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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느 박은관 회장, 30년간 K문학·한국어 생태계 구축

명품 핸드백 제조기업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이 K팝 확산과 달리 저평가된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연세-박은관 문학상'을 운영하며 작가 발굴부터 해외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제조 현장의 일본식 용어를 우리말로 바꾼 '핸드백 용어사전'을 편찬해 현지 생산에 적용했다. 17년간 약 100억원을 투입해 미국 미네소타주에 6만평 규모 한국어 교육 공간 '숲속의 호수'를 완공했다. 단순 기부가 아닌 한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구조적 후원 방식을 택했다. 박 회장은 기업의 성취를 사회와 나눌 때 성숙해진다며 문학·한국어·번역 분야 성장을 위한 장기 지원을 예고했다. 제조업 기반 문화 후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 이영하, 데뷔 첫 20세이브 달성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이영하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시즌 20세이브를 달성했다. 9회초 선두 타자 실책으로 무사 1루 위기에 몰렸지만 이영하는 후속 타자 3명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영하는 경기 후 "최소한 점수를 안 주고 잘 막자는 생각으로 나간 것이 이어졌다"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영하는 여전히 선발 투수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으며, 마무리 보직에서 블론 세이브를 하지 않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30세이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우진, 2022년 커리어하이 기준으로 복귀 후 호활약

KBO리그 최고의 투수 안우진(27·키움 히어로즈)이 팔꿈치·어깨 수술을 마친 후 올 시즌 복귀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안우진은 2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4안타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으며, 최고 158㎞의 패스트볼과 개선된 슬라이더로 위력을 발휘했다. 투수코치와의 협력으로 슬라이더 투구판 위치를 조정해 각도를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안우진은 2022년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던 시절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준비 과정에서 '미세 균열'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현재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양대 최성용 교수팀, 일반 형광현미경으로 백혈병 세포 17종 단백질·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최성용 교수팀이 세포를 얇게 눌러 펴는 방법으로 일반 형광현미경에서 백혈병 세포의 단백질과 유전자 신호 17종을 한 번에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값비싼 특수 장비 없이도 단 하나의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암 신호들을 선명하게 찾아낼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연구팀은 3D 프린터로 만든 장치로 세포를 호떡처럼 부드럽게 눌러 얇게 펼쳐 위아래로 겹쳐 있던 형광 신호들을 평면상에 넓게 펼쳤다. 단백질과 유전자 정보에 각각 고유한 형광 바코드를 붙이고, 형광물질마다 빛을 쬘 때 어두워지는 시간이 서로 다르다는 특성을 분석 지표로 결합했다. 현미경 촬영 횟수는 25장에서 5장으로 줄었고, 형광 신호의 선명도는 3.6배 이상 향상됐으며, 정확도는 58.8%에서 99.7%로 상승했다. 이 기술은 표면 단백질을 잃어버린 변종 암세포까지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어 백혈병뿐 아니라 여러 암의 정밀 진단과 재발 추적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손정의 SBG 회장, 일본 상장기업 임원 중 '주식 부자' 1위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보유주식 시가총액이 10조2304억엔으로 집계되며 일본 상장기업 임원 중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SBG 주가가 오르면서 1년 새 보유액이 2배를 넘게 증가했다. 오픈AI의 IPO 기대와 자회사 Arm홀딩스의 기업가치 상승이 SBG 주가 강세를 견인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디스코의 세키야 가즈마 사장과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임원들도 AI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아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보유주식 가치 1000억엔을 넘은 임원은 총 8명이며 상위권은 최근 수년간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신흥기업의 빠른 성장이 부족한 가운데 AI 관련 기업이 일본 산업의 수익 구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미 국채 시장 정상 평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23일 국채 금리 급등에도 미국 국채 시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CBS 방송에 출연해 "거래가 이뤄지고 시장 유동성도 있다"며 "이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주요 정책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10년물 금리는 4.73%, 30년물 금리는 5.28%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 머물렀다. 카시카리 총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목표치로 돌아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한 매파 인사다.

권상우·손태영, 미국 일상 공개하며 검소한 쇼핑 화제

손태영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상우와 함께한 미국 뉴저지 일상을 공개했다. 권상우 생일을 앞두고 처형들이 보낸 쿠폰으로 쇼핑에 나섰다. 손태영은 약 11만 원대 대중 브랜드 옷을 구매하며 검소한 소비 성향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비싼 옷 안 사도 예쁘다. 샤넬 같다"며 아내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700억 건물주로 알려진 부부의 소탈한 쇼핑 모습이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화려한 소비 대신 합리적 선택을 보여주며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정부, 용산공원 토양오염 우려 속 대규모 주택 공급 검토

정부가 과거 미군기지였던 용산공원 부지에 1만5600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을 검토하면서 심각한 토양오염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부지에서 비소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39.9배, 다이옥신이 34.8배 초과 검출됐으며 위해성 평가에서도 주거지로 '부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주택 건설 과정에서 굴착을 통해 오염토를 반출하는 방식으로 정화를 병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부지 전체 정화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토양 접촉뿐 아니라 지하수와 토양가스, 비산먼지 등 다양한 노출 경로를 고려한 정밀 조사와 충분한 정화 작업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환경단체는 정권 교체에 따라 토양오염의 위해성이 달라질 수 없다며 주택 공급에 앞서 용산기지 전체의 오염 실태 확인과 정화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 억만장자 싱크탱크의 노숙인 정책 영향력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노숙인 정책 전환 과정에서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이 설립한 키케로연구소가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키케로연구소가 제안한 노숙 단속 강화와 강제 치료 정책은 현재 15개 주에서 법제화됐으며, 지난해 통과된 관련 법안은 전년 대비 약 2배인 85건에 달했다. 론스데일은 JD 밴스 부통령과 교류하고 상원의원을 자택에서 만나는 등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키케로연구소는 로비스트를 고용해 의원들을 정책 연수에 초청했으며, 론스데일의 개인 회사는 2024년 트럼프 지지 PAC에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전문가들은 키케로연구소의 강제 수용 방식이 노숙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실패한다고 지적했으며, 개인의 부가 사회안전 정책에 과도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교도소 수감 중 해외 비밀금고 사기로 70대 남성 징역 2년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아프리카 가나의 비밀금고에 있다는 120억원을 찾는 데 도움을 주면 거액을 주겠다고 속여 2억원 이상을 받아챙긴 7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19년 1월 교도소에서 만난 B씨에게 선박 매도 대금이 비밀금고에 있다며 외국특급송금 서비스를 통해 27차례에 걸쳐 2억7456만원을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법원은 A씨가 제시한 아프리카 연합은행 입금증서가 위조 문서이며 해당 계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 서울남부지법 김범진 판사는 A씨의 주장 신빙성이 떨어지고 동종 범죄 전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양형에 반영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 후퇴 논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새로 제시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 조례가 기존 전남·광주 조례보다 지원 대상을 축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통합 조례는 체류 자격이 있는 외국인만 지원 대상으로 규정해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배제했으며, 기존 광주시 조례는 체류 자격과 무관하게 모든 이주노동자를 보호 대상으로 삼았다. 전남도인권증진위원회는 농어촌과 산업현장에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많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차별적 조례라고 비판했다. 통합 조례는 외국인고용법 제2조와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의 단기 취업, 계절근로 등 특정 체류 자격만 인정하고 있다. 전남광주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 수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KBL, 2027년 출범 30주년 맞춰 미디어 센터 설립 추진

한국농구연맹(KBL)이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 신사동 KBL 센터 지하에 미디어 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프로농구 출범 30주년인 2027년과 맞물려 추진되는 이 사업은 경기 중계 영상 사용권 확보를 통한 수익사업 창출을 위한 독립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농구계에서는 KBL이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리플레이센터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영상 제작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되, 단순히 유사한 형태를 재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AI와 데이터 기술을 통합해 영상과 기록, 트래킹 데이터를 함께 관리하는 미래형 미디어 센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다. 미디어 센터가 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콘텐츠 제작, 판정 지원, 데이터 상품 개발 등으로 확장된다면 리그의 신규 수익모델 창출과 기술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AI 판독 시스템 도입 사례처럼 KBL도 단계별 개발 목표를 구체화하고 R&D 예산 확보를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발달장애인 범죄, 재범률 45% 육박…처벌 중심 정책의 한계

발달장애인 피고인의 동종 범죄 전과 비율이 45.2%로 일반인 재범률 13.4%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단비뉴스 취재팀이 1심 판결문 622건을 분석한 결과, 절도범죄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30%가 10만원 미만 소액 절도였다. 피고인의 30%가 징역형 실형을 받는 등 처벌은 가볍지 않았으나, 교육 없는 강한 처벌은 재범 방지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발달장애인의 범죄 배경에는 경제난과 장애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발달장애인 취업률은 29.8%로 전체 고용률 62.9%의 절반 수준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 비율은 41.4%로 전체 가구의 8배에 달한다. 또한 인지·판단 능력 부족으로 보이스피싱 등 조직 사기범죄에 '손발'로 이용되거나, 성범죄 치료 프로그램 부과율이 62.4%로 일반인 95.5%보다 현저히 낮다. 변호인 없이 재판받은 발달장애인도 28명(4.4%)에 달해 방어권 보장이 미흡하다. 부산의 개별 맞춤형 재범방지 지원(PSRP) 사업은 5년간 100명 중 재범 사례 0건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일대일 교육을 통해 부적절한 행동의 대체 행동을 가르치는 방식이 효과적임을 입증했으며, 전국 20여개 검찰청에서도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를 시행 중이다. 전문인력 양성과 법적 근거 마련이 이루어지면 발달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지진 대비 '제2 수도' 지정 추진…13개 지자체 유치 경쟁

일본 정부가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도쿄의 행정 기능을 대신할 제2 수도 지정을 추진하면서 오사카시, 후쿠오카현, 삿포로시 등 13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2 수도 유치 법안은 지난달 24일 참의원 표결을 통과했으며, 다카이치 내각은 몇 달 내 선정 요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2 수도 지정 시 수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이득과 세금 감면,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면서 지자체들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오사카시는 캐릭터 제작, 나고야시는 시장이 직접 홍보에 나섰으며, 삿포로시는 난카이 해곡과의 거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3일 규모 5.9의 지진이 수도권을 흔들어 도쿄의 재난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반면 전문가들은 제2 수도의 조건이 명확하지 않고 지반 안정성 등 중요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오사카가 정치적 기반인 일본유신회의 영향력 아래 유력 후보로 거론되면서 '특혜 몰아주기'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폭염 속 무화과 풍작, 성심당 시루 출시로 소비 확대

올해 폭염으로 아열대 작물 무화과가 역대급 풍작을 기록했다. 전남 영암 등 주요 산지에서 노지 무화과 출하가 본격화되며 8~9월 제철을 맞았다. 성심당이 20일부터 영암 무화과를 활용한 시즌 한정 제품 '무화과시루'를 출시했다. 롯데마트에서는 8월 초 무화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급증했다. 무화과 디저트 수요 확산으로 소비 저변이 넓어지는 흐름이다. 노지 물량 증가에 따라 가격 안정과 함께 소비 확대 국면이 예상된다.

EPL, 경기 당일 유니폼 도박업체 광고 금지 시행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 당일 착용 유니폼 전면의 베팅업체 스폰서 부착이 금지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023년 도박 중독 우려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유예기간을 거쳐 올 시즌부터 적용했다. 2006년부터 20년간 유지되던 베팅업체 스폰서 체계가 역사적으로 폐지된 것이다. 8개 팀이 베팅업체 대신 새로운 메인스폰서를 확보했으며, 테크·AI 기업과 금융기업들이 빈자리를 채웠다. 풀럼과 크리스탈 팰리스는 AI 기업 클럽하우스, 템포럴과 계약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4팀이 테크 기업 후원을 받는다. 에버턴과 노팅엄 포리스트는 금융기업 CMC마켓, 마렉스를 메인스폰서로 맞았으며, 첼시와 선덜랜드는 아직 메인스폰서를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규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매 패치와 훈련복에는 여전히 베팅업체 광고가 허용되며, 선수들이 훈련복을 입은 소셜미디어 콘텐트가 약 90% 노출되는 점을 감안하면 규제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지적이다.

고금리 국면에서 주주환원 확대 기업 주목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 등 주주환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높이는 기업에 투자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 시 기업 이익 증가에 대한 신뢰도가 약해지기 때문에 재무레버리지 비율을 높이는 주주환원 전략이 시장 평가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애플은 최근 4개 분기 자본 활용의 89%를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해 6월 말 이후 7% 상승했으며, 설비투자 중심의 알파벳은 같은 기간 4% 하락했다. 2023년 3~10월 금리 인상 국면에서 S&P500 내 ROE 상승 폭 상위 3개 업종의 평균 주가수익률은 10%로 하위 3개 업종 대비 월등히 높았다. 국내 증시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 LG, 현대글로비스, GS 등 잉여 현금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목된다. 다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고점을 넘지 않으면 4분기부터는 기업 이익 모멘텀(ROA)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몬스, 포스코·고려제강과 바나듐 스프링 공동개발 체계 구축

시몬스가 포스코·고려제강과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매트리스 핵심 소재인 바나듐 특수합금강 기반 스프링 강선을 공동 개발했다. 완성 소재를 단순 공급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소재 단계부터 매트리스에 최적화된 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포스코가 바나듐 특수합금 소재를 개발하면 고려제강이 특수 선재 가공 기술로 스프링 강선을 제조해 시몬스에 공급한다. 개발된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항아리 형태로 설계돼 내구성이 기존 대비 5배 이상 향상됐다. 시몬스는 이를 토대로 초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3사 협력망을 단기간 모방 불가능한 초격차 기술로 규정하며 하이엔드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 33개월간 체중 10.5kg 증가해 108k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체중이 2023년 8월 97.5kg에서 2026년 5월 108kg으로 33개월간 10.5kg 늘었다. 키 190cm 기준 비만 분류까지 0.7kg 남았다. 트럼프는 술·담배를 하지 않지만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식습관을 유지해왔다. 주치의는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식단 관리를 권고했다. 80세 역대 최고령 대통령인 그는 공개석상에서 졸음 같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급격한 체중 증가에 따른 건강 위험을 경고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방세동 시술 8000례 달성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2026년 4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 누적 8000례를 달성했다. 1998년 국내 첫 심방세동 시술을 시행한 이후 약 30년간 재발성·난치성 부정맥 환자의 치료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센터는 3차원 맵핑 기술과 펄스장절제술(PFA), 심내막·심외막 접근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해 고난도 환자를 치료한다. 최종일 과장 중심의 팀 진료 시스템과 30년간 다듬어온 표준화된 진료 절차가 경쟁력이다. 첫 시술 후 1년간 발작성 환자의 90% 이상, 지속성 환자의 70% 이상이 재발 없이 정상 리듬을 유지했다. 센터는 보스턴사이언티픽이 지정하는 PFA '센터 오브 엑설런스'로 선정되어 국내외 의료진 80명에게 시술 경험을 전수했다. 고령화로 부정맥 환자가 증가할 전망 속에 축적된 임상 경험을 교육과 연구로 확장하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기술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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