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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놀면 뭐하니?' 숏드라마 프로젝트에서 '무한상사' 재연

하하가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숏드라마 프로젝트 편에서 과거 드라마 '무한상사'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하하는 감독 유재석에게 작가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어필하며 자신의 대표작이 '무한상사'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퇴보한 연기력으로 '부장님! 한 번만... 딱 한 번만'이라는 대사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시간이 없다고 제지하자 하하는 '벌거벗은 느낌'이라며 입을 틀어막은 채 서 있는 모습으로 코너를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항만 봉쇄 선박 나포를 '해적' 표현으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해군의 이란 항만 봉쇄 선박 나포 작전을 '해적 같은 사업'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 행사에서 "우리는 해적과 같다"며 "선박을 장악했고 화물과 석유를 모두 압수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 협상 결렬 후 이란 항만 봉쇄를 지시했으며, 미군은 원유를 운반하던 선박들을 나포했다. 이란은 이 조치가 국제법 위반이라며 즉각 반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정권의 전쟁자금을 차단하기 위해 항만 봉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유재석, '놀면 뭐하니?' 숏드라마 프로젝트에서 허경환 연기 평가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숏드라마 감독으로 출연해 허경환의 연기를 평가했다.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작가·조연출 역할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거절하고, 대신 '왕과 사는 남자'의 한명회 역할을 제안했다. 허경환이 경박스러운 톤으로 연기하자 유재석은 웃으며 반응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멤버들의 연기력을 평가하는 '숏드라마 프로젝트' 기획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트럼프, EU산 자동차 관세 25%로 인상...독일 150억유로 손실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산 자동차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며, 독일 킬세계경제연구소는 독일이 150억유로(약 25조9000억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으로는 생산 손실이 300억유로(약 51조9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25% 관세를 부과했다가 EU와의 합의에 따라 8월부터 15%로 낮췄으나, EU가 무역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며 다음주부터 다시 25%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자동차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15% 관세로 연간 40억유로의 비용이 들고 있다. 독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관세 인상 카드를 꺼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럽의회가 지난 3월 무역합의를 승인했으나 3년간 7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구매 등 합의 내용의 실현 가능성에 의구심이 많다.

요양보호사, 부실 급식으로 입소자 사망 사건 유죄 판결

인천지법은 요양원 입소자에게 잘게 자르지 않은 음식을 제공한 뒤 자리를 비운 요양보호사 A씨에게 금고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뇌출혈로 편마비가 있던 75세 입소자 B씨에게 고기산적을 그대로 배식한 후 방치했고, B씨는 음식물이 기도를 막으면서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요양원 급여 제공 계획서에는 B씨 음식을 잘게 자를 것이 명시돼 있었고, 원장도 A씨에게 반복 지시한 상태였다. 법원은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으로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판단했으나, A씨가 초범인 점과 책임보험 지급 예정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서울 주요 상권에 일본 애니메이션·게임 IP 팝업스토어 확산

홍대, 용산,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쇼핑몰에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상시화되면서 '아키하바라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전시·체험·굿즈 구매를 결합한 형태로 운영되는 이들 팝업은 일반 행사 대비 방문객을 20~30% 늘리며 인기 IP의 경우 월 수십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노 재팬' 운동으로 위축됐던 일본 소비가 '콘텐츠 경험' 중심으로 되살아나면서 '예스 재팬' 트렌드로 전환되고 있다. MZ세대 소비자들이 제품의 국적보다 취향과 콘텐츠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IP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 확대로 어려움을 겪던 오프라인 쇼핑몰들이 경험형 공간으로 전환하며 IP 팝업을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다. 유니클로의 명동 재진출과 마리오아울렛의 체험형 문화쇼핑 공간 전환이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말차, 카페 넘어 RTD·주류까지 확산...식음료 핵심 플레이버로 진화

말차가 카페 디저트를 넘어 RTD(즉석음용음료)와 주류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식음료 업계의 핵심 플레이버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등 대기업들이 말차 RTD 시장에 본격 진입했으며, 선양소주와 지평주조는 말차 소주와 말차 막걸리를 출시하며 주류 카테고리까지 확대했다. 제품 트렌드는 단일 말차 맛에서 벗어나 딸기, 에스프레소 등 다양한 재료를 결합한 '믹스형 말차'로 진화하고 있다. 서울우유의 '킹 말차 스트로베리'는 목표 대비 판매량 109%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다. 업계는 MZ세대의 '헬시플레저'와 '인스타그래머블' 소비 트렌드가 확산의 배경이라 분석하며, 이 같은 성장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C안양, 부천FC1995와 K리그1 11라운드 맞대결

FC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21년 지인인 부천FC1995의 이영민 감독과 2일 K리그1 1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유 감독은 "경기는 경기"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안양은 현재 3승 5무 2패로 5위에 위치하며 최근 5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직전 광주FC전에서 5-2 대승을 거뒀으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안양은 부천과의 통산 전적에서 20승 15무 12패로 앞서고 있으며 홈에서는 2019년 10월 이후 부천에 패배가 없다. 유 감독은 "1로빈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며 "이영민 감독의 묘수에 대비해 맞춤 전술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개소식서 장동혁 대표 지지자와 충돌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일 부산 진구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장동혁 대표 지지자들과 충돌했다. 조 의원은 축사 중 "비상계엄은 잘못된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이 안 되는 것"이라고 소리쳤고, 장 대표는 "장 대표를 연호하는 분들은 빨리 집에 가시라"며 응수했다. 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의원은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당의 쇄신을 주장하며 장 대표와 대립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이 있는 한 내란당 오명을 벗기 어려울 것"이라며 비판을 이어갔다. 당 내 쇄신파와 보수진영 간의 갈등이 지방선거 준비 과정에서도 표면화되고 있으며, 이는 당의 단합을 어렵게 할 전망이다.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 안양전 징크스 극복 다짐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이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의 K리그1 1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안양 원정 징크스를 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천은 현재 2승 4무 4패로 11위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3경기 무승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감독은 약 2년 만에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며 안양 유병훈 감독과의 오랜 친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는 지기 싫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천은 리그 전적에서 안양에 12승 15무 20패로 뒤져 있으며 이 감독 부임 후에는 14전 1승 4무 9패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다. 안양 원정에서는 2019년 10월 5일 이후 2,402일 동안 승리가 없는 상황으로 이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오랜 징크스를 극복하고 팀의 분위기 전환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증권사별 계산법 통일 불필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이 증권사마다 다른 계산 방식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세무 전문가들은 선입선출법·이동평균법 등 각 증권사의 계산법이 모두 적합한 방식으로 인정되므로 여러 계좌의 거래 내역을 합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해외주식은 연간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에 22%(지방소득세 포함)의 소득세를 내야 하며,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의 20% 가산세와 하루당 0.022%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양도소득은 손익통산 방식으로 산출되어 손실과 수익을 합산해 차익을 250만원 이하로 줄이면 그 해에는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투자자는 여러 증권사 계좌를 이용할 경우 각사의 신고 보조자료를 수집해 전체 손익 관점에서 합산 신고를 진행해야 한다. 상장폐지나 ETF 청산으로 인한 손실은 손익통산에 포함될 수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아마존, '어프렌티스' 리부트 논의 중 트럼프 주니어 캐스팅 검토

아마존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진행했던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의 리부트를 논의 중이며, 진행자로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를 캐스팅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공식 제안 단계는 아니지만, 제작이 확정될 경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2022년 MGM 인수로 '어프렌티스'의 판권을 확보했으며, 2025년 3월 원작 에피소드를 다시 서비스하며 보수층의 관심을 구독으로 연결했다. 이는 넷플릭스 등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 시청자층을 확대하려는 아마존의 전략으로 보이며, 베이조스 이사회 의장의 트럼프 행정부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과도 맞닿아 있다.

RSV 예방 항체 니르세비맙, 정부 지원 없이 전액 자부담 논란

영유아 폐렴의 주요 원인인 RSV를 예방하는 항체 주사 니르세비맙이 국내에 도입됐으나 정부 지원이 없어 수십만원의 전액 자부담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니르세비맙은 '항체'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백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의 급여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등록시스템에 RSV 예방 항체를 포함하는 행정적 기반은 마련했으나 실제 비용 지원 장치는 공백 상태다. 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은 RSV 예방 항체를 공공 재원 기반의 전체 영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편입했으며, 호주는 수동 면역 제품을 백신 범주에 포함하기 위해 국가보건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서도 정부의 결단과 예산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준호, 두 아들과 브랜드 시상식 참석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정우와 함께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가족 단위 공개 행보로 주목받았다. 한국소비자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브랜드키와 협력해 진행됐다. 김준호의 가족 이미지 활용 행보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은퇴 후 대중 친화적 활동 확대가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보험약관 용어 단순화 추진

금융감독원이 태스크포스를 꾸려 보험 상품설명서와 약관 용어를 쉽게 바꾸는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약관의 복잡한 표현과 해석 차이로 인한 보험금 분쟁이 지속되어 왔으며, 소비자들이 가입 당시 약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청구 시 문제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상품설명서와 약관의 중요 내용을 그림과 아이콘으로 표현하고, 분쟁 유발 가능성이 있는 용어를 소비자 친화적 표현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보장성 보험의 경우 약관 해석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지는 만큼 판매처와 소비자 간 이해도 차이가 발생해 왔다. 이번 개선 조치는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의 일환으로, 가입자들이 보험금 청구 시 겪는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험업계는 가입자도 보장 조건 등을 상세히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항만 선박 나포를 '해적' 표현으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항만을 빠져나가던 선박 나포를 '해적'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플로리다주 행사에서 "우리는 해적과 같다"며 "선박을 장악했고 화물과 석유를 모두 압수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 협상 결렬 후 이란 항만 봉쇄를 명령했으며, 미군은 원유를 싣고 해역을 빠져나가려던 선박들을 나포했다. 이란은 이 조치들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 정권의 전쟁자금을 옥죄기 위해 항만 봉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필요한 만큼 봉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안부,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최대 10만원 여행비 지원

행정안전부가 2일 전남 여수시에서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7~8월 여름 휴가철과 9월 5일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에 섬을 찾아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이다. 섬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정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며 전라남도와 한국관광공사도 별도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다만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최근 미흡한 준비 상황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인프라 조성과 홍보 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LCK, 룰러 탈세 논란 관련 제재 부과 안 하기로 결정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사무국은 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젠지 '룰러' 박재혁의 세무 문제와 관련해 별도의 제재를 부과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조사위원회는 룰러가 받은 의혹이 리그 규정상 금지된 '범죄 행위'나 '부도덕한 행위 및 품위손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사무국은 조세 포탈 등 조세범처벌법 위반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과세 관청의 행정 처분에 따른 납부 의무를 이행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월 조세심판원 결정문 공개로 시작됐으나, 룰러는 고의로 소득을 숨긴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여야 지도부,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영남 집중 공략

5월 2일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영남을 찾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략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경북 포항에서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TK 신공항 등 지역 숙원 사업 지원을 강조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을 통해 '범죄자 심판'을 주제로 역공에 나섰다. 민주당은 최근 발의한 조작기소 특검법으로 영남 보수 진영의 역결집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역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후보들의 과거 논란을 부각하며 단일대오 결집을 강조했고, 당 지도부가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남은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으며, 여야 모두 지역 기반 결집과 중도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흉악범죄 가해자 AI 조작 영상 확산, 피해자 2차 피해 우려

조주빈, 이은해 등 흉악범죄 가해자들의 얼굴과 음성을 AI로 조작해 희화화한 영상·이미지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조주빈이 교도소 식단을 두고 농담하는 가짜 영상, 여성 흉악범들을 묶은 '청주여자교도소 5인방' AI 이미지 등이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범죄자를 조롱하는 콘텐츠는 이전에도 있었으나, AI 기술로 제작된 가짜 영상은 진정성이 높아 피해자와 유족에게 반복적인 노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현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플랫폼 사업자에 삭제 요청하는 정도만 가능한 상황이다. 범죄자를 희화화하거나 범죄를 오락화하는 AI 콘텐츠를 직접 제재할 법적 규정이 부재한 만큼, 플랫폼의 자율 규제와 함께 관련 법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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