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계열사,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상위 5개 사업장의 절반 차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사업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로 138건이었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77건으로 3위에 올랐다. 두 계열사의 신고 건수는 총 215건으로 상위 5개 사업장 전체 431건의 49.9%를 차지했다. 신고된 사건 중 실제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CFS의 138건 중 59건은 '위반 없음'으로, 41건은 취하로 처리됐으며 37건은 기타 사유로 종결됐다. CLS의 77건 중 31건이 '위반 없음', 16건이 취하, 29건이 기타 종결로 처리됐다. 기타 종결된 신고 66건(전체의 30.7%)은 신고자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거나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관련 사건이 포함됐다. 김소희 의원은 계약 형태 뒤에 숨어 법망을 피하는 괴롭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