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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26 월드컵 선수 랭킹 12위 아시아 유일 TOP 25 진입

손흥민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 선수 랭킹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TOP 25에 포함됐다. 미국 매체 폭스 뉴스 기반 글로벌 스포츠 리포트 자료에서 손흥민은 메시, 호날두, 음바페, 홀란 등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들 바로 아래 순위에 올랐다. 손흥민의 위상은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활약에서 비롯됐다. 2021~2022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발롱도르 1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17골 11도움으로 몸값 9000만유로를 기록했고 PFA 올해의 팀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선정됐다. 현재 손흥민은 전성기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위력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도 자신의 스타성과 영향력을 유지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의정부체육관 폐쇄로 임시 연고지 물색

KB손해보험이 2025-26시즌을 끝으로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을 떠나며 2027-28시즌까지 사용할 임시 연고지를 찾고 있다. 기존 홈구장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고 의정부시가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완공이 2028년 6월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구단은 의정부시를 영구 연고지로 유지하되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을 임시 연고지 후보로 검토 중이다. 다만 각 지자체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6·3 지방선거 이후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독 공석 상황에서 임시 연고지 물색까지 겹치면서 구단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현용 감독 대행은 팬들을 위해 더 좋은 체육관이 필요하다며 사무국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중국 하얼빈 초속 35.4m 모래 폭풍 발생

중국 동북 지역 하얼빈에서 1일 오후 초속 35.4m의 강풍을 동반한 모래 폭풍이 발생했다. 네이멍구자치구 동부에서 발생한 돌풍으로 인한 모래 먼지가 동북 지역 전역을 덮었으며, 수십m 높이의 모래 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큰 나무들이 뿌리째 뽑혀 쓰러졌다. 중국 기상 당국은 5월 하얼빈에 모래 폭풍이 발생하는 것이 흔치 않은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하얼빈은 1961년 이래 세 번째로 높은 5월 낮 최고기온 35.3도를 기록했으며, 찬 공기 유입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풍이 발생했다. 중국기상망 후샤오 수석기상분석사는 극단적 기상 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극한 기후 현상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스햄턴 '스파이 게이트', 감독 주도 조직적 염탐 적발

사우스햄턴이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상대 팀 훈련을 조직적으로 염탐한 사건이 감독 주도의 거대한 음모로 드러났다. BBC 보도에 따르면 톤다 에커트 감독이 하급 직원들에게 극심한 압력을 가해 부적절한 일을 강요했으며, 미들즈브러전뿐 아니라 시즌 중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입스위치전 등에서도 이런 행위를 반복했다. 인턴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거절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거부 시 해고 위협까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스햄턴 구단은 사건 발각 후 인턴 직원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하려 시도하는 등 증거 인멸 정황도 포착됐다. EFL 징계위는 이미 승격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 박탈과 2026~2027시즌 승점 4점 삭감을 처분했으나, 새로운 사실 적발로 징계 수위가 너무 가볍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에커트 감독을 부정 행위로 기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유엔, 설립 81주년 맞아 파산 위기 직면

유엔이 현금 부족으로 8월 내 파산 위기에 직면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재정 붕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탄식했으며, 본부 건물 개보수는 무기한 보류되고 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조기 철수도 준비 중이다. 미국과 중국의 분담금 미납이 위기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은 42억8000만달러, 중국은 4억5500만달러를 체납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엔 개혁을 명분으로 분담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중국은 매년 11월과 12월에만 분담금을 내 유엔을 재정 불안 상태에 묶어두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유엔 위기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대결로 다자주의가 설 땅을 잃은 국제질서의 현실을 드러낸다. 유엔이 기능을 멈추면 평화 유지, 난민 보호, 기후 위기 대응, 식량 지원 등 국제 사회의 공동 프로그램이 중단될 우려가 있다.

미국도 저출생 위기...조부모 육아 의존 심화

미국의 출생아 수가 2007년 431만 명에서 지난해 360만 6400명으로 감소했으며, 일반출산율도 53.1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 맨해튼 초등학교 인근에서 조부모가 손주를 데려가는 장면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주택 임대료와 물가 상승으로 베이비시터 고용이 어려워진 결과다. 한국과 미국 모두 육아 비용 부담이 임계치를 넘으면서 저출생 문제에 직면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자녀세액공제 확대와 현금 지원 정책도 치솟는 주거비와 보육비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단순한 현금 살포가 아닌 주거와 보육 시스템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행히 한국은 2024년 2분기부터 출생아가 여덟 분기째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30대 가구주 명목소득 1.9% 감소, 세대 간 양극화 심화

20·30대 가구주의 1분기 명목소득이 월 53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으며, 물가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 감소율은 5%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구 평균 명목소득이 2.4% 증가한 것과 대조적으로, 청년층은 경기 회복의 수혜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40대 가구주의 명목소득은 월 741만원으로 7.0% 급증했고, 50대와 60세 이상도 각각 0.3%, 5.4% 증가했다. 반도체·인공지능 발 경기 훈풍의 혜택을 고임금·제조업 고용시장을 선점한 중·장년층이 독식한 반면, 청년층 고용률은 24개월째 하락해 43.7%로 낮아졌다. 저소득층도 경기 회복에서 배제되고 있다. 1분위 가구의 적자가 43만8000원으로 201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고, 5분위 가구와의 격차는 389만3000원으로 4년 만의 최대로 벌어졌다. 금리 인상 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대에 근접할 수 있어 청년·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PF 후유증 극복 중 지방소멸 위기 직면

새마을금고가 2025년 1조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하며 부동산 PF 부실에서 회복 중이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 수년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서울·경기 새마을금고의 손실 감소 폭이 큰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적자 규모가 오히려 불어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근본적 위기는 지방소멸이다. 1521개 새마을금고 중 3분의 2가 비수도권에 위치하지만 인구는 계속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2608만 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고령인구 비율도 지역별로 심한 편차를 보이고 있어 비수도권 새마을금고의 잠재 수요자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8년까지 흑자 전환을 목표로 지역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으나, 지방소멸 시대에 수익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회복하는 것이 과제다. 감독당국과 함께 상호금융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구조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으로 드러난 인사 전략의 변화

반도체 호황 속 삼성전자 직원 성과급이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되면서 노사 협상 이후에도 영업이익 배분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과거 삼성은 '인사의 삼성'으로 불리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기업의 자부심, 강한 목표의식으로 임직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구성원 사이에서는 '주식창 보는 게 더 낫다', '열심히 해도 차이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며 동기 부여 시스템이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최고경영진이 인사를 미래 자산이 아닌 비용으로 보기 시작하면서 인사 전략이 효율과 단기 성과 관리로 축소된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삼성이 다시 사람을 미래라고 믿고 성과에 대한 분명한 차이와 존중을 제공하는 인사 전략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이란 협상 교착, 유가 급등·시장 경고음

이란이 1일 휴전 협정 위반을 이유로 미국과의 협상을 중단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 10년물·30년물 금리가 각각 4.5%, 5%를 넘어섰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혁명수비대의 의사결정 독점을 이유로 사임했으며, 양국은 주말 동안 군사 타격을 주고받았다. 골드만삭스 마이크 윌슨은 콜·풋 비율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하고 레버리지 ETF와 모멘텀 섹터에 자금이 쏠리면서 '극도의 탐욕' 신호가 나타났다고 경고했다. 이란 합의 성사 시 유가 하락으로 'AI+에너지' 바벨 전략이 무너지고 방어주·유럽·신흥국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시장 과열 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노조의 '이익 N% 성과급' 요구 확산, 경영계·주주단체 반발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이후 카카오·현대차·기아 등 주요 기업 노조들이 영업이익·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배분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는 반도체업에서 시작된 'N% 성과급' 방식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여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N% 성과급'이 단체교섭 대상이 아니며 파업을 통한 요구는 위법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도 주주총회 결의 없는 이익 할당은 위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성과급 분쟁이 올해 '하투'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무분별한 요구에 선을 그으면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란, 사르다르 아즈문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외

이란축구협회는 1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참가 26명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으며, 91경기 57골을 기록한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을 제외했다. 아즈문은 3월 UAE 총리와의 사진을 SNS에 공유해 이란 당국의 분노를 샀고, 이후 대표팀 합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우방인 UAE 통치자와의 접촉을 정치적으로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메흐디 타레미가 이번 월드컵 공격진의 에이스로 활약할 전망이며, 이란은 다음달 15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 1년, 임기 2년차 통치 스타일 변화 필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이한 이 정부는 계엄선포 이후의 혼란 수습, 외교 성과, 경제 지표 개선 등으로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하지만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윤석열 약발'이 약화되면서 이재명 정부 자체에 대한 정치적 평가가 본격화되는 변화가 나타났다. 임기 2년차부터는 전임 정부 실패와 야당 무기력에 의존할 수 없게 되며, 정부의 성과가 곧바로 대통령 평가로 이어질 것이다. 민주주의 위기 극복, 정치 양극화 해소, 사법부 독립성 보호 등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으며, 무리한 사법 개입 시도는 부정적 평가로 직결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일상 정책을 총리에게 맡기고 국가 미래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하며, 만기친람식 리더십에서 벗어나 겸손과 경청으로 임기 2년차를 맞이할 필요가 있다. 자신감 증대로 인한 예민함 저하를 극복하고 장기적 국가 발전 과제에 깊이 있는 대응이 요구된다.

6·3 지방선거 후 부동산 시장 전망, 정부 대책 주목

6·3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부동산 정책 방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안정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집값 상승에 대한 대책을 지시했고, 국토교통부가 매입임대주택 9만 호 공급 등 응급 대책을 내놨으나 매매·전세·월세 동시 급등 기조를 제어하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노조의 억대 성과급이 부동산으로 유입되면서 시장 자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나, 선거 이후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세금 인상 카드 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양 후보의 부동산 공약(오세훈 31만 가구, 정원오 30만 가구)이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채 선거가 진행되면서 시장 진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세 절벽 시대, 한국의 결혼문화 변화 필요

한국 사회의 '완성형 결혼' 문화가 전세 제도 붕괴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투기 억제 정책이 전세 매물 실종과 월세 급증을 초래했으며,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1분기 월세 비중이 68.3%에 달했다. 선진국처럼 월세로 시작해 자산을 모아 집을 키워가는 '성장형 결혼'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은 남성에게 신혼집 마련의 책임을 과도하게 지우고 있으며, 이는 결혼 진입 장벽을 높이고 출산 기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집값 장기 안정화, 고품질 공공임대주택 확대, 선진국형 모기지 설계 등 세 가지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전세 절벽은 보여주기식 결혼과 부동산 투기 문화를 청산할 기회이며, 결혼을 함께 일궈가는 여정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전환이 필수적이다.

이란 전쟁, 최초의 'AI 전쟁'으로 기록될 것

지난 석 달간 진행된 이란 전쟁이 종전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이번 전쟁은 AI가 전쟁의 양상과 성격을 바꾼 최초의 'AI 전쟁'으로 기억될 것이다. AI는 정보 분석과 표적 식별, 작전 계획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정밀 타격과 첩보 활동에서 사이버전과 허위 정보에 이르는 전쟁 수행의 지능화 루프를 형성했다. 미국은 팔란티어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과 앤트로픽의 클로드 AI 모델을 활용해 드론과 위성 등으로 수집한 방대한 감시·정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수천 개의 표적을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인간의 인지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속도와 규모의 작전 계획을 생성·실행했으며, 민간 디지털 인프라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도 공격 표적이 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이 진짜처럼 유통되고 허위 정보가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인지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렸다. 향후 이러한 변화는 외교·안보·국방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도 기술·산업·경제 분야 중심의 기존 AI 국가 전략에 외교·안보·국방의 발상을 더욱 적극적으로 가미할 필요성이 분명해졌다.

남극 장보고기지 칼부림 사건, 우주시대 인간관리 과제 드러내

지난달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대원이 47㎝ 칼을 만들어 휘두르려다 붙잡혔다. 극야가 시작되는 극한 환경에서 심리 불안정으로 인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미래 우주시대의 고민거리를 보여주는 신호다. 화성 기지나 우주선 같은 폐쇄공간에서 지구와의 통신 지연, 공권력 부재 등으로 인한 심리적 파괴력은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주탐사 성공을 위해선 로켓 추력 같은 하드웨어뿐 아니라 인간의 심리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거버넌스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지방자치 활성화 위해 공천제도 개혁 필요

한국 정치의 공천 과정이 지나치게 중앙에 집중되어 있어 지방자치의 본래 의미가 훼손되고 있다. 지선의 주요 이슈가 중앙정치에 좌우되면서 투표율이 낮아지고, 지역 발전과 무관한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 지방자치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공천제도 개혁과 후보자 자질 개선을 통한 제도적 변화가 필수적이다.

홍명보호, 트리니다드토바고전 5-0 승리...백승호·엄지성·배준호 '신스틸러' 활약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이 5월 31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열린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조규성의 멀티골, 이기혁의 깜짝 활약이 주목받았지만 백승호, 엄지성, 배준호의 '챔피언십 트리오'가 중원과 측면에서 강한 압박과 볼 리커버리로 경기를 주도했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61분간 출전해 볼 리커버리 5회, 캐리 18회(139.2m)를 기록하며 살림꾼 역할을 자처했다. 엄지성은 교체 후 30여분간 태클 3개, 지상경합 5승으로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페널티킥 유도와 조규성의 마지막 골을 도왔다. 배준호는 최전방에서 오프 더 볼 움직임에 집중해 손흥민의 56호골 기회를 만들었다. 세 선수 모두 과거 테크니션에서 터프한 스타일로 변모한 선수들로, 유럽 챔피언십 무대에서의 적응과 성장을 증명했다. 홍명보 감독의 최종명단 발탁 이유와 함께 주연 선수들을 돋보이게 한 보이지 않는 헌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황주리 작가, 치과 경험으로 본 인간과 AI의 의미

황주리 동국대 석좌교수는 치과 치료 경험을 통해 인간의 복잡성과 AI의 한계를 성찰했다. 마취 중 떠오른 기억들과 치과의사의 성장 이야기, 나치 의사의 생체실험 증언 등을 통해 인간만이 지닌 양심과 도덕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저자는 자신의 치과 경험을 글로 쓴 후 챗GPT에 같은 주제로 글을 작성하게 했는데, AI가 생성한 글이 자신의 글보다 나을 게 없다며 충격을 받았다. 로봇 청소기의 완벽함을 목격하며 기계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세상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결함투성이인 인간끼리의 소통과 사랑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아픔마저 인간적인 단어라며 인간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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