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간선거, 연방 감시단과 주방위군 대치
미 법무부가 2026년 중간선거에서 사상 처음 50개 주 전체에 감시원과 참관인 약 1000명을 배치했다. 이는 2022년 중간선거의 3배 규모로, 토드 블랜치 장관이 지휘하는 법무부가 투표권 관련 불만을 1주일간 접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부터 민주당의 부정선거 가능성을 거듭 제기해왔으며, 2020년 대선 당시 경합주 투표기계 압수를 명령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맞서 밥 퍼거슨 워싱턴주지사 등 민주당 소속 주지사들은 워싱턴,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등 7개 주에서 주방위군을 투표소 감시와 사이버보안 지원에 투입했다. 연방 감시단과 주방위군의 동시 투입은 선거 결과에 따른 부정선거 프레임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안고 있다. 양측의 긴장 속에 예측시장 거래액도 19억 달러에 달해 선거 결과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