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20개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루카 체사리, 나폴리 서민 음식 피자의 세계화 조명

이탈리아 음식 역사학자 루카 체사리가 피자의 기원과 변천사를 다룬 책을 펴냈다. 책은 나폴리 서민 음식이던 피자가 이민과 전쟁, 산업화를 거쳐 세계인의 음식이 된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는 피자가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비결로 다양한 재료를 받아들이는 유연성을 꼽았다. 17세기 말 나폴리 빈민들이 돼지기름과 치즈 등 값싼 재료로 만든 납작한 빵이 피자의 시초로 꼽힌다. 저자는 마르게리타 왕비의 방문 이전에도 비슷한 피자가 있었다는 기록에 주목하며 탄생 설화에 의문을 던졌다. 19세기 말 이탈리아인들의 미국 이민 이후 토마토와 모차렐라 치즈를 얹은 피자가 대중화됐다. 20세기에는 가스 화덕과 냉동식품 기술, 배달 산업의 성장으로 피자가 미국인의 일상에 자리 잡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식 피자는 유럽으로 퍼져 이탈리아의 조리법과 소비 방식까지 바꿨다. 이처럼 외부에서 재해석된 문화가 본고장을 바꾸는 현상은 피자 효과로 불리며 글로벌 음식 문화 연구의 주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엑스코 통신장애로 FIX 개막일 3시간 마비

2026년 10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기술혁신 박람회(FIX) 개막 첫날 인터넷 통신이 약 3시간 간헐적으로 마비됐다. 사고는 뒤늦게 확인됐으며 588개 기업이 참가한 국제행사였음에도 트래픽 집중에 대비한 여유 용량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점심시간께부터 식당과 카페에서 카드 결제가 막혔고 주차장 출차 차량도 정산이 지연되며 항의가 이어졌다. 엑스코 측은 전시 참가 기관이 전용회선을 충분히 신청하지 않고 외부 LTE 라우터를 무단 사용해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12시 30분에 시작된 장애가 오후 3시 30분에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라우터를 사용한 기관 측은 법규 위반은 아니라며 엑스코의 통신 설비와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엑스코가 단일 통신사와만 계약해 참가업체의 통신 선택권이 제한된다고 지적했다. 정책 개선이 없으면 같은 사고가 재발할 수 있어 대구시의 철저한 사고 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경찰청, 보복살인 피의자 신상 10월 29일 공개

제주경찰청은 2026년 10월 2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된 60대 피의자 A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A씨가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 5일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었으며, 신상정보는 10월 29일부터 30일간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A씨는 2026년 10월 12일 제주시 연동에서 헤어진 연인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25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A씨를 스토킹과 성폭력, 교제 폭력 등으로 네 차례 신고했으나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경고나 종결 처리에 그쳤다. 경찰이 9월 16일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지만 B씨는 공격을 받아 신고하지 못한 채 변을 당했다. 신상 공개 시점은 피의자의 이의 제기나 집행정지 신청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반복된 신고에도 피해자 보호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부, 한국교육원 파견 공무원 수당 5년간 247억 원

해외 한국교육원에 파견된 교육부 공무원들이 연평균 1억 1650만 원의 수당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수당으로 지급된 세금은 247억 7296만 원에 달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26년 10월 23일 교육부 제출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2022년 48명이던 파견 정원은 2025년 52명으로 8.3% 늘었고, 같은 기간 수당 총액은 44억 2084만 원에서 60억 5774만 원으로 37.5% 증가했다. 자녀학비보조수당은 2022년 1억 4941만 원에서 2025년 4억 7769만 원으로 3.2배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2021~2025년 한국교육원 성과평가 220건 가운데 82.3%가 S·A등급을 받아 변별력이 낮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성과평가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서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 소상공인 약 1000여 명이 모여 우수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공로자 147명에게 훈·포장 및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전국 153개사가 참여한 제품판매전과 7개 업종 체험전, 민생혁신 포럼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811만 소상공인의 위상 제고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특별법 개정 추진

10조원 규모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에서 공사비를 증액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이 본격화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0월 23일 건설사들과 특별법 개정을 협의했으며, 건설사들은 원자재·연료비 상승을 이유로 약 6200억원의 공사비 증액을 요구해 왔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임의조항을 조정해야 한다는 강제 규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비 증액 보장은 국가계약법의 기본 원칙을 무력화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별법 개정이 지연되면 정부가 목표한 2029년 12월 개항과 11월 우선 시공분 착공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소영 장관, 반도체 특구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찬성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초광역특구 내 반도체 산업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규제 예외 도입에 찬성한다고 2026년 10월 23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밝혔다. 이 장관은 고액 임금근로자에게 최저임금과 최장 근로시간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을 협상력이 있는 영역에서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특구법의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 연구개발직과 고액연봉자로 제한돼 있어 모든 특구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의 전국 확대에는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블루칼라 노동자에 대한 근로시간 예외는 선을 그었다. 이 장관은 중소기업 2세 경영인에 대한 가업 상속 공제 축소 우려에 대해 타당한 부분이 크다고 인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조세소위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입장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관련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샤린마오 베이징시 상무부시장 낙마

중국 베이징시 정부의 2인자인 샤린마오 상무부시장이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으며 낙마했다. 2026년 10월 22일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그가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면적 종엄치당을 강조했다. 샤린마오는 올해 들어 낙마한 56번째 중앙관리 간부로 알려졌다. 1970년생인 그는 칭화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2023년 베이징시 상무부시장에 올랐으며, 마지막 공개 활동은 10월 14일 월마트 최고경영자와의 만남이었다. 시진핑 주석은 10월 22일 장정 승리 90주년 기념대회에서 엄격한 당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5중전회에서 전면적 종엄치당 관련 결정 초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딩수판 대만 정치대학 명예교수는 내년 제21차 당대회를 앞두고 반부패 사정이 강화되고 중앙위원 인사 교체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시진핑 주석의 4연임을 결정하는 당대회를 앞두고 고위 간부 반부패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남도, 2027년 주민참여예산 94억 원 확정

경남도는 2026년 10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78건, 94억 원 규모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2026년 제도 운영 성과와 도민투표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 제안 사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은 491건으로 전년보다 121건(32.7%) 늘었고, 온라인 도민 투표 참여자도 3,171명으로 680명(27.3%) 증가했다. 확정 사업은 생활안전형 42건, 지역상생형 31건, 청년·시니어참여형 4건, 도정참여형 1건 순이었으며 생활안전형은 전체의 53.8%를 차지했다. 확정된 사업은 2026년 12월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예산 확정 이후에도 사업별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초·중·고 무상급식비 단가 15% 인상

2026년 10월 23일 대전시는 대전시교육청과 '2026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3114억원 규모의 16개 안건을 반영하기로 했다. 초·중·고 무상급식비 식품비 단가를 평균 15% 인상하는 방안도 이날 합의됐다. 대전의 초등학생 1인당 한 끼 식품비는 362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전북 다음으로 낮았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서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청이 요구한 13.4%보다 높은 15% 인상을 주문했다. 이번 인상으로 대전의 식품비 단가는 전국 17개 시도 중 6위, 특·광역시 중 1위 수준으로 오를 전망이다. 시와 교육청은 같은 날 학교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기획예산처, 고금리 취약차주 보완책 마련 추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26년 10월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에 대응해 보완책을 더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취약차주와 서민금융 등 고금리 타격을 받는 분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2026년 8월 말 취약차주 지원 방안을 발표했고 이를 기초로 2027년도 예산안을 상당 부분 보강했다고 밝혔다. 현재 관계기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대응은 단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박 장관은 재정 당국과 통화 당국 간 공조를 통해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일부 사업이 미래대응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기능개혁 지원 사업 1000억원과 장·차관 관사 확보 비용 57억원을 문제 삼았다. 박 장관은 기존 사업 중 성격에 부합하는 사업을 포함했다고 반박하며 지방이전 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미래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민아, 식단관리와 벌크업 체질 공개

배우 신민아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평소 식단 관리법과 남다른 근육 발달 체질을 공개했다.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마녀스프, 샐러드, 과일 위주의 식단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근력 운동을 하면 벌크업이 빠르게 진행되는 체질이라며, 며칠만 운동해도 근육이 눈에 띄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타고난 근육 발달 속도는 남편 김우빈도 부러워하는 지점으로 소개됐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과 솔직한 입담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부부의 일상적인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루틴이 대중의 관심 속 긍정적으로 조명됐다.

독감 유행 조기 시작에 위생용품 소비 급증

올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마스크와 소독제 등 위생용품 소비가 늘고 있다. 건강차와 상비약 등 관련 품목으로도 소비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SSG닷컴의 2026년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고 살균소독제 매출은 642% 급증했다. 편의점 GS25의 마스크 매출은 31.3%, 롯데마트의 마스크 매출은 39.4% 늘었으며 GS25에서는 율무차 매출도 56.6%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11일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해 지난해 10월 17일보다 36일 빨랐다. 독감 확산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앞당겨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 3분기 순익 1.2조…역대 최대 주주환원

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순이익 1조2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9%, 전 분기 대비 2.4% 늘었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3조6243억원으로 5.6% 증가했다. 하나은행이 이자이익과 매매평가이익 증가, 충당금 부담 감소에 힘입어 순이익 1조1946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했다. 증권사는 주식 투자 열기가 식으면서 순이익이 93.9% 급감한 103억원에 그쳤고, 하나카드와 하나캐피탈도 이익이 줄었다. 이사회는 4분기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65원 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연간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9490억원으로 25.8%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박홍근 장관, 세수 감소 대비 지출 구조조정 강조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26년 10월 23일 반도체 경기 둔화에 따른 세수 부족 가능성에 대응해 매년 의무지출을 포함한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었다. 윤 의원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세수 증가에 재정이 의존하고 있어 업황이 둔화하면 세수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무지출 증가액이 총수입 증가액을 웃도는 상황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의무지출 결정 절차를 엄격히 정하고 미래대응기금을 조성해 세수가 나쁠 때 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채 발행과 관련해 박 장관은 경제 상황과 세입 여건,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6조원과 내년 12조5000억원을 적게 발행하고 있어 국채를 적절히 관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브라질 대선 결선 룰라·보우소나루 초박빙 접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가 2026년 10월 25일 치러지는 가운데 현직 룰라 대통령과 보우소나루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다타폴랴가 2026년 10월 22일 발표한 조사에서 보우소나루 후보 지지율은 47%, 룰라 대통령 지지율은 46%로 1%p 차이였다. 지난주 조사에서 2%p였던 격차가 일주일 만에 1%p로 좁혀졌으며 두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룰라 정부는 저소득층 복지 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아 지원금을 15% 인상해 대선 전 미리 지급하기로 했고, 상원은 주5일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1차 투표에서 승리한 후보가 결선에서 패배한 사례가 없어 보우소나루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물가와 치안 문제가 룰라 대통령의 약점으로 꼽혀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이번 결선은 중남미 우파 집권 흐름인 블루 타이드의 향방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 청년 63% 트럼프 반대 투표 의향

미국 청년 셋 중 둘이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는 청년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았다. 하버드공공여론프로젝트(HPOP)는 2026년 10월 22일 18~29세 유권자 2024명을 대상으로 한 53회 청년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63%가 트럼프 대통령 반대 투표 의사를 밝혔고,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3%로 2018년과 2022년의 40%보다 낮았다. 청년 69%는 미국의 미래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재정 상태가 부모 세대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청년이 27%로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25%)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11월 3일 중간선거가 트럼프 대통령과 그 정책에 대한 국민투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코리아반도체조명 김종덕 회장, 동탑산업훈장 수훈

코리아반도체조명 김종덕 회장이 친환경 조명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환경표지인증제품 약 490종을 확보하고 최근 3년간 140억 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점이 주요 공적으로 꼽혔다. 이번 수훈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ESG 전시회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이뤄졌다. 코리아반도체조명은 혁신제품, 우수제품, 신기술지정(NET), 신제품지정(NEP), 성능인증 등 고도기술인증 5종을 모두 보유하고 한국도로공사, LH 등 13개 공공기관의 기술마켓 인증을 취득한 상태다. 친환경 조명산업의 확산과 유해 물질 감소 기여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관련 기술력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K팝 아이돌, 뮤지컬 주역으로 부상

2026년 가을 서울 뮤지컬 대극장에 K팝 아이돌이 대거 출연하며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다. 올해 무대에 서는 전현직 아이돌은 주요 작품 출연자만 꼽아도 20명을 넘는다.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은 '헬스키친' 주인공 앨리로 뮤지컬 배우에 데뷔했다. 아이돌의 뮤지컬 진출은 2005년 옥주현이 '아이다'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본격화했다. 당시 연기와 발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혹평이 나왔지만 옥주현은 장기 공연을 소화하며 한국뮤지컬대상 여자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2010년 '모차르트!'로 데뷔한 김준수가 3000석 규모 공연을 매진시키며 흐름을 가속했다. 해외 팬들의 원정 관람이 늘면서 한국 공연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아이돌 활동을 병행하는 구조에 완성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무대에서 무엇을 완성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교위, 교사 정치기본권의 국가교육발전계획 반영 검토

국가교육위원회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담을지 검토하고 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2026년 10월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갖추지 않아 계획에 담는 것이 타당한지 깊이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국교위는 앞서 제11차 회의에서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발표 일정을 2026년 10월 말에서 연내로 미루기로 의결했다.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등 찬반이 엇갈리는 사안이 많고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차 위원장은 계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론화를 충분히 거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차 위원장은 수능 서·논술형 평가를 객관성과 공정성,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전문가 포럼 등 공론화 절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남은 기간 완성도 높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newming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