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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1인 가구 노후 준비 취약성 분석

1인 가구의 46.2%는 속마음을 나눌 상대가 적고 사회적 관계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인 가구(27.8%)보다 18.4%포인트 높은 수치로, 심리적 고립이 심각함을 보여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2일 발표한 '노후 준비의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친밀형 비율이 27.2%에 그쳐 다인 가구(41.5%)의 절반 수준이다. 또한 공적 자산 보유 비율이 35.8%로 낮아 64.2%가 주택·예금 등 사적 자산에 의존하고 있다. 보고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노후 준비가 부족한 60대에게는 주택연계연금과 은퇴 후 일자리 지원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돌풍에 AMD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메타플랫폼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5일간 73만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챗GPT를 제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AMD는 21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주가는 10.0% 상승한 615.52달러로 마감했다. 에이전트형 AI는 여러 작업을 스스로 순서대로 처리하면서 챗봇보다 훨씬 대량의 추론 연산을 발생시켜 서버용 CPU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이런 대규모 컴퓨팅을 감당할 업체가 인텔과 AMD 둘뿐이라고 설명했다. AMD의 시총 순위는 미국 내 14위, 전 세계 순위로는 16위로 올라섰으며 에이전트형 AI의 대중적 확산이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야, 추석 연휴 앞두고 민심 쟁탈전 돌입

여야는 2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심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 예산 지원과 동물복지·전작권환수·AI 격차해소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인천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지원 방안을 논의한 후 모래내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을 만난다. 동물과더불어 태스크포스 출범식, 전작권환수추진단 출범식, 국군사관학교 범국민결의대회, AI 품격사회 추진위원회 발족식 등 다양한 국정과제 행사에 참석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본청 앞에서 보고대회를 열어 부동산·ETF 사태, 군사관학교 통폐합,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언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추석 연휴 이후 장외투쟁 돌입 방안도 검토 중이며, 추석 기간 국민 여론 향배에 따라 장외집회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김해준, 유튜브 출연에서 '연예인병' 자인하며 촬영장 취한 순간 공개

코미디언 김해준이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동료들의 연예인병 폭로에 "난 지금도 걸려 있다"고 받아쳤다. 정호철은 김해준이 광고 시절 회의실에서 구석에 있었다고 폭로했고, 나보람은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지적했다. 강유미는 촬영장에서 김해준의 "숭고한 표정"을 목격했다며 당시 모습을 흉내 냈다. 김해준은 선배들이 자신의 채널에 와줄 때 감동해 "혼자 거기에 잠깐 취해 있다"고 인정하며 "솔직히 얘기하면 레디 액션까지 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들 IPO 연기 잇따라

미국 전역의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여론이 확산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SB에너지는 50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 평가에 투자자 의문이 제기되며 IPO를 내달 이후로 연기했고, 홀텍과 아그레코도 상장 일정을 늦추고 있다. 미국 농촌 지역의 막대한 전력 소비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데이터센터 문제가 여야 모두에게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다. 각주 정부의 규제 조치와 AI 업계 수장들의 위험성 경고로 투자자 회의론이 고조된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진통이 일시적 숨고르기로 보고 있다. 2030년까지 AI 인프라 구축에 5조달러 이상이 필요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이미 1조달러 이상의 투자 계획을 공언한 만큼 향후 실적과 운용 역량에 따라 투자심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댁 비위생 환경 청소 요청, 며느리 고민 호소

시댁의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고통받는 며느리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시부모는 일주일에 한 번씩 청소를 해달라며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나, A씨는 신체 부담과 근본적인 해결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시댁 화장실과 베란다에는 버려지지 못한 물건이 쌓여 있고 날파리알까지 방치된 상태라고 한다. A씨는 아이들을 데려갈 수 없을 정도의 위생 상태라며, 스팀청소기만 밀어도 온몸에 담이 걸릴 정도로 힘들다고 호소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청소 대가를 받으며 관계를 유지하자는 의견과 시부모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전문 청소업체 이용을 권장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인 미국 비이민비자 발급 8% 감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인이 발급받은 미국 비이민비자 건수가 2024년 대비 7.95% 감소한 6만8130건으로 나타났다. 상용·관광 목적의 B1·B2 비자, 무역상사 주재원·투자자용 E1·E2 비자, 학생 F1 비자 등 주요 비자 카테고리 모두에서 발급 건수가 줄었다.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체포 사태 이후 서울 주한미국대사관에 전용 비자 창구가 개설되면서 B1·B2 비자는 월평균 1212건에서 2027건으로 회복했다. 그러나 학생 F1 비자는 월평균 965건에서 273건으로 급락했으며, 미국 국토안보부의 유학생 체류 기간 제한 규정 발표로 감소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홍기원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기조로 인한 전 세계적 현상이라 평가하면서 대미 외교채널을 통해 비자 발급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남자농구,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한국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표팀 12명 중 8명이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우석은 군 복무 중 조기 전역 기회를 얻었고, 에디 다니엘은 19세에 병역 면제를 받았다. 유기상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부모를 따라 32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형제 문정현·문유현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각 선수들의 개인적 사연과 가족의 지원이 이번 금메달 획득의 배경이 되었으며, 병역 특례 제도가 스포츠 선수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불만 속 선수들 일주일 휴가 결정

토트넘 홋스퍼는 A매치 휴식기 중 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에게 일주일간의 휴가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온 것과 상충되는 결정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의 부진한 시즌 출발의 주요 원인을 선수들의 신체적 컨디션 악화로 꼽으며 더 많은 훈련을 강조해왔다. 특히 도미닉 솔란케와 모하메드 쿠두스 등 주요 선수들의 체력 개선을 요구했으나, 구단은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휴가 일정을 유지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현재 EPL 최하위까지 추락한 상태로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휴가 후 선수들은 10월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 준비를 위해 훈련에 복귀해야 한다.

도쿄 상업지 가격, 거품 붕괴 후 최고 수준 도달

도쿄 23구 상업지의 평균 가격이 ㎡당 300만엔을 넘어 199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상업지 기준지가 상승률은 11.4%로 5년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도심 5구의 상승률이 지난해 14.8%에서 13.5%로 낮아진 반면, 나머지 18구는 12.3%에서 13.3%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아사쿠사가 있는 다이토구의 상업지는 19.6% 올라 23구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관광객 증가와 토지 희소성이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도심 핵심지의 가격 상승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추세지만, 반기 상승률은 직전 반기 7.0%에서 올해 상반기 6.4%로 낮아져 상승 속도가 완만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진핑 주석, 미국 방문 중 연 60억달러 규모 LNG 수입 재개 제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워싱턴 방문 중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연간 6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재개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국의 가스 무역은 2025년 2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관세 분쟁으로 사실상 중단됐으며, 중국 기업들은 미국산 LNG를 제3국 바이어에게 전매하는 방식으로 관세를 회피해왔다. 전문가들은 LNG 관세 철폐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은 에너지 산업의 장기 계약 물량 확보로 정치적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중국은 페르시아만 불안정성 속에서 에너지 공급망을 보완할 수 있다. 현물 가격이 3배 상승한 상황에서 미국산 LNG의 장기 계약 단가는 100만BTU당 약 8달러로 경쟁력이 높다. 다만 러시아산 가스 수입에 대한 미국의 강도 높은 제재 법안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러시아는 현재 중국의 제2위 LNG 공급국으로, 백악관의 법안 적용 방식에 따라 협상 결과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쿠팡 계열사,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상위 5개 사업장의 절반 차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사업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로 138건이었으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77건으로 3위에 올랐다. 두 계열사의 신고 건수는 총 215건으로 상위 5개 사업장 전체 431건의 49.9%를 차지했다. 신고된 사건 중 실제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CFS의 138건 중 59건은 '위반 없음'으로, 41건은 취하로 처리됐으며 37건은 기타 사유로 종결됐다. CLS의 77건 중 31건이 '위반 없음', 16건이 취하, 29건이 기타 종결로 처리됐다. 기타 종결된 신고 66건(전체의 30.7%)은 신고자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 아니거나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관련 사건이 포함됐다. 김소희 의원은 계약 형태 뒤에 숨어 법망을 피하는 괴롭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란 외교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 급락

21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100.34달러로 전장 대비 3.4% 하락했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 WTI는 95.78달러로 4.5%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유엔총회에서 만날 가능성을 시사하며 평화 협상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후티 반군 공격으로 차질을 빚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회복 전망도 유가 하락을 견인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초대형 유조선 7척에 원유 1400만 배럴을 선적하며 공급 정상화 신호를 보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사우디 원유는 일평균 290만 배럴로 추정된다.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한반도 평화·경제안보 공조 다짐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이 21일 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다. 3국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항로의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재차 다짐했다. 회의에서 3국 장관들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 태세를 유지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안정을 추구하기로 했다. 반도체, 인공지능, 양자, 디지털 인프라, 바이오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다변화에도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3국은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이후 올해 3번째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주요 다자회의 계기를 포함해 자주 만나 한미일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대 은행 가계대출 목표 한 달 만에 초과

금융당국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7조1100억원으로 확대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약 2000억원을 초과했다. 정책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목표를 넘어서면서 은행별로도 목표치에 근접하거나 초과한 곳이 나타났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정책대출 제외 가계대출 잔액은 652조2617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증가한 금액은 7조2918억원에 달했으며 5대 은행 가운데 2곳은 연간 목표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금융당국이 이미 총량 목표를 한 차례 늘린 만큼 추가 확대가 어려워 연말까지 대출 문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집단대출 제외와 계절적 요인으로 실수요 대출 공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 AI 가속 개발 의지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AI와 슈퍼지능 개발을 계속 장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AI가 인류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업계 경고를 지구 온난화 예측과 같은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I 경쟁에서 중국 등 다른 국가보다 앞서야 한다며 AI 개발 속도 조절론을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가 산업혁명이나 인터넷보다 더 거대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억누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영세 사업장 임금체불 급증, 휴·폐업 사업장이 주요 원인

올해 상반기 전체 임금체불 총액은 924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 6857억원(74.2%)을 차지했다. 5인 미만 사업장 3132억원, 5인 이상 30인 미만 사업장 3725억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특히 휴·폐업 사업장의 임금체불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휴·폐업 사업장의 체불액은 1530억원으로 전체의 16.6%에 달했으며, 2023년 상반기 7.4%(577억원)에 비해 3년 만에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했다. 경영난으로 문을 닫거나 영업을 중단한 사업장에서 사업주의 지급 능력이 상실되면서 근로복지공단의 대지급금 제도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박해철 의원은 대지급금 재원 확충과 신속한 선제적 권리 구제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장기화된 경제 한파로 자금력이 취약한 영세 기업들의 경영 악화가 계속되면 임금체불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보람, 어머니 이미영과의 생이별 극복 후 재회 이야기 공개

티아라 출신 전보람이 JTBC '쌀롱하우스'에 어머니 이미영과 함께 출연해 과거 생이별의 아픔과 8년 만의 재회 이야기를 밝혔다. 전보람은 11살 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아버지에게 맡겨졌으며, 당시 이미영은 통장에 200만 원밖에 없어 딸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전보람은 어머니가 4만 원을 꺼내 주던 순간을 보며 상황을 이해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재회 후 전보람은 데뷔 1년 만에 어머니에게 용돈으로 1억 원을 선물했으며, 작곡가로 활동 중인 둘째 딸도 500만 원을 드렸다고 전해졌다.

전직 군무원, 부하 여군 성폭행·강제추행으로 징역 5년

광주지법은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고 38차례 강제추행한 전직 군무원 50대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육군수사단 예하 수사단 관할 내 4급 군무원으로 근무평정 권한을 가진 상급자였으며, 2023년 1월 여군 B씨를 성폭행한 후 2024년 6월까지 약 1년 5개월간 반복적으로 강제추행했다. 재판부는 상관의 지위를 이용한 범행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군대 내 위계질서를 악용한 성범죄로, 군 내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유튜브 '영업중'의 연애 사연, 쓰레기 처리 문제로 온라인 논쟁

유튜브 채널 '십이층'의 예능 프로그램 '영업중'에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에게 반복적으로 자신의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하는 사연이 공개돼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비투비 이창섭 등 출연진은 남자친구가 매번 차로 여자친구를 데려다주는 수고를 고려해 쓰레기 처리 정도는 들어줄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영상 공개 후 실제 여론은 출연진의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누리꾼들은 "차를 태워주는 게 무슨 유세라고 쓰레기를 들려 보내느냐", "연애는 보상심리 갖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던 만큼 차량 픽업에 대한 보답으로 쓰레기 처리를 요구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쟁이 확대됐다. 이번 사건은 연애 관계에서 '거래적 사고'의 적절성을 둘러싼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향후 연인 간 역할 분담과 배려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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