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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증시, 중간선거에도 상승세 전망

미국 뉴욕증시의 11월 계절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S&P500 지수의 11월 평균 상승률은 4.1%로 12개월 중 가장 높았고, 중간선거가 치러진 해에도 S&P500은 평균 2.8%, 나스닥100은 평균 4.2% 상승했다. AI 수익성 불안과 고금리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하나증권은 11월 미국 펀드의 신규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근거로 긍정적 계절성을 제시했다. 다만 비선거 해에는 고베타·호실적 유행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중간선거 해에는 PER이 낮고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저평가 알파 종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차이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지수 추종보다 실적 전망치 개선과 현금흐름이 우수한 저평가 종목 선별 전략으로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AI 데이터센터·에너지 관련주와 함께 PER 하락 폭이 큰 두산 등 개별 종목이 주요 선택지로 거론된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위헌 쟁점 재조명

2025년 10월 20일부터 서울 전역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 제도는 주택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가 됐다. 헌법재판소는 1989년 12월 22일 '88헌가13' 결정에서 당시 국토이용관리법상 토지거래허가제의 기본 구조를 합헌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기고자는 이 결정이 현재의 서울 전역 규제까지 자동으로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1989년 결정은 규제 대상이 투기 우려 지역에 한정되고 기간이 5년 이내이며 불복 절차가 마련돼 있다는 전제에서 나왔다. 현재 서울 아파트에 대한 허가 신청은 2026년 8월까지 누적 5만5990건에 달했다.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에 따라 주거지역 기준 면적을 최저 6㎡까지 낮출 수 있어 사실상 대부분의 아파트 거래가 허가 대상이 될 수 있다. 향후 쟁점은 서울 전역을 하나의 규제권역으로 묶는 것이 적정한지, 거래 감소 효과가 실수요자의 불이익보다 큰지, 계약 자유를 어느 정도까지 제한할 수 있는지다. 기고자는 규제가 넓고 오래 지속될수록 국가가 필요성과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 대안학교 기숙사 집단폭행 수사

전남 광양의 기숙형 대안학교에 입교한 중학생 여학생이 같은 기숙사의 여학생 2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피해 학생의 아버지 A씨는 10월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사연을 올리며 학교의 관리 책임을 문제 삼았다. A씨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10월 12일 밤 '살려달라'는 문자와 부어오른 얼굴 사진을 보냈으며, 30분 넘게 머리와 얼굴을 맞아 양팔에 깨물린 자국이 남았다. 경찰과 교사가 있는 상황에서도 가해 학생 한 명이 발길질을 했고, 폭행 이후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기숙사 생활 전반을 관리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학교와 교육당국의 철저한 조사,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정당한 조치와 기숙사 안전관리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과거 폭행 이력이 있는 학생들의 분리 요청이 이전에도 이뤄졌던 만큼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맨유, 코모 원정서 1-4 대패…7경기 무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6년 10월 22일 이탈리아 코모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코모에 1대4로 졌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7경기에서 3무4패로 승리하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코모는 후반에만 두비카스, 니코 파스, 야코보 라몬의 연속 득점으로 4골을 몰아넣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후반 추가시간 요슈아 지르크지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주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대2로 진 데 이어 연패를 당해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의 경질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팀은 2026년 10월 25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본머스와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부시 가문, 중간선거서 민주당 후보 지지

미국 공화당 부시 가문 일원들이 2026년 10월 21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기부에 나섰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장녀 바버라 부시는 텍사스주 상원의원 후보인 제임스 탈라리코 지원을 선언했다. 닐 부시도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닐 부시는 공화당 후보 켄 팩스턴을 반대하는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불승복을 꼽았다. 그는 20일 페이스북에 조기 투표로 탈라리코에게 표를 줬다고 밝혔다. 바버라 부시는 탈라리코에게 2500달러를 후원했으며 모든 자금 흐름이 공개되는 정치활동위원회를 통해 기부했다. 텍사스주는 1988년 이후 민주당이 상원의석을 한 석도 얻지 못한 곳이어서 이번 지지는 상징성이 크다.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어 부시 가문의 지지가 공화당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화당은 지지율 하락에 더해 내홍까지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지, 결혼 5개월 만에 부부상담 공개

가수 신지가 남편 문원과 결혼 5개월 만에 부부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명품 가방 선물을 받아들이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고 고백했고, 음악 활동에는 관여하지 말아 달라는 뜻도 분명히 했다. 신지는 지난 5월 결혼 이후 처음으로 부부 갈등 조율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러냈다. 선물을 받는 법을 모른다는 고백과 함께 코요태 활동 등 개인 음악에 남편이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태도에 부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상담사는 신지의 입장에 공감했고 문원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했다고 밝혀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신혼 초반 소통 방식을 정비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메타, 美뉴멕시코주서 33조원 벌금 명령

메타가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서 이용자를 기만한 책임으로 미국 뉴멕시코주 법원으로부터 250억 달러(약 33조2000억원) 벌금 명령을 받았다. 프랜시스 매슈 판사는 메타가 주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이 금액을 주 정부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사건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정치 컨설팅업체가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무단 수집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미국 내 48개 주는 지난 8월 메타와 180억 달러 규모로 합의했으나, 뉴멕시코주와 플로리다주는 합의를 거부하고 독자적인 법정 투쟁을 이어왔다. 이번 벌금액은 FTC가 2019년 같은 사안으로 부과한 50억 달러의 5배에 달하며 미국 주 차원 기업 제재 중 최고액 수준이다. 메타는 벌금 규모가 과도하다며 항소 방침을 밝혀 법적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 사우디 체류 비필수 인력 철수 명령

미국 정부가 2026년 10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체류하는 비필수 공무원과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렸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나온 조치다. 로이터통신은 걸프 지역 미국 대사관 일부 직원의 철수 준비 움직임도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는 로이터 보도의 정확성에는 이의를 제기했지만, 비필수 인력에 대한 철수 명령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엑스를 통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후티는 리야드 공항 등 민간 공항과 핵심 인프라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와 교통 차질을 낳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13일 후티 반군을 비판하며 중간선거 이후에도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은 2025년 초 수개월간 후티를 폭격했지만 세력을 축출하지 못해 군사작전 재개 여부가 주목된다. 사우디와 후티는 2026년 7월 휴전 종료 이후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고우리, 제왕절개 출산 후 두통·전신 통증 호소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2026년 10월 6일 첫 아들을 출산한 뒤 제왕절개 회복 과정의 고충을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는 10월 21일 올라온 영상에서 수술 후 극심한 두통과 전신 통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고우리는 수술 후 3일 차부터 진통제 투여가 줄어들자 통증이 본격적으로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벽부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얼굴과 손발이 붓는 증상이 이어져 철분 부족 가능성으로 처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등과 갈비뼈까지 통증이 번지면서 고우리는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영상에서는 그가 다음날 급히 수혈을 받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출산 직후 산모의 건강 관리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엔사, 판문점 특별견학 재량권 논란

유엔사가 관할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특별견학이 자의적 기준과 과도한 재량권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엔사 주관 견학은 방문 인사에 따라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안팎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6년 10월 21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통일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엔사 주관 견학은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만행사건 추모비, 자유의집 순으로 진행된다. 앞의 두 곳은 버스 안에서만 관람할 수 있으며, 2023년 7월 미군 병사의 월북 이후 중단됐던 견학은 지난해 5월 특별견학으로만 재개됐다. 유엔사는 작전 대비태세 보장을 위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정애 의원은 정전협정상 유엔사의 관리 권한이 영토주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출입 기준의 형평성을 두고 통일부와 유엔사 간 협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 용산공원 도시화 지역 주택 공급 반대 논란

서울시가 용산공원 부지의 60.1%를 녹지 기능을 상실한 도시화 지역으로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2026년 10월 21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용산공원 조성 기본구상 보고서(2009)'에 따르면 도시화 지역에는 정부가 검토 중인 주택 공급 후보지 상당수가 포함됐다. 장교숙소5단지와 캠프코이너, 부사관 숙소와 군인아파트 부지도 녹지 비율이 낮거나 녹지자연도 1등급으로 분류됐다. 서울시는 용산공원특별법의 취지를 근거로 주택 공급에 반대하며 강남구 탄천물재생센터 대체 부지를 제안했다. 정부는 용산공원 내 건물이 들어선 훼손 녹지에 제한적으로 주택을 짓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갈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해영 작가, OTT 매절 계약 문제 제기

2026년 10월 20일 방송작가협회 저작권위원장 박해영 작가가 글로벌 OTT의 매절 계약 관행을 비판했다. 매절 계약은 원고료와 저작권료를 초기에 일괄 받는 방식이어서 작품이 흥행해도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없다. 저작권법 100조 1항에 따라 특약이 없으면 영상저작물의 권리는 양도된 것으로 추정된다. 1991년에는 방송작가협회가 방송사와 특약을 맺어 추가 저작권료를 받았으나, 글로벌 OTT는 특약을 거부하고 있다고 박 작가는 지적했다. 이로 인해 제작비가 오르고 제작사의 추가 수익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6년 9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은 정당보상청구권을 명시했다. 유럽의회는 2019년 비례적 보상 원칙을 지침에 담았고, 미국작가조합은 2023년 파업으로 재상영 분배금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창작자가 OTT와 협상할 여지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전력거래소 간부 갑질 논란, 견책 처분에 그쳐

한국전력거래소 군 출신 간부 B씨가 자회사 직원에게 갑질을 일삼았지만 징계는 견책에 그쳤다. 이 간부는 2025년 8월 자회사 직원 A씨의 신고로 조사를 받았으며, 외부 노무법인은 발언 14건 중 8건을 갑질로 판단했다. 군 출신이라 민간 언행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이 징계 감경 사유로 참작됐다. 조사 결과 B씨는 A씨에게 ‘짜장면 한 그릇 사주고 보직해임 당하는 건 어때요?’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12월 열린 징계양정위원회에서 외부위원은 갑질로 충분하다면서도 군 출신 점을 고려해 견책 의견을 냈다. 모회사와 자회사 직원 사이에는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기 어려워 제재 공백도 드러났다. 정부가 행정안전부를 통해 군 출신 인력을 일괄 선발해 배치하는 현행 제도도 도마에 올랐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군 경력이 면책 사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군 계급 중심의 인사 제도 점검을 요구했다. 공공기관 안팎에서는 각 기관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서울, 2026 AI 도시지수 종합 3위

서울이 영국 옵서버의 '2026 AI 도시지수'에서 종합 3위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 이은 순위이며 베이징, 파리, 런던보다 높다. 이번 평가는 2026년 10월 22일 발표됐으며 36개국 57개 도시를 대상으로 투자, 혁신, 도입·활용 3개 분야 50개 지표를 분석했다. 서울은 AI 도입·활용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고, 공공부문 AI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산학협력체계가 강점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AI 인재 연간 1만명 양성과 5000억원 규모의 AI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 경쟁력을 기업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잇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후, 어머니 반대 속 가수 활동 근황 전해

가수 윤후가 어린 시절 음악 활동을 반대했던 어머니가 지금도 가수의 길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윤후는 9세 때 어머니가 아버지의 유명세를 뛰어넘지 못하면 평생 아버지의 아들로만 살게 된다고 말해 음악의 꿈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17세 때 아버지 앞에서 노래한 계기로 다시 음악을 시작했으며, 최근 음원을 정식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윤후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휴학한 상태이며, 2년을 더 다니면 졸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음악이 제일 좋다며 현재의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남태현, 음주운전 항소심 첫 공판 연다

가수 남태현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026년 10월 22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2형사부(항소)(나)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1심 재판부는 지난 4월 남태현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으며, 음주운전 재범과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양형 사유로 들었다. 남태현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남태현 측은 항소심에서 양형의 적정성을 다시 다툴 것으로 보인다. 앞선 사건과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이 겹친 만큼 항소심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롯데, 인도 소비재 시장 공략 가속

삼성전자는 2026년 3분기 인도에서 스마트폰 670만 대를 출하해 202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 1위에 복귀했다. 같은 기간 인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가운데 거둔 성과다. 롯데 초코파이는 2025년 인도에서 연 매출 1000억원을 넘었고 현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다. KT&G는 2025년 6월 케다라 트레이딩과 손잡고 에쎄로 인도 소매시장에 정식 진출했으며, 삼양과 농심 라면 수요도 퀵커머스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2026년 8월 인도 뷰티 플랫폼 나이카에 독점 입점했다. 한국 브랜드에 한류로 유입된 소비가 더해지면서 인도는 한국 소비재 기업들의 주요 격전지로 떠올랐다. 다만 관심을 지속적인 매출로 잇기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가 지불할 가격과 구매 경로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 있다.

hy 유산균, 美서 올해의 원료 선정

hy가 개발한 피부 유산균 '스킨케어 HY7714'와 체지방 감소 유산균 '팻슬림 HY7601+KY1032'가 미국 뉴트라인그리디언츠 USA 어워즈 2026에서 각각 이너뷰티 부문과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부문 올해의 원료로 선정됐다. hy 프로바이오틱스 소재가 해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원료는 50년간 축적된 hy 중앙연구소의 5096종 균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고 FDA 신규 식이원료 신고까지 마쳤다. hy는 화장품 원료 B2B 사업과 미국·호주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바이유 110달러 재돌파…석유 최고가격제 시험대

국제유가가 재차 오르면서 석유 최고가격제가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두바이유는 2026년 10월 20일 전날보다 3.60달러 급등한 110.70달러를 기록해 110달러선을 돌파했다. 정부는 제도 시행 이후 석유제품 소비가 줄었다고 반박했지만 소비 왜곡 우려는 여전하다. 브렌트유는 장중 111.99달러까지 치솟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08.79달러에 마감했다. 정부는 2026년 3월 둘째 주부터 10월 둘째 주까지 휘발유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경유 판매량이 7.6%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유차 등록 대수가 1년 9개월 새 약 87만대 감소했고 건설수주도 급감해 감소 요인을 제도 효과로만 보기는 어렵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인위적인 가격 통제가 전기화와 기술 개발의 기회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번에 해제하기 어렵다면 가격 상한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겨울철을 앞두고 출구전략 마련이 당국의 과제로 떠올랐다.

부캉이 떠나자 북항 상권 매출 11% 증가

부산 북항 친수공원의 흑상어 '부캉이'가 2026년 10월 21일 구조 작업 끝에 바다로 돌아갔다. 2026년 9월 18일 북항 인공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뒤 한 달여간 머물렀으며, 이 기간 누적 방문객은 160만 명을 넘었다. CU에 따르면 2026년 9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친수공원 인근 점포 매출은 직전 한 달보다 11% 이상 늘었고, 보조배터리 매출은 352% 급증했다. 한정판 상품이 완판되고 '부캉이 테마주'가 등장했으나 더핑크퐁컴퍼니는 부캉이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스클은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러닝 티셔츠 100장을 선보였다. 유통업계는 북항에 유입된 방문객을 주변 상권과 다른 콘텐츠로 연결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강력한 콘텐츠 하나가 유동 인구와 상권의 성격을 바꾼 사례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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