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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면 부족과 피로로 힘든 일상 고백

방송인 강남이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계속되는 수면 부족과 극심한 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은 밤 12시, 1시에 자도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반복하고 있으며, 낮 시간에 완전히 녹다운되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튜브 촬영으로 인한 과식 후 최근 식사량 감소로 영양 불균형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강남은 한국의 빠른 업무 속도 문화가 자신과 제작진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는 현대 콘텐츠 제작 환경의 과로 문제를 드러냈다.

중대재해 사망자 70%, 하청노동자 집중...위험의 외주화 심각

2022년부터 2026년 2분기까지 중대재해로 숨진 2689명 중 5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사망자 1112명 가운데 70.6%인 785명이 하청노동자였다. 원청 소속은 29.4%인 327명에 불과했다. 건설업에서 위험의 외주화가 가장 심각했다. 50인·50억원 이상 건설현장 사망자 465명 중 86.5%인 402명이 하청노동자였으며, 제조업은 59.5%, 기타 업종은 58.8%가 하청노동자였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안전규제 회피를 위해 위험한 공정을 하청업체에 넘기는 관행이 통계로 드러났다. 박해철 의원은 대기업의 '꼬리 자르기'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원청의 실질적 안전보건 책임을 묻는 강력한 제재와 영세사업장 안전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출퇴근 시간대 단 한 번도 운영 안 해

출퇴근용 수상 대중교통으로 도입된 한강버스가 2025년 9월 운항 개시 이래 현재까지 오전 7시~9시 출근 시간대에 단 한 번도 운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당초 김포골드라인의 출퇴근 혼잡 완화를 위해 오전 6시30분부터 운항할 계획으로 한강버스를 도입했으나, 현재는 오전 11시부터 운항 중이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첫 운항 시간이 오전 11시였고, 3월 전구간 운항 재개 후 오전 10시, 6월 서울숲 선착장 추가 후 오전 11시로 점점 늦어졌다. 기간별 탑승객은 지난해 9월 2만7351명, 11월~올해 2월 7만7921명, 3월~6월 18만2818명, 6월~8월 9만3565명이었다. 서울시는 선박 대수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아침 시간대 운항을 미루고 있으며, 8월부터 항차를 32회에서 40회로 늘리고 점차 출근 시간대 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초 도입 취지와 현실의 괴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종로3가, 타임아웃 선정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

영국 여행 전문 매체 '타임아웃'이 서울 종로3가를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선정했다. 한옥을 살린 익선동, 서순라길, 돈화문로11길 포차 거리의 북적이는 밤 분위기와 독립 공예 작업실, 보석 공방, 바 등이 선정 이유로 언급됐다. 종로3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골목을 카메라에 담으며 야장 분위기에 관심을 보였다. 종로구는 2024년 11월부터 돈화문로11길과 갈매기골목에서 질서 있는 야장문화 정착을 위해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단속원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리하고 있다. 낮에는 직장인과 노인들의 거리이지만 저녁이 되면 젊은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변모하는 종로3가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도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박스 신촌점 20년 역사 마감, 영화관 연쇄 폐관 가속화

2006년 개관한 메가박스 신촌점이 21일 마지막 상영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마지막 상영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석 매진되며 관객들의 아쉬움 속에 20년의 역사를 마감했다. 메가박스중앙과 모회사 콘텐트리중앙의 경영난으로 임대차 계약 만료와 함께 폐관하게 됐다. 신촌점 외에도 지난달 CGV 판교점, 롯데시네마 부평점·합정점, 메가박스 창원내서점이 잇따라 문을 닫았고, 30일에는 메가박스 동대문점도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전국 극장 수는 2023년 573곳에서 2025년 547곳으로 2년 연속 감소 중이며, 올해 상반기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가 2017~2019년 평균의 69%, 56.5% 수준에 머물러 영화 산업의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인파 몰려 안전관리 비상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출몰한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연일 1만명 안팎의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부산시는 22일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열어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 유입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부캉이가 머무는 수로는 상어 서식에 적합하지 않다는 전문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해수부는 보호종이 아니고 상처 입은 개체도 아니라며 구조 권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설관리공단도 상어 처리 방법에 대해 막막해하고 있다. 전문가는 부캉이가 배고파지면 스스로 외해로 나갈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되, 쇠약해지는 모습이 포착되면 선박을 투입해 자극하지 않고 내보낼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장학생 10명 중 1명 의무복무 이탈

정부의 공중보건장학제도에서 2019년 재개 이후 선발된 230명의 장학생 중 20명(8.7%)이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고 중도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생 7명(24.1%), 간호대생 13명(6.5%)이 이탈했으며, 일부는 면허 취득 후 곧바로 민간 의료기관에 취업하는 등 제도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대·간호대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신 2~5년간 지방의료원 등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로, 1977~1996년 운영 후 폐지됐다가 2019년 감염병 대응 인력 확보를 위해 부활했다. 중도 이탈 사유는 대학원 진학, 거주지 변경, 의무복무 부담 등이었으며, 이탈자들이 반환해야 할 장학금은 총 7억3270여만원에 달했다. 2027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제는 의사 면허 자체가 10년 의무복무를 전제로 한 조건부 면허이기 때문에 공중보건장학제도와 같은 이탈 사례가 발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대생 선발을 중단하고 간호대생만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 여자배구, 아시안게임 4위 마친 가운데 이다현에 일본 관심 집중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을 4위로 마쳤다.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0-3으로 패한 뒤 태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0-3으로 졌다. 일본 현지에서는 NEC 레드 로켓츠 가와사키 소속 이다현(185㎝, 미들블로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한일전 직후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다현에게 몰렸다고 전했으며, 일본 누리꾼들은 SNS에서 경기력과 외모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2001년생 이다현은 2019-20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한 뒤 한국 대표 미들블로커로 성장했고, 흥국생명을 거쳐 일본 무대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한국 여자배구는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로또 당첨금 받으려면 원본 복권 필수, 분실 시 수령 불가

로또 당첨 사실을 확인했더라도 실물 복권을 잃어버리면 당첨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판매점 전산 기록보다 실물 복권 소지가 우선되기 때문이다. 최근 3등 당첨금(153만5105원)을 받으러 은행에 간 A씨가 복권을 분실한 사연이 알려졌다. 동행복권은 분실한 복권을 다른 사람이 주워 먼저 당첨금을 받아갈 경우 원래 구매자가 뒤늦게 소유권을 주장해도 당첨금 재지급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동행복권은 당첨 확인 후 복권 뒷면에 서명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권하고 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이며 기간을 넘기면 복권기금으로 돌아간다.

AI 데이터센터 메가프로젝트, 전력·환경 문제 심각

정부가 추진 중인 18.4GW 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과도한 전력 수요와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정책위원은 22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절반 이상 부풀려져 있어 불필요한 발전소 건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LNG·석탄발전소 증가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에서는 뉴욕·텍사스 등 주지사들이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동결하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했고, 버지니아·애리조나 등에서는 주민 소송과 지방정부 불허로 프로젝트가 철회되거나 연기됐다.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모하면서 전기요금 상승과 수자원 고갈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는 정책적으로 데이터센터를 유치했으나 전체 전력의 20% 이상을 데이터센터가 소비하면서 최근 신규 규제를 시작했다. 이 위원은 "환경을 해치지 않는 AI를 위해 전력사용효율(PUE) 기준 도입, 전력영향평가 의무화, 재생에너지 사용 원칙화 등 규제가 필요하다"며 "미국처럼 사업자에게 전력 조달 책임을 지우는 방식도 검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TV 구매 기준 변화, 성능에서 디자인·공간활용으로 확대

TV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이 성능·기능 중심에서 디자인과 공간 활용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경닷컴이 뉴엔AI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TV 관련 소셜 데이터 457만2541건을 분석한 결과 성능·기능이 44.8%로 가장 많았지만 디자인은 12.4%에서 25.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디자인 관련 언급 중 공간 활용도가 51.5%로 기기 디자인(48.5%)보다 많아 TV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배치할지까지 소비자 평가에 포함되는 추세다. 특히 40~50인치 스탠딩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동성과 높이 조절 같은 조작 편의성도 주요 비교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는 실사용 성능과 구매 혜택으로 평가받는 반면 더함·와이드뷰 같은 중소 브랜드는 공간 적합성과 사용 경험으로 차별화되고 있다. 다만 디자인이 좋아도 음질 같은 기본 성능이 부족하면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지는 만큼 성능과 디자인의 균형이 중요해졌다.

공정위, 10월 중점조사기획단 출범…'조사 1·2·3과' 체제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달 1일 출범하는 중점조사기획단의 산하 조직을 '조사 1·2·3과'로 명칭을 정했다. 담당 분야를 명시하지 않은 숫자 체제는 2005년 폐지된 조사국의 21년 만의 부활로 평가되며, 대기업 감시 기능을 이어받으면서 대규모·복합 사건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다. 중점조사기획단은 약 40명 규모의 국 단위 조직으로, 법 위반 유형에 따라 여러 부서가 나눠 맡던 사건을 한 조직에서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과거 조사국도 1996년 신설 이후 대기업집단의 부당지원과 내부거래, 불공정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재계 저승사자'로 불렸다. 이번 조직 개편은 공정위 조사 역량 강화 시점과 맞물렸으나, 쿠팡·한화 등 기업들의 법적 대응이 잇따르면서 조사 권한의 범위와 절차를 명확히 하는 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6.6으로 상승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실물경제 호조와 증시 변동성 축소, 반도체 수출 개선이 심리 개선을 주도했다. 가계수입전망지수는 102로 2포인트 상승했고,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3으로 4포인트 올랐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5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서울은 133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8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과 임금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아산병원, 위암 예방·치료법 연재 시작

중앙일보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국가 검진 대상 5개 암의 예방·치료법을 연재하며, 첫 번째 주제로 위암을 다룬다. 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 발견 시 내시경 치료나 부분 절제 수술로 위의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 위암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짜거나 탄 음식 섭취 등 환경적·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국내 위암 발생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여전히 중요하며, 국가암검진은 40세 이상에게 2년마다 위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조기 위암 치료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에 따라 내시경 치료 또는 수술로 결정되며, 최근에는 복강경·로봇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예방을 위해 짜거나 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며 흡연과 과음을 피해야 한다.

드류 길버트, 샌프란시스코 중견수로 입지 확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드류 길버트가 2026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0.237, 11홈런 43타점을 기록하며 중견수 자리를 확실히 다졌다. 해리슨 베이더의 부상으로 공석이 된 중견수 포지션을 채운 길버트는 2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한 3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길버트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해야 한다"며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빅리그 입성 1년 차인 그는 라파엘 데버스 등 팀의 베테랑 선수들을 롤모델로 삼으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정후와 함께 외야를 지킨 길버트는 "정말 한결같고 성격도 원한만 친구"라며 동료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미네소타 출신인 길버트는 고향팀을 상대하며 조 마우어, 닉 푼토 등 어릴 적 우상들을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테네시대학 감독 토니 바이텔로는 "타석에서 우완을 상대할 때나 중견수 수비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길버트의 성장을 평가했다.

한국은행, 9월 소비자심리지수 106.6으로 반등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2.1p 상승했다.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증시 변동성 완화로 경기 관련 지수가 뚜렷하게 반등했으며, 현재경기판단CSI는 83, 향후경기전망CSI는 90을 기록했다. 다만 물가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7%로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0%)보다 높은 수준이며, 석유류 제품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이 주요 우려 요인으로 지목됐다.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집값과 물가 불안으로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 중동지역 충돌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 상방 요인이 계속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협, 'AI 시대 데이터센터' 세미나 개최

한국경제인협회가 송기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공동으로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시장 현황과 각국 정책 동향,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전 방향 및 정책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김나영 우드맥킨지 컨설팅 이사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현황과 주요 정책 변화를 발표하고, 이제훈 한경협 뉴K-산업팀 박사가 AI 전환기 국내 데이터센터의 분포와 확충 방안을 제시한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가 좌장을 맡아 산학연 전문가들과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중 데이터센터 설립 추진과 맞물려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자회사 5곳→3곳 통합, 역사 편의점·KTX 수하물 공간 개선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5곳이 23일부터 고객서비스·유통물류·유지관리 3개 전문회사 체제로 재편됐다.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레일관광네트웍스로, 코레일유통과 코레일로지스는 코레일유통물류로 통합됐다. 중복 기능 제거와 운영 효율성 확보가 통합 배경이다. 코레일테크는 합병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AI 기반 첨단장비 활용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통합과 함께 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 할인행사 확대, 이용률 낮은 KTX 자판기의 수하물 공간 전환, 철도관광상품 이용객 주차요금 30% 할인 등 체감 서비스 개선안이 시행된다. 자회사별 전문성 강화를 통한 이용객 편익 향상이 기대된다.

삼성SDI, ESS 사업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지면서 기존 전기차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iM증권은 삼성SDI의 3·4분기 매출이 4조1000억원, 영업이익이 285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ESS 매출은 국내 중앙계약시장 프로젝트 물량 공급 본격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LFP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4분기에는 증가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와 AI데이터센터(AIDC) 투자 본격화로 미국 ESS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SDI는 GM과의 배터리 합작법인 시너지셀 지분을 전량 인수해 북미에서 단독 소유하는 대형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2027년 영업이익은 1조3960억원, 2028년에는 2조384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어스, 새 소속사 비웨이브와 완전체 컴백

그룹 원어스가 23일 미니 12집 '퍼스트 라이트 : 정'을 발표한다. 건희·환웅·서호·이도·시온으로 구성된 원어스는 지난 2월 7년간 소속했던 RBW를 떠나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으며, 군복무를 마친 서호까지 재계약을 완료해 완전체로 활동한다. 데뷔 후 7년이 지나면서 해체되거나 흩어지는 팀이 많아 생긴 '마의 7년'이라는 불문율이 있지만, 원어스는 멤버 간 깊은 신뢰와 단결력으로 이를 극복했다. 멤버들은 "멤버들이 일을 함께하는 동료를 넘어 친구이자 가족이 됐다"며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새 앨범은 서로를 비추며 이어져 온 원어스와 팬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눈을 돌리지마'는 어두운 밤을 지나 새로운 시간을 향해 나아가는 순간을 그린 팝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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