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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운 부산MBC PD, 주말부부 일상 속 여행의 의미 되짚다

부산과 충남 아산을 오가는 주말부부 생활을 하는 부산MBC PD 이고운이 강원도 여행을 통해 일상 속 여행의 의미를 되짚었다. 남편과 함께 강릉을 방문한 그는 동해 바다의 다채로운 색감과 신록으로 가득한 산을 관찰하며 순간에 충실한 여행자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완벽한 경험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당연하지 않게 보내는 태도가 좋은 여행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익숙함에 빠져 새로움을 놓치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여행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의 가치를 제시했다. 제철대로 피고 지는 자연처럼 인생도 자신의 속도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당법 개정안, 거대 양당만 이득...소수 정당 진입 장벽 여전

지난달 18일 국회를 통과한 정당법 개정안이 지구당 사무소 설치만 허용하고 봉쇄조항 폐지, 비례대표 확대 등 소수 정당의 핵심 요구는 모두 묵살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국 253개 선거구 조직을 바탕으로 지구당 사무소에 유급 직원을 합법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거점이 강화되는 반면, 전국 조직이 없는 소수 정당은 5% 지지율 장벽과 지방선거 비례대표 5% 봉쇄조항으로 인해 실질적 수혜를 받지 못한다. 광역비례 확대도 10%에서 14%로 4%포인트만 인상되어 소수 정당이 요구한 30%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이는 2004년 정당법 개정 때와 동일한 패턴으로, 당시 지구당 폐지 명분 뒤에 양당이 당원협의회라는 우회로를 다시 열어 현역 의원 중심의 지역 관리 체계를 구축했던 사례와 맥락을 같이한다. 반세기 넘는 정당법 개정사는 명분만 바뀌었을 뿐 가진 자들의 성벽을 높이고 못 가진 자들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설계 원리는 변하지 않았다. 제도의 작동 원리를 근본부터 바꾸고 시민사회와 유권자의 공론화·압박을 통해 개혁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6·3 지방선거 한 달 앞, 서울 25개 구 중 23곳 여야 대진표 확정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25개 자치구 중 23곳에서 여야 구청장 후보 대진표가 결정됐다. 민주당은 현재 정권 지지율을 바탕으로 우세를 기대하면서도 부동산 자산 이슈에 따른 유권자 보수화를 경계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부동산 규제 논란을 전면에 내세워 한강벨트 중심으로 판세 역전을 노리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강동을 제외한 24곳, 국민의힘은 동작을 제외한 24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 24곳을 휩쓸었으나, 2022년에는 국민의힘이 17곳을 차지했고,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민주당이 2곳을 탈환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송파구청장 투표 의향에서 민주당 조재희 후보 46.4%, 현 서강석 구청장 44.1%로 나타났다. 양당 모두 부동산 이슈를 최대 변수로 꼽고 있으며,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세제 논쟁이 한강벨트 유권자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한강벨트가 스윙보터가 많은 지역으로 부동산 이슈에 따라 판세가 흔들릴 수 있으며, 현재 격차가 크더라도 막판에는 충분히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후부, ICT 기반 냉매 회수·재활용 기술개발 본격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국제협약 대응형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사업'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ICT 기능이 탑재된 고효율 냉매 회수·재활용 기기 개발'을 주관하게 됐다. 냉매는 에어컨·냉장고·산업용 냉동설비에서 누출되는 온실가스로, 이산화탄소보다 수천배 강한 온난화 영향을 미치지만 그동안 관리체계가 미흡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의 감축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장비 개발이 아니라 '회수→기록→검증→재사용'으로 이어지는 통합관리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기존 제도는 20RT 이상 대형 설비 중심으로 설계돼 중소형 설비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며, 수기 기록과 사후 보고에 의존했던 방식을 ICT 기반 자동 측정·기록·전송 체계로 전환한다. 냉매 분야에서 연간 약 2000만t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사업은 한국형 냉매 관리 모델 구축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냉매가 '쓰고 버리는 물질'에서 '순환자원'으로 전환되면 배출원을 자원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프라보워 선물 반려견 인증샷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받은 반려견 선물을 SNS에 공개했다. 반려견 '바비'가 프라보워 대통령이 선물한 옷을 입고 잔디밭을 뛰노는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과 엑스에 게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지난달 국빈 방한 당시 이 대통령의 반려견을 위한 옷과 목줄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설명을 달고 프라보워 대통령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의 반려묘 '바비'의 안부를 물었다. 양국 정상이 반려동물을 매개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SNS를 통한 비공식 소통 채널이 외교 관계 강화 수단으로 활용되는 양상이다.

종합특검 수사관, 진술조서 SNS 공개 논란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 소속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이 피의자 진술조서와 임명장을 SNS에 게시했다. 해당 수사관은 프로필에 '이혼·형사 전문 변호사'를 명시하며 특검 경력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사관은 게시물에서 '수사관 관점에서 경력을 쌓으면 형사사건 전문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 활동을 개인 커리어 강화 수단으로 인식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4일 회의를 열어 해당 수사관 처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김지미 특검보 유튜브 출연, 권영빈 특검보 이해충돌 논란 등 기강 해이 문제가 반복되면서 조직 신뢰도 훼손 우려가 커졌다.

박경혜, 유튜브 채널서 첫 자취 경험 바탕 현실적 조언 전해

박경혜가 3일 유튜브 채널 '경해볼래'에 자취 관련 고민을 다루는 영상을 공개했다. 6평 원룸에 직접 만든 간판을 걸고 '자취 상담소'를 꾸민 그는 친구들의 고민을 들으며 자신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을 구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벌레 여부'를 꼽았으며, 냉장고 위의 바퀴벌레약으로 문제 있는 집을 판단했다고 전했다. 자취 초보를 위해 '처음부터 가구를 다 사기보다는 살면서 필요한 걸 채워가기', '등기부등본과 미납금 확인', '이사 첫날 휴지·가위·테이프 같은 기본 물품 챙기기' 등의 현실적인 팁을 제시했다. 박경혜는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와 관리비를 포함해 약 59만 원 수준의 6평 원룸에서 첫 자취를 시작한 상태로, 앞으로 더 많은 자취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에이전트, 기업 업무 자동화 확산으로 직원 대체 가속화

LG CNS 등 국내 기업들이 AI 에이전트를 채용, 상담, 재무 등 사무 업무에 도입하며 월 20~30만원의 AI 계정이 연봉 5000만원 직원을 대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활용하는 기업 비율이 2023년 55%에서 2025년 78%로 증가했으며, 국내 근로자의 51.8%가 업무에 생성형 AI를 사용 중이다. AI 에이전트는 단순 챗봇과 달리 계획 수립, 도구 선택, 외부 시스템 조작, 자체 방향 수정 등 인간의 업무 방식을 모방한다. 소프트웨어 버그 수정 능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에서 정답률이 1년 전 4.4%에서 현재 70% 이상으로 급상승했으며, 포스코DX는 110개 AI 에이전트를 인적자원으로 관리하며 재무팀 업무량을 80% 감축했다. 여러 에이전트가 협력할 경우 복잡한 업무 성공률이 53~60%에서 90%로 상승하며 AI가 개인이 아닌 조직화된 팀으로 진화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은 327만개 일자리가 AI에 대체될 수 있다고 예측했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1인 유니콘' 시대 도래를 언급했다.

최형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

최형우가 3일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통산 안타 2,623개로 종전 기록 보유자 손아섭(2,622개)을 넘어섰다. 43세의 최형우는 4회말 우월 솔로포와 7회말 동점 적시타 등으로 팀의 7-6 역전승을 주도했다. 2008년부터 13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그는 지난해 12월 9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한 후 거의 매 경기 안타를 생산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손아섭이 2군으로 내려간 만큼 최형우는 한동안 기록 선두를 유지하며 스스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3위 김현수는 개막 후 40안타를 몰아치며 빠르게 추격 중이다.

가수 겸 배우 김우석, 군 복무 마치고 전역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3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김우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복을 입은 채 경례 포즈를 취한 사진과 군악대 동료들과의 기념 사진을 공개하며 전역 소식을 알렸다. 김우석은 2024년 11월 4일 현역으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했다. 그는 공개 열애 10일 만에 입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현재 배우 강나언과 공개 열애 중이다. 2015년 그룹 업텐션의 멤버 우신으로 데뷔한 김우석은 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불가살' '밤이 되었습니다'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패션 브랜드 '석운윤', 런던 패션위크 진출 후 10개국 확장

부산 기반 패션 브랜드 '석운윤'이 부산시 청년 월드클래스 지원사업 선정 후 런던 패션위크에 진출했다. 빅토리아·앨버트 뮤지엄 전시를 거쳐 중국·대만·이탈리아·미국·영국 등 10개국 시장에 진입했다. 윤석운 대표는 뉴욕 프랫인스티튜드 출신으로 2017년 패션퓨처, 2020년 서울패션위크 최고 신인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망미동 스튜디오를 갤러리 형태로 운영하며 패션을 예술로 접근하는 전략을 취했다. FW26 컬렉션에서 '미래지향적 전통'을 키워드로 제시하며 라이프스타일·문화 협업 확대를 예고했다. 지역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실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2026년 노사갈등 심화, 성과급 분배 둘러싼 파업 확산

반도체 초호황 속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노사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월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고, 삼성전자·현대자동차·LG유플러스 노조 등이 파업을 진행하거나 경고 중이다. 올해 하투의 최대 쟁점은 영업이익·순이익 등 경영 성과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다.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하면서 고액 성과급 사례가 등장했고, 이는 다른 기업 노조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신규 채용·인사고과·M&A 등 핵심 경영사안에 대한 사전동의 조항까지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은 인건비 부담 확대가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수십조원 단위의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 산업이기 때문이다. 향후 하청 교섭까지 본격화할 경우 노사갈등의 범위와 강도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나카오 타케히코 CIES 의장, 한국 금융의 부동산 중심 자금배분 구조 개선 촉구

아시아개발은행(ADB) 전 총재인 나카오 타케히코 국제경제전략센터(CIES) 의장은 2026년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이 부동산 중심의 자금배분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쏠리면서 자산가격 상승 기대가 고착됐으며, 생산성 높은 산업으로 자본이 이동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성장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나카오 의장은 금융기관이 담보 중심에서 산업의 미래 가치로 자금배분 기준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은행은 채권과 주식 발행을 중개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고,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에는 벤처자금 중심의 다양한 자금공급 경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카오 의장은 일본 자동차산업, 유럽 에어버스, 대만 TSMC 등 정부 지원과 민간 경쟁이 결합된 사례를 제시하며, 시장 기능과 정책 개입의 균형 속에서 인적 자본과 기술 기반 강화가 생산적 금융의 토대가 된다고 전망했다.

AI 수요 급증으로 CPU 공급 부족, IT 기기 가격 인상 가속화

D램·낸드플래시에 이어 CPU까지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PC·스마트폰·콘솔 등 IT 기기 가격 인상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AI 시장이 에이전틱AI로 전환하면서 서버용 CPU 수요가 급증했고, GPU 8개당 CPU 2개 탑재 비중이 향후 1대 1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텔·AMD 등 글로벌 CPU 제조사들은 서버용 CPU 공급을 우선하면서 소비자용 CPU 생산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용 CPU 가격은 3월 이후 5~10% 상승했으며, 원가 부담으로 스팀머신·PS5 등 신제품 가격이 대폭 인상되는 상황이다. 칩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IT 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소비자 수요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CPU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IT 기기 시장 전반의 가격 인상 추세가 심화될 우려가 있다.

미국, 호르무즈해협 이란 거래 제재…해운업계 딜레마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지급 등 이란과의 모든 거래를 제재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란이 해협 통제권 공식화와 배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14개항 수정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해운업계는 이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통행료를 지불하면 미국 제재를 받고, 이를 거부하면 해협 통과가 불가능한 진퇴양난에 빠졌다. 미국은 이란 연계 선박 통행을 차단하는 해상 봉쇄를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상선 45척이 회항 조치됐다. 한국 선박은 홍해를 우회하여 원유를 운송 중이다. 양측 종전협상은 호르무즈해협 통제 문제를 둘러싸고 교착 상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해협 통제를 타협 불가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이란도 대미 강경노선이 굳어져 단기간 타결은 어렵다는 평가다.

인터넷전문은행 사기계좌 6년새 11배 급증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사기이용계좌가 6년간 급증했다. 토스뱅크는 11배, 카카오뱅크는 5.8배 증가하며 시중은행(1.5~3배)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시중 4곳과 인뱅 3사 전체 사기계좌는 6만8582개로 2020년 대비 250% 늘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의 간편함이 범죄조직 표적이 됐다. 인뱅 3사는 지난해 727만명 신규고객을 유치하며 각각 7~24% 성장했으나, 단기 고객 급증이 금융사기 노출 위험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인뱅들은 머신러닝 기반 FDS 고도화와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로 대응 중이다. 업계는 사전 검증부터 사후 대응까지 전 과정 체계 구축이 디지털 금융 신뢰 유지의 전제조건이라 판단했다.

삼성전자 노조, DS부문 편향 성과급 요구에 10일간 2500명 탈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에서 10일간 2500명 이상이 탈퇴하는 집단 이탈이 발생했다. 노조가 반도체(DS)부문에만 영업이익 15% 성과급 상한 폐지를 요구하면서 가전·모바일(DX)부문 조합원들의 반발이 확산됐다. DS부문 조합원이 80%를 차지하는 노조는 DX부문에 대해선 별다른 요구를 하지 않았다. 올해 1분기 DX부문 영업이익은 3조원으로 전년 대비 36% 급감한 반면 DS부문은 53조7000억원을 기록해 성과급 격차는 11배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조합비를 월 5만원으로 인상하고 파업 수당 300만원 지급 계획을 발표한 점도 탈퇴를 촉발했다. 부문별 이익 구조가 다른 조직을 단일 성과급 체계로 묶으려는 시도의 한계가 드러났다. 노조 내부에서는 실리보다 명분 우선 노선에 대한 반감이 커지며 조직 분열 위험이 부상했다.

유튜버 이진호, 김수현 근황 공개

유튜버 이진호는 3일 자신의 채널에서 배우 김수현이 최근 성수동에서 목격됐다며 수척한 모습을 전했다. 이진호는 지인의 목격담을 전하며 김수현이 현재 매달 수천만 원의 지출이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으로 논란을 겪고 있으며, 미성년자 때 교제한 적 없다고 반박한 상태다. 김수현 측은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고, 김새론 유족 측은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앞 여야 대표 행보 대조적

6월 3일 지방선거를 30여일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선거 지원 행보가 극명하게 갈린다. 정 대표는 지난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40곳의 시군을 방문하며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는 반면, 장 대표는 6개 도시만 방문하는 데 그쳤다. 정 대표의 적극적 행보는 이재명 정부의 60% 이상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의 50% 수준 지지율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행정력과 여당의 예산·입법권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공약하며 표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부산 현장최고위원회 회의 개최를 예고하며 PK 지역 표심 단속에 나선다. 반면 장 대표는 당 지지율이 10%대에 갇혀 후보자들 사이에서 외면 현상이 퍼지고 있다. 당내 갈등과 '친윤' 이미지 극복 실패로 중도 외연 확장이 막혀 있으며, 선거 지원이 오히려 '악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청와대 출신 7명 6·3 지방선거·재보선 본선 진출, 집권 2년차 정책동력 변수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인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청와대 출신 인사 7명이 본선에 올랐다. 우상호 전 정무수석,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전은수 전 대변인, 김남준 전 대변인,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 김남국 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 손화정 전 행정관이 강원지사, 부산 북구갑,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시장 등 주요 승부처에 배치됐다. 부산 북구갑은 AI 정책 추진의 국회 우군 확보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로, 인천 계양을은 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 사수 여부로, 아산을은 참모진 운용 평가로 각각 상징성을 지닌다.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선거와 거리를 두되, 여권 안팎에서는 이들 후보의 성적이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과 여권 결속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와대 출신 후보들의 당락에 따라 집권 2년차 국정운영의 보폭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들이 선전할 경우 AI, 균형발전, 민생경제 등 핵심 과제 추진 과정에서 당정 연결망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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