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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인 불법체류자, 음주운전 검문 거부 후 추격전 끝에 체포

제주시에서 음주운전 검문을 거부하고 도주한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가 신임 순경의 추격 끝에 붙잡혔다. 지난 5일 오후 10시 16분쯤 위험 운전 신고를 받은 제주서부경찰서 김리현 순경은 약 300m를 추적해 도주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4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이 사건은 불법체류자의 도로 위험성과 단속의 어려움을 드러냈으며, 신임 순경의 신속한 대응이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됐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에 경고...국제 유가 급등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9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유조선에 대해 매우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재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모든 유조선과 해상 운항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걸프 지역에서 진행된 이란의 군사 행동이 국제법상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란의 경고로 에너지 시장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 보호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 호주 정부에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의 망명을 허가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들이 이란으로 강제 송환될 경우 살해될 가능성이 높다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를 직접 언급해 결단을 촉구했다. 이란 여자 축구대표팀은 한국전에서 국가 제창을 거부해 주목받았으며,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였다. 이후 선수들에게 신변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파테메 파산디데, 자흐라 간바리 등 5명이 호주 연방경찰 보호 아래 안전가옥으로 이동했고, 버스 내에서 구조 신호를 보내는 장면도 포착됐다. 호주 내 인권단체들은 이란 선수단 전체를 정치적 난민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호주 정부의 공식 입장이 주목되고 있다.

중국, 달 유인 탐사 후보지 심층 분석 공개...강대국 달 패권 경쟁 본격화

중국 과학자들이 유인 달 탐사 후보지 '리마이 보데'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에 공개했다. 중국은 2030년 이전 달에 우주비행사를 보내고 2035년 국제연구기지를 건설하는 목표로 창어 계획을 추진 중이다. 미국도 2028년 아르테미스 4호 발사로 달 표면 착륙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 달 아르테미스 2호 발사를 앞두고 있다. 각국은 단순한 달 도달을 넘어 헬륨3, 희토류 등 풍부한 달 자원 확보와 심우주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2022년 달 궤도선 '다누리' 발사 이후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통신·전력 등 강점 기술을 바탕으로 달 탐사 거버넌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급등, 식품·의류 생활물가 상승 우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1주일 만에 밀, 대두 등 국제 곡물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기준 밀은 부셸당 6.2달러로 20개월 만에 최고가, 대두는 부셸당 12.1달러로 21개월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국제 유가와 운임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처럼 식품사는 빵, 과자, 라면 등 제품 판매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자라·유니클로·스파오 등 SPA 브랜드도 석유 기반 합성섬유 가격 상승으로 비상이 걸렸다. 중국에서 폴리에스테르 가격이 4% 가까이 올랐고, 베트남·인도 공장에 의존하는 이랜드그룹 등은 물류비 상승으로 직격타를 받을 전망이다. 명품업계도 중동 시장 불안정으로 수익성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이란 석유시설 공습, 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저장 시설을 공습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8일 오전 테헤란 하늘이 연기와 유독가스, 기름비로 뒤덮였으며 미국-이란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공습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의 결과로,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제유가는 개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향후 미국-이란 갈등이 지속될 경우 유가 상승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전 세계 경제에 파급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국무총리, 1월 방문 후 한달 반만에 미국 재방문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말 국무총리로서 41년만에 처음 미국을 방문한지 불과 한달 반만의 재방문이다. 이번 방미에서는 한국에 대한 관세 문제와 핵추진잠수함 도입 이행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말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관세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밝혔으며, 한국은 12일 특별법 처리를 앞두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판결로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122조 기반 글로벌 관세를 150일간 부여 중이며, 향후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관세정책을 이어갈 구상이다.

톨스토이의 '자기 변화' 철학, 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방법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는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을 바꾸려는 사람은 드물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가와 혁명가들이 제도 개혁을 외치면서도 정작 자신의 탐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도덕적 분장'을 꿰뚫어봤다. 톨스토이는 소설 <부활>을 통해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정교한 법령이 아니라 그 시스템을 운용하는 인간의 '살아있는 양심'임을 보여줬다. 그는 상류층의 삶을 포기하고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며 실존적 결단을 내렸다. 톨스토이가 강조한 '자기 변화의 7가지 원칙'은 매일의 자기 기록, 육체적 노동, 타인 평판 초월, 즉각적 선행, 소유 감소, 침묵의 힘, 인간 평등이다. 이는 집단 속에서 정의를 외치는 것보다 홀로 자신의 이기심과 싸우는 것이 진정한 변화를 만든다는 그의 신념을 담고 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저항의 축' 세력 일제히 충성 맹세

레바논 헤즈볼라를 비롯한 이란의 '저항의 축' 세력들이 9일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게 일제히 충성을 맹세했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모즈타바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이슬람 혁명의 원칙 실현에 모든 노력을 바치겠다고 밝혔으며, 부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을 초래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다. 예멘의 후티 반군과 이라크의 카타이브 헤즈볼라도 지지 행렬에 동참했다. 후티 반군은 이번 선출이 이란의 결속과 단합을 반영한다고 평가했고, 카타이브 헤즈볼라는 모즈타바를 어려운 시기에 필요한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헤즈볼라는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이스라엘과 격렬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란 내부에서도 새 지도자를 향한 전통적인 충성 서약인 '바이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스라엘, 이란 테헤란 석유 시설 공습

이스라엘이 7일 밤 이란 테헤란의 석유 저장 시설을 공습해 화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탄도미사일 추진제 생산 시설을 공격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민간인을 상대로 한 화학전이라고 비난했다. 양국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양측의 주장이 상충하면서 사건의 정확한 성격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향후 이란의 보복 가능성과 미국 등 국제 중재 움직임이 주목되고 있으며, 중동 정세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코스피 5.96% 하락, 원·달러 환율 1500원 근처

9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96% 내려 5251.87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500원에 육박하며 급등했고, 휘발유 가격도 2000원을 넘어섰다. 금융시장의 동반 약세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리 인상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환율 급등으로 수입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유가 상승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금융시장 안정화와 물가 관리가 정책 과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AI 도입으로 청년 고용 감소, 세대 간 임금 격차 심화

AI 기술 도입이 확산되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급감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한국의 청년층 일자리 21만1000개 감소 중 98.6%가 AI 고노출 업종에서 발생했으며, 같은 업종에서 50대 일자리는 20만9000개 증가했다. AI 채택 후 주니어 인력은 7~12% 감소한 반면 시니어는 6% 증가했고, 주니어 초임은 6.3% 하락했으나 시니어 임금은 소폭 상승했다. 현재 노동시장 전체 지표는 평온하지만 채용 감소를 통해 조용히 변화가 진행 중이며, 특히 22~25세 청년의 AI 노출 직종 신규 취업률이 14% 감소했다. AI를 자동화에 활용하면 고용이 줄지만 보강에 활용하면 8~12% 성장하므로, 인간 전문성을 살리는 '친노동적 AI' 개발과 청년 채용 인센티브, 로봇세·디지털세 도입, 실시간 노동시장 추적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이재명 대통령, 규제합리화위원회 직접 위원장 맡아 개편

규제개혁위원회가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규제합리화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으로 민간위원이 대폭 늘어났으며, 남궁범 에스원 고문, 이병태 KAIST 명예교수,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규제합리화위원회는 중앙·지방정부의 신설·강화 규제를 반드시 심사하고 철회·개선을 권고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다만 과거 정부들의 규제 개혁이 기득권 세력의 반발로 용두사미로 끝난 만큼, 이번 위원회가 성과를 내려면 기득권 계층을 설득하고 반발을 넘어설 뚝심이 필요하다. 네거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이 완결되지 않는 한 실질적 규제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역사적 전쟁들의 오판 사례 분석, 정보 왜곡이 초래한 비극

한국전쟁부터 이란 사태까지 역사 속 주요 전쟁들은 지도자들의 잘못된 정보와 오판에 의해 발발했다. 1950년 모스크바 회담에서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은 미국의 불개입과 남한 내 대규모 봉기를 확신했으나, 남한에서는 어떤 봉기도 일어나지 않았다. 전쟁 결정은 세 가지 조건에 근거한다. 첫째 자국의 국방·경제력 우월성 평가(독일의 소련 침공, 일본의 진주만 습격 등에서 과소평가), 둘째 국제 정세 판단(김일성의 소련 핵개발·중국 혁명 고려), 셋째 자국과 상대국의 여론 상황이다. 걸프전은 국제적 지지와 상황 판단으로 성공했으나, 현재 이란 사태는 내부 변화 기대라는 초기 오판을 보여준다. 잘못된 정보와 판단은 수십 년의 분단과 수백만 명의 피해를 초래했다. 전문가들은 현 상황이 제3차 세계대전의 초입이라 진단하며, 길어지는 전쟁이 세계 경제와 인류에 치명적 재앙을 불러올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미향, 3143일 만에 LPGA 우승…골프의 '불굴의 정신'

이미향이 허리 디스크 부상으로 시드권을 잃고 큐스쿨까지 추락한 후 3143일 만에 LPGA 우승컵을 다시 들었다. 작년 가을 어깨 부상으로 진통제에도 풀스윙을 못 하는 상황에서 우승을 일궈낸 투혼이 돋보였다. 골프 역사는 역경을 이겨낸 선수들의 컴백 스토리로 가득하다. 벤 호건은 교통사고로 11군데 뼈가 부러진 후 16개월 뒤 US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잭 니클라우스는 46세에 마스터스오픈에서 대역전승을 일궈냈다. 쩡야니와 앤서니 김도 각각 4306일, 5798일 만의 우승으로 감동을 안겼다. 멘털에 극도로 예민한 골프에서 스토리 없는 우승은 없다. 이미향의 우승은 스스로의 힘으로 '이제는 끝났다'는 편견을 깬 사람들의 계열에 속하며, 이를 중계한 김인경 해설자의 목소리도 잠겨 있었을 정도로 동병상련의 감동을 전했다.

MWC 2026, 통신 박람회인데 통신 인프라 부족으로 논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 휴대폰 신호가 자주 끊기고 실시간 중계가 지연되는 등 통신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각했다. 주최사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부스 계약만으로 나흘간 2000억원대 수익을 올렸으나, 참가 기업들이 직접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고 회의실 반나절 대여에 1000만원 이상을 지불해야 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가 앉을 공간조차 부족했으며, GSMA는 의자 마련 요청에 회의실을 빌려 쉬라고 답변했다. 기업들은 세계 주요 사업자와의 계약 기회 때문에 높아진 비용과 부실한 진행을 감수하며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통신업계는 한국에서 유사한 국제 행사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

일본,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에너지 안보 위기로 규정

일본은 호르무즈해협 기뢰 봉쇄를 '존립 위기 사태'로 보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근거로 제시했다. 원유 수입의 95%를 중동에 의존하는 일본에게 호르무즈해협은 유조선 80%가 통과하는 에너지 대동맥으로, 봉쇄 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있다. 경제산업성은 에너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전쟁의 영향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미국의 베네수엘라·이란 제재는 중국의 원유 수입길을 차단하려는 의도이며, 미국은 셰일 가스 혁명으로 에너지 순수출국이 됐다. 일본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 중 가스 화력발전소와 원유 수출 시설이 98%를 차지하며, 2차 프로젝트는 원자력발전소가 핵심이다. 한국은 에너지를 환경 문제로 보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담당해 일본처럼 통합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 박찬운 교수 전격 사퇴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9일 사퇴했다. 박 교수는 보완수사권 논의 구조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들며 감정적 접근이 충분한 숙의보다 앞서는 현실을 지적했다. 박 교수는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으며, 성폭력 사건 피해자 사례를 들어 검찰의 최소한의 사실 확인 권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보완수사 필요성을 말하는 검사들의 발언을 배제하는 것이 낙인이자 악마화의 언어라고 비판했다. 박 교수의 사퇴는 검찰개혁을 둘러싼 정부 내 입장 차이가 존재함을 드러냈다. 형사사법 체계의 급격한 개편이 국민에게 부담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경제와 안보의 통합 패러다임, 한국의 새로운 전략 필요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면서 경제와 안보가 분리 불가능한 '경제안보'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고 있다.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 중국의 산업 확장, 나토의 국방비 증액 등 대국들이 국가 이익 우선주의로 경제와 안보를 패키지화하고 있으며, AI 같은 범용 기술의 등장이 민수와 군수의 경계를 붕괴시키고 있다. 한국은 1970년대 중화학공업으로 경제와 자주국방을 동시에 달성한 경험이 있다. 현재 한국은 다시 경제와 안보의 동시 위기에 직면했으며, AI를 기반으로 경제안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보를 전략산업화해 경제와의 교집합을 확장해야 한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국방부의 R&D 정책을 경제안보로 통합하고, 민수와 군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전략적 자율성 확보와 전략적 불가결성 강화를 통해 실존적 위협을 해소하고, 세종시 등 지역 균형 전략에서 경제안보산업 육성을 우선해야 할 것이다.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 9일 개시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가 9일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첫날을 맞았다. 올해 FS는 예년 수준인 1만8000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북한의 도발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 연습이 주축이 된다. 야외실기동훈련은 22건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이는 한반도 긴장 완화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연습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한반도 안보 안정화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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