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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러해시 FAMU 인근 총격, 12명 부상

2026년 10월 24일 오후 8시 직전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의 플로리다 농공대(FAMU)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절반은 미성년자였으며 가장 어린 피해자는 11세로 확인됐다. 사건은 대학 홈커밍 미식축구 경기가 끝난 뒤 브래그 메모리얼 경기장 인근에 사람들이 모여 있던 시점에 벌어졌다. 탤러해시 경찰은 11명이 총상을 입었고 나머지 1명은 도주하다 다쳤다고 밝혔다. 1명은 위독하고 3명은 중상이며 나머지 8명은 안정적인 상태다. 경찰은 총격 전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총격범 신원과 가담자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서장 브리핑 당시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었다. 대학 측은 캠퍼스 자체는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다.

반도체 쏠림 속 하반기 소프트웨어 강세

2026년 상반기 증시에서 AI 투자 열풍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였다. 2026년 하반기 들어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은 소프트웨어로 옮겨가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아이셰어즈 확장 기술-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는 2026년 하반기 들어 22.06% 상승했다. 2026년 10월 25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라운드힐 메모리 ETF는 하반기에만 36% 하락했다. 권오성 웰스파고 수석주식전략가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와 반도체 실적이 모두 정점을 찍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은 2026년 연초부터 10월 2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238조9118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중 82.5%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권 전략가는 내년에 반도체보다 하이퍼스케일러와 소프트웨어 종목 주가가 더 가파르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반도체 빈자리를 메울 종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편입된 나스닥과 달리 충격을 분산할 장치가 약한 구조다.

주식 매각대금, 10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1~9월 주식 등 금융자산 매각대금 약 10조원이 주택 구입 자금으로 흘러들어갔다. 이는 전체 주택 구입 자금의 6.2%로 작년 연간 비중(3.1%)의 두 배 수준이다. 코스피지수가 7000선과 8000선을 잇달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실현 자금이 부동산으로 이동한 결과다. 고가 주택일수록 주식 매각대금 의존도가 높아 30억원 이상 주택의 비중은 올해 18.9%까지 상승했고,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증여·상속 자금 비중도 함께 늘었다. 반면 노원구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는 대출금 비중이 확대되며 가격대별 자금 조달 방식의 격차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부동산을 투기 대상으로만 규정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금융자산을 혁신 성장 자본으로 연결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셋값 급등이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결정을 부추기는 만큼 대출 규제 완화와 공공분양 확대 등 실수요 중심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헌재 파면 기준 쟁점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강경파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가운데 조 대법원장의 사법행정 과오와 처신 논란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법관 후보자 제청 지연과 재제청 요구 거부로 대법관 공백이 장기화했고, 직원 격려금 관련 국회 답변과 업무추진비 집행 논란도 제기됐다. 칼럼은 공직 부적합 평가가 곧바로 법적 박탈로 이어져야 하는지 물으며 신중한 판단을 촉구했다. 헌법재판소는 중대성과 비례성 원칙을 파면 기준으로 확립해 왔으며, 법조계는 조 대법원장의 과오가 헌정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법원장 직무가 즉시 정지되어 전원합의체 재판이 멈추고 재판 적체가 심화될 전망이다.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 경우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혼란이 번질 수 있어 탄핵 추진 세력의 책임이 무겁다는 지적이 나온다. 칼럼은 강제력을 동원하는 정치의 특성을 짚으며 결과를 감당할 주체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 주택 매수, 갈아타기와 금융자산 처분 확대

지방에서 주택을 살 때 기존 부동산 처분 대금 비중이 2025년 26.0%에서 2026년 1~9월 28.3%로 확대됐다. 주식·채권·암호화폐 매각대금 비중도 같은 기간 2.7%에서 4.3%로 상승했다. 기존 주택을 팔아 새집을 사는 갈아타기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1~9월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13개 시도의 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세종과 부산의 금융자산 매각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금융회사 대출 비중은 34.1%에서 33.4%로, 임대보증금 비중은 10.9%에서 7.6%로 낮아졌다. 농협은행 윤수민 수석전문위원은 지방 주택 매매의 주된 유형이 갈아타기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투자 수익보다 실거주 목적의 매수자가 중심이라고 분석했다. 금리 상승 부담이 이어지는 만큼 실거주 중심의 주택 이동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강민경, 어릴 적 보복운전 트라우마 고백

다비치 강민경이 어릴 적 겪은 보복운전 경험을 털어놨다. 2026년 10월 25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정재형의 운전 연수를 맡아 진행했다. 강민경은 20살 무렵 비 오는 날 물웅덩이를 지나며 옆 차에 물을 튀게 했고, 이후 상대 운전자가 집까지 쫓아와 큰 공포를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고백은 운전 중 사소한 실수가 보복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조세호, 마지막 고정 예능 '도라이버' 종영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가 시즌6 16회차를 끝으로 5년간의 방송을 마친다. 제작사 스튜디오투쁠은 11월 21일 마지막 회차 방송을 예고하며 종영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도라이버'는 KBS 2TV '홍김동전' 멤버들이 2025년 넷플릭스에서 재결집해 선보인 버라이어티로, 김숙·홍진경·조세호·주우재·장우영이 출연해 왔다. 조세호는 지난해 의혹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한 뒤 이 프로그램을 유일한 고정 예능으로 지켜왔다. 이번 종영으로 조세호는 방송에서 활동할 고정 출연 프로그램을 모두 잃게 됐다. 향후 그의 방송 복귀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연세대 로고 치과 간판, 환자 교육 이력 혼동

대학 이름과 로고가 의료진의 출신 의대·치대를 짐작하는 단서로 쓰이면서 환자들이 교육 이력을 혼동하는 사례가 2026년 10월 25일 보도됐다. 전남의 한 치과 환자는 병원에 붙은 연세대 로고를 보고 원장이 연세대 치대 출신이라고 생각했지만, 원장은 연세대 비의료계열 학부를 졸업한 뒤 다른 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요양기관명에 '연세'가 포함된 의원·치과의원은 3371곳에 이른다. 연세대는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졸업생의 상표 사용을 허용하지만, '세브란스' 명칭과 로고는 1995년 이후 개원한 개인 병·의원에서 쓸 수 없도록 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사용 범위를 더 좁게 정해 비의료계열 학부 졸업자의 대학 명칭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연세OO의원' 명칭이 의료법 시행규칙상 명칭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밝혀 처벌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간판만으로 의료진의 이력을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대학 상표 사용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영웅, 플레이오프 선발 출전 각오 밝혀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2026년 10월 25일 예정됐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로 경기는 취소됐지만 김영웅은 선발 출전 소식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영웅은 2026년 시즌 57경기 출전에 그쳐 타율 1할6푼7리와 5홈런, OPS 0.496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2025년 플레이오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5차전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서 타율 6할2푼5리와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과거 성적을 잊고 한 경기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웅은 KIA 김도영과의 비교에는 선을 그으며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을 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2026년 시즌 타율 3할8리와 45홈런으로 준플레이오프 MVP에 올랐다. 삼성의 3루 경쟁과 가을야구 흐름이 주목된다.

정부, 경제수장 통합시장점검회의 신설

정부가 2026년 10월 25일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F4에 관련 장관·기관장급을 더한 통합시장점검회의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장상황점검회의로 다루기 어려운 시장 상황까지 함께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통합시장점검회의의 +α 참석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뀌며, 부동산시장 점검이 필요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나 차관이 참석한다. 2026년 9월과 10월에는 기존 회의에 국토부 장관과 차관이 시범 참석한 바 있다. 2026년 10월 16일 코스피가 하루 만에 7% 넘게 폭락하자 시장상황점검회의가 열려 실시간 합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대신해 통합시장점검회의를 상설화하고 월 2회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시장의 작은 이상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 공조를 상시 정책 체계로 만들려는 전략이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트럼프·오바마 중간선거 맞불 유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6년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며 맞불 유세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아우디의 대규모 공장 건설 계획을 내세워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26년 10월 24일 클리블랜드 유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혼란과 잔혹함, 부패, 무능의 2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란전과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지적하며 캐나다 관세 조치도 함께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미시간 행사장이 텅 비었다고 주장했으나, 뉴욕타임스는 이를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 덕분에 거대 기업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핵합의를 역대 최악의 합의 중 하나라고 공격했다. 양측의 공방이 경합주인 조지아와 미시간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중간선거 막판 표심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산업부, 가스공사·석유공사 통합 앞두고 석유공사 부실자산 평가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통합을 앞두고 석유공사의 부실자산 규모를 정밀평가하는 작업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2026년 10월 25일 가스공사·석유공사와 함께 석유공사의 자산건전성과 부실 규모를 평가하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전해졌다. 석유공사가 자본잠식 상태인 만큼 통합 전 부채를 얼마나 완화할지 판단하기 위한 작업이며, 부실자산을 별도 관리법인인 배드뱅크로 분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배드뱅크로 옮겨진 자산은 향후 정부 출자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양사 부채비율은 기계적으로 맞추지 않고 부채의 성격을 따져 분류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작업을 가스공사의 재무건전성 악화를 막고 주주 반발을 줄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 통합 시너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 대선 결선 앞두고 환경·언론인 우려 확대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앞둔 2026년 10월 24일 보우소나루 가문의 재집권 시 아마존 환경 파괴와 원주민·언론인 위협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2022년 살해된 돔 필립스의 생전 경고를 재조명했다. 필립스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집권을 앞두고 추종자들이 반대 세력을 공격할 것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집권 기간 환경 보호 규제가 완화됐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아마존 열대우림 4만5000㎢가 파괴됐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은 아마존 법정 보호구역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정부 출범 이후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산림 파괴 면적은 3335㎢로 전년보다 41.8% 감소했다. 25일 결선투표에서 여론조사상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이 51%로 룰라 대통령(49%)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접전이 예상된다.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은 당선 시 복역 중인 아버지를 석방하겠다고 공언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브라질의 환경 정책 방향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GDP 대비 가계부채 80% 목표 조기 달성 전망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GDP 대비 가계대출 비중 80% 목표가 내년 중 조기 달성될 전망이다. 반도체 수출 호황에 따른 명목 GDP 급증과 대출 총량 규제가 맞물리며 목표 시점이 앞당겨졌다. 지난해 말 88.6%였던 가계대출 비중은 올해 말 81%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97.3%였던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다만 가계부채 절대 규모와 상환 부담을 고려하면 대출 규제 완화에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반도체 호황의 일시성 우려 속 내년 총량규제 수위는 1분기 이후 실적 확인 뒤 논의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 광클절, 3040 유입 확대

롯데홈쇼핑이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쇼핑축제 '광클절'을 마무리했다. 11일간 누적 주문 120만건, 일평균 방문자 130만명을 기록했으며 4일차에는 140만명으로 역대 최고 일일 방문자 수를 경신했다. 특히 3040 고객 비중이 전년 대비 10%포인트 늘었고, 미션 참여 건수도 전년보다 6배 증가한 8만건에 달했다. 전체 응모 고객은 34만명으로 집계되며 행사 흥행을 뒷받침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4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광클콘서트를 열어 총 1만300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뷰티·건강식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광클 마켓'도 함께 운영해 고객 유입 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 동부경찰서, 이동형 AI 안심망 구축

대구 동부경찰서가 이상동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기동형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심망'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026년 10월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폐가가 밀집한 주거지역과 학생 안심 통학로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현장에는 4G LTE 무선통신과 태양광 자가발전 기능을 갖춘 이동형 AI CCTV 3대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LED 큐브 3대가 설치된다. 이동형 CCTV는 범죄 발생이나 치안 수요 변화에 따라 신속히 이동할 수 있으며, 경찰은 행정예고를 거쳐 장비를 순환 배치하고 개인정보 보호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사업은 2026년 9월 29일 한국부동산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한국부동산원이 ESG 사회공헌 기금 970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민문기 동부경찰서장은 치안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중학생 우울감 3년 연속 고등학생 웃돌아

지난해 우울감을 경험한 중학생 비율이 26.2%로 고등학생 25.1%보다 1.1%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중학생 비율이 고등학생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정책네트워크는 2026년 10월 25일 공개한 교육정책포럼 400호에서 2024년 중학생 27.9%, 고등학생 27.5%였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중고 학생 10명 중 4명 가까이가 중학생으로 집계됐다. KEDI는 입시 부담이 큰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더 취약해진 만큼 마음건강 지원을 더 이른 시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마음건강 지원 시기 조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외국어 112 신고 1년 새 두 배 급증

2025년 외국어 112 신고는 2만1252건으로 2024년 1만348건의 두 배를 넘어섰다. 2026년 8월까지 접수된 신고도 2만1012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건수에 육박했다. 경찰청 112 신고센터는 영어와 중국어만 자체 통역하고 그 외 언어는 외부 통역 기관을 연결해 대응한다. 민간인 통역요원은 일부 언어에 편중돼 있어 필요한 순간에 섭외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현장에서는 즉시 통역인을 확보하기 어려워 외국인 체포 시 미란다 원칙 고지가 제대로 이뤄지기 힘든 상황이 생겼다. 경기경찰청이 2011년 개발한 모국어 고지 앱은 예산 문제로 전국에 보급되지 않아 통역 공백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65세 이상 택시기사 사고 10년새 64.5% 증가

65세 이상 고령 택시기사가 낸 교통사고는 2015년 4138건에서 2025년 6807건으로 64.5%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택시사고는 44.5% 줄었지만 고령 기사 사고의 비중은 2015년 18.4%에서 2025년 54.5%로 높아졌다. 2026년 10월 9일 서울 광진구에서는 7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인도로 돌진해 40대 부부를 덮쳐 남편이 숨졌다. 2025년 전국 택시기사 23만6449명 가운데 65세 이상은 11만6499명으로 49.3%를 차지했다. 젊은 층은 지역에 따라 1억원을 넘는 면허 가격과 월 250만~350만원 수준의 낮은 실수익 때문에 업계 진입을 꺼리고 있다. 가천대 허억 교수는 사업용 운전자에 대한 안전 관리가 일반 운전자보다 훨씬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75세 이상에게 적용되는 강화된 면허 관리 기준을 70세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65세 남성 식후 심장 우측 편위 희귀 사례

2026년 10월 23일 미국 의료매체 메디컬데일리는 국제학술지 케이스 리포츠 인 펄모놀로지에 보고된 65세 남성의 일시적 심장 우측 편위 사례를 소개했다. 이 남성은 식사 후 심장이 오른쪽으로 밀려났다가 소화가 끝나면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을 보였다. 남성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으나 의료진은 처음 오른쪽 폐 결손으로 잘못 판단했다. 2년 뒤 복부 CT 검사에서 왼쪽 횡격막이 얇고 약해 높게 솟아오른 선천성 횡격막 거상증이 확인됐다. 식사로 위와 대장이 팽창하면서 심장이 우측으로 밀렸고, 호흡곤란 등 합병증이 없어 위산 억제제와 완하제를 통한 보존적 치료가 처방됐다. 전문가들은 식후 가슴 답답함이나 속쓰림이 대부분 위식도역류질환 등 흔한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슴 통증이 왼쪽 팔이나 턱으로 퍼지거나 식은땀, 호흡곤란이 동반되면 심근경색 등 응급질환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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