는 'culturtainment' 같은 난해한 개념과 게임 설계 지침서 수준의 지문으로 국제적 논란을 일으켰으며, BBC는 한국 수능 영어를 '악명 높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근본 원인은 수능이 몇십만 명의 수험생을 한 줄로 세워 석차를 매기는 구조에 있다. 영어 해독 능력 검증을 넘어 작문 실력까지 평가하고, 서로 다른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무리하게 경쟁시키는 것이 문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근본적 해결책은 대학에 학생 선발권을 돌려주는 것이다. 대학이 스스로 학생을 뽑으면 입시 경쟁이 완화되고 고등교육 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되어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2026년 고유가 사태, 2008년 금융위기와 닮은꼴 경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최고투자전략가 마이클 하넷은 올해 자산시장 움직임이 2007~2008년과 불길할 정도로 닮았다고 경고했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촉발된 고유가, 기업 사모대출 불안, 스태그플레이션 등이 당시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2008년 이명박 정부는 고유가·고환율·고금리 대응으로 유류세 인하, 물가 사재기 조사, 유가환급금 지급 등 대증요법을 펼쳤으나 결국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위기를 막지 못했다. 현재 이재명 정부도 석유가격 고시제 부활 등 유사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의 가계빚은 724조원에서 1979조원으로 3배 증가했고, 신용거래융자는 3조5000억원에서 32조원으로 10배 가까이 차올랐다. 과거 위기로부터 배웠다는 착각이 반복되는 '이번엔 다르다 증후군'이 재현될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 중동 체류 국민 415명 성남공항으로 긴급 귀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4개 지역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일본인 등 211명이 15일 성남공항으로 귀국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 작전으로 명명한 이번 귀국을 위해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를 투입했다. 현지 출국 직전까지 사우디 공항 인근의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는 등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번 작전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한국 국민의 안전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소부장협회 신설 추진, 산업 정책 개선 촉구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격차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부장협회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소부장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으며, 협회가 정부 사업 위탁, 연구개발 및 정책 건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협회장이 대통령 직속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해 정책 수립에 직접 관여하게 된다. 그간 해당 위원회는 소부장 전문가 부재로 관료 중심의 산업 정책을 수립해 현실과의 괴리가 발생했다. 대기업에 국내 소부장 채택 시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산업계 직접 대표 단체의 정책 참여로 현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중국, 에너지 자립도 강화로 글로벌 에너지 리더십 확보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오일 쇼크 속에서 중국은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의 40%를 신재생에너지로, 60%를 자립도 높은 석탄으로 충당하며 에너지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2010년부터 태양광·풍력 기술을 확보해 현재 전 세계 태양광 모듈·풍력 터빈·배터리셀의 약 80%를 생산하는 공급망 지배력을 보유했다. 원자력 플랜트 기술도 자립에 성공했으며, 핵융합 실험장치 EAST는 2025년 1월 플라즈마 유지 기록을 1066초로 갱신하며 203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섹터에 딥시크 등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중국의 에너지 굴기는 향후 10년간 차세대 에너지 기술 리더십 확보와 글로벌 표준 선도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 석유 의존도 50% 이상의 취약한 에너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략적 전동화와 에너지 믹스 고도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AI의 도구 사용 능력 확대, 보안 위험 관리 방안 필요

AI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파일을 수정하는 등 도구 사용 능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워크와 오픈AI의 GPT-5.4 같은 최신 AI는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제 업무 도구를 직접 다루는 수준에 이르렀다. 프롬프트 주입 공격, 보안 규정 위반으로 인한 데이터 유출 등 AI 도구 사용의 보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들이 AI 사용을 제한하자 직원들이 개인 계정으로 몰래 사용하는 '그림자 AI' 현상이 확산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조사에 따르면 영국 근로자의 71%가 승인받지 않은 AI 도구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보안 위험을 이유로 AI 활용을 무작정 금지하기보다는 안전한 공식 대안을 제공하고 단계적 승인, 인간 통지, 활용 기록 관리 등 현실에 맞는 통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주식 투자의 본질과 위험성에 대한 성찰

주식 시장이 대중의 관심을 받으면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17세기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에서 비롯된 주식의 본질은 거대한 사업의 리스크를 함께 짊어지는 데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자본을 쌓아가야 한다. 인공지능 발전으로 고용 소득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면서 자본 소득으로 불안을 채우려는 조급함이 팽배해 있다. 워런 버핏이 독립적 판단을 위해 월스트리트가 아닌 오마하에 머무르며 '능력 범위 내 투자'를 강조하는 것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대비된다. 마크 트웨인의 식자기 투자 실패 사례는 '안다는 착각'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준다.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확신했던 기술이 시장에서 도태되고 결국 파산에 이르렀던 경험은 투자자들에게 겸손함과 신중함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2026 WBC에서 넷플릭스 독점 중계로 한·일 스포츠 교감 확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일본이 넷플릭스 독점 중계를 통해 모든 경기를 일본어로 제공하면서 외국팀 경기까지 일본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 중심의 과거와 달리 스트리밍 서비스 독점으로 인해 한국 선수 이정후의 활약상이 일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유니폼 품절 사태까지 일어났다. 넷플릭스가 중계권료 150억 엔을 지불하며 독점권을 확보한 것은 2023년 일본 우승 당시 지상파 시청률 40% 이상의 높은 관심도 때문이었다. 초기 부정적 반응과 달리 전 경기 일본어 중계로 인해 한국·호주전 등 일본팀 경기 외 다른 경기도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확산됐다.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한·일 양국 간 민족주의 고조 현상이 과거의 일이 되고 있으며, 양국 선수들에 대한 상호 응원과 교감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서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SNS에서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섭다'고 지적했다. 2022년 대선 당시 자신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변호사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데 대해 언론들의 무차별 확대 보도를 비판한 것이다. 여권은 기성 언론의 보수 편향성을 지적하며 언론 지형 개혁을 추진해왔다. '가짜뉴스' 근절을 명분으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을 국회에서 일방 처리했으며, 해당 입법 이후 친여권 매체인 김어준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와 검찰 보완수사권 거래설'이 제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타당하나 여권 강성 지지층 매체에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언론에 대한 이중 잣대 적용은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 3·15 의거 기념식서 유족에 공식 사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경남 창원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6주년 3·15 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유족들에게 "국가권력에 의해 큰 아픔을 겪으신 유족분들께 진심 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3·15 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의 공식 사과와 현직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과거 국가권력의 부당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역사적 조치로 평가된다. 이번 사과는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며, 과거사 치유와 화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GL, 샷 클록 제도로 골프의 새로운 시장 개척

지난해 창설된 스크린골프 리그 TGL이 40초 샷 클록 제도를 통해 경기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골프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PGA 투어 톱골퍼 윈덤 클라크는 TGL을 비디오 게임과 유튜브 골프 콘텐츠 같은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로 평가했다. 클라크는 25~30초 내 샷과 퍼트를 결정해야 하는 샷 클록 제도가 경기 속도 단축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오메가의 공식 타임 키퍼 역할과 세 명이 한 팀을 이루는 단체전 방식도 TGL만의 특징으로 꼽았다. 클라크는 TGL이 기술 발전 시대에 골프의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추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TGL을 통해 골프에 입문하면 자연스럽게 야외 골프와 PGA 투어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진, 구독자 850만 인플루언서에서 라오스 리그 복귀

K리그 출신 이정진(32)이 라오스 1부 리그 참파삭 아브닐 FC에서 8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3년 은퇴 후 유튜브·틱톡 등에서 850만 구독자를 확보했으나, K리그 복귀를 위해 현역 선수로 돌아왔다. 2016년 부산 아이파크 입단 이후 출전 기회 부족으로 이적을 반복하다 은퇴했던 그는, 2013년부터 운영한 유튜브 채널을 4개 국어 콘텐츠로 확장하며 글로벌 축구팬 기반을 구축했다. 안정된 수입에도 선수 복귀를 선택한 배경이다. 이정진은 호날두·메시와의 협업과 K리그 재입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3년 공백에도 즉각 전력 기여가 가능한 경기력이 복귀 가능성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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