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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의원,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경선 낙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당내 경선에서 낙선했다. 조정식 의원이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해 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의 권위는 국민으로부터 나오고, 정치의 책임은 결국 국민의 삶을 바꾸는데 있다"며 "많은 분께서 기대와 마음을 모아주셨음에도 그 기대에 온전히 보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경선을 누군가를 이기기 위한 경쟁이 아닌 국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도전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을 바라보며 국회의 더 큰 책임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 이재명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모스 탄 교수 재수사 요청

서울중앙지검이 이재명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 연루 주장을 한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에 대해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탄 교수는 지난해 6월 워싱턴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외국인의 외국 내 발언이라며 공소권이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 처분했으나, 검찰은 피해자가 국내에 있어 결과 발생지를 국내로 보고 수사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재수사 요청은 범죄 행위지와 결과 발생지 모두를 범죄지에 포함하는 확립된 판례에 따른 것으로, 외국인의 국내 피해 행위에 대한 검찰의 적극적 해석을 보여준다.

KB국민은행, 장기 연체 채권 유동화회사 새도약기금 매각 추진

KB국민은행이 2020년 설립한 케이비스타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케이비스타)가 보유한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 약 2800억원을 6월 말까지 매각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논의 중이다. 케이비스타는 국민은행의 장기 연체 채권 약 2조1000억원을 양도받아 유동화증권을 발행한 SPC로, 7년 이상 연체되고 원금이 5000만원 이하인 채권을 상당수 보유했다. 국민은행은 원금의 최대 90%까지 채무 감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 금융당국과 새도약기금 협약 및 매각을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상록수처럼 장기 연체 채권을 보유한 유동화회사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힌 만큼, 유사 사례가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피해자성 가로채기' 전략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검찰·언론의 탄압을 받은 피해자로 규정하며 '피해자성 가로채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사회학자들의 2024년 논문에서 도출된 '피해자성 가로채기' 개념은 트럼프·오르반 같은 기득권 지도자들이 스스로를 피해자로 둔갑시켜 정적을 공격하고 지지를 이끄는 전략을 설명한다. 이 대통령의 주장은 과장에 가깝지만, 거대 여당과 지지율을 업은 임기 초 대통령이 미확정 사실을 근거로 피해자를 자처하는 모습은 여전히 어색하다. 정치 지도자의 피해의식은 보상심리와 복수심으로 이어져 공소취소·언론 불이익 등 특혜로 악용될 수 있다. 성공한 대통령들은 모두 자신의 처지에 매몰되지 않고 초월에 성공한 지도자들이었으며, 나라의 미래를 얘기하는 지도자만이 역사에 남는다.

청주 부동산 시장 급반등, 미분양 79% 감소·아파트값 상승

충북 청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최근 급반등하고 있다.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가 1448가구 완판됐고,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12월 748가구에서 올 3월 154가구로 79.4% 감소했다.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 투자 확대와 여러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청주 인구가 85만명을 넘었다. 올해 청주 아파트 가격은 0.79% 올라 지방 평균 상승률(0.20%)을 크게 웃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 투자와 세종시와의 지리적 근접성을 바탕으로 청주 주택 시장의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성신여대 학생, 생활동반자법의 필요성 주장

장애인 여성 대학생이 비혼·비출산 선택을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생활동반자법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저자는 혈연관계가 아닌 두 성인이 동거하며 서로 돌보는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하는 생활동반자법이 장애인에게 특히 절실하다고 밝혔다. 현행 법제도는 배우자나 활동보조인으로만 친밀한 관계를 인정해 응급상황 동의권, 주거지 보호, 상속권 등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가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을 권고했음에도 기성세대와 보수 세력의 반대로 법안이 반려되고 있다. 저자는 생활동반자법이 다양한 관계를 인정하고 진정한 공존을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토대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목수 이세일, 버려진 목재로 '생각하는 손' 철학 실천

해남 목신 마을에 정착한 목수 이세일은 버려진 목재를 살려 가구와 미술작품을 만드는 장인이다. 불교조각 현장에서 십수년 일하다 화재로 작품을 잃고 귀향한 그는 그린우드 워킹 기법으로 살아 있는 나무의 결을 따라 작업한다. 그의 대표작 '숟가락 숲'은 개발로 버려진 목재 수천 개를 깎아 만든 설치미술 작품이다. 작업실의 도끼와 대패, 스푼 나이프 같은 수동 공구들은 손으로 나무를 '발견'해가는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목신말이라는 작업대에 앉아 페달을 밟으며 두 손으로 자유롭게 나무를 다듬는 그의 방식은 설계 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만지고 조작하며 깨치는 과정이다. 그는 "자연이 내어주는 만큼만 쓰는 지혜"를 실천하며, 단순한 결구 구조에서도 결대로 하중이 흐르도록 '힘의 길'을 내어 충분한 강도를 지닌 가구를 만든다. 손으로 깨치는 장인의 철학은 현대 사회에서 잃어가는 수공예의 가치를 되살리는 실천이 되고 있다.

뮤지컬 '홍련', 아동학대와 여성 차별 문제 조명

고전 소설과 설화를 결합한 창작 뮤지컬 '홍련'이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저승의 재판정을 배경으로 학대 끝에 죽은 자매와 버려진 바리공주가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며, 1990년대까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로 취급받던 한국 여성들의 공통적 설움을 표현한다. 뮤지컬은 2024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9%를 기록했고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작가 배시현은 '왜 우리 사회는 누군가 죽고 나서야 문제를 인식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옥한나 마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회적 약자들이 살아 있을 때 내는 목소리를 들어달라는 바람'을 담았다고 밝혔다. 최근 '해든이 사건'과 경기 시흥 아동 살해 사건 등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건들이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강화 방안을 발표했으나, 이는 10년 전 이미 제시된 대책들로 살아 있는 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시급하다.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법적 난제와 제도 개선 필요성

전국 178개 이상의 민간 동물보호시설이 지자체 지원 없이 개 농장 개와 학대 동물 등을 구조하며 지자체 센터에 준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은 농지법·건축법·개발제한구역법 등을 위반한 채 운영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일개 담당자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층적 행정 문제에 직면해 있다. 동물보호가 국회·중앙정부·지자체의 정책 우선순위에서 최하위에 있기 때문이다. 민간시설 운영자와 관련 부처·국회·지자체가 참여한 협의체 구성과 반려동물정책위원회 보완을 통해 제도적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 국정 최고책임자의 관심과 민간시설 운영자의 적극적 설득이 동물보호 문제 해결의 핵심이다.

KBS 이사회,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 취소 안건 부결

KBS 이사회는 13일 박장범 사장 임명 제청 의결 취소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이사의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해 부결 처리했다. 여권 성향 이사 5명은 서울행정법원의 무효 판결을 근거로 무자격 이사들이 행한 박 사장 임명 제청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야권 성향 이사 6명은 항소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반대했다. 여권 성향 이사들은 이사회가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수행에 지장을 초래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으며, KBS 지배구조 신뢰 회복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했다.

미국·일본 증시 사상 최고치, AI·반도체 쏠림 현상 심화

미국과 일본 증시가 전쟁 와중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AI와 반도체 기업에 자금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으로 과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약 2개월간 세계 주요 기업 시총이 5조4000억달러 증가했으며 반도체 기업의 기업가치는 26% 상승했다. S&P500 상위 10개 종목 비중이 39.2%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연초 대비 25% 상승했으나 구성 종목 중 83개는 하락했다. 도쿄증시의 'NT배율'이 16.4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정상 범위인 13~15배를 크게 벗어났다. 2000년 닷컴버블 재현 우려가 제기되는 반면 기업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1분기 S&P500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실적 발표 기업 83%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분석이 근거다.

MZ세대 소도시 여행 붐, 묵호·군산·통영 인기

MZ세대 '뚜벅이' 여행객들이 가성비 당일치기 여행지로 강원 동해 묵호, 전북 군산, 경남 통영 등 소도시를 찾으면서 올해 들어 소도시 여행 언급량이 급증했다. 소셜 데이터 플랫폼 썸트렌드가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커뮤니티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언급량이 8800건을 나타냈고 3월에는 1만926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커뮤니티 언급량은 지난해 7월 1354건에서 올해 3월 2467건으로 82% 증가했으며 봄 여행과 반값여행 정책이 맞물려 언급량을 끌어올렸다. 소도시 여행 유형은 '가성비·저렴한' 월평균 2227건, '당일치기' 1195건, '커플·데이트' 551건 순으로 '커플이 가성비 있는 당일치기'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소도시 여행 선택 이유는 번아웃 극복을 위한 회복, 숨겨진 명소 발견, 소도시 특유의 감성, 정부 반값여행 정책에 따른 가성비 등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여행 언어가 '명소·인증샷'에서 '머무름·여유'로 변화하면서 향후 브랜드 콘텐츠도 커뮤니티 친화적 포맷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러 관계, 전쟁 협력을 넘어 구조적 동맹 단계로 진입

북-러 관계가 협력을 넘어 구조 재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러시아 고위급 인사들의 연이은 방북과 군사협력 공식화는 양국이 '전우 관계'로 재정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러시아가 북한에 위성 기술, 고체연료 미사일 기술 등을 이전할 경우 북한의 '질적 기술 기반 군사력'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의 방북은 에너지 제공을 통한 '교환 구조' 형성으로 해석되며, 북-러 간 자원·에너지·인프라 협력이 구조적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한-러 외교 채널 복원, 북-러 군사협력에 대응한 핵심 군사 역량 강화, 한-미 동맹 기반의 중-러를 통한 대북 견제 레버리지 회복이 필요하다. 북-러 밀착에 대한 한국의 대응은 전략 재설계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6·3 지방선거 앞 특검 기소 주자들 재판 일시 중단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을 앞두고 3대 특검에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이 선거 이후로 연기됐다. 법정 발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법원이 일부 받아들인 결과로, 추 후보는 13일이 선거 전 마지막 법정 출석이며 다음 달 10일부터 주 1회씩 재판을 재개할 예정이다. 추 후보는 12·3 내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원총회 소집 장소를 3차례 변경해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표결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오 시장은 2021년 보궐선거에서 정치브로커를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제공받고 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로 기소돼 있다. 재판부는 선거 개입 인상을 주지 않으려는 입장을 밝혔으며, 판결 시점을 선거운동 기간 이후로 조정해 최대한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이는 선거와 사법부의 독립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법원의 신중한 판단으로 평가된다.

경북 청송군 주왕산서 실종된 초등학생 부검 실시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초등학생 강모(11)군에 대한 부검이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1차 검시에서 추락으로 인한 골절 등 외상 흔적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부검은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4~5시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경찰·소방·국립공원공단은 부검 결과와 현장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강군은 10일 가족과 함께 주왕산을 찾았다가 홀로 산행에 나선 뒤 12일 주봉에서 400m 떨어진 골짜기에서 발견됐다.

하지정맥류 환자 10년 새 2배 폭증, 여성이 남성의 2배

지난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만776명으로, 2014년 18만6407명 대비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2배 많으며 50~60대 중장년층에 집중되고 있으며, 70대 여성의 72%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역류해 고이는 혈관 질환으로,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다리 묵직함과 부종 같은 증상만 나타나는 '잠복성 정맥류'가 실제로는 더 흔하다. 증상은 활동 중에는 덜하고 휴식 시나 오후·저녁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한 번 손상된 정맥 판막은 자연 회복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피부 색소 침착, 정맥성 피부염, 만성 궤양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초기 단계라면 압박스타킹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면 레이저나 고주파 열치료 같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

국내 전력기기 산업,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북미 노후 송전망 교체 수요에 힘입어 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엘에스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가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일렉트릭 매출 1조365억원(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 효성중공업 매출 1조3582억원(26.2% 증가), 엘에스일렉트릭 매출 1조3766억원(33.4% 증가)을 달성했으며, 특히 효성중공업 주가는 2020년 초반 1만원대에서 470만원대로 400배 이상 상승했다. 다만 업계 내부에선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격차와 환경 규제 대응에 대한 우려가 감지된다. 현재의 실적 개선은 미국의 중국산 전력기기 퇴출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에 따른 '반사이익' 성격이 강하며, 히타치에너지·지멘스일렉트릭·제너럴일렉트릭 등 글로벌 빅3가 유럽 환경규제 대응으로 북미 시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한 틈을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단일 시장 의존도가 높고 친환경 전력기기 전환이 미흡한 점이 약점이다. 유럽이 2032년부터 절연 매체 육불화항(SF₆) 가스 전면 금지를 예정하고 있어, 환경규제 강화 시 글로벌 빅3의 점유율이 더욱 높아질 수 있으므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다변화가 필수적이다.

샤브올데이, 송명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 신임 대표 선임

샤브올데이 운영사 올데이프레쉬가 송명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송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30여년간 비스포크·그랑데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필리핀 졸리비푸드가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를 인수한 후 단행한 첫 조치다.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를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글로벌 진출과 내년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샤브올데이는 3년 만에 연 매출 4000억 원·172개 매장을 확보하며 국내 샤브샤브 시장 1위로 올라섰다. 글로벌 브랜드 전략 경험을 보유한 송 대표 영입으로 해외 확장 속도 조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자 6명 모두 음성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13일 대형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에서 촉발된 한타바이러스 감염 의심자 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감염 의심자 4명은 한타바이러스로 사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 승객이 탑승했던 KLM 항공편 탑승자이고, 나머지 2명은 크루즈선 관련 접촉자다. 혼디우스호 승객들은 지난달 24일 세인트헬레나섬에서 하선해 요하네스버그를 거쳐 같은 항공편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설치류 배설물과 타액으로 전염되며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각국 보건 당국은 이번 발생이 일반 대중에 미치는 위험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논산 노상주차장서 70대 남성 트럭에 치여 사망

충남 논산시 채운면 노상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1t 트럭에 몸이 갇혀 사망했다. 피해자는 12일 오후 3시27분 주차장을 지나가다 경사로에 주차된 트럭이 갑자기 움직이자 이를 몸으로 막으려 했고, 주차된 다른 차량과 트럭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트럭은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중립기어로 주차돼 있었으며 운전자는 탑승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60대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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