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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검정고시 출신 44명, 11년 최대 규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에서 서울대학교 합격자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이 4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11년 사이 최대 규모다. 전체 합격자의 2.77%에 해당하는 이 수치는 전년도보다 8명 증가했으며, 2016학년도 5명에서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처음 40명을 넘어섰다. 불수능으로 평가된 올해 수능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3.11%에 그칠 정도로 난도가 높았음에도 검정고시 출신 합격 비중은 오히려 확대됐다. 입시업계는 검정고시에서 고득점자가 다수 배출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교 이탈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입학한 검정고시 출신 학생은 259명으로 전년도 189명보다 70명 늘었으며, 2018년 80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검정고시는 원래 학교 재학이 어려운 학생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지만, 최근에는 고교 자퀴 후 내신 부담을 줄이고 수능 준비에 집중하는 입시 전략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내신 체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상위 등급 경쟁이 치열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으며, 과거 중하위권 중심의 이탈에서 최상위권까지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지역 신설법인 수 4년 만에 반등

부산의 2025년 신설법인 수가 4295개에서 증가로 전환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벗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1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유통업이 K-컬처 글로벌 확산으로 전년대비 16.7% 증가한 1301개를 기록했고, 정보통신업 등 일부 경기호전 업종을 중심으로 창업 수요가 회복됐다. 반면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15.5%)과 건설업(-12.6%)은 3고 현상 장기화로 감소했다. 소규모 자본(5000만원 이하) 신설법인이 81.7%를 차지하며 서민경제 활성화가 진행 중이다. 부산상의는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책 확대가 신설법인 증가세 지속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독일,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 8회 연속 금메달

독일의 율리아 타우비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독일은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이 종목에서 8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는 동계올림픽 세부 종목 가운데 특정 국가의 최다 연속 우승 기록이다. 독일은 동계올림픽 루지 역사에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독과 서독 시절을 포함해 동계올림픽 루지에서 나온 금메달 52개 중 38개를 가져갔으며, 봅슬레이에서도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금메달 53개 중 22개를 차지했다. 올림픽 역사에서 연속 우승 기록은 다양한 종목에서 나타나고 있다. 하계올림픽에서는 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이 1988년부터 2024년까지 10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으며, 미국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가 1896년부터 1972년까지 16회 연속 금메달로 올림픽 전체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시,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실시 행안부에 공식 요청

대전시는 11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대개조의 출발점이라며 민주적 정당성과 주민 직접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시는 행정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과 중앙 권한의 대폭 이양으로 지방의 자치권 확보를 목표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국회 입법 과정의 특별법안이 재정 자율권과 사무 권한 이양 등 핵심 분야에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촉박한 심사 일정으로 주민 숙의가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전자청원에 1만 8000여 명이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고, 시의회 민원은 1536건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여론조사에서 대전시민의 67.8%가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주민 참여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러트닉 미 상무장관, 엡스타인과의 관계 전면 부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월 10일 상원 청문회에서 고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개인적 친분을 전면 부인했다. 러트닉 장관은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고 밝혔으나, 연방 법무부가 공개한 문건 약 250건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했고 2012년 엡스타인 소유 섬 방문 기록이 확인됐다. 러트닉 장관은 2005년 엡스타인을 처음 만난 후 총 3회 만났으며, 2012년 섬 방문은 "가족 휴가 중 배를 타고 이동하던 과정에서 점심을 함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지난해 팟캐스트에서 "2005년 이후 다시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한 것과 모순되면서 거짓 해명 논란을 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트닉 장관을 전폭 지지하고 있으며, 그는 관세 정책과 한국·일본 등 주요 무역국과의 협상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 일각에서 사임 요구가 잇따르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대구 스타트업과 간담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월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만나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의 토양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힘의 가치"라며 "정책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대구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산업화 성지"로 표현하며 삼성이 처음 꿈을 키운 곳임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창업·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대구 서문시장 방문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대 방문 등 영·호남 당일치기 일정을 계획했다.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가 야당의 주요 정책 기조로 부각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와 반도체 연구 협력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와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11일 체결했다. 뉴욕주립대 올버니는 미국 내 반도체·나노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 주정부와 산업계 지원으로 대규모 반도체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MOA에는 반도체 공정 기술, 나노소재, 탄소중립 기술, 양자컴퓨팅, 희토류 원소 등 폭넓은 연구 분야가 포함되며, 두 학교는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와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수진과 연구원의 상호 교류 확대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규모 축소 주장…정부와 입장 엇갈려

쿠팡Inc는 11일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동현관 출입코드 유출 규모를 두고 정부 발표에서 사실관계가 누락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민관합동조사단 결과를 발표하며 전 직원이 공동현관 출입코드에 대해 5만건의 조회를 수행했다고 밝혔으나, 쿠팡Inc는 실제 저장된 사용자 정보는 약 3000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쿠팡Inc는 아카마이 보안 로그 분석 결과 공동현관 출입코드가 포함된 계정이 2609건이며, 회수된 기기에 한국 이용자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지 않다고 했다. 또한 결제정보·금융정보·신분증 등 고도 민감정보에는 접근하지 않았으며, 독립 보안 전문기업 CNS 분석 결과 2차 피해의 어떤 증거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쿠팡Inc의 이번 입장문은 미 하원 법사위 출석과 미국 내 소송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으로 해석된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오는 23일 미국 하원 법사위에 출석할 예정이다.

CU, 편의점 최초 피트 위스키 1만원대 출시

편의점 CU가 이달 '브란즈 피티드 위스키'를 1만원대에 출시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피트 위스키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CU는 독일 프로바인 박람회에서 제조사를 직접 발굴하고 30여 개 원액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별했다. 아일랜드 현지 생산 위스키를 BGF푸드를 통해 직수입해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했다. 저가형 위스키 수요 증가에 대응한 가성비 전략이다. CU는 2021년 자체 와인 'mmm!', 2024년 양주 브랜드 'FRAME' 출시 이후 합리적 가격대 주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PC방 3위 등극

엔씨소프트가 7일 프리 오픈한 '리니지 클래식'이 이틀 만에 누적 이용자 50만, 최대 동시접속자 18만을 기록했다. 10일 기준 PC방 점유율 7.9%로 3위에 올랐다. '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작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MMORPG다. 4종 클래스와 말하는 섬·용의 계곡 등 초기 콘텐츠를 포함하며, 파티 사냥 중심 플레이가 특징이다. 11일부터 월정액 유료 전환이 시작됐다. 업계는 향후 드래곤 레이드·공성전 추가 시 유료 이용자 유지율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글로벌 기관투자자 40%, 미국 자산 비중 축소

전세계 기관투자자의 40%가 미국 자산 비중을 줄였거나 줄일 계획이라고 닛케이가 12일 보도했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금 규모는 약 19조달러에 달한다.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축소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무역 마찰(76%)이며, 이어 행정부 정책 전반(73%), 달러 약세(62%)를 꼽았다. 덴마크 아카데미카펜션은 1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를 매각할 방침을 밝혔고, 스웨덴 아렉타는 2025년 이후 미 국채 대부분을 매각했다. 해외 투자자의 미 채권 비중은 2021년 50%에서 현재 42%로 하락했다. 중국이 지난해 1~11월 1167억달러어치를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고, 인도와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현재는 공공기관 중심의 매도이지만 민간 자금까지 이탈할 경우 세계적 탈미국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 3조원 돌파

키움증권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6일 기준 3조70억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말 1조2000억원에서 1년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가입 계좌는 14만5000좌에서 35만좌를 넘어섰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860만원으로 전체 시장 평균 48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후발주자였던 키움증권은 MTS 편의성 개선과 프로모션을 통해 2025년 계좌 수 기준 시장점유율 4.44%를 확보했다. 국내 증시 호조로 평가금액은 3조5623억원까지 확대됐다. 고액 투자자 유입과 접근성 강화가 맞물리며 중개형 ISA 시장 내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남도, 여수 금오도·낭도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선정

전남도는 여수의 금오도와 낭도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월 11일 밝혔다. 낭도에는 갱번미술길 도슨트 투어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탐사를 결합한 '보물지도형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금오도에는 비렁길 트레킹과 홈스테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두 섬 모두 섬 간 관광 동선 확장과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과 관광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2026 전남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섬이 단순 관광지가 아닌 거주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생산액 30% 이상 성장

송도·영종·청라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생산액이 12조 8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기업은 55.7% 급증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4년 실시한 입주사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수출액은 26조 7326억원(12.2% 증가), 투자액은 3조 4077억원(16.4% 증가), 고용인원은 12만 2833명(10.4% 증가)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입주기업 3860곳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44.9%를 차지하고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기업 간 연계와 산업 생태계 확산을 통해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경제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스타트업처럼 일하는 부처' 추진

한성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스타트업처럼 일하는 부처'를 내세우며 조직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11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민관합동 창업벤처 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사전 안건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 방식을 처음 시도했다. 한 장관은 최근 인사에서 30대 과장들을 주요 보직에 발탁하고, 부서 간 경계를 허물며 직급과 상관없이 토론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일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1980년대생으로 배치하고 1989년생 과장을 혁신행정담당관 등 핵심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한 장관은 "정해진 순서를 기다리던 분들의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한번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고치면 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향후 창업벤처뿐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정과 상생 등 분야에서도 민간 의견을 정기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 명절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설날 대비 200만원 받으세요', '설날 1+2=3통 행사' 등의 미끼 문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미끼 문자에 포함된 URL을 누르면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방미통위는 경찰청, 이동통신사업자(SKT·KT·LGU+),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협력해 9일부터 '설 연휴 스미싱 문자 주의 안내' 문자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의심 문자의 URL은 누르지 말고 전화도 받지 않아야 하며,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과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해 피해 확산 방지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영국인 여성, 미국 아버지 집에서 총에 맞아 사망

영국인 루시 해리슨(23)이 2025년 1월 10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프로스퍼의 아버지 크리스 해리슨 집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검시재판에서 루시와 아버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총기 소유 문제를 두고 말싸움을 벌였으며, 아버지의 무심한 반응으로 큰 상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직후 크리스는 딸에게 총을 보여주려다 실수로 발포했다고 주장했으나, 방아쇠를 당겼는지는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크리스는 과거 알코올 중독 치료 이력이 있으며 사건 당일 와인 약 500mL를 마신 상태였다. 검시관은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스텔란티스, 삼성SDI와 배터리 합작사 SPE 지분 매각 검토

전기차 투자를 줄이고 있는 다국적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 함께 세운 배터리 기업 '스타플러스에너지(SPE)'에서 손을 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들은 스텔란티스가 SPE의 지분을 매각하고 합작 관계를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장려 정책에 따라 삼성SDI와 합작 기업을 설립했으며, 2022년 SPE를 개업해 각각 51%, 49%의 지분을 차지했다. 인디애나주 코코모의 SPE 공장은 2024년 말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했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6일 2025년 회계에서 220억유로(약 37조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으며 순손실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의 철수 검토는 전기차 수요 둔화, 미국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혜택 축소, EU의 전기차 전환 연기, 중국 저가 전기차와의 경쟁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앞다퉈 전기차 투자 축소를 발표하고 있으며, 스텔란티스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법인에서도 철수했다.

음저협, PP업계 '깜깜이 정산' 구조 개선 촉구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케이블·위성·IPTV 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업계 대부분이 음악사용내역 제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투명하지 않은 '깜깜이 정산'이 고착되었다고 지적했다. 음저협은 11일 PP업계 이익단체들이 투명한 정산 체계 도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샘플 모니터링 중재안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2024년부터 방송음악모니터링운영위원회(BROMIS)를 통해 실제 사용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정산을 진행 중이나, PP업계는 여전히 동참하지 않고 있다. PP업계가 주장하는 관리비율이 음저협의 모니터링 결과보다 현저히 낮아, 실제 사용량보다 적은 저작권료 지급을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음저협은 이러한 관행이 창작자의 정당한 보상을 훼손할 뿐 아니라 국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99%의 방송사가 전체 음악 사용 내역을 제출하는 투명한 체계를 이미 정착시켰으며,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도 철저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관, 변사 현장 사진 SNS 게시 및 고인 조롱으로 입건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가 변사 사건 현장 사진을 SNS에 올리고 고인을 조롱하는 글을 작성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11일 A 경위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6일 광명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이게 뭔지 맞춰보실 분?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게시물은 당일 삭제됐으나 캡처본이 확산하면서 온라인에서 큰 논란이 일었다. 경찰청은 10일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및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감찰을 진행 중이며,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 경위를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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