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20개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유럽, 호르무즈 해협 에너지 수송 재개 위해 이란과 접촉

유럽 주요 국가들이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전쟁으로 막힌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재개를 위해 이란과 접촉을 시작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이 자국 선박의 안전 항행 보장을 받기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통로인데, 이란의 유조선 공격과 해협 봉쇄 선언으로 현재 선박 운항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국제 유가는 올해 초 배럴당 약 60달러에서 최근 100달러 안팎까지 상승했으며 유럽 천연가스 가격도 약 75% 급등했다. 협상 진전 여부는 불투명하며 유럽 내부에서도 이란과의 대화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분쟁 완화 시 선박 호위 작전 참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러시아의 이란 지원 가능성 공개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란을 일정 부분 돕고 있을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라디오 인터뷰에서 "푸틴이 이란을 조금은 도와주고 있을 수도 있다"며 "미국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평하게 말하면 서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라며 강대국들의 상대 진영 지원 구조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는 일주일 전 백악관에서 같은 질문에 강하게 반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미묘한 입장 변화로 해석된다. 러시아가 실제로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윤상현 의원, 독도 관련 일본 총리 망언에 '전략적 대응' 촉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면서도 감정적 대응보다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윤 의원은 다카이치 총리의 망언이 12일 일본 언론에 보도된 후 외교부가 13일 오후 5시에야 입장을 밝힌 점을 지적하며 영토 주권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외교적 채널을 통한 분명한 항의는 필요하지만 국가 원수 간 설전으로 국제 분쟁화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 영토이며 실효 지배 중이라며 일본 일부 세력의 국제 분쟁화 전략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국제사법재판소 회부 등으로 이어질 경우 현 상황보다 한국에 불리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공소청 보완수사권 필요성 강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0월 출범하는 공소청 소속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관은 "검사의 직접수사 개시권과 인지수사권이 폐지된 상황에서 보완수사는 증거 보완에 가깝다"며 제대로 된 기소와 공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설명했다. 현행 규정상 보완수사 요구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완수사 요구는 원칙적으로 한 차례만 가능해 경찰이 송치한 뒤 추가 요구가 불가능하며, 이로 인해 사건 떠넘기기와 책임 공방이 발생한다. 이춘석 의원 차명주식 사건이 경찰과 검찰 사이를 오가며 기소가 지연되는 사례로 지적됐다. 공소청에 제한적 보완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은 수사·기소기관 간 견제 구조와 관련 있다. 경찰의 수사 개시·종결권만으로는 부정행위를 통제하기 어렵고, 공소청은 직접수사 개시권이 없어 과거 검찰 부활 우려는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유튜버 김선태, 공무원 퇴직 후 개인 채널로 140만 구독자 돌파

충주시 홍보 유튜버 '충주맨' 출신 김선태 씨가 지난달 공무원에서 퇴직한 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0여 일 만에 구독자 140만 명을 확보했다. 이는 그가 근무하던 충주시 공식 채널(78만 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그의 성공이 시스템 덕이 아닌 개인의 실력임을 증명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세금으로 인지도를 쌓았다'거나 '공무원으로서 개인 이익만 챙겼다'는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성공한 인물들이 겪는 보편적 현상으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키 큰 양귀비 증후군'(tall poppy syndrome)에 해당한다. 김씨는 유튜브 수익의 30%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개인의 성공이 사회적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타인의 성취를 응원하는 건강한 사회 문화 형성이 혁신과 도전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북한, 김정은 딸 김주애와 권총 사격 사진 공개

북한 선전 매체들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실내사격장에서 권총 사격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김일성과 김정일로 이어지는 '두 자루의 권총' 신화를 재현하며 권력 세습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북한은 김일성이 14세 때 받은 벨기에제 권총 두 자루를 혁명의 상징으로 삼아 세습통치를 정당화해왔다. 김정일을 거쳐 김정은까지 이어진 '권총 신화'는 '총대철학'으로 포장되며 권력의 정통성 근거가 되어왔다. 10대 소녀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선전은 북한 정권의 절박함을 드러내는 것으로, 시대착오적 권력 세습 방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미국의 중동 전략 위기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호르무즈해협 통행을 차단하며 미국의 중동 전략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이란 정권 붕괴는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주식시장 하락으로 이란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걸프 지역은 석유·가스 수출을 넘어 데이터센터, 알루미늄 제련소, 비료 생산 등 에너지 집약산업의 중심지다. 해협 폐쇄가 지속되면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최대 에너지 공급난이 예상되며,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핵 개발의 레버리지로 활용할 가능성도 높다. 미국은 전략적 패배, 이란 정권 교체를 통한 외교적 승리, 또는 불안정한 세력 균형 유지 중 하나의 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의 봉쇄 능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위협은 향후 중동 정책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결사항전 선언…유가 급등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13일 국영TV 성명에서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제2 전선 형성을 경고했다. 이란의 결사항전 선언에 글로벌 시장이 요동쳤으며, 5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0.46달러로 9.2% 상승했다.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지나는 에너지 공급로로, 이곳 봉쇄는 원유·원자재 감산과 물류비 폭등을 초래한다. 이란이 원유 공급의 불확실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공급망을 균열 내고 서방 국가의 인내심을 고갈시키는 '장기적 소모전'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자원 전쟁으로 변질되고 있는 미국·이란 전쟁은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재조명한다.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을 움직이는 힘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며, 각국은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소프트파워의 중요성과 한류의 양면성

문화·외교를 통한 소프트파워가 국가 영향력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류는 한국이 군사력과 경제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주요 도구가 되었으며, 일본·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도 이를 모델삼아 문화산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소프트파워의 과도한 강조는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등에서 한류를 문화제국주의로 비판하고 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K-팝 콘서트에서의 팬 갈등이 보이콧으로 이어지는 등 한류 경계 현상이 제도적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프트파워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일방향 전파가 아닌 쌍방향 소통과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다. 영화·드라마 공동 제작, 다국가 투자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상생관계 발전을 통해 전 세계 팬들 간 이해를 증진시킬 때 한류의 미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다.

한국, AI 시대 인재 경영의 세 가지 강점 보유

한국은 AI 시대를 선도할 국가 차원 인재 경영의 세 가지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있다고 지적됐다. OECD 가입국 중 청년층 고등교육 이수율 1위(70.6%), K팝·드라마 등 문화적 매력, 민주주의 경험을 통한 조직 혁신 역량이 그것이다. 인적자본의 상향 평준화로 AI 문해력 기반이 탄탄하고, 미국 외 유일한 문화적 자석으로 글로벌 인재 유치가 가능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문화가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리콘밸리의 타운 홀 미팅처럼 수평적 소통 구조가 조직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남은 과제는 산업화 시대에 고착된 수직적·경직된 인사 제도의 근본적 개편이다. 이를 달성하면 대한민국은 전 세계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 급등 시 정부의 정유사 단속 경고, 애덤 스미스의 시장경제 논리로 재조명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자 정부가 정유사와 주유소의 과도한 기름값 인상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은 공급 부족 시 가격 상승이 시장의 자동 조절 메커니즘임을 설명한다. 곡물상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적절한 가격대가 형성되며, 공급자를 악마화하는 것은 심리적 만족감만 줄 뿐 실질적 해결책이 아니라고 스미스는 주장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은 시장 원리이며, 대중의 분노를 공급자에게 돌리는 것은 17세기 마녀사냥과 같은 논리라는 지적이 현대의 유가 논쟁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봄 입학식 시즌, 어른의 성장에 대한 성찰

봄의 입학식 현수막이 걸리는 계절,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다. 이 시기는 자연스러운 성장이 예견된 출발에 대한 사회적 격려와 응원을 상징한다. 어린 시절 성장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어른의 성장은 전략적으로 해내야 하는 과제가 되어버린다. 성장을 성취나 성공과 동일시하면서 경험을 통한 배움의 기쁨을 잊고 불안과 압박감만 커진다. 어른은 미지의 자신을 발견하며 자라며, 모름을 수용하는 순간마다 파릇하게 성장한다. 압박감을 내려두고 자라나는 자신에게 기대와 응원을 선물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의 시작이다.

승모판 역류증, 여성의 심부전 악화 위험 높아

승모판 역류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심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특히 여성에게서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반복되면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정기 검사를 거르지 말고 의사와 수술 시기를 미리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부전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블로 피카소, 천재 화가의 삶과 예술

파블로 피카소는 현대미술사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킨 거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긴 인물이었다. 손녀 마리나 피카소는 회고록에서 할아버지를 '흡혈귀 같은 사람'이라 표현했으며, 피카소와 관계를 맺은 여성들 대부분이 자살, 정신질환, 조기 사망 등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피카소는 12세부터 라파엘로 수준의 사실적 그림을 그렸으며, 19세에 파리로 나가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를 거쳐 입체주의 혁명을 일으켰다. 1400년대부터 500년간 지배해온 원근법의 절대 규칙을 깨뜨리고 한 화면에 정면·측면·뒤를 동시에 표현함으로써 현대미술의 기초를 마련했다. 피카소의 예술적 동력은 욕망과 죄책감이었으며, 연인이 바뀔 때마다 화풍이 변신했다. 친구의 죽음 이후 청색 시대를 열었고, 페르낭드 올리비에와의 관계에서 장밋빛 시대를 맞이했으나, 결국 그녀를 버리고 새로운 여인들을 만나며 예술적 변화를 거듭했다.

현대건설·삼성물산 컨소시엄, 사우디 네옴시티 터널 공사 계약 해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터널 공사가 발주처 사정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대건설은 13일 네옴컴퍼니로부터 계약 해지 공문을 수령했으며, 해지 사유는 '발주처 사업 재편에 따른 계약 해지 요청'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6월 수주한 타북주 네옴시티 지하 12.5㎞ 터널 건설 프로젝트로 약 10억달러(1조3000억원) 규모였다. 현대건설은 투입분에 대한 정산이 완료돼 현재까지 재무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네옴 프로젝트는 최근 사업 규모와 추진 속도를 재조정하는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형도시 '더 라인'의 초기 개발 구간 중심 단계적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미국 GDP 성장률 0.7%로 급락,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미국 상무부는 13일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1차 수정치)이 연율 기준 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발표치 1.4%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로,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연방정부 지출 16.7% 급감이 주요 원인이다. 소비지출은 2% 증가에 그쳐 3분기 3.5%보다 크게 둔화됐으며, 수출은 3.3% 감소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반면 인공지능 투자는 기업 투자를 지탱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히 높아 PCE 물가지수가 연율 2.8%로 연준 목표치 2%를 웃돌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약 0.5%p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하며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증인 신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13일 서울중앙지법 심리에서 2021년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과의 식사 자리에 현금 2000만원을 준비했으나 전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윤 전 본부장은 한학자 총재로부터 특활비로 받은 현금과 선물 세트를 차 트렁크에 싣고 식당에 갔지만 들고 내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한 총재 측 변호인은 2022년 1월 권성동 의원에게 전달한 1억원 현금과 관련해 총재의 지시 여부를 추궁했으나 윤 전 본부장은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20일 윤 전 본부장에 대한 증인 신문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한 총재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작년 10월 구속기소된 상태다.

테헤란 쿠드스의 날 집회서 대규모 폭발, 이란 즉각 미사일 공격 개시

13일 정오께 이란 테헤란 피르다우시 광장에서 열린 쿠드스의 날 집회 도중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수시간 전 이란을 향한 공세를 예고한 직후 발생한 폭발로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아라그치 외무장관 등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가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페르시아어 엑스 계정을 통해 해당 지역 공격을 경고했으나 이란의 인터넷 제한으로 많은 시민들이 경고를 접하지 못했다. 라리자니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국영방송 연설에서 "강한 자는 시위대를 폭격하지 않는다"며 적의 실패를 주장했다. 이란은 폭발 직후 이스라엘을 향해 새로운 미사일 공격을 개시했으며, 바카이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잊지 못할 교훈"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능력 완전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면허 킥보드 사고 가해 중학생·대여업체 검찰 송치

인천에서 무면허 중학생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30대 여성을 치어 중태에 빠뜨린 사고가 발생 5개월 만에 검찰 송치됐다. 가해 중학생 A양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무면허 운전 혐의를 받는다. 사고는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4시 37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도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전동킥보드가 딸에게 향하자 몸으로 막아섰다가 뒤로 넘어져 다쳤다. 현재 장기 치료 후에도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면허 취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와 임원도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대여 업체의 확인 의무 소홀이 사고 책임 범위로 확대됐다.

미시간 랜싱 포터 파크 동물원, 아무르 호랑이 비켄티 안락사

미시간주 랜싱의 포터 파크 동물원은 16세 아무르 호랑이 비켄티가 9일 안락사됐다고 발표했다. 비켄티는 노화로 인한 관절염 치료 중 신경학적 이상 증세가 나타나 운동 능력이 급격히 저하됐으며, 수의팀의 다양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삶의 질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2023년 12월 동물원으로 옮겨온 비켄티는 강인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으로 방문객들에게 '진정한 미시간 주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받아왔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비켄티가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훌륭한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으며, 그를 아꼈던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그리운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newming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