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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국방장관, '펜타곤 피자 리포트' 무력화 계획 공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부 청사 인근 피자 주문 급증으로 군사작전을 추적하는 소셜미디어 계정 '펜타곤 피자 리포트(PPR)'를 무력화하기 위해 임의로 피자를 대량 주문하겠다고 밝혔다. PPR은 구글 맵 데이터를 활용해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 활동과 군사 작전의 상관관계를 추적해왔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의 이란 기습 공격 수시간 전에도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져 작전 신호로 해석됐다. 헤그세스 장관은 22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어느 금요일 밤 도미노스 피자 주문이 급증하면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들 것'이라며 기만전술로 이 지표를 무력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공식은 1990년 걸프전 당시 CIA가 피자 21판을 주문한 것에서 비롯됐다.

DS인프라, 난방비 50% 절감 '바로고 난방' 세계 시장 진출

DS인프라가 개발한 신기술 '바로고 난방'이 난방비를 최대 50%까지 절감하는 특허 기술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전통 구들 난방 원리를 현대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접목한 이 시스템은 방열 성능이 기존 방식 대비 64% 우수하며, 30평 아파트 기준 월 난방비를 30만원대에서 20만원대로 절감할 수 있다. 바로고 난방은 시공이 간편해 조립 직후 즉시 입주 및 난방 가동이 가능하고, 모든 자재가 방염 소재로 안전성이 뛰어나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시공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대단지 아파트 시행사와 협력해 모델하우스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옵션 상품화를 추진 중이다. 유가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 등 북방 국가들이 'K-난방'으로서 바로고 난방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DS인프라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협력해 교육 확대와 해외 수출을 추진하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템퍼, 모션베드 라인업 강화로 매출 30% 성장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가 모션베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2025년 매출을 전년 대비 약 30% 성장시켰다. 템퍼 매트리스 구매 고객 중 약 60%가 모션베드를 함께 구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매트리스와의 최적화 설계와 소비자 신뢰의 축적 결과로 분석된다. 템퍼는 기본형 '에센셜 원플러스'부터 AI 센서 탑재 '어고 스마트 베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모션베드' 언급 콘텐츠가 2025년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시장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템퍼는 매트리스와의 시너지를 높이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생보사, 암 치료 전 과정 보장 상품 잇따라 출시

DB생명과 교보생명이 2월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통합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연이어 선보였다. DB생명은 12일 암수술·항암약물·방사선치료를 각 연간 1회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교보생명은 암주요치료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최대 11회 진단비를 지급한다. 두 상품 모두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등 최신 치료법을 보장 범위에 포함했다. 암 치료비 부담 증가와 치료 기술 다양화에 대응한 구조다. 장기 치료 대비와 최신 의료기술 접근성 확보를 동시에 원하는 가입자 선택지가 넓어졌다.

76학번 운동권 인사 20명이 꼽은 스무 살의 인생책

정치인·교육자·사회활동가 등 76학번 운동권 출신 인사 20명이 스무 살에 읽은 인생책들을 공개했다. 70, 80년대 대학가의 필독서들로, 『전태일 평전』, 『서양사 총론』, 『사상의 자유의 역사』 등이 포함됐다. 환경운동가 이현숙은 『전태일 평전』을 꼽으며 "모든 인간이 서로서로 '전체의 일부'이며 '너는 또다른 나'라는 전태일의 비범한 인간관"에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노동자를 의식화 대상으로만 여겼던 자신이 부끄러웠다는 뜻이다. 요즘 운동권이 기득권의 대명사로 폄훼되기도 하지만, 이씨는 여전히 '전태일스러움'에서 '운동권스러움'을 찾는다며 "불의한 것에 아니라고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근성, 삶에 대한 탐구심으로 새로운 상황을 열어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민의 신고로 60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경기 포천경찰서는 카페에서 보이스피싱 대화를 듣고 신고한 30대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포천시 커피숍에서 손님들의 대화 중 '주식투자금', '현금 확인' 등의 의심 표현을 듣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경찰이 신속히 출동해 수거책을 검거했으며, 피해자는 6000만원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A씨는 2024년 본인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어 현재 재판 중이며, 이전 경험이 범죄 수법 인식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시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이스피싱 근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소석 이철승 10주기 추모행사 개최

소석 이철승 추모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내 현충관에서 10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추모위원회는 묘역 참배와 함께 우원식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추모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정치적 유산과 기여를 기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퓨처엠,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3년 연속 등재

포스코퓨처엠이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 3년 연속 등재됐다고 2월 23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1999년부터 매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탄소 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ESG 경영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도모할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제1차 세계대전보다 치열한 소모전 전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제1차 세계대전의 솜 전투보다 더 치열한 소모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일일 평균 진격 거리가 15~70m에 불과하다고 분석했으며, 이는 솜 전투의 80m보다 낮은 수치다. 전쟁이 소모전으로 변모한 핵심 원인은 드론으로 인한 '투명한 전투공간'과 '빨라진 킬체인 템포'다. 우크라이나군은 대규모 드론으로 10~20㎞의 살상 구역을 형성해 러시아군을 격퇴하고 있으며, 자폭 드론의 등장으로 탐지에서 타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20분에서 수초로 단축됐다. 현재 전쟁의 사상자 70% 이상이 드론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향후 공격 드론의 진화와 AI 기술 접목으로 소모전 양상은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NATO 국가들도 현대 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으로, 한국의 전장 변화 대응 준비 상황이 우려된다.

트럼프, 중간선거 앞두고 선거 무효화 시도 노골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취소, 선거 국유화 등 노골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는 2월 2일 팟캐스터와의 인터뷰에서 '선거가 끔찍하게 치러지는 지역에 연방정부가 관여해야 한다'며 선거 국유화를 주장했고, 공화당이 최소 15곳의 투표를 장악해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선거를 취소해야 한다'는 발언은 피하면서도 '공화당이 너무나 성공적이어서 선거 자체가 필요 없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거침없이 하고 있다. 트럼프가 이런 행동을 보이는 배경은 정치적 위기감이다. 지난해 11월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트럼프 지지 공화당 후보가 참패했고, 텍사스 주의회 상원 보궐선거에서도 대패하며 마가 지역에서 민심이 최소 31%포인트 민주당으로 이동했다. 관세정책과 이민정책에 대한 유권자 반응이 싸늘해지면서 트럼프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가능성에 직면했다. 트럼프는 선거구 조정, 우편투표 금지, 신분증 확인, 연방요원 투표소 파견 등을 총동원하며 중간선거 결과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하려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트럼프의 권위주의적 정책을 저지하고 탄핵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트럼프는 중간선거를 '이미 승리한 선거'로 규정하고, 패배 시 '부정선거'라 주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여성, 반려견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영국의 56세 여성 만짓 상하가 반려견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양손과 무릎 아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7월 퇴근 후 급격히 악화된 신체 상태로 24시간 만에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입원 중 여섯 번의 심장마비를 겪었다. 의료진은 반려견이 상처를 핥는 과정에서 세균이 침투해 패혈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상하는 32주간의 입원 치료를 마치고 최근 퇴원했으며, 패혈증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으로 인한 전신 반응으로 사망률이 20~50%에 달하며,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증상 발현 시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과 어린이, 만성 질환자는 반려견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강지나 교사, 교사의 정치활동 제한이 민주주의 성숙 저해

교사가 헌법 31조 4항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조항에 갇혀 정당 가입, 후원, 선거운동, 정치적 표현이 금지되고 있다고 강지나 교사가 23일 지적했다. SNS에 정치 사안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 교사의 정치적 위축은 교육 현장에 직접 피해를 준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사회·정치적 이슈에 질문할 때 교사들이 침묵하거나 회피하면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잃고 있다.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처럼 교사가 자유롭게 토론하고 학생들이 다각적 시각을 갖도록 하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OECD 국가들은 교사의 정치활동을 보장하며 정계 진출도 활발하다. 핀란드는 국회의원의 20%, 독일은 법조인 다음으로 교육계 출신이 많다. 교사의 정치적 자유 보장이 민주주의 심화와 교육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자동차 수출, 중고차 주도로 사상 최대 기록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719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관세로 인한 수출 감소(45억9100만 달러)를 중고차 수출 급증이 상쇄한 결과다. 신차 수출은 4% 감소한 631억1000만 달러인 반면, 중고차 수출은 75% 급증한 8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으로의 중고차 수출이 13만여대(99%)로 전체 수출 증가폭을 주도했으며, 현대차·기아 등 한국 완성차의 평가 상승으로 신흥국 수요가 크게 늘었다. 중고차 산업은 생산유발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부품·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영세 중소기업 수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흥국의 친환경차 수요 확대에 따라 글로벌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체계적인 수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생활비 위기의 본질, 물가 통제가 아닌 생산성 향상이 답

전 세계적으로 필수 생활비가 소득을 압도하는 '어포더빌리티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책으로 풀린 과도한 유동성에 전쟁, 공급망 붕괴, 주택 공급 감소 등이 겹쳐 물가 상승이 구조화됐다. 미국 주택 가격은 1985년 연소득의 3.5배에서 현재 5배 이상으로 올랐고, 유럽의 주요 도시에선 가처분 소득의 40%가 주거비에 들어간다. 정치권은 선거를 앞두고 가격 통제로 대응하고 있지만,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택 매입 금지, 금리 제한, GSE 개입 등은 모두 부작용을 수반한다. 영국의 리즈 트러스 총리가 에너지 가격 상한제로 파운드화 폭락을 초래한 사례처럼, 가격 통제는 재정 건전성과 시장 신뢰를 동시에 훼손한다. 생활비 위기의 근본 원인은 생산성 정체다. 제조업 생산성은 급상승하지만 서비스업 생산성은 정체돼 주거비, 교육비, 외식비 등이 비싸진다. 물가는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며, 생활수준 향상은 가격 통제가 아닌 규제 완화, 공급 확대, 노동시장 개혁 등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서 비롯된다.

주한영국대사, 북·러 군사협력 '한반도 위협' 경고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4년을 맞아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룩스 대사는 2월 20일 서울 영국대사관에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병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자금·에너지·기술 이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전투 경험을 축적하는 것은 한국을 위협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크룩스 대사는 영국의 지속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유럽 안보와 한반도 안보가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영국은 2030년까지 매년 30억 파운드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으며, 올해에만 45억 파운드를 투입할 예정이다.

고물가 속 직장인들, 구내식당 간편식 수요 급증

고물가 속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의 저가 간편식을 찾으면서 간편식 이용 비중이 3년 만에 7배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단체급식 사업장의 간편식 이용 비중은 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2년 4%에서 급증한 수치다. 직장인들의 '혼밥' 문화와 런치플레이션이 장기화하면서 구내식당 간편식(6000~8000원)이 외식(1만2000원대) 대비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구내식당 간편식 매출이 2022년 대비 387% 급등했으며, 현대그린푸드는 간편식 품목을 30개에서 650개로 확대했다. 급식업계와 대형마트들이 간편식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비중을 4%에서 11%로 늘렸고, 이마트는 샌드위치 매출이 80% 증가했으며, 롯데마트는 저가 간편식 자체브랜드를 출시해 가성비 수요층을 공략 중이다.

전공의 복귀 6개월, 간호사에 업무 '그대로' 떠넘겨

의대 증원 반발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지난해 9월부터 대부분 복귀했지만, 공백 기간 간호사가 대신해온 수술 동의서·드레싱·검사 일정 확정 등의 업무는 여전히 간호사에게 남아있는 상황이다. 전공의들은 복귀 후 당직과 초과근무가 줄고 근무시간이 명확해지는 등 노동조건이 개선됐으나, 간호사들은 의료 공백으로 가중된 업무를 원위치시키지 못하고 있다. 일부 전공의들은 '업무 떠넘기기'를 넘어 간호사를 '배신자'로 규정하거나 의도적으로 연락을 회피하는 등 감정적 앙금까지 드러내고 있다. 간호법 제정으로 도입된 진료지원간호사 업무 범위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가운데, 정부와 병원이 전공의와 간호사의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해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복값 논란 재점화, 정부 '정장 교복' 필요성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고가 교복을 '등골 브레이커'로 지적하면서 교복 가격 적정성 문제가 다시 불거졌다. 학부모들은 교육청 지원금(30만원)으로도 부족해 추가 비용을 내고 있으며, 학생들이 잘 입지 않는 정장 교복에 수천억원의 세금이 낭비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정장 교복만 허용하는 학교는 전체의 7.2%에 불과하고, 생활복 위주로 전환한 학교가 88.9%에 달했다. 교복 시장은 4대 업체가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여러 벌을 사야 하는 품목에 높은 가격을 책정해 마진을 확보하려는 의도가 드러났다. 교육부는 교복값 전수조사와 함께 정장 교복 유지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실용적 관점에서 정장 교복 폐지 시 가격 거품도 함께 빠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투자 가이드, '반포자'를 위한 전략 제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지난 1년간 각각 230%, 360% 올랐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샌디스크(1200%), 난야(600%), 키옥시아(700%) 등이 더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본격적인 증산이 시작되지 않은 만큼 반도체 사이클이 2020년대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D램은 2026년까지, 낸드플래시는 2027년까지 유의미한 증산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 제품 단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초보 투자자라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에 집중하는 것으로 충분하며, 소부장 투자 시에는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해 유니마이크론, ASE, 후루카와 등 해외 기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만 주가 급등으로 인한 변동성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경호처 간부, 노들역세권 개발사업 집단 가등기 사기미수 혐의

대통령경호처 부이사관(3급) A씨가 서울 동작구 노들역세권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둘러싼 집단 가등기 설정에 가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A씨가 허위 자료를 제출해 법원을 기망하려 했다고 판단했으며, A씨는 2월 23일 이를 반박하며 검찰 소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발사업은 2008년 노량진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작됐으나 조합장의 자금 횡령으로 부도가 났고, 2012년 새로운 시행사로 권한이 넘어갔다. 재산보호연대(재보연) 소속 회원들이 2013년부터 부지 내 빌라 2개 호실에 가등기를 중복 설정하면서 약 10년째 사업이 표류 중이다. 시행사는 지난해 4~12월 가등기 말소 소송 6건을 모두 승소했으나, 재보연은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부동산 알박기로 인한 사업 지연은 결국 예비 입주자들의 분양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법학박사는 가등기가 사업 지연과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으며, 공인중개사는 발생한 금융 손실이 개별 가등기권자들에게 책임으로 전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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