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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레전드 브란돈 모레노, 서울서 한국 파이터 변재웅과 스파링

UFC 플라이급 올타임 레전드 브란돈 모레노 카리요(33·멕시코)가 2026년 7월 서울 강남구 코리안좀비MMA에서 한국 파이터 변재웅(29)과 스파링을 진행했다. 모레노는 변재웅의 그래플링 능력과 스트라이킹 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거리감 조절과 타격이 매우 날카롭고 위협적"이라고 밝혔다. 변재웅은 6월 ZFN 오리진 04에서 야마우치 와타루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으며 RTU 시즌4 진출자로 주목받고 있다. 정찬성 코리안좀비MMA 관장은 "주짓수 브라운벨트의 다양한 서브미션 기술과 강자와의 경험이 풍부하다"며 제자를 소개했다. 모레노는 9월 13일 UFC 파이트 나이트 288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변재웅과의 스파링을 "정말 만족스럽고 훌륭한 연습"이라고 평가했다. 변재웅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고 종합격투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미국서 기생충 감염증 유행 중 SNS서 '체중감량' 밈 확산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한 장 기생충 감염증 '시클로스포라증' 환자 36명이 발생했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살이 빨리 빠진다며 '시클로스포라 스키니'라는 밈이 확산하고 있어 의료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시클로스포라는 분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미세한 식중독성 장 기생충으로, 주로 씻지 않은 신선한 딸기류, 바질, 고수 등에서 발견된다. 감염 시 장기간 지속되는 수성 설사, 식욕 부진, 복부 경련, 극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전해질 불균형과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체중 감소가 건강한 체지방 감량이 아니라 수분 손실과 영양소 흡수 장애의 결과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면역 저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SNS의 검증되지 않은 감량법을 따라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정부, SNS 중독적 설계 규제 추진…청소년 보호 강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2026년 상반기 청소년 SNS 이용 규제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국회에는 관련 법안 7건이 발의돼 있으며,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미국의 손해배상 소송 사례를 언급하며 중독적 설계 차단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들은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간헐적 보상 등 중독을 유발하는 기술적 장치에 피로감을 호소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중은 2017년 30.3%에서 2025년 43%로 증가했으며, 과의존 청소년의 87%가 이용 시간 감소 시도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정부는 하반기 국회 법안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서비스 접근 차단 및 기능 제한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청소년들은 일방적 차단보다 개별 기능 선택권 보장을 선호하며, 플랫폼 기업의 안전 책임 강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연골무형성증 환자 서재영군, 대퇴골 연장술로 키 10㎝ 증가

연골무형성증을 앓던 서재영(15)군이 서울대병원의 대퇴골 연장술을 통해 137㎝에서 147㎝로 키가 늘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임상 연구에 참여한 서군은 2월 양쪽 대퇴골 연장술을 받았고, 4개월간 약 10㎝의 뼈 성장을 이뤘다. 외고정기를 착용한 치료 과정은 매일 레버를 돌리고 소독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지만, 서군은 수술 일주일 뒤부터 목발을 짚고 등교하며 일상을 이어갔다. 6월 외고정기를 제거한 후 근력 운동을 통해 회복 중이며, 수능 이후 추가 수술도 검토할 예정이다. 송미현 소아정형외과 교수는 사지연장술이 모든 저신장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환자 본인의 절실한 의사와 의료진 평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군은 이번 경험을 통해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를 돕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 청소년 SNS 중독성 규제 방침 공식화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가 7월 16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청소년 SNS 중독성 규제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최종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SNS 사업자들에게 만 14살 미만 가입 제한과 만 19살 미만에 대한 무한 스크롤·추천 알고리즘 등 중독 유발 기능 제한 의무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규제 대상 사업자 범위를 둘러싼 쟁점이 남아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계정 기반 상호작용 플랫폼이 규제 대상이 될 예정이지만, 이메일·메신저 앱 포함 여부와 쇼츠 형식 콘텐츠 규제 범위가 불명확하다. 네이버·다음 등 검색 포털과 카페, 온라인 커뮤니티는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무한 스크롤·자동 재생·개인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 제한으로 인한 사업자 반발과 국외 사업자 대상 규제의 통상 갈등 가능성이 우려된다. 방미통위는 국내 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대한 동등한 규제 적용과 미국·유럽연합 등의 유사 입법 추진을 근거로 정당성을 강조했다.

외교부, 국립외교원 해킹 5개월 뒤 신고…정부 기관 평균 2일과 대조

외교부가 국립외교원 온라인교육시스템 해킹으로 최대 1만명의 공직자 신상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2월에 인지했으나 5개월이 지난 7월에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피해자에게 통지했다. 같은 기간 다른 정부 기관들의 개인정보 유출 신고까지 소요 시간은 평균 2일, 최대 4일에 불과했으며 피해자 통지는 평균 3일, 최대 10일이었다. 외교부는 국가안보상 사유로 대응이 늦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은 72시간 이내 신고와 통지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개보위는 현재 외교부의 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과태료 부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방위사업청, KDDX 사업 계약 체결 후 함정산업 미래 전략 제시

방위사업청과 한화오션이 31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KDDX 사업이 개별 사업 결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 함정산업의 다음 단계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장은 현재의 함정 획득체계가 미래에도 최적인지, 기술 축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무엇인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무인함정·AI 전환 등 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와 해외 함정시장 진출을 준비하기 위해 과거의 경쟁이 아닌 미래를 향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은 산업계·소요군과 함께 예측 가능한 사업환경과 지속적 기술 축적이 가능한 획득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조선산업의 경기 리스크 해소와 함정분야 AI 대전환 실현을 위해 조선업계와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아 경영 승계 본격화

유한양행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조직 통합과 경영 승계를 추진 중이다. 조욱제 대표의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지만 차기 CEO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김열홍 R&D 총괄사장, 이병만 경영관리본부장, 유재천 약품사업본부장의 3파전이 예상된다. 특히 김 총괄사장이 대표에 오르면 1969년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외부 출신 대표가 탄생하게 된다. 회사는 9월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 인선의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8년 공석이던 회장직도 신설되었으나 여전히 비어 있으며, 차기 대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렉라자 기술료 수익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투자 성과를 기업가치로 연결하는 것이 차기 CEO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대형마트 위기 속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 가속화

홈플러스 파산 위기 등으로 대형마트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새벽배송 허용을 뼈대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개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새벽배송 허용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새벽배송만으로는 쿠팡 독주 시장에서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마트의 새벽배송 비중이 8% 수준이고 롯데마트는 2022년 사업을 접었으며, 새벽배송은 물류·인건비 부담이 커 수익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마트업계는 새벽배송 허용 논의를 지렛대 삼아 의무휴업 완화 등 숙원 과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규제 완화만으로는 근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형슈퍼마켓은 의무휴업 규제를 받으면서도 소비자 변화에 맞춰 체질을 개선해 매출을 증가시켰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인 '거래공정화법' 시행을 통해 플랫폼과 입점업체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반도체 주식 사이클 후반기 진입, 버블 붕괴 신호 경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지난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급락했다. 코스피는 5600선까지 내려갔고 SK하이닉스는 3일 만에 27% 하락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났다. 신영증권 김효진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반도체 주식 사이클이 중반기를 넘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지난 1년처럼 반도체 주식에 묻어두기만 해도 수익을 얻는 시대는 끝났으며, 시장 상황을 살피다 적절한 타이밍에 매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박사는 반도체 버블 붕괴를 알리는 두 가지 신호를 예측했으며, 해당 뉴스가 나오면 미련 없이 반도체 증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꺼번에 매도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며 분할 매도법으로 수익률을 방어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부동산 강사 사기 사건, 23억원 투자금 횡령 후 파산 신청

'부동산 여왕'으로 알려진 ㄱ부동산아카데미 이 대표가 18명으로부터 18억8천만원을 사기로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6월23일 이 대표가 구체적 사업 계획 없이 투자금을 개인 채무 상환에 사용한 '돌려막기'를 했다고 판단했으며, 2023년에도 인천 상가 분양금 5억여원을 추가로 챙긴 혐의를 적용했다. 피해자들은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해 12월 전원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이 대표가 법인 파산 후 5월 개인 파산까지 신청해 배상금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다. 피해자 중 일부는 자녀 결혼 자금이나 평생 모은 퇴직금을 잃었으며, 소송 비용 부담으로 채권 권리를 못 챙긴 사람들도 많다. 최근 ㄱ부동산아카데미 카페가 'ㄴ디벨럽먼트'로 간판을 바꾼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산 후 활동 재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제2의 피해자 발생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 대표는 카페 폐쇄 조치 중이라고 반박했다.

박다래, 비학군지에서 남매를 의대·수의대에 보낸 양육 비결

비학군지 경기 고양시에서 두 자녀를 각각 서울대 의대와 강원대 수의대에 보낸 박다래씨가 양육 노하우를 공개했다. 박씨는 고3 중간고사 기간에 아들이 클래식 공연 관람을 요청했을 때 이를 허락했고, 아들은 다음 날 시험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았다. 이후 3년 내내 내신 1.0을 유지하며 의대 4관왕을 달성했다. 박씨는 "부모를 이기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며 자녀를 존중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아이로 양육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12·3 비상계엄 내란 재판서 진심 사죄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2일 1심 결심공판에서 국민과 부하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 징역 20년이 구형된 곽 전 사령관은 6분간의 최후진술 대부분을 사죄에 할애했으며, 비상계엄을 '위헌·위법한' 행위로 명시하고 시민 저항이 부대원들의 양심을 일깨웠다고 진술했다. 곽 전 사령관의 최후진술은 혐의를 부인하며 특검을 비난해온 다른 피고인들과 대조를 이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을 당시 특검을 '이리 떼'로 비난했고, 김현태 전 제707특수임무단장은 최후진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옳았다'고 주장하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있다. 곽 전 사령관은 최후진술에서 "위헌·위법한 비상계엄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 특히 최고 책임자들이 개인의 양심과 역사,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게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내란 가담자들의 진정한 반성이 국민이 바라는 바라는 점을 시사한다.

대구노동공제회 '나란', 불안정 노동자 위한 공제회 출범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노동조합으로 조직하기 어려운 플랫폼 노동자·프리랜서·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노동공제회 '나란'을 11월 출범할 예정이다. 이정아 공동대표는 체불임금·갑작스러운 해고·산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이 노동조합만으로는 도움받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대구는 저임금 노동자가 많고 중소영세사업장이 대부분이며 비정규직과 불안정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나란'은 단순 복지사업을 넘어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을 연결하는 안전망으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조합과 공제회가 함께 노동자 곁을 더 넓게 채워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부산시 퇴직 공무원 위로금 미지급 사태, 국민권익위 조사 착수

부산시 소속 퇴직 공무원 300명 이상이 월급에서 공제한 퇴직위로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미지급액이 1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퇴직위로금 제도는 월 4만원씩 공제해 퇴직 시 돌려주는 방식이었으나, 2017년까지 근무 연수에 따라 납부액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하면서 기금이 고갈됐다. 베이비붐 세대 대규모 퇴직으로 지급액이 급증하자 시는 2017년부터 납부액 한도(최대 500만원)만 지급하도록 개편했지만 여전히 적자가 해소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제도의 공식 관리 주체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공무원들의 월급에서 공제되는 만큼 책임 있는 해결책이 필요하다. 시는 올해 하반기 가입자 총회를 열어 제도 존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경찰, 강선우 의원 쌍방울그룹 후원 의혹 불송치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관련 고발 사건을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했다. 강 의원은 2021년 10월부터 약 6개월간 쌍방울그룹 임원들로부터 총 2000만원의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약 6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받아 유권자들에게 배포했다는 의혹도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강 의원은 현재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되어 재판 중이며, 보좌진 갑질 의혹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자리 알선 대가 후원금 수수 의혹도 각각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명박 회고록 연재, 서울시장 시절 복지정책 공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앙일보에 연재 중인 회고록 '제35회 더 낮은 곳에서 서울시를 바라보다'에서 서울시장 재임 시절 복지정책 성과를 밝혔다. 가난한 초년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시립병원 개혁과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시설 건설을 추진했으며, 이들 정책이 국가 표준으로 자리 잡아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명박은 시립병원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무료 진료 환자에 대한 차별 금지와 의료시설 현대화, 의사 해외 연수 지원을 강조했다고 기술했다. 강북 달동네 방문 중 외부에서 잠긴 자물쇠 문을 발견한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형태의 시립병원 건설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회고록은 청계천 복원, 버스 개혁 등 대형 프로젝트와 달리 복지 부문의 성과가 국민 기억에서 잊혀졌다며, 이번 연재를 통해 그 의의를 재조명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크리스토퍼 놀런 신작 '오디세이' 아이맥스 티켓 암표 거래 기승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영화 '오디세이' 개봉을 앞두고 아이맥스 특별관 티켓이 정가의 5배 이상 가격에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 인기 좌석은 한 장당 10만~11만 5000원에 팔리고 있으며, 정상가 1만 7000원~2만 1000원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공연과 스포츠 분야는 암표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이 이달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영화는 온라인 암표 거래를 직접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 2024년 발의된 영비법 개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계류 중인 상태다. 극장가는 비정상적 예매 모니터링과 계정 제한 등 자체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온라인 부정 판매 규제의 필요성에 동의해 제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증시 변동성 속 파킹형 ETF 수요 급증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단기 대기자금을 운용하는 파킹형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등이 최근 한 주간 순자금 증가 상위에 올랐으며, 고위험 레버리지 ETF와는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파킹형 ETF는 KOFR, CD금리, 금융채 등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하루 보유해도 금리 수익이 반영되고 원금 손실 위험이 적다.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은행권과 증권사의 금리 인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계좌 내 거래 편의성 때문에 파킹형 ETF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킹형 ETF는 CD금리형, KOFR형, SOFR형, 머니마켓형으로 구분되며 기초자산에 따라 수익률과 위험도가 다르다. 다만 예금과 달리 원금 보장이 없고 현금화까지 영업일 2일이 소요되며 단기 투자 시 거래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사토 류노스케, 발렌시아 입단 후 프리시즌에서 호평

일본의 기대주 사토 류노스케가 지난달 FC도쿄에서 발렌시아로 이적한 후 빅리그 첫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팀에 적응하고 있다. 2006년생인 류노스케는 16살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미드필더와 윙백,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0대1로 무너뜨리는데 일조했으며 대회 MVP를 수상해 기량을 입증했다. 프리시즌 엘덴세전에서 득점을 터트리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프리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르베란 감독은 이미 그를 선발 또는 교체 선수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일본 팬들은 올 시즌 일본의 에이스로 성장할 재능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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