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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 주의

선선한 날씨로 러닝을 시작하는 이들이 늘면서 아킬레스건 부상이 증가하고 있다.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뼈를 연결하는 힘줄로, 운동 강도가 급격히 높아지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아킬레스건염'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발뒤꿈치 위쪽이 뻣뻣하거나 당기는 증상으로 시작되며, 운동 중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회복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연세스타병원 허동범 병원장은 운동 후 재발하는 통증이나 다음 날 아침 뻣뻣함이 반복되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성화되면 운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필요시 체외충격파나 프롤로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다만 갑자기 심한 통증과 함께 '퍽' 하는 느낌이 들면 아킬레스건 파열로 응급 치료가 필요하다.

박명수·정준하, 무속인에게 무한도전 재결합 점괘

박명수와 정준하가 무속인 노슬비를 찾아 무한도전 재결합 가능성을 물었고, 노슬비는 가능성은 있으나 실행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같은 자리에서 박명수는 새로운 콘셉트의 방송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고, 실제로 촬영 직전 기획사로부터 제안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종영 후에도 멤버 재회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온 MBC 대표 예능으로, 이번 발언은 유튜브 채널 하와수를 통해 공개됐다. 박명수는 속마음을 정확히 짚어낸 노슬비의 말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방송 관련 고민도 함께 털어놓았다. 노슬비의 답변은 재결합 성사 시점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가능성 자체를 열어두며 기대를 키웠다. 박명수의 새 방송 예언 적중 사례는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끌어올렸다.

'트렌드 코리아 2027', 권태사회 등 10대 키워드 제시

신간 '트렌드 코리아 2027'이 2027년 첫 번째 트렌드로 '권태사회'를 제시했다. 자극이 과잉된 사회에서 오히려 권태를 느끼는 현상을 분석하며 '노 랩톱' 카페, '욘더 파우치' 같은 탈자극 시도를 소개한다. 2008년부터 이어온 국내 대표 트렌드서 19번째 편으로, '라이프 ROI'는 로테이션 소개팅·방치형 게임 등 관계와 삶에서도 효율을 따지는 세태를, '저장인류'는 200만 배 늘어난 휴대전화 메모리를 바탕으로 목적 없이 모든 것을 저장하는 현상을 짚는다. '폼팩터 시프트', '해봄경제', '바이브 워킹' 등 총 10개 키워드로 구성됐다. 과잉 자극 시대에 사람들이 효율과 절제를 동시에 추구하는 양면적 소비·관계 패턴이 2027년 소비 트렌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각 산업계는 이러한 권태와 효율 사이의 균형점을 겨냥한 전략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 대학가 월세·관리비 급등으로 학생 주거비 부담 심화

서울 대학가에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월세 계약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1~7월 서울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69.7%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8%보다 5.9%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아파트 거래에서는 월세 비중이 78.0%에 달했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62만5000원으로 지난해 58만1000원보다 7.7% 상승했다. 관리비도 7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증가해 월세와 관리비 합계는 65만6000원에서 70만9000원으로 5만3000원 늘었다. 이화여대 인근이 87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대 인근 월세는 26.0%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월세 부담이 커진 학생들은 학교에서 먼 지역까지 알아보거나 고시원·셰어하우스 등 대체 주거시설을 검토하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직장인들도 저렴한 원룸을 찾아 대학가에 방문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휘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 김건희 욕설 전화 후 투명인간 전락

2022년 4월 초 윤석열 당선인 비서실 정무2팀장 이상휘가 자정 무렵 택시에서 김건희 여사로부터 욕설 전화를 받은 후 정부 인사 작업에서 배제됐다. 이상휘는 2021년 12월 장제원 전 의원의 추천으로 캠프에 합류했으며, 대선 승리 후 인사 추천팀과 검증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았다. 김건희 측근이 이상휘와의 대화 내용을 보고하자 윤석열 부부가 '인사 농단'을 의심하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전해진다. 전화 이후 이상휘는 사실상 투명인간이 되었고, 그가 자리를 정리한 후 막혀 있던 인선이 무더기로 진행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정부,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금융위 세종 이전·한은 서울 잔류

정부가 수도권에 남아 있는 3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차 지방이전 계획을 수립 중이며, 금융위원회를 세종으로 이전하되 한국은행은 서울에 잔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무총리실은 11월 말에서 12월 사이 구체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혁신도시마다 기관을 균등하게 배분하기보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관을 묶어 배치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회에 제출한 서면자료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본부는 대부분 수도에 위치한다며 지방이전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정치권에서는 한은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의 전북 이전을 요구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 등 금융 공공기관 노조의 반발이 거세 조율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방이전으로 재경직 합격자의 서울 근무 선택지가 축소되면서 경제학도의 진로 선택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집중된 배치를 통해 지역 산업과의 협력 구조를 강화하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대 영화전공 학생회, 촬영현장 안전지침 공개

국민대 영화전공 학생회는 지난달 10일 촬영현장 필수지침을 전공생 전체에게 배포했다. 하루 촬영 시간을 16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폭염·한파시 3시간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8월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의 촬영 후 교통사고로 3명이 숨진 사건이 계기가 됐다. 새벽 촬영을 마친 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였으며, 영화전공 학생들은 법적 보호 밖에서 무리한 일정에 노출되어 있다. 부족한 예산으로 촬영 강도를 높이는 관행을 개선하려면 법적 기준 준수와 대학 차원의 안전 장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양주 요양원, 입소자 사망 1년 7개월 뒤 가족에 알려

남양주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가 사망한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시신을 화장해 유골을 무연고 화장터에 뿌린 사건이 드러났다. 가족은 2024년 1월 사망 후 1년 7개월이 지난 뒤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시 이 사실을 알게 됐으며, 요양원 운영자는 '아들이 장례를 치렀다'고 주장했으나 고인에게 아들은 없었다. 법원은 요양원 운영자가 신의성실 원칙을 위반했다며 250만 원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현행법상 친족이 아닌 동거인도 사망신고를 할 수 있고, 유족에게 사망 사실을 알려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누리꾼들은 요양원의 성급한 장례 처리와 사망 경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1년 7개월간 면회하지 않은 자식들의 책임도 함께 지적했다.

20년 추적 연구, 치매 예방 뇌 훈련의 실체 공개

미국 국립보건원이 지원한 ACTIVE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 280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한 결과, 특정 뇌 훈련과 보충 훈련을 함께 받은 그룹에서만 치매 진단 위험이 25% 낮게 나타났다. 1998~99년 시작된 이 연구는 기억력·추론·속도 훈련 등 3가지 인지 훈련을 5~6주간 총 10회 실시했다. 스도쿠나 낱말풀이 같은 일반적인 뇌 게임과 달리, 이 훈련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 제약이 심해져 뇌를 강하게 자극하는 방식이었다. 보충 훈련을 받지 않은 그룹은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으며, 집에서 혼자 앱으로 반복한다고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홍근식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 2026 세계뇌졸중학회서 최신 치료법 공유

세계뇌졸중기구(WSO)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뇌졸중 발생 건수는 약 1200만 건이며, 2050년에는 연간 210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21~23일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세계뇌졸중학회(WSC 2026)에서는 테넥테플라제 등 최신 치료제와 혈전제거술의 치료 시간대 확대 등 임상시험 결과를 논의한다. 홍근식 일산백병원 신경과 교수는 공동의장으로서 예방, 급성기 치료, 재활 등 최신 발전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을 밝혔다. WSO는 치료법 개발뿐 아니라 효과가 입증된 치료를 저·중소득 국가의 진료 현장에 적용시키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뇌졸중 부담의 약 80%는 고혈압·흡연 등 조절 가능한 위험 인자로 예방 가능하다.

캘거리대 연구진, 스크린타임이 아동 발달에 빈곤만큼 영향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진이 64개국 23건의 기존 연구를 종합해 280만 명 이상의 아동을 분석한 결과, 게임·SNS 등 스크린타임이 길수록 학업 성취도가 낮고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크린타임과 아동 발달 간 연관성이 사회경제적 지위, 부모의 양육 방식, 조산 여부 등 기존 영향 요인들과 비슷하거나 더 큰 수준이었으며, 불안·우울·공격적 행동·ADHD 증상도 더 많이 나타났다. 다만 연구진은 스크린타임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으며, 발달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전자기기를 더 많이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심리학회보 연구에서도 스크린타임 증가가 정서·행동 문제에 선행하는 경우와 역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모두 확인돼 양방향 관계를 시사했다. 향후 스크린타임과 아동 발달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서는 개별 과목 성적 등 더 세분화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H, 공공분양 분양가 상한제 개편 검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한제에 최대 9.5%의 '사업방식 가산비'를 신설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분양가에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발주방식·소형주택 건설·조달청 위탁계약 등에서 추가 비용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LH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등한 자재비와 인건비를 배경으로 꼽았으며, 공공사업의 계약방식과 법정경비가 민간과 달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고양 사업지구 기준으로 전용 59㎡ 건축비 상한이 3억2340만원에서 3억4280만원으로 1940만원(6%) 상승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현행 제도에 공공사업자의 법정경비가 이미 반영돼 있다며 중복 가능성을 지적했다. 강대식 의원은 투입 공사비 보장과 함께 기존 제도와의 중복 검증을 강조하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92세 의사 이시형, 초고령화 시대 '순노화' 강조하며 유언장 재작성

92세 현역 의사 이시형 박사가 아내 사별 후 생활비 증가로 유언장을 20년 만에 다시 작성했다. 그는 초고령화 시대 고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장수의 늪'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시형은 75세를 인생의 변곡점으로 지목하며, 이 나이부터 의학적 기준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노화가 아닌 순노화를 지향하며,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건강할 때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시형은 40대부터 특정 질병 관리와 꾸준한 생활습관 형성이 노후 건강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벽 5시와 저녁 식사 시간을 지키는 등 수십 년간 실천해온 건강법의 원칙을 공개할 예정이다.

엔비디아, 미국 오픈소스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인수 협상

엔비디아가 미국 오픈소스 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 인수를 협상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인수가 여의치 않으면 추가 투자를 심화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규제 당국의 심사를 피하기 위해 직원 고용과 기술 면허 방식인 '인수-채용' 방식을 검토 중이며, 합의는 수 주일 안에 나올 전망이다. 리플렉션은 지난 3월 기업가치 250억달러로 평가됐으며, 미 국방부·에너지부와 협력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자체 프런티어 AI 모델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 칩 수요 창출 전략의 일환이다.

일본 배우 카가미 사키, 혈액질환으로 긴급 입원

과거 백혈병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일본 배우 카가미 사키(41)가 혈액질환으로 긴급 입원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해 상태에 있던 중 다시 혈액질환으로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혈병은 치료 후 관해 상태에 도달하더라도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을 정도의 암세포가 존재할 수 있어 재발 가능성이 있다. 카가미 사키는 입원 전 고열이 지속됐으며, 구체적인 병명과 치료 내용,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혈액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완전관해 후에도 추적관찰을 통해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트럼프, 젤렌스키 대신 새 지도자 필요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우크라이나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대신 새로운 지도자를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협상을 통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러시아의 경유 수출 재개에 합의했으나 젤렌스키가 이에 반발하자 '새 인물론'을 제기했다. 미 행정부는 젤렌스키가 러시아 정유소 공격 중단 요청을 6차례나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경유 가격 상승으로 핵심 지지층인 농민들의 표심 이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악화를 초래할 전망이다.

이호재, 다름슈타트 데뷔 후 첫 도움 신고

이호재가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소속으로 에네르기 코트부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투톱 선발 출전한 이호재는 노아 바이스하우프트에게 정확한 패스를 제공해 동점골을 만들었고, 다름슈타트는 이후 연속 득점으로 3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호재는 이번 여름 유럽 무대로 이적한 이후 홀슈타인 킬전과 빌레펠트전에서 2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3개) 선수로 등극했다. 초반 교체 자원으로 활약하다가 코펠트 감독의 투톱 전술 변경으로 최근 선발 기회를 얻으며 팀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호재의 유럽 무대 활약이 지속된다면 2025년 EAFF E-1 챔피언십에 올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콜 파머, 첼시와 2034년까지 재계약 체결

콜 파머가 첼시와 203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첼시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으며, 파머는 138경기 9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머는 2023년 8월 맨시티에서 첼시로 이적한 이후 첫 시즌부터 45경기 25골 15도움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도 10경기 4골-4도움으로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며, 재계약 이후 주급은 22만 파운드 수준으로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급여보다 높은 수준이다. 첼시는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등 파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 점을 고려해 빠르게 계약을 연장했다. 디애슬레틱은 이번 재계약이 파머의 첼시 내 위상과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라요 바예카노 팬 시위로 라리가 경기 중단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아틀레틱 클루브 경기가 홈 팬들의 집단 항의로 중단됐다. 바예카노 팬들은 전반 13분 종이비행기와 공을 피치로 던지는 시위를 벌였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팬들의 항의는 구단의 부실한 홈구장 관리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됐다.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는 최근 안전 점검에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 사용이 중단됐으며, 지난 시즌부터 피치 상태 악화, 샤워실 온수 부족, 청결 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라리가 사무국은 경기 재개 일정을 추후 발표하기로 했으며, 구단의 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삼성 후라도, KT전 선발 등판으로 승률왕 타이틀 도전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11일 대구 KT 위즈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데뷔 첫 개인타이틀인 승률왕을 노린다. 현재 9승 2패 0.818 승률을 기록 중인 후라도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0승 0.833 승률로 두산 베어스 최민석(14승 5패 0.737)을 제치고 승률왕에 오르게 된다. 박진만 감독은 플레이오프 대비 실전 감각 유지와 부상 복귀 후 체력 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며, 후라도 본인의 강한 의지가 등판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후라도는 지난 5일 두산전에서 10승 도전에 실패한 바 있다. KT 위즈의 고영표 역시 이 경기에서 승리 시 15승으로 임찬규와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만큼, 양 팀 에이스의 개인 타이틀을 놓고 팽팽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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