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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치주의 지수 20위, 한 단계 하락

한국의 법치주의 지수가 143개국 중 20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세계사법정의프로젝트(WJP)가 2026년 발표한 법치주의 지수에서 한국의 종합 점수는 0.74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정부 권한 견제 항목은 조사 대상국 중 24위였으며, 사법부에 의한 정부 권한 견제는 지난해 46위에서 50위로 4단계 떨어졌다. 정부의 부당한 영향력으로부터 사법부 독립성을 평가하는 형사사법 분야도 32위로 3단계 하락했다. 반면 형사재판의 신속성과 실효성은 4위, 형사사법체계의 공정성은 9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법 개편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사법부 독립성 평가가 향후 순위를 좌우할 전망이다.

고려아연·MBK, PEF 출자 책임 공방 확대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사모펀드 출자 책임 공방으로 번졌다. MBK·영풍은 고려아연이 출자한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의 투자 거래에 사전 연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운용사의 독립적인 투자 판단에 따른 거래라고 반박했다. 2026년 11월 2일 MBK·영풍은 고려아연이 1100억원을 출자한 프로젝트펀드 '그레이 제1호'의 투자 과정에서 거래 당사자 간 사전 협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펀드는 2022년 8~9월 그레이고에 1000억원을 투자했으며, 후속 투자 대상에 최윤범 회장의 개인 선행투자 기업이 포함돼 이해상충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려아연은 별개 법인 간 거래를 자의적으로 연결한 주장이라며 선을 그었다. 쟁점은 고려아연이 해당 거래를 어느 수준까지 인지하고 관여했는지로 모이고 있다. 펀드 약정과 투자심의 자료에 담긴 실제 의사결정 구조가 향후 공방의 관건으로 꼽힌다.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사업 찬반 논쟁

부산 황령산(해발 427m)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짓는 사업을 두고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부산 250개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부산시에 요구했다. 찬성단체는 BTS 공연 관광객의 소비처 부족과 1000만명 관광시대를 근거로 들며, 전망대와 케이블카가 새로운 관광 거점이 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성명을 내고 산 정상부 훼손과 높이 125m 전망타워 건설로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된다고 반박했다. 이 단체는 친환경 주장을 그린워싱이라고 비판했다. 황령산유원지 사업은 2021년 부산시와 민간사업자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으며, 부산시는 2025년 7월 실시계획을 승인해 언제든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민간사업자는 광안리 방면 2단계 케이블카 공사도 추진하고 있어 찬반 갈등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연극 '에너미', SNS 여론몰이 풍자

연극 '에너미'가 2026년 10월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해 11월 14일까지 공연된다. 헨리크 입센의 희곡 『민중의 적』을 키어런 헐리가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강훈구가 번역·윤색하고 이준우가 연출했다. 원작의 온천 오염 폭로는 리조트 개발 사업으로 바뀌었고, 활동가 출신 이사 커스틴을 문소리와 이봉련이 연기한다. 작품은 SNS와 알고리즘의 파급력을 더해 커스틴이 지역 경제를 가로막는 적으로 몰리는 과정을 그렸다. 강훈구는 2026년 10월 29일 인터뷰에서 평범한 시민이 영웅의 몫을 떠맡는 상황을 관객이 함께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거운 주제에도 한국 사회를 반영한 대사로 객석에서 웃음이 나오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TJ미디어, 노래방 사연 캠페인 콘텐츠 연재

TJ미디어가 ‘모두의 노래방, 저마다의 사연’ 캠페인에 접수된 400여 건 가운데 10건을 콘텐츠로 제작해 10월 27일부터 12월 말까지 공식 채널에 연재한다. 재활을 마친 아버지의 열창, 내향적인 며느리의 사연 등이 소개됐다. 9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가족, 연인, 친구, 직장 회식 등 다양한 삶의 순간이 담긴 사연이 모였다. 노래방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노래방(noraebang)’이 2024년 12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등재되는 등 해외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의 노래방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하며 글로벌 확산 흐름이 뚜렷해졌다. TJ미디어는 노래방의 문화적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콘텐츠 연재를 이어갈 계획이다.

싸이커스, 미니 8집으로 컴백…멤버 자체 제작곡 선보여

그룹 싸이커스가 미니 8집 ‘루트 제로 : 더 콜링’을 발매하며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멤버 민재가 작사·작곡·편곡에 직접 참여한 첫 타이틀곡으로, 정해진 틀을 벗어난 폭발적 에너지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서로를 발견한 10명의 멤버가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가는 서사를 담았으며, 민재·수민·예찬이 수록곡 6곡 전체의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같은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와 같은 달 컴백하며 우영 등 선배들의 응원과 조언을 받은 점도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내걸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자체 창작 역량 강화를 통해 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각인시키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왕숙 한신더휴센텀, 일반 공공분양 전환

LH와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A-17블록에 짓는 왕숙 한신더휴센텀 379가구를 11월 일반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당초 뉴:홈 나눔형으로 추진되던 방식에서 환매·이익공유 조건이 빠졌다. 기존 나눔형은 의무거주 기간 후 LH에 환매하며 처분손익의 30%를 공공과 나눠야 했지만, 이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도 일반 주택처럼 자유롭게 매매하고 시세차익을 전액 가질 수 있다. 왕숙지구는 6만여 가구가 들어서는 3기 신도시로 GTX-B·9호선 연장·경춘선이 교차하는 왕숙역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이 함께 추진되고 있다. 나눔형 조건을 우려해 관망하던 수요자들의 선택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수익 전액 귀속 구조가 공공분양 수요 변화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압록강 철교 역사부터 신압록강대교 개통까지

압록강 철교는 1909년 8월 공사가 시작돼 1911년 11월1일 개통됐다. 서울~신의주를 잇는 경의선과 안둥~펑톈을 잇는 안펑선을 연결해 한반도와 만주를 잇는 교량 역할을 했다. 이 다리는 3·1운동 이후 일본인과 조선인에게 다른 통행 조건을 적용하는 차별의 공간이 됐다. 1936년 12월 착공한 제2철교는 1943년 5월15일 개통돼 만주사변 이후 급증한 물류를 떠받쳤다.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으로 군인과 물자를 보내는 핵심 통로로 쓰였고 1990년 조중우의교로 명명됐다. 매일신보는 1921년 6월21일 조선인 출입 단속이 차별 철폐와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북·중은 2010년 12월 조중압록강다리 건설을 시작해 2014년 완공했으나 12년간 방치되다 2026년 10월15일 개통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0월24일 새 다리를 지나 단둥시를 방문했다. 이에 따라 북·중 교류가 늘어날 전망이다.

오세진 디지털엑스 대표 사임 의사, 닥사 차기 의장 관심

오세진 디지털엑스(옛 코빗)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차기 대표와 닥사 차기 의장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대표는 2019년 코빗에 합류해 2020년 1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세 차례 연임하며 7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사임 의사는 2026년 7월 미래에셋그룹이 코빗 지분 97%를 약 1414억원에 인수한 이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은 그룹 측 인물로 새 대표를 선임해 지배체계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닥사 의장은 2년 임기로 오 대표의 임기는 2026년 말까지이며, 규정상 차기 의장은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맡을 가능성이 높다.

비드래프트, AI 모델 내부 보안OS 'ViKernel' 공개

비드래프트가 AI 모델 가중치 내부에 연산 회로와 보안 운영체제를 결합한 'ViKernel'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모델 외부에 적용하던 보안 통제를 모델 내부로 옮겨 킬스위치, 정책 판정, 감사 기록 기능을 구현한다. 기존에는 AI 보안이 별도의 외부 가드레일 방식에 의존해 왔으나, 비드래프트는 CPU·NPU·RAM·ROM 회로를 모델 가중치에 직접 배선해 내부 통제 구조를 만들었다. 자체 모델과 구글 Gemma, 알리바바 Qwen 계열에 적용한 실험에서 300자리 수 곱셈 연산을 수행하면서도 기존 언어 능력 지표는 유지됐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 특화 AI 컨소시엄과 국가 보안 AI 'K-미토스' 평가 업무에 참여하며 공공·금융 등 보안 수요가 높은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허깅페이스 공개 모델의 누적 다운로드 확대와 특허 출원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 확보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배용준·주지훈, 블리츠웨이 주식 86억 증발

배용준과 주지훈이 보유한 연예기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주식 가치가 7개월 만에 급락하며 두 사람의 합산 평가액이 86억 원가량 줄었다. 두 사람의 자산은 120억 원을 넘었다가 30억 원대로 내려앉았다. 배용준의 주식 평가액은 2026년 3월 13일 약 73억3000만 원에서 2026년 10월 30일 21억7000만 원으로 감소했다. 주지훈의 평가액도 같은 기간 약 48억7000만 원에서 14억4000만 원으로 낮아졌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와 드라마·피규어 제작에 이어 음악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음악 자회사 클렙이 일본 반다이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사업 확대에 나선 만큼 실적 개선 여부가 주가 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제천 부부, 연년생 겹쌍둥이 출산…지원금 3억3천만원

충북 제천 주우성·진은아 부부가 2025년과 2026년 각각 2월 1분 터울 쌍둥이 형제를 연이어 출산해 아들 넷을 키우게 됐다. 10만분의 1 확률의 겹쌍둥이 사례로 제천시와 지역사회의 축하가 이어졌다. 정부·충북도·제천시의 출산·양육 지원을 합산하면 부부는 최대 4억원에 이르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천시의 주택자금지원과 충북도의 출산육아수당, 정부의 아동수당·부모급여 등이 중첩 적용된 결과다. 부부는 분유·기저귀 비용 부담에도 다섯째 출산까지 희망하며 육아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자체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방침을 재확인했다.

2008년 신혼집 화재 사망, 재수사 착수

2008년 3월 아파트 13층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결혼 10개월 차 권희영(가명)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국과수 중부분소는 화재 열로 가스 호스가 자연 탈거된 것으로 보고 사건을 단순 화재로 판단했다. 사건 발생 6년 뒤 아버지는 수천 페이지의 자료를 들고 방송국을 찾아 의혹을 제기했다. 박남규 국과수 부장은 이음쇠가 한 번 체결되면 쉽게 빠지지 않는 구조라 자연 탈거는 어렵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시신 뒷면에서는 누군가 다리를 잡고 끌고 간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침내 재수사가 시작되면서 누군가 호스를 일부러 뽑았는지와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인물의 실체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재수사 결과에 따라 6년 만에 사건의 성격이 바뀔 가능성이 제기된다.

IBK기업은행, 모바일 신분증 도입·채무 조정 강화

IBK기업은행이 2026년 10월 20일 'i-ONE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업 공공 마이데이터를 법인 수신 업무에 도입했으며, 2026년 10월 1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법인 IBK베트남은행을 출범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7종을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발급하고 제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4700여 차주에게 2138억원의 채무 조정과 소각을 단행했으며, 장기연체채권 713억원을 3788명 대상으로 소각했다. 2026년 12월까지 소각 규모를 12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IBK베트남은행은 2026년 9월 25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넓혀 진출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경일 초대 법인장은 책임금융을 실천해 베트남 경제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 97.98% 응모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폴리펩타이드그룹 공개매수에서 최종 응모 지분 97.98%를 기록했다고 2026년 11월 2일 밝혔다. 2026년 10월 12일 마감된 본 공개매수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추가 응모기간 결과가 반영됐다. 공개매수는 삼성펩타이드를 통해 주당 44.31스위스프랑에 발행주식 전량(3301만6411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응모 주식은 3235만302주로 전체 주식 기준 97.66%에 해당하며, 거래 수락 최소 조건 66.7%와 강제매수 조건 90%를 넘어섰다. 독립 감사인의 검증을 거친 확정 결과는 11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수주주 잔여지분 강제매수를 통해 지분 100%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럽·인도·호주·브라질 규제 승인을 진행 중이며 거래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1분기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조혜련, 이성미와 종교 갈등으로 2년 반 절연

코미디언 조혜련이 선배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2년 반 동안 연락을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혼으로 힘든 시기에 이성미의 연예인 연합예배 권유가 부담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2026년 10월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이성미의 권유로 예배에 한 차례 참석했으나, 이단 특집 방송에 자신이 믿는 종교가 언급되자 화가 나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전화번호를 지우고 연락을 끊었다. 이후 조혜련이 이성미와 같은 종교를 갖게 되면서 두 사람은 관계를 회복했다. 같은 신앙을 공유하며 가까워진 이들의 사연은 종교 문제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병규 컨설턴트, 생산성은 낭비 제거에서 나온다

이병규 IBK컨설팅센터 수석 컨설턴트는 2026년 11월 2일 매일경제 칼럼에서 생산성 향상의 핵심은 설비 속도가 아니라 낭비 제거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계 정지, 자재 탐색, 불필요한 공구 교체 대기 같은 보이지 않는 비효율이 하루 생산량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먼드 파이겐바움이 명명한 '숨겨진 공장(Hidden Factory)' 개념을 인용하며 준비·교체·비가동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설비 투자보다 생산량 증가에 빠른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성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소프트웨어와 인적 역량이 생산성을 좌우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젊은 직원의 디지털 역량과 숙련공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육을 비용이 아닌 미래 경쟁력을 위한 자산 취득으로 인식하고 학습 시간을 업무로 인정하는 경영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칼럼은 낭비 없는 공장이 결국 낭비를 알고 개선하는 인재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맺었다.

미스터트롯3 TOP7, 신곡과 투어로 활동 마무리

미스터트롯3 TOP7이 디지털 싱글 ‘살아보니’를 공개하고 피날레 투어 ‘다시, 우리’를 시작하며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 부산 공연에서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이며 7명이 함께 노래했다. 지난 1년여간 TOP7은 예능과 음악 방송, 전국투어로 티켓 파워를 보이며 트로트 팬덤을 대중문화 산업 전반으로 확장시켰다. 후속 시즌 미스터트롯4가 12월 출격을 앞두면서 대중의 관심이 새 참가자들로 옮겨갈 흐름이 예고됐다. TOP7은 신곡과 투어를 끝으로 그룹 활동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이름을 내건 아티스트로 새 출발을 준비한다. 11월 대구와 서울 공연을 끝으로 피날레 일정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메인비즈협회, 중소기업 AI 도입 간극 실태 발표

중소기업의 AI 도입 필요성 인식은 높지만 실제 도입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비즈협회가 2026년 11월 2일 발표한 실태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1.4%가 AI 도입·활용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나, 향후 2년 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 중인 기업은 17.6%에 그쳤다. 단계별 장벽도 뚜렷했다. 도입 검토 단계에서는 적합한 활용 사례를 찾기 어렵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고, 구축 단계에서는 업무에 맞게 시스템을 수정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44.6%였다. 활용 단계에서는 사용료와 유지비 등 추가 비용 부담이 47.1%로 가장 큰 문제로 꼽혔다. 정책 지원으로는 AI 솔루션 도입·구축 비용 지원 수요가 67.4%로 가장 높았다. AI 전문인력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6.0%였으며, 기존 직원 교육을 통한 인력 전환이 50.4%로 가장 많았다. 메인비즈협회는 기업별 준비 수준과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엽, KOTMI 제4대 원장 취임

한승엽 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혁신부원장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제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제조 분야 AI 혁신과 미래 신산업 R&D 역량 강화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 원장은 KAIST 화학공학과 출신으로 삼성SDS를 거쳐 산업기술기획평가원에서 디지털혁신단장과 전략산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KISTEP 파견 근무로 국가 R&D 전략 수립 경험을 쌓았고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그는 KOTMI를 AI 혁명을 선도하는 연구원으로, 직원 150명 규모의 중견 연구기관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업 체감형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 조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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