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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입장

대한민국 선수단이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 중 22번째로 당당히 입장했다. 피겨 남자 싱글 차준환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박지우가 기수를 맡아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었으며, 선수단 50명은 밀라노·리비뇨·프레다초·코르티나담페초 등 4개 권역에 분산된 경기장에서 동시에 입장했다. 여자 스켈레톤 홍수정이 동료의 목마를 타고 국가 명패를 높이 들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톱10 진입을 목표로 도전을 시작했다.

미국 슈퍼볼 다음날 결근 사상 최악 기록 예상

미국 직장인 약 2620만 명이 슈퍼볼 다음 날인 2월 10일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2260만 명을 크게 웃도는 사상 최악의 기록이다. 인사·급여 관리 솔루션 업체 UKG의 조사에 따르면 대규모 결근과 지각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이 최소 52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할 수 있다. 약 490만 명의 근로자가 사전 통보 없이 지각 출근할 계획이며, 워크데이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8%가 수면 부족과 숙취 등을 이유로 업무를 줄이거나 출근을 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주들이 이를 억지로 막기보다 현실적으로 받아들이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요일 경기와 월~금 근무 체계를 고려할 때 출근율 하락은 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대한체육회, 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 급식지원센터 운영

대한체육회가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코르티나, 리비뇨에서 동계올림픽 선수단을 위한 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명의 운영 인력을 파견하고 130명의 선수단에게 한식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추운 날씨와 산간 지역 환경을 고려해 따뜻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발열 도시락'을 처음 도입했으며, 경기장 클러스터별로 급식지원센터를 분산 운영하는 것도 처음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첫 도시락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선수단을 뒷바라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첫날 182식의 도시락이 세 지역 선수단 전원의 신청으로 제공되었다.

전주시, 20년간 11개 캐릭터 난립…도시 브랜드 전략 부재

전주시가 2001년 제작한 '맛돌이·멋순이'를 비롯해 최소 11개 이상의 공공 캐릭터를 보유했으나 대부분 방치되고 있다. 신유정 전주시의원은 6일 시의회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는 대표 캐릭터가 없다"며 캐릭터 정리를 촉구했다. 전주시는 캐릭터 개발 용역에만 8차례 2억1000만원, 최근 5년간 관련 사업비로 2억4000만원을 투입했으나 활용 전략 없이 개별 용역으로 제작되다 보니 예산만 반복됐다. 일부 캐릭터는 저작권이나 상표권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대전시는 1993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정비해 '꿈씨패밀리'로 확장해 지난해 9월 기준 관련 상품 매출 15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약 4000억원을 거뒀다. 전주시는 캐릭터 폐지나 대표 캐릭터 선정을 포함해 도시 브랜드 관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 공동학술대회, AI 시대 노동친화적 정책 논의

한국경제학회가 5~6일 중앙대에서 개최한 2026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AI 시대의 노동시장 변화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57개 학회가 참여해 4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AI 시대 한국경제 새로운 1년'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와 'AI로 변화하는 경제질서와 정부의 역할'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문아람 연구위원은 AI 기술 고도화에 따라 대체 위험군이 17%에서 10%로 축소되고 AI 수혜군이 31%에서 35%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청년층은 AI 도입 업종에서도 신규 채용이 급격히 감소해 숙련 축적 기회가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노동연구원 조성재 선임연구위원은 AI로 인한 양극화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의로운 전환' 개념 도입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비용 절감 중심의 '노동 절감형 AI'에서 인간의 업무를 보완하는 '노동친화적 AI'로의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 기술 도입이 노동조합 교섭, 인간과 기계의 분업 관계 설정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와 결합될 때 긍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Z세대 천재 선수들의 활약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동계스포츠의 금메달 후보들은 대부분 2000년대 출생 Z세대다. 스노보드 최가온(18), 이채운(20), 쇼트트랙 임종언(19), 김길리(22) 등이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이들은 극심한 부상과 좌절을 딛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습득했다. 최가온은 척추 골절 후 월드컵 3연속 우승, 이채운은 무릎 수술 후 세계 최초 신기술 성공, 임종언은 3차례 큰 부상 후 월드투어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들은 '나는 나를 위해 싼다'는 개인주의적 마인드로 민족주의나 집단주의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강인함을 발휘하고 있다. Z세대 선수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퍼포먼스를 콘텐트로 즐기며 긴장마저 즐길거리로 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를 밝게 하는 동시에 출생률 감소 속에서도 강국 명맥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 지방정부 간 갈등 심화

2026년 1월 1일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으로 인해 지방정부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쓰레기 대란은 피했으나 수도권 폐기물의 23.1%인 11만370톤이 충청·강원권 등 비수도권 민간 소각장으로 이동하면서 '원정 소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021년 제도 확정 당시 5년의 유예기간이 부여됐지만, 서울과 경기는 유예기간 동안 신규 공공 소각장 1개도 완공하지 못했다. 주민 반발과 정치적 부담을 이유로 입지 결정을 미룬 결과, 시설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책이 전면 시행됐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책 실패'보다는 '정치적 회피의 결과'로 진단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반발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광역 책임 체계 재설계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광역계획을 구속력 있는 준법정 계획으로 격상하고, 수용 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 저도수 혼성주류 주세 30% 인하

정부가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알코올 도수 8.5도 이하 혼성주류의 주세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하이볼 등 감면 대상 제품은 최종 소비자가격이 약 15% 저렴해질 전망이다. 주류시장은 20·30세대 중심으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2015년 407만kL에서 2024년 315만kL로 22.6% 감소했다. 다만 하이볼 등 '약한 술' 수요는 증가 추세로, CU 수입 주류 매출에서 하이볼 비중이 2022년 8.3%에서 2024년 38.6%로 급증했다. 하지만 국내 주류업계는 소주·맥주 중심이라 감면 혜택이 거의 없는 반면, 편의점과 중소 제조사는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저도수 주류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정책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플러시 도어 손잡이 금지…완성차 업계 '비용 부담'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전기차의 플러시 도어 손잡이(매립형 손잡이)를 금지하고 물리적 손잡이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6일 '자동차 문손잡이 안전 기술 요구'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미 승인된 차량은 2029년 1월까지 디자인 변경을 유예했다. 규제 배경은 지난해 샤오미 전기차 'SU7'에서 발생한 사고다. 교통사고 후 화재가 났지만 플러시 도어 손잡이가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가 차량에 갇혔던 사건이 계기가 됐다. 테슬라 모델S와 현대차 아이오닉9 등 주요 전기차들이 공기 저항 감소와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채택한 기술이지만, 안전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규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손잡이 변경에 나설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모델당 1억 위안(약 208억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서도 테슬라 모델Y 결함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제적 규제 강화가 예상된다.

창원·마산·진해 통합 15년, 지역 간 갈등과 쇠퇴 심화

2010년 7월 창원·마산·진해 3개 시가 통합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지역 간 불균형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통합 초기 재정자립도 48%에서 2020년대 중반 20%대로 급락했고, 인구도 100만 명 선이 무너져 99만 명으로 감소했다. 마산은 지역명 소실로 자존심 상처를 입었고, 진해는 각종 기관 이전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창원은 세수 대부분을 창출하면서도 예산 배분에서 역차별을 받고 있다. 통합의 핵심 갈등은 '4:4:2 구조'에서 비롯됐다. 정부 재정 인센티브를 마산 4, 진해 4, 창원 2의 비율로 배분하기로 한 결정이 10년간 유지되면서 공무원 인사와 예산 배분에서 지역 간 차별이 고착화됐다. 지난해 지급된 자율통합지원금 24억 4400만원 중 마산권이 40%, 진해권이 37%, 창원권이 23%를 차지했으며, 1인당 예산으로는 마산권 2만 7800원, 진해권 4만 9000원, 창원권 1만 2400원으로 격차가 뚜렷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초광역 행정통합을 추진할 때 속도보다 내실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충분한 숙의 과정과 주민투표 없이 진행된 졸속 통합이란 비판이 여전하며,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없이는 통합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교학점제 첫 적용 고2, 대학 권장과목 공개 지지부진

올해 고교 2학년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처음 적용받으면서 선택과목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게 됐다. 학생들은 대입 수시에 반영되는 대학의 권장과목 정보를 참고해 과목을 선택하려 하지만, 의대가 있는 39개 대학 중 43.6%인 17곳이 아직 권장과목을 공개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까지 권장과목 발표를 요청했으나 대학들의 반응이 미진한 상황이다. 권장과목을 공개한 대학들도 '영어, 과학' 등 추상적인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대학들은 기존 일정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입시 환경이 변한 만큼 학생들의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대학들의 모호한 태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입시 컨설팅 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전국 412개 고교가 17억원을 들여 사교육 업체에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의뢰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650만원대 고액 컨설팅도 성행하고 있다.

연산군의 흥청과 화병, 역사 속 분노조절장애의 비극

조선 연산군은 모친 폐위의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분노조절장애와 화병을 앓았고, 이를 술과 음악, 기녀들과의 향락으로 덮으려 했다. 연산군은 전국에서 미녀 1만 명에 가까운 기녀들을 강제로 징발해 흥청(興淸), 운평(運平), 광희(廣熙) 등으로 등급을 나누어 밤마다 연회를 베풀었다. 신하들의 간언에도 불구하고 예의를 무시하고 사치와 향락에 빠져 국가 기강을 흐트러뜨렸으며, 삼강오륜을 무너뜨리는 기행을 일삼았다. 결국 '흥청망청(興淸亡淸)'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연산군의 분노 조절장애를 약물이 아닌 쾌락으로만 다스리려 한 것이 결국 자신과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교훈을 남겼다.

일본 아이돌 출신 우라가미 나나, 25세 최연소 후보로 총선 출마

걸그룹 '데라' 멤버 우라가미 나나(25)가 2월 22일 일본유신회 후보로 아이치 9구 중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아이돌 활동을 접고 정치에 뛰어든 그녀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국정에 전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으며, 유세에서 경제 재생과 저출산 대책, 교육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우라가미는 2021년부터 5년간 '마츠우라 나나'라는 예명으로 나고야 기반 로컬 아이돌로 활동했다. 지난달 21일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튿날 유신회의 공천을 받았다. 난잔대 법학부 출신인 그녀는 팬들 사이에서 '의외'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치 9구는 과거 총리 가이후 도시키의 텃밭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지난 선거에서 중도개혁연합 오카모토 후보(51.3%)와 자민당 나가사카 후보(36.8%)가 88.1%를 차지한 양강 구도다. 우라가미의 당선 가능성은 낮지만, 일본의 '석패율' 제도에 따라 비례대표로 당선될 가능성은 있다.

대한전선, 초고압케이블 호실적으로 52주 신고가 경신

대한전선이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일 장중 3만4450원까지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올해 들어 약 35% 급등했다. 초고압·해저케이블부문 매출액이 2528억원으로 20.3%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미주, 싱가포르, 독일의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인식이 이익률 상승을 견인했으며, 종속 법인 매출액도 75% 늘어 글로벌 사업 확대가 진행 중이다. 수주잔고가 3조663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올해부터 북미와 싱가포르 지역 출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빅테크 기업들의 전력망 투자 증가와 지중선 채택률 상승으로 추가 수주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중앙일보, '실록 윤석열 시대' 영상 시리즈 공개

중앙일보 더중앙플러스는 윤석열 정권 1060일간의 용산 권력 실체를 파헤친 '실록 윤석열 시대'를 영상으로 재구성해 공개했다. 지난 정권 당시 용산·여의도 주변에서 활동한 핵심 공선·비선 인사 수십 명과의 직접 증언을 토대로 AI로 재구성한 영상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사실들을 전달하고 있다. 2021년 대선 경선 토론부터 계엄 사태까지 주요 사건들을 생생한 증언으로 재현했다. 이 시리즈는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권력 관계와 내부 갈등, 정치적 결정 과정 등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권력의 실상을 드러내며 정치 저널리즘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유품정리사 김새별, 죽음 앞의 외로운 삶들 기록

중앙일보 더중앙플러스가 유품정리사 김새별 작가의 연재물 '어느 유품정리사의 기록'을 소개했다. 작가는 유품 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인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묻고 있다. 기사는 부모의 당부를 받고도 누나에게 반복적으로 금전 지원을 받던 50대 남성이 지방 원룸에서 사후 2개월 만에 발견된 사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숨진 통닭집 여사장, 고모부 손에 이끌려 고시원에 온 20살 소녀, 금수저 여대생의 극단적 선택 등 다양한 사연을 담았다. 작가는 이들이 왜 쓸쓸한 결말을 맞았는지 추적하며 삶의 외로움과 죽음 앞의 인간관계 단절을 조명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구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 앞두고 스키점프 선수들 성기 약물 주입 의혹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키점프 종목 선수들이 성기에 히알루론산을 주사해 크기를 부풀려 수트 사이즈를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키점프에서는 선수의 신체 치수를 바탕으로 경기복 크기가 결정되는데, 수트의 표면적이 커질수록 공기역학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과학 저널 연구에 따르면 경기복 크기가 2㎝ 늘어날 경우 점프 거리가 최대 5.8m까지 증가할 수 있어 선수들의 부정행위 유혹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국제스키연맹은 경기복이 피부에 밀착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세계도핑방지기구는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르웨이 대표팀의 유사 적발 사건으로 관련 선수 2명이 3개월 출전 정지, 코치진 3명이 18개월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K콘텐츠주 저조한 출발, 증권가는 '복귀 후 실적' 낙관

새해 들어 K콘텐츠주의 상승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2일부터 6일까지 KRX K콘텐츠 지수는 1.11% 상승해 KRX 지수 전체 34개 중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하이브·JYP·SM·YG 등 주요 엔터사들도 코스피(20.76%), 코스닥(16.78%)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다만 기관·외국인·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증권가는 올해 엔터사들의 호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엔터 4사의 앨범 판매량은 400만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고, 공연모객 실적은 111만명으로 55.3% 증가했다. BTS의 3월 20일 복귀, EXO·트와이스·블랙핑크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하이브는 BTS 월드투어 'ARIRANG'이 예상(300만~350만명)을 초과한 450만명 규모로 발표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월드투어 총 실적이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시장 전망치보다 높아 상반기 추정치 상향 및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원 위스키, 2027년 세계 위스키 포럼 한국 개최 공식 호스트 선정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인 기원이 2027년 4월 한국에서 열릴 세계 위스키 포럼(WWF) 제7회의 공식 호스트로 선정됐다. 세계 위스키 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은 스코틀랜드, 미국,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일곱 번째 개최국이 됐다. 기원은 2020년 경기도 남양주에서 설립돼 스코틀랜드 마스터 디스틸러와 한국 장인들이 협업해 전통적인 스카치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영국 IWSC 2025에서 '베스트 월드와이드 위스키', 미국 SFWSC 2025에서 '베스트 오브 클래스'를 수상하며 국제적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정한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한국 위스키 시장의 변화 속도와 폭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한국이 단순한 위스키 소비국을 넘어 새로운 생산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평가된다. 남양주의 극단적인 연교차(영하 20도~30도 후반)를 활용한 숙성 과정과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독자적 풍미 개발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K팝 최초 그래미상 수상자 이재, 11월 7일 결혼

K팝 역사상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작곡가 이재가 오는 11월 7일 한국계 미국인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 '골든'으로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했으며, 해당 곡은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1위를 기록했다. 결혼식은 이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로스앤젤레스 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는 2017년 작곡 작업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났으며, EXID·트와이스·에스파 등 여러 K팝 아이돌 곡을 작곡해온 뮤지션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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