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사 SNS 명품 가방 게시 두고 학부모 항의
유치원 교사 A씨가 자신의 SNS에 명품 가방 사진을 올렸다가 일부 학부모의 문제 제기로 원장과 두 차례 면담을 한 사연이 2026년 10월 2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졌다. A씨는 학부모에게 기본 프로필만 보이도록 설정해 두었으나 일부 학부모가 지인에게만 공개된 프로필까지 찾아본 것 같다고 전했다. 원장은 교사 월급으로는 명품 가방을 사기 어렵다며 이를 사치이자 과시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명품 가방을 받지 못한 학부모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고 꼬집었다. A씨는 4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상처를 받고 한참 울었다고 토로했다. 심리학자 박상희 교수는 교사가 재테크나 본인의 능력으로 생활하는 것을 학부모가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원장이 이런 내용을 굳이 전달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사생활과 학부모 시선이 충돌하는 유치원 현장의 갈등이 다시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