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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수가 혁신, 지역·필수의료 2.7조 투입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7년부터 지역·필수의료에 2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수가 구조 혁신 이행안을 의결했다. 20년간 고정됐던 진찰료와 10여 년 유지된 입원료가 오르고, 수익성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은 검체·영상 검사 수가는 낮아진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확정된 연 3조6000억원 규모 투자 계획 중 2조7000억원의 시행 시기를 구체화한 것이다. 비수도권과 수도권 취약지의 고위험 분만·응급수술 보상을 강화하고, 검체검사 위·수탁 체계를 개편해 연 2조6000억원을 절감한 재원을 지역·필수의료에 투입한다. 필수의료 공백 해소와 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나오지만, 진찰료·입원료 인상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 증가는 경계 요인으로 꼽힌다. 복지부는 2027년 1월 시행 이후 분기별로 영향을 점검하며 제도를 조정할 방침이다.

법원, 주학년 손배소 기자 2억 배상 판결

법원이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이 기자 최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씨에게 2억원 지급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는 2026년 10월 23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최씨는 2025년 6월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을 담은 기사를 보도했다. 이후 원헌드레드가 주학년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하자 주학년은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취재 사실만으로 성매매를 추정하는 것은 논리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적시로 명예가 훼손돼 주학년이 상당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고 보고 위자료를 2억원으로 정했다. 최씨는 같은 보도로 2026년 5월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형사재판도 받고 있다. 이번 판결로 언론 보도의 취재 책임 범위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82메이저, 데뷔 3주년 화보로 성장 서사 공개

82메이저가 데뷔 3주년을 맞아 데이즈드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스트리트 패션과 농구공을 활용한 포즈로 무대와 다른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았다. 이번 화보는 두 번째 싱글 'HEAT'의 타이틀곡 'Like Fire'로 자체 초동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이후 공개됐다.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82CLUB : out of control'도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멤버들은 인터뷰에서 부상과 무명 시절을 팬들의 응원으로 버텨냈다고 밝히며 데뷔 이후 쌓아온 신뢰와 유대를 강조했다. 음악방송 1위와 콘서트 매진 등 구체적 성과가 더해지며 그룹의 상승 궤도에 기대가 실린다.

여성기업 337만개, 판로·투자 성장 사다리 필요

2023년 기준 국내 여성기업은 약 337만개로 전체 기업의 40.6%를 차지했고, 매출액은 766조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중소기업의 종사자 비중은 72.7%로 남성 중소기업(31.6%)보다 약 2.3배 높았다. 2025년 창업기업 가운데 여성기업은 약 50만7000개로 44.6%를 차지했다. 2016~2024년 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연평균 증가율은 여성 3.2%, 남성 0.4%로 여성이 앞섰다. 반면 2025년 여성 기업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58.2%가 판매처 확보를 가장 큰 경영상 어려움으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여성기업 지원이 창업 단계를 넘어 판로, 투자, 대표 공백을 메우는 안전망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 성과를 실질적 매출로 연결하고 성공한 선배 기업이 후배 기업의 투자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신세계,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으로 명품 경쟁 가세

대구신세계가 4층에 약 1500평 규모의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열고 자크뮈스, 메종 마르지엘라, 사카이 등 대구 상권 최초 브랜드 6개를 입점시켰다. 앞서 6월 리뉴얼한 여성패션 전문관은 7~8월 매출이 전년 대비 77.1% 늘며 리뉴얼 효과를 입증했다. 대구신세계는 2016년 개점 이후 스포츠·캐주얼관과 여성패션관에 이어 패션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왔고, 8층에는 대구 첫 이케아까지 들여 생활 콘텐츠도 확장했다. 이는 전국 백화점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이른바 에루샤를 축으로 명품관 경쟁을 벌이는 흐름과 맞물리며, 산업통상부 집계상 8월 해외유명브랜드 매출 증가율이 백화점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 밖에서 에루샤를 모두 갖춘 점포는 센텀시티점과 대구신세계뿐이어서, 대구신세계는 광역 상권의 고액 구매 고객을 흡수할 기회를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랜드 집약과 생활 콘텐츠 결합이 지역 쇼핑 수요를 얼마나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펨테크 시장 급성장, 2034년 411억달러 전망

여성 건강 수요를 기술과 결합한 펨테크(FemTech) 시장이 생리 앱과 출산 제품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부상했다. 펨테크는 AI, 바이오, 디지털 기술이 여성의 건강과 일상 문제에 접목되며 의료, 정보통신, 제조, 서비스업으로 확장되는 융합시장이다.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펨테크 시장이 2025년 약 91억달러에서 2034년 약 41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세계경제포럼과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여성 건강 분야가 유치한 민간 헬스케어 투자는 전체의 약 6%에 그쳤다. 난임 치료와 산후 관리, 갱년기 건강 서비스는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펨테크는 건강과 돌봄 부담을 줄이며 사회적 비용과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에스티유니타스 전 대표 손배 배상액 축소

서울고법 민사16-2부는 2026년 8월 에스티유니타스가 윤성혁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119억8080만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에서 2억7819만원과 지연이자만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1심의 약 8억6648만원보다 줄어든 액수이며, 법원은 일타강사 확보를 위한 보상 약속을 배임이 아닌 경영상 재량으로 인정했다. 회사는 이선재·박선우 등 강사들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계약금 일부를 풋옵션으로 부여했다. 2018년 NH투자증권의 투자 조건에 따라 윤 전 대표가 풋옵션 위험을 개인이 떠안는 방식으로 합의가 변경됐고, 2020년 경영권 매각 후 강사들과 재계약하며 풋옵션이 실효됐다. 강사 이탈 시 수강생이 연쇄 이탈하는 사교육 업계의 특성이 판단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며, 과도한 계약금 지급에 대한 책임 범위는 향후 판례 형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김연아, 결혼 4주년에 겨울 패딩 화보 공개

김연아가 결혼 4주년을 맞아 SNS에 뉴발란스 겨울 패딩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아이보리·그레이·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의 패딩을 니트, 청바지, 와이드 팬츠와 매치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연아는 뉴발란스의 2026년 가을·겨울 시즌 '뉴그레이 다운'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이며, 앞서 서울 성동구 팝업스토어 행사에도 참석해 패딩 패션을 선보인 바 있다. 2022년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한 지 4년이 됐다. 팬들은 패딩 화보를 두고 겨울이 시작된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호응했다. 꾸준한 광고 모델 활동과 선명한 이미지 변화가 함께 주목되는 모습이다.

SK, 고른 득점 분포로 4연승 상승세

서울 SK가 선수 구성에 큰 변화 없이 득점 분포를 넓히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는 개막전에서 고양 소노에 패했지만 이후 4연승을 달리며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경기마다 승리를 이끄는 선수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안영준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창원 LG전에서는 김낙현이 위닝 3점슛을 꽂았다. 부산 KCC전에서는 벤치에서 나온 오재현과 김형빈이 깜짝 활약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득점이 고르게 퍼지면서 선수들이 팀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SK는 2026년 11월 1일 개막 8연승을 달리는 서울 삼성과 시즌 첫 S-더비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캐나다 관세에 미국 알루미늄 가격 급등

2026년 10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캐나다 고율 관세가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 급등으로 되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알루미늄 수입의 약 70%를 캐나다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관세율이 50%까지 오르며 제조업계 부담이 커졌다. 미국 제련소는 2000년 24곳에서 현재 4곳으로 줄어든 상태다. 러시아산 알루미늄 무역 제한과 이란전에 따른 페르시아만 공급 차질이 겹치면서 가격 압력이 더 커졌다. 포드는 올해 원자재 비용이 최대 2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는 같은 날 아랍에미리트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하며 교역 다변화에 속도를 냈다. 협정이 완전히 이행되면 UAE 수출 캐나다 제품 99% 이상의 관세가 인하되거나 철폐될 전망이다.

인도서 담배침 고압전선 감전 사망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비디샤에서 65세 남성 A가 3층 베란다에서 씹던 담배를 뱉다가 고압 전선에 감전돼 숨졌다. 사고는 2026년 10월 23일 현지시각 오후에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은 뱉은 침이 끊어지지 않은 채 전선에 닿아 감전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현장 인근에는 1만 1000V 고압 전선이 설치돼 있었다. 전기 전문가들은 침에 포함된 수분과 용해된 염분이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침이 직접 전류를 전달했는지 전기 아크가 발생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주민과 집주인은 고압 전선을 주택 가까이에서 이전해 달라는 민원을 여러 차례 냈지만 당국이 조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택 주변 고압 전선 관리 실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연세대, 6월 항쟁 다큐 '정돌이' 상영회 개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2026년 11월 6일 서울 신촌 연세대 외솔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정돌이' 상영회와 시네토크를 연다고 2026년 10월 28일 밝혔다. 영화 '정돌이'는 1987년 봄 가정폭력을 피해 집을 나온 14살 소년이 고려대학교 학생회실에서 대학생들과 지내며 6월 민주항쟁을 겪은 실화를 다룬다. 소년은 학생들로부터 '정돌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훗날 장구 명인으로 성장했다. 상영 뒤에는 백문임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김대현 감독과 관객이 대화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6월 항쟁을 정치적 승리의 역사가 아닌 청소년과 대학생의 자생적 연대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청소년 문제와 가족 해체에 대한 시사점도 함께 짚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연구단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후속 연구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인영, 가인과 과거 갈등 언급하며 달라진 인생관 공개

가수 서인영이 2026년 10월 2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에 출연해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의 과거 갈등을 언급했다. 서인영은 1985년생 장도연에게 말을 놓으라며 호칭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선후배 관계를 중시해 가인에게 꼰대처럼 굴었다고 인정했다. 서인영은 대폭발 이후 나락에 떨어진 뒤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2015년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가인이 나르샤의 반말 문제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서인영은 SNS에 선후배 룰을 강조하는 글로 맞대응했다. 올해 3월 서인영은 당시 저격글이 창피하다며 사과하지 못한 점을 짚었고, 현재는 가인과 화해해 절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서인영의 이번 발언은 선후배 문화에 대한 자기 성찰로 해석된다. 후배들의 태도를 지적한 영상으로 구설이 이어졌던 만큼 관련 논란이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추미애 '재정 빨대' 발언 고발, 경찰 이첩

서울지방중대범죄수사청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관련 고발사건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첩했다. 사건은 2026년 10월 21일 반부패수사국에 배당된 지 이틀 만에 경찰로 넘겨졌다. 발단은 10월 13일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가 소방 인건비를 두고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라고 발언한 것이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발언과 이후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 발언을 문제 삼아 직권남용·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했다. 중수청은 해당 혐의가 중수청법상 직접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이첩을 결정했다. 중수청법 제43조에 따라 사건 성격과 규모를 고려해 경찰 수사가 적절하다는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 진행 상황과 추 지사 발언의 법적 책임 소재 판단이 주목된다.

인천도시공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본격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2026년 10월 28일 인천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 일대 약 220만㎡ 부지에 1만6,000 가구를 수용하는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도심과 연계된 자족형 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7년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공해 2032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지구 동측은 문화·의료 복합타운과 산림·수변자원을 결합한 에듀·헬스 특화생활권으로, 서측은 원도심 상권과 맞닿은 역세권 특화생활권으로 조성된다. 승학산, 문학산 등을 잇는 생활밀착형 녹지축이 지구 전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광역교통 대책으로는 도로시설 4개소와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접속시설 개선 2개소가 추진된다. 인근 문학경기장 일대에 추진 중인 'K-컬처 스타디움'과 연계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은 도시의 기초 인프라부터 꼼꼼히 챙겨 2032년 사업 준공과 시범단지 입주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3사 호실적 속 중국 추격 우려

국내 조선 3사가 고부가 LNG 운반선 매출 반영에 힘입어 2026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 10월 28일 잠정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 1조44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2026년 10월 27일 영업이익 4857억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중공업은 2026년 10월 29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2026년 10월 27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시키며 147일 만에 교섭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중국이 2026년 1~9월 글로벌 신규 수주 점유율 76%를 차지하며 LNG 운반선 시장까지 넘보고 있어 피크아웃 우려가 커졌다. 이에 국내 조선사들은 친환경 선박과 부유식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과 미국 시장 공략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시민단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사 중단 천막 농성

시민사회단체들이 2026년 10월 28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기 공사 현장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정부가 사업 타당성과 전력·용수 공급 문제를 검증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공사 중단과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 지역 단체뿐 아니라 충남과 충북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도 참석했다. 단체들은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가 건설되면 다른 지역 주민도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주민과 대화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벌목 현장에 천막을 설치한 단체들은 정부가 요구에 응답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어서 사업 재검토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OCI, 3분기 매출 5991억원·영업이익 303억원

OCI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30.0%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손실은 65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재와 피치 판매 확대, 카본블랙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환율 하락과 BTX, TDI 제품의 스프레드 축소가 수익성을 압박했다. 베이직케미칼 부문은 매출 212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을, 카본케미칼 부문은 매출 3973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했다. OCI는 2026년 9월 29일 적자가 지속된 TDI 제조·판매 사업의 중단을 결정했으며 영업정지 예정일은 2026년 12월 18일이다. 4분기에는 반도체 소재 성장이 이어지는 반면 카본케미칼 부문은 정기 보수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호텔신라, 3분기 영업이익 382.4% 증가

호텔신라가 2026년 3분기 영업이익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76억원 대비 676.7% 늘었고, 누적 매출액은 2조9844억원으로 1.3% 줄었다. 회사는 적자가 이어졌던 인천공항 DF1 구역의 면세점 영업 종료가 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면세사업을 담당하는 TR 부문은 환율 변동과 면세업계 불황으로 어려움이 지속됐으나, 호텔·레저 부문은 성수기 효과와 외국인 고객 증가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호텔신라는 4분기에도 내실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한중 항공 노선 확대로 방한 수요 회복이 예상돼 TR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대구경찰청, 경찰개혁 국민경청회 개최

대구경찰청이 2026년 10월 28일 청사 무학마루에서 '경찰개혁 국민경청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 100여 명은 스토킹·교제폭력 가해자 격리 강화와 범죄피해자 보호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청소년 상담역량 강화와 집회·시위 소음 규제, 경찰의 인권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경찰 지휘부는 현장에서 직접 답변했으며,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찰청 본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2026년 12월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 100일 보고회'를 열어 개혁과제 이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도 경청회 의견을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고 12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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