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서울시와 공동 개최 추진
전북도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시와의 공동 개최 방식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서울의 경기장과 대형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의 부족한 시설·숙박 기반을 보완하고 올림픽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9월 말까지 서울시의 경기장 사용 승인 협약서 제출을 요구하며 10월 4일 전후로 유치계획서 승인 여부를 최종 통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현재 전주에서 33개 종목 중 11개를 개최하고 서울 9개 경기장에서 8개 종목을 여는 계획을 수립했다. 전북도는 '전북 중심 개최계획서'는 변경되지 않았으며 전북이 70%, 서울이 30% 정도 역할을 맡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원택 지사는 여러 루트를 동원해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추진 중이며 8~9월 면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도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행정 신뢰도가 훼손된 상황에서 경제성 분석 오류로 B/C값을 정정하는 등 과제를 안고 있다. IOC는 내년 3월께 전략대화 대상 도시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도는 개최 계획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