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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실적 발표에도 국내 증시 약세

미국 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지난 5~7월 AI 칩 매출액 1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하는 실적을 거뒀다. 다만 4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에 그쳐 시장에 실망감을 불렀다. 이에 브로드컴은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 추가 하락했으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으며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로 시장 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페루 마라톤 선수, 22달러 저가 전자시계로 멕시코시티 마라톤 우승

페루의 크리스티안 파체코가 지난 30일 제43회 멕시코시티 마라톤에서 카시오 F-91W 전자시계(22달러)를 착용하고 2시간10분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 선수를 1분 이상 앞선 압도적인 성적이다. 파체코는 GPS, 심박수, 페이스 측정 기능이 없는 단순 전자시계를 선택해 훈련을 통해 익힌 신체 감각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고성능 스마트워치의 실시간 데이터가 오히려 레이스를 방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우승 상품에는 고가의 스마트워치가 포함돼 있었다. 마라톤계에서는 최근 과도한 데이터 의존이 경기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런던 마라톤 우승자들은 고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기기 활용의 효율성도 입증되고 있다.

한화M&S, 육아동행지원금 수혜자 500명 돌파

한화M&S 소속 계열사들의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도입 1년8개월 만에 5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제도는 출산한 직원에게 자녀 한 명당 세후 1000만원을 지급하며, 지난해 1월 김동선 사장 주도로 8개 계열사에서 시작해 현재 24개사로 확대됐다. 수혜 직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9%는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고, 95%는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아워홈(174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91명), 한화세미텍(49명) 등이 수혜자가 많았다. 한화M&S는 직원 동행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기업 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출산 지원 정책은 저출산 시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소방청, 위험물 사업장 교차 검사 실시

소방청이 '2026년 위험물안전 중앙조사단'을 구성해 9월 16일부터 16일까지 대규모 위험물 저장·취급 14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 관할 지역 검사인력만 참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검사인력을 교차 투입해 검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중앙조사단은 소방청 위험물안전과장을 단장으로 소방청·시도 소방본부·소방서 검사인력,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 등 55명으로 구성됐다. 검사는 위험물시설의 시설기준과 저장·취급 행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 적정성, 자체소방대 운영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법 사항 확인 시 관할 소방서에 통보해 형사 입건이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되는 주요 위반사례는 제도 개선과 기술기준 개선사항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보라, 출산 예정일 3일 앞두고 응급 제왕절개

배우 남보라가 출산 예정일 3일 전 검진 중 의료진으로부터 즉시 수술 소견을 받았다.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했으나 긴박한 상황으로 응급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남보라는 수술 직전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무서움을 표현했다. 갑작스러운 상황 전환에 긴장과 공포를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수술 후 신생아가 엄마 품에 안겼을 때 보인 반응이 주변을 감동시켰다. 출산 과정 전체가 9월 3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알바레즈의 경기력 회복, 아틀레티코 시즌의 핵심 변수

훌리안 알바레즈가 바르셀로나 이적 시도 실패 후 아틀레티코에 잔류하게 되면서, 그의 경기력 회복이 팀의 성공을 좌우하는 절대적 요소로 부상했다. 알바레즈는 지난 시즌 이적을 공개 요청했으나 아틀레티코 CEO 힐 마린이 이적 불가 방침을 단호히 밝혀 결국 잔류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바레즈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뉴스의 중심이 될 것이며, 첫 시즌 29골의 커리어 하이를 되찾는 것이 구단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했다. 이강인의 활약만으로는 우승 경쟁을 논하기 어려우며, 최전방에서 골을 마무리할 알바레즈의 부활이 팀 성적으로 이어지는 데 필수적이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해 알바레즈의 재건을 새 시즌의 명확한 목표로 삼고 있다.

키옥시아, 54% 급락 후 해외 기관투자가 면담 요청 쇄도

일본 메모리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가 6월 고점 대비 54% 이상 급락했음에도 해외 기관투자가들의 면담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 콘퍼런스에서 키옥시아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으며, 일부 투자자는 낙폭이 과도했는지 재검토하고 있다. 키옥시아의 향후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4.2배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약 6배)와 샌디스크(약 7배)보다 낮아 상대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회사는 미국 샌디스크와 향후 6년간 일본 내 생산시설에 총 5조엔(약 43조원)을 투자하며 AI용 낸드플래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 등이 동시에 증산을 추진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를 앞서면 낸드 가격이 다시 하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1997년 IMF 외환위기 공적자금 30년 만에 완전 상환

이재명 대통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정부 부담분이 2027년 예산을 끝으로 모두 상환된다고 3일 밝혔다. 2003년부터 2027년까지 상환하는 공적자금 관련 부채는 총 97조2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7조1486억원을 갚는 것까지 합치면 내년 7조9226억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X 계정을 통해 "30년 전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겨냈듯 30년 동안 한결같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마무리 짓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환은 2001년 완납한 IMF 구제금융 차입금과는 별개이며, 외환위기 당시 부실 금융회사 지원과 부실채권 매입 등 대규모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자금이다. 이는 한국 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30년간의 회복 과정을 마무리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공적자금 상환 완료는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와 함께 국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씽크빅·조선이공대, AI 제조 융합 인재양성 협력

웅진씽크빅과 조선이공대학교가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031년까지 5년간 'AI+제조 융합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웅진씽크빅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 설계와 실무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고, 조선이공대학교는 교육 인프라와 학사 관리를 총괄한다. 교육생 모집부터 학습 관리, 인턴십과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광주 지역 제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인재 배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안성 물류센터 개발 분쟁, 경찰 수사로 확대

경기 안성시 고삼면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싼 시행사 고삼물류와 신한자산신탁 간 분쟁이 경찰 수사로 번졌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고삼물류의 고소를 받아 신한자산신탁 임직원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 중이다. 분쟁의 핵심은 물류센터 공매 과정과 공사비 정산이다. 고삼물류는 HDC현대산업개발이 2023년 12월 책임준공 의무를 이행하지 못했음에도 신한자산신탁이 공매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감정평가액 1101억원의 130%인 1431억원을 공매가격으로 책정한 뒤 HDC현대산업개발이 323억원 낮은 1108억원에 낙찰받았으며, 구체적 기성 내역 없이 약 59억9000만원의 기성금이 지급됐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신한자산신탁의 계약상 근거와 배임의 고의 여부를 중점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신탁사는 시공사 요청에 따른 절차적 조치였으며 별도 이익을 취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제23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 한탄강 지질공원·안보관광지 주목

강원 철원군에서 열리는 제23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의 출발·골인지점인 고석정은 현무암 분출지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내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횃불전망대 등 지질학적 명소들이 집중돼 있다. 고석정 꽃밭(15㏊)에는 15만 송이 꽃이 피어 있으며, 주상절리길(3.6㎞)의 깎아지른 현무암 절벽과 잔도 구간에서 협곡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은하수교는 길이 180m, 폭 3m의 비대칭 현수교로 2,311명이 동시에 올라도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높이 53m의 횃불전망대는 1953년 휴전을 의미한다. 철원은 중부전선 접경지역으로 노동당사, 백마고지, 평화전망대 등 안보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화로운 풍경 속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대조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정부, 포도·딸기·배로 K푸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정부가 포도를 앞세워 신선농산물 단일품목 수출 1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3일 올해 K푸드+ 수출목표 160억달러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략을 발표하며, 포도·딸기·배 등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섰다. 포도는 올해 1억125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전년 대비 31.3% 증가를 추진하며, 미국 코스트코 진출 등으로 수출물량을 150% 확대할 계획이다. 딸기는 8300만달러, 배는 663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단감·한우·한돈 등 신규 시장 개척도 병행한다. 라면 등 가공식품에 편중된 K푸드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략으로, 하반기 신선농산물 출하 본격화와 글로벌 소비 확대 시기를 활용해 연간 수출 목표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 전 지역 예선 완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SWC2026)의 한국·일본·미주 지역 예선이 모두 끝나면서 각 지역컵 진출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 지역 예선에서는 신예 ECK와 2018년 챔피언 출신 BEAT.D가 아시아퍼시픽 컵에 진출했으며, 일본에서는 OSADASAN과 VISHA가, 미주에서는 ZEZAS, ZEDORUS, DIRMO, TRUEWHALE 등 4명이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선발된 지역 선수들은 9월 26일 유럽컵, 10월 11일 아메리카 컵, 10월 17일 아시아퍼시픽 컵에 참가해 월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흥우산업·김헝, 합작법인 '흥우타이탄' 설립

국내 해양·토목업체 흥우산업이 싱가포르 상장 해양서비스 기업 김헝과 손잡고 합작법인 흥우타이탄을 설립했다. 양측이 50대50으로 출자해 초기 납입자본금 2억원으로 해상·육상 수평방향시추(HDD) 등 해양 인프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흥우산업의 국내 사업 기반과 김헝의 해양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이번 합작은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연결과 해양·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영진은 흥우산업이 CEO를, 타이탄인터내셔널이 COO와 CFO를 각각 선임한다. 김헝은 동시에 기존 한국 합작법인 쏘일테크아디라코리아(SAK)의 지분을 49%에서 84%로 높이며 한국 사업 확대·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 시민 11만7000명에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나주시가 14일부터 시민 약 11만7000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지급 수단은 선불카드와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CHAK)이다.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신용카드 가맹점과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나주시는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 운영하며,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수상작 발표

굿네이버스가 전국 141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제18회 희망편지쓰기대회' 수상작 126편을 발표했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대회에는 전국 3303개교에서 141만3908명이 참여해 잠비아의 12세 아동 찰스에게 희망과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 접수된 작품은 지역별 1차 심사와 아동문학·교육계 전문가 6명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외교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성평등가족부 장관상과 뉴시스 대표이사상,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상 등이 수여된다. 굿네이버스는 대회 참여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노동 반대 서명 캠페인도 진행했다. 편지와 함께 모인 후원금은 찰스 가족의 교육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이후의 변화는 10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KIA, NC 상대 시즌 2승9패로 하위권 팀 중 유일한 열세

KIA 타이거즈는 2일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끝내기 패배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기장을 한 바퀴 돌며 심경을 드러냈으나 결국 9회말 마무리 투수의 제구 흔들림으로 패했다. KIA는 올 시즌 NC 상대 전적 2승9패를 기록해 6위 이하 하위권 팀 상대로 유일하게 열세를 확정했다. NC를 상대한 팀 타율은 2할2푼3리로 9개 구단 중 꼴찌이며, 시즌 팀 타율 2할7푼2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나성범만 타율 3할1푼4리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김도영, 카스트로 등 중심 타자들은 NC 상대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감독은 타자들이 점수를 확 내야 흐름이 깨질 것이라며 닥공으로 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9월 시작과 함께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은 KIA는 조만간 핵심 전력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차출되기 전에 가능한 많은 승수를 쌓아 둘 계획이었으나 NC만 만나면 무력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AI 경쟁력, 기술보다 조직 학습 속도가 결정적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AI 시대 기업 경쟁력이 도입 모델보다 조직의 학습 속도와 변화 능력에서 결정된다고 진단했다. 최기원 Human Capital 리더는 2일 '2026 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에서 AI 투자를 기술 차원을 넘어 인재·조직·거버넌스 차원의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사회는 AI 투자 승인에 그치지 않고 인재 확보 전략, 기존 직원 역량 전환, AI 활용 과정의 위험 관리 책임까지 직접 점검해야 한다. 스킬 중심의 인재 운영체계 구축과 책임 있는 AI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회계감독 강화와 글로벌 경제질서 재편도 이사회가 주목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트윈 전환'이 제조업 경쟁력 회복의 핵심으로 강조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통합적 거버넌스 대응이 중요해졌다.

CJ CGV 베트남법인, 2·4분기 640억원 매출로 그룹 실적 견인

CJ CGV 베트남법인이 2·4분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그룹에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려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시장이 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중국이 11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반면 베트남은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2019년 대비 93% 수준까지 회복돼 인도네시아(68%), 한국(49%), 중국(39%) 등 주요 시장을 크게 앞서고 있다. CGV는 베트남에서 85개 극장 486개 스크린을 보유하며 약 40%의 시장 점유율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영화 배급 사업 비중 확대로 매출은 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 감소하는 수익성 하락이 나타났다. 배급업의 낮은 이익률이 전체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엔비랩스, Geo-AI 기반 폭염 대응 공간설계 기술 개발

㈜엔비랩스가 위성·드론 영상과 공간정보, 기상 데이터를 AI로 융합한 Geo-AI 기술을 바탕으로 폭염 재난 대응 공간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Envi-Planning 플랫폼'은 3차원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1m 해상도로 복사열과 체감열스트레스 분포를 예측한다. 강화학습 기반 AI가 수목·지면재질·건물형태·수공간 등을 조합해 열쾌적성과 공사비, 녹지율, 공간적 형평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안을 도출한다. 엔비랩스는 2027년 SaaS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하며, 향후 침수·산사태 등 기후재난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2026 하반기 혁신 IT 대상'에서 'AI 융합 산업 솔루션'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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