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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자케, 대표팀 소집 중 햄스트링 부상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제레미 자케가 프랑스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프랑스축구협회는 5일 자케가 벨기에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확인했으며, 자케는 리버풀로 복귀해 추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 자케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7경기 중 6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판 다이크와 함께 중앙 수비를 담당하고 있었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는 자케는 지난 시즌 어깨와 무릎 부상으로 대부분을 결장했던 만큼 부상 이력이 많다. 리버풀은 자케 영입에 6360만유로를 투자했으며 2031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반복되는 부상으로 내구성 측면의 약점을 보이고 있어 구단의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코레일 땅 빌린 '착한 임대' 왕십리 등장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 '지웰홈스 왕십리'가 6년간 월세 인상분 5만원에 그친 토지임대부 민간임대주택으로 알려졌다. 신영그룹이 코레일 땅을 30년간 빌려 299실 규모로 지었으며 21㎡ 기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104만5000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2020년 8월 준공된 이 주택은 가전·가구가 포함된 풀옵션에 택배 로봇, 공유 오피스, 카페테리아 등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토지임대부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토지비 부담을 덜어 임대료를 낮춘 구조가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 사업 방식이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속도를 붙일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 토지를 활용한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모델의 확산 여부가 주목된다.

김진웅 NH투자증권 부장, 20·30대 자산관리 전략 제시

20·30대의 내 집 마련 목표는 중요하지만, 주택 마련 후에도 금융자산과 연금을 꾸준히 축적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것이 장기적 재무안정성을 위해 더 중요하다고 자산관리 전문가가 강조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디지털 자산관리추진부 부장은 6일 인터뷰에서 소득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현재 보유자산 규모보다 중요하며, 안정적 소득기반·저축률·장기 자산축적 구조를 우선순위로 꼽았다.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과 소득이 모두 하위 20%인 가구에서 20·30대 비중이 2020년 7.9%에서 2025년 15.2%로 급증했다. 김 부장은 주택에 자산을 과도하게 집중시키기보다 필요시 생활비로 전환 가능한 유동자산을 별도로 보유할 것을 권고했다. 월급 일부를 먼저 연금과 금융자산으로 이전하는 구조를 마련하고, 처분가능소득의 10% 이상을 저축하되 20·30대는 자산형성 기간이 길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저축·투자를 목표로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향신문, 창간 80주년 기획으로 '10년 후 청년' 조명

경향신문은 창간 80주년을 맞아 10년 전 <부들부들 청년> 기획 이후 변화한 청년 세대를 재조명했다. 세상이 변하지 않으면서 청년들은 저항보다 적응을 선택했고, 사회의 평가에 스스로를 맞춰가고 있다. 웹툰 <저궤도인간>의 조은영 작가가 기자들의 취재일지를 바탕으로 청년이 사회에 스며들기 위해 지켜야 할 지침을 그렸다. 30대까지 궤도에 오르지 못한 인간의 불안을 담은 이 작품은 만화적 과장을 통해 현실의 본질을 드러냈다. 경향신문의 기획은 청년 세대가 미래를 상상하지 않고 불안에 적응하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망하며, 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성찰을 촉구했다.

사우디 아람코, 이란전쟁 후 원유 공급 정상화에 2년 소요 경고

사우디 국영 에너지기업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CEO는 5일 런던 에너지정보포럼에서 이란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원유 시장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공급 부족을 경고했다. 나세르는 호르무즈해협이 완전히 다시 열리고 신뢰가 회복되더라도 수요를 충족하면서 재고를 다시 채우는 데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전쟁 후 약 30억 배럴의 총 석유 공급이 사라졌으며, 줄어든 재고를 모두 다시 채우려면 향후 18개월간 일평균 약 200만배럴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쿠웨이트 석유공사와 미국 에너지 업체 등 다른 업계 대표들도 공급 부족을 경고했으며, 글로벌 석유 수요 회복에는 2028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A 다저스 사사키, 포스트시즌 복귀 무실점 호연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5일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2이닝을 던져 2볼넷 1사구를 내줬지만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사사키는 정규시즌 선발투수로 122⅓이닝을 던져 5승5패를 기록했으며, 포스트시즌 대비 불펜투수로 전환했다. 이날 투구에서 최고 102.1마일의 직구를 선보였으며, 이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최고 구속이다. 다저스는 마무리 보직에 사사키, 태너 스캇, 에드윈 디아즈, 에반 필립스 등 다양한 옵션을 두고 상황에 따라 운용할 계획이다.

키움 히어로즈, 케스턴 히우라와 2027시즌 재계약 검토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30)가 시즌 후반 맹활약으로 2027시즌 재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히우라는 4일 한화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5일 한화전에서 2점 홈런을 기록하며 최근 3경기 타율 4할1푼7리(OPS 1.417)의 화력을 과시했다. 9월 이후 21경기 성적은 타율 3할1푼3리, 5홈런, OPS 0.929으로 KBO리그 적응을 완벽히 마쳤다. 키움이 통상적인 '외인 투수 2명 + 외인 타자 1명' 체제를 유지한다면 재계약은 어렵지만, 파격적인 '2외인 타자 체제'를 선택할 경우 가능성이 높다. 1루수 맷 데이비슨이 27홈런 OPS 0.901로 4번 타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히우라와의 '40홈런 듀오' 구성이 타선 강화에 효과적일 수 있다. 2027시즌 키움의 선발진은 라울 알칸타라, 안우진, 하영민 등으로 충분한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어 2외인 타자 체제 선택이 현실적이다. 4년 연속 최하위의 악몽을 벗기 위해 검증된 외국인 타자 2명 동시 배치가 팀 승수 향상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인 가구 비중 내년 사상 처음 30% 돌파

전국 2인 가구 비중이 내년 30.2%로 사상 처음 30%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3인 가구(18.1%)와 4인 가구(11.4%)를 합친 29.5%를 추월하는 것으로 국내 가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 국가데이터처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1인 가구(37.5%)가 여전히 최대 비중을 차지하며 소형 가구 증가 추세가 204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2043년에는 1인 가구 40.9%, 2인 가구 34.2%로 확대되는 반면 3인 가구와 4인 가구는 각각 15.6%, 7.7%로 축소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2인 가구 증가 이면의 고령화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내년 2인 가구 중 가구주 65세 이상 비율이 44.3%로 고령 부부 가구가 대다수이며 향후 '노노 케어' 사각지대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전국 응급의료기관 중 24시간 소아응급진료 가능 기관 58곳뿐

전국 431곳의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기관은 58곳(13.5%)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충북·세종 3개 시도에는 이런 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의 51.3%가 24시간 소아 진료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의료기관들은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과 배후진료 인력 부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응급실 전담의사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근무하는 기관은 4곳 중 1곳에도 못 미쳤으며, 24시간 소아 응급진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관은 지난해 158곳에서 올해 170곳으로 증가했다. 정부의 2023년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이후에도 현장 공백이 메워지지 않고 있어, 지역과 시간 관계없이 아이들이 적시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응급의료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쿠팡 오픈마켓의 '유령 업체' 사기 적발, 관리 공백 드러나

쿠팡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한 미국산 영양제가 환불 후에도 고무신이 배송되는 등 유령 업체의 사기 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판매업체는 공유 오피스에 등록된 후 연락처 차단과 페이지 삭제로 소비자 피해를 외면했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따라 초기 입점 절차만 거치고 사후 관리가 미흡한 오픈마켓 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유령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쿠팡의 '아이템 위너' 제도가 저가 가품을 상단에 노출시켜 소비자 피해를 가중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상 중개사업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기 어려운 만큼, 시민단체들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과 플랫폼의 사전·사후 관리 책임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정부·삼성·SK 4755조원 투자계획, 국감 검증 본격화

정부와 삼성·SK그룹이 발표한 4755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이 국정감사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으나 산자위와 환노위가 제외했고, 22일과 26~27일 종합감사를 앞두고 추가 채택을 다시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결정 과정에 정부 개입 여부 확인이 핵심 쟁점이다. 삼성전자는 호남권에 425조원,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공장 4기를 구축할 계획이지만, 기존·신규 투자 구분과 팹별 투자액, 착공·양산 일정 등이 명확하지 않다. 총수 직접 출석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책임 임원 출석과 자료 제출을 통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력 공급 방식 등 기반시설 투자 여부도 사업 실행 가능성을 판단할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 왕자 타눈, AI 산업 장악하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

UAE 국가안보보좌관이자 AI 기업 G42의 최고 실권자인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나하얀이 세계 AI 산업의 중심에 등장하고 있다. 약 1조5000억달러(약 2000조원)의 자산을 운영하는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오픈AI 등 실리콘밸리 거물들과 투자·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첨단 반도체 수출 허용으로 영향력을 더욱 확대했다. 타눈은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주짓수를 배운 후 UAE로 돌아가 금융·안보·AI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며 '그림자 왕자'로 불려온 그는 UAE 해안에 5G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타눈의 AI 산업 확대는 인권 침해와 불법 감시 논란을 낳고 있다. UAE의 비밀 사이버 정보 조직 '프로젝트 레이븐'이 활동가와 언론인을 감시했던 사례처럼, 타눈의 권위주의적 시각이 AI 산업에 투영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제 유가 2% 하락, G7 비축유 방출·중동 수출 증가 영향

국제 유가가 5일 2% 가까이 하락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100.3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 11월물은 89.43달러로 내려앉았다. G7이 지난 2일 경유와 원유 1억배럴 방출을 합의한 데 이어 중동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이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유 수출 금지 협박이 G7의 비축유 방출 결정을 이끌어냈다. 중동 원유 수출은 이란 전쟁 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피격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역 GTX-A 철근 누락 감리단, 24억원 인건비 수령

서울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3공구 공사현장의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감리 기술인 25명이 총 24억원의 인건비를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인당 평균 약 9600만원 수준이며, 특히 철근 누락이 발생한 지하 5층 기둥 타설을 승인한 감리 기술자 10명이 전체 인건비의 52.9%인 약 13억원을 수령했다. 감리단은 도면에 맞게 제대로 시공했는지 확인할 의무가 있었으나 철근 178t이 빠진 사실을 적발하지 못하고 검측 체크리스트에 '합격'이라고 표시했다. 구조물 시공 확인을 맡은 감리원 A씨는 약 2억원, 검측 도장을 찍은 감리원 B씨는 약 1억8000만원, 책임감리 C씨는 약 1억4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철근 누락으로 인한 지연으로 정부가 GTX-A 민자사업자에게 보전해야 할 손실보전금은 4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복기왕 의원은 부실 감리단과 현대건설을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와 부당 집행된 감리비 환수를 촉구했다.

국립대병원, 미등록 이주민에 국제수가 적용 논란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3곳이 의료취약계층인 미등록 이주민에게 의료관광 목적 외국인과 같은 국제수가를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제수가는 보험수가보다 3~4배 비싸며, 급성 충수염의 경우 진료비 격차가 17.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6개 국립대병원 중 부산대·서울대·전남대병원이 국제수가를 적용 중이고, 10곳은 일반수가를 적용하고 있었다. 또한 서울대·경상국립대·경북대 등 5곳은 정부 지원사업인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1일 각 국립대병원에 의료지원사업 참여와 국제수가 적용 자제를 요청했으며, 국제수가 적용기준의 세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100명 심층 취재, '꿈 없는 세대'의 현실

경향신문이 만난 만 19~34세 청년 100명 중 56명은 꿈이 없거나 축소·유예된 상태다. 청년들은 과거로 돌아가길 희망하고(67명), 내일을 생각하지 않으며, 안정을 꿈보다 우선시하고 있다. 학벌에 따라 꿈의 해상도가 달라진다. 인서울 청년들은 AI리서처, 컨설턴트 등 선명한 꿈을 꾸지만, 지방대 청년들은 공무원·공기업을 꿈의 상한으로 인식한다. 한 부모·조손 가정 출신 19명 중 인서울 청년은 0명이었다. 청년들의 축소된 꿈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존 욕구로 변했다. 취업난·주거난으로 인해 결혼과 출산도 불투명해지면서, 청년들은 '노력해야 평범하려고'라는 자조적 표현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커머스, K뷰티 입점 경쟁 가속

쿠팡, G마켓, SSG닷컴,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계가 화장품 판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더마코스메틱 전문관 신설, 신규 브랜드 대규모 유치, 뷰티 라이브 방송 확대 등 상품군 투자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K뷰티 인기와 화장품 판매 증가가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으로 꼽힌다. 리뷰·숏폼·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새 제품을 찾는 발견형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뷰티가 핵심 상품군으로 부상했다. 쿠팡은 더마코스메틱 전문관을 공식 론칭하고, G마켓은 약 200개 브랜드를 신규 유치했다. 무신사까지 오프라인 단독 매장을 여는 등 업계 전반의 투자 확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 드라마의 변화, 사회 구조 문제에서 개인 성취로 초점 이동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 등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뤘다면, 2026년 현재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등 최근 직장 드라마는 개인의 성취와 자아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0년대 중반 <미생>, <직장의 신>, <송곳> 등은 갑을 관계와 노동 쟁의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렸다. 당시는 '갑질'이라는 용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던 시기였으며, 드라마들도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했다. 2020년대 직장 드라마는 회사 문화의 개인주의화와 함께 변모했다.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회식 문화 소멸 등 직장의 변화가 드라마에 반영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이 '이런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국인 관광객 8월 172만명 기록, 카드소비액 58.1% 증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8월 172만명으로 전년 대비 23.3% 증가하면서 카드소비액도 1조327억원으로 58.1% 늘었다. 쇼핑이 전체 소비의 46.6%를 차지했으며 의료·웰니스가 23.8%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골목상권의 카드소비 증가율이 80.9%로 발달상권을 앞질렀고 도산공원 인근은 240.1%, 성수동은 206.6% 증가했다. 서울시는 야간 관광 강화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으로의 소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두의 카드 국비지원, 수도권 편중 심각

정부가 시행 중인 '모두의 카드'의 국비지원액 6700억원 중 79%인 5289억원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다. 인구 1인당 지원액으로는 서울이 2만4800원으로 전북의 1400원보다 18배 많았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2507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울 2302억원, 인천 480억원이 배정됐다. 반면 전북 25억원, 강원 26억원, 충북 27억원 등 지방은 극히 적은 지원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방의 기준금액을 낮추는 등 보완책을 시행 중이지만 지역 간 불균형은 여전하다. 강대식 의원은 지역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차등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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