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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11학번 교우, 모교에 20억 기부

고려대 경영학과 11학번 출신 벤처사업가 김응관 교우(35)가 모교에 2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영대학 학부생 장학금 10억원과 스타트업 연구원 창업 인프라 지원 10억원으로 나뉘어 사용된다. 김 교우는 대학 시절 받았던 장학금이 이번 기부를 결심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LG·포스코경영관 3층 로비에 그의 이름을 딴 '김응관 라운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젊은 창업가 출신 동문의 거액 기부는 후배 세대 지원과 선순환 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낳고 있다. 장학 수혜 경험이 기부로 이어지는 사례로 주목된다.

중국, 결혼식 초단편영화 제작 열풍

중국에서 신랑과 신부를 주인공으로 한 전통 결혼식 초단편영화 제작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허난성 정저우 덩펑시 위안차오 고택 마을에서 샤오린·샤오옌 커플이 송나라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이를 초단편영화로 제작했다고 다샹신문이 2026년 10월 보도했다. 마을 주민들은 가마꾼 등 엑스트라로 참여해 수입을 얻고 있으며, AI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배우와 촬영기사들도 이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마을 사무소는 웨딩업체 4곳과 연 단위 계약을 맺었고 촬영 업체 문의도 늘어나 새로운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AI 제작물이 상반기 초단편 드라마의 74%를 차지하는 만큼 업계 변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연출된 외교 성과

2026년 9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워싱턴DC에서 사흘간 네 차례 만나 친분을 과시했다. 관세 휴전은 두 달 연장됐지만 반도체 수출통제와 인공지능 문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다. 희토류 공급망과 대만 문제에서도 양측의 입장 차가 드러났다. 정상외교는 합의문뿐 아니라 군 사열, 악수, 만찬 등 세계에 전달되는 장면으로도 평가받는다. 이러한 연극성은 오페라 '닉슨 인 차이나'가 1972년 닉슨의 방중을 다루며 보여준 주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87년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초연됐다. '닉슨 인 차이나'는 2027년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이탈리아 라 스칼라에서 처음 무대에 오른다. 김재형이 마오쩌둥 역을 맡아 한국 성악가의 참여가 주목된다. 정상회담이 외교 협상인지 정치 공연인지 되묻는 작품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나는 SOLO' 유니버스, 계약결혼으로 확장

ENA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의 세계관이 KBS Joy와 MBC every1에서 2026년 9월 28일부터 방영 중인 '계약결혼'으로 이어지며 확장되고 있다. 16기 상철과 28기 영숙, 32기 영수와 '나솔사계' 13기 국화가 계약결혼 형태로 가상 결혼 생활을 한다. 이 밖에도 22기 현숙과 16기 광수가 JTBC '연애전쟁'에 출연했고, 28기 영자와 영철은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나와 결혼 후 갈등을 고백했다. 이들은 근래 헤어졌다는 소식을 알리며 기사로 다뤄졌다. 기사는 이러한 연애 각본이 리얼리티의 진정성을 담보하는 장치로 작동하며, 시청자와 제작진이 진짜라는 환상을 함께 유지하는 거래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마·잠실5단지 재건축 분담금 격차 13억원

강남구 대치동 은마와 송파구 잠실5단지의 재건축 분담금이 13억원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마는 전용 84㎡ 기준 4억3000만원을 추가 부담하고 잠실5단지는 8억6100만원을 환급받는다. 대지지분이 은마 48㎡, 잠실5단지 80㎡로 차이 나 땅값 격차가 크며, 잠실5단지 용적률은 138%에서 322%로 올라 분양수입이 더 많다. 재건축 후 시세 차익은 잠실5단지가 더 클 것으로 전망되며, 큰 대지지분 덕에 50년 전 설계된 저밀도 단지의 가치가 재건축 사업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육군, DMZ 무인체계 투입과 디지털 트윈 추진

육군은 DMZ 지뢰 폭발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로봇개, 드론, 무인지상차량 등 무인체계를 수색·정찰 작전에 투입하는 방안을 2026년 10월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반경 248km DMZ 전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지형과 장애물, 기상 정보를 담은 전장월드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남승현 육군 군사혁신차장은 2026년 10월 14일 양평종합훈련장 정책 설명회에서 GP와 GOP 지역도 빠르게 디지털 트윈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가상 공간에서는 유엔군사령부의 허가 없이도 무인체계를 반복 훈련할 수 있어 작전 투입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꼽혔다. 김규하 육군 참모총장도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과 협의해 장병 대신 로봇개와 드론을 투입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로봇이나 드론이 군사분계선(MDL)을 의도치 않게 넘는 등 충돌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기술 검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엔사도 DMZ 내 무인체계 투입에 앞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북한 근접 군사 활동에 대응하며 작전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인체계 중심의 GP·GOP 작전 체계를 최단기간 내 구현할 방침이다.

신정환, 뎅기열 거짓말 사건 재언급

방송인 신정환이 과거 '뎅기열 거짓말' 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병원 사진 속 간호사와 인턴이 현재 병원장이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은 유튜브 채널 '너의한 YourHan'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민, 신비선녀와 대화를 나눴다. 이상민이 과거 뎅기열 사건의 열 증상을 묻자 신정환은 "야, 그만해"라고 받아쳐 현장에 웃음이 터졌다. 이번 발언은 과거 논란을 다시 환기한 만큼 신정환의 자숙 기간과 방송 복귀 여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장례지도사 김범진, 잊지 못한 입관의 기억

9년째 장례지도사로 일하는 김범진(33)은 2026년 10월 16일 보도에서 600명의 장례를 직접 맡았고 입관까지 포함하면 1000명의 죽음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그가 가장 잊지 못하는 장례는 운전 중 사고로 숨진 40대 여성의 장례다. 상주인 오빠는 입관 순간에도 여동생을 들여다보지 않고 무덤덤한 태도를 보였으며, 며칠 뒤 동료가 보낸 뉴스 기사에서 해당 고인의 사고 소식을 접했다. 사고 10개월 전에는 남매의 아버지도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범진은 자식들이 놓치기 쉬운 사망 후 절차를 짚으며 부모가 숨져도 휴대폰은 바로 해지하지 말고 사망 신고도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우서윤, 성형 의혹 속 미스코리아 진 소감 공개

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이 성형 의혹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인 2026년 10월 16일 자신의 SNS에 대회 소감을 올렸다. 그는 이번 대회가 다시없을 값진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고 적었다. 대회를 통해 얻은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가장 큰 선물로 꼽았다. 우서윤은 많은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좋은 영향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사람이 되도록 매 순간 배우고 노력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그는 2026년 8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바 있다. 당선 이후 2018년 tvN '둥지탈출3'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한 네티즌들이 성형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성 논란으로 번졌다. 우서윤은 앞선 인터뷰에서 상처가 되는 말도 있지만 스스로 상처받지 않으려 한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향후 진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길지 주목된다.

백화점 3사, 연령대별 고객층 뚜렷이 갈려

2026년 1~9월 기준 현대백화점은 30대 매출 비중이 31.6%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높았다. 신세계백화점은 40대가 전체 매출의 29.6%를 차지했고, 롯데백화점은 30~50대 매출 비중이 각각 25% 안팎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이런 차이는 점포 입지와 상품 구성, 브랜드 전략이 백화점마다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와 식음료, 전시 콘텐츠를 강화했고,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명품과 고급 패션을 키워 60대 이상 매출 비중이 15.9%에 이르렀다. 롯데백화점은 약 10년 만에 블랙핑크 제니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대중적 이미지에 젊은 색깔을 더했다. 명품 브랜드의 중복 입점으로 상품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지면서 어떤 고객이 모이는지가 백화점 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올랐다. 주요 백화점은 장기적으로 VIP를 확보하기 위해 20~30대 고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기동대 비무장 논란, 대테러 대응 한계

테러 위험 시설 경비와 집회·시위 현장에 투입된 경찰 기동대원들이 사실상 비무장 상태라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 경찰청은 2026년 5월 말 이후 민생치안전담 기동대원에게 수갑과 삼단봉 등 기본 장비 착용을 지침으로 내렸다. 현장 상황에 따라 2인 1조로 총기와 테이저건, 가스분사기 휴대도 허용했다. 일부 기동대원은 국가중요시설과 외국 대사관 대테러 경비에서 삼단봉 외에는 대응 수단이 없다고 지적했다. 2026년 6월 올림픽공원 시위에서는 흉기를 든 남성을 장갑만 낀 손으로 제압하는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다. 경찰청은 위해성 장비가 전체 인원이 사용할 만큼 충분하다면서도 평소 무기 소지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집회 현장 무기 소지가 과잉 진압 논란과 유혈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15년 백남기 농민 사건 등 과거 사례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기 소지 여부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대테러 경비 장비 보강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 대북 인권 외면 비판

이재명 정부가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를 바탕으로 북한 체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평화공존 정책을 추진했다.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필자는 이러한 정책이 북한의 인권 침해를 외면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사무총장의 북한인권상황 보고서는 2014년 이후 10년간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여러 측면에서 악화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국무부의 2026 인신매매 보고서는 북한을 24년 연속 최하 등급인 3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통일부의 북한인권보고서는 3급 비밀로 전환됐고, 민간 북한인권 증진 사업 예산은 일괄 삭감됐다. 필자는 한국 정부가 국민보다 위에 있지 않듯 북한 정권의 안위가 주민의 안위보다 앞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공존의 대상은 북한 정권이 아니라 북한 주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VIX 20 돌파…뉴욕증시 공포지수 폭등

뉴욕 증시가 돌연 비관으로 돌아서면서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가 2026년 10월 16일(현지시간) 24% 폭등한 20.22를 기록해 심리적 저항선인 20을 넘어섰다. 장중에는 22.31까지 치솟아 넉 달 만에 22를 넘어섰다. 같은 날 나스닥지수는 AI 테마 균열과 코어위브를 둘러싼 공포 확산으로 2% 급락했다. 옵션 시장에서는 VIX가 2026년 11월 18일까지 고공행진할 것에 베팅하는 콜 옵션 매수가 이어졌다. 한 트레이더는 행사가격 23달러 콜옵션 1만2500계약을 110만달러에 사들였다. 스팟감마 창업자 브렌트 코쿠바는 트레이더들이 10월 VIX 포지션을 청산하고 더 급격한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2026년 11월 중순까지 극심한 변동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행사가 콜옵션이 잇따라 매수되면서 VIX가 다시 고점을 높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코어위브 등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추가 조정 우려가 커질 전망이다.

자녀와 심리적 분리 못한 부모의 갈등

늦둥이 고등학생 아들과 갈등을 겪으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호소한 60대 ㄴ씨의 사례가 소개됐다. 상담 현장에서는 이처럼 자녀와 심리적으로 분리되지 못한 부모가 갈등의 이면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가 밝혔다. 가족치료 이론의 자기분화는 정서적 유대를 유지하면서도 감정과 생각을 구별하고 독립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뜻한다. 자기분화 수준이 낮은 부모는 불안을 자녀에 대한 통제로 해소하려 하고, 자녀는 이를 간섭으로 받아들여 반발하면서 갈등이 반복된다. 자녀는 부모의 기대를 실현하는 존재가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라는 점도 강조됐다. 전문가는 자녀 성장에 맞춰 부모가 지시자에서 조언자로 역할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부모 역시 자녀와 별개인 자신의 삶을 회복해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걸음 물러서는 것은 사랑을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자녀의 인생을 돌려주는 일이라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장형우 교수, 고도비만 건강보험 적용 제안

분당서울대병원 장형우 교수가 비만 치료제 복용 경험을 공개하며 비만을 질병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위고비와 마운자로로 체중을 줄였으며 비만약 시대의 대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118㎏이던 전공의 시절 아킬레스건 부상과 수면무호흡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2020년 위소매절제술 후 체중이 다시 늘었지만 위고비로 81㎏, 마운자로로 78㎏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식욕이 조절되면서 가족 관계와 일상도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고도비만 환자에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대학병원 전문의 확인 후 동네 의원에서 처방받는 방식을 제안했다. 1년 시범사업을 먼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를 비만 치료의 과도기로 보며 편견이 줄어들기를 기대했다.

이란 연금수령자, 물가 폭등에 거리 시위 확대

이란에서 연금수령자들이 연금 인상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10월 11일 이스파한과 슈시, 라슈트 등지에서 은퇴자들이 모여 연금 인상과 물가 상승, 의료비 부담 완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이란 매체 이란와이어가 보도했다. 연금수령자 시위는 2026년 6월 이후 크게 늘었으며 일요일마다 정례화되는 조직적 양상을 띠고 있다.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약 89.8% 상승했고 식음료 물가는 120% 이상 뛰어 연금 생활자의 구매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정한 20~30% 인상률이 체감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미국 주도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원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리알화 가치가 폭락했고, 수입 원료의약품 가격도 치솟아 만성질환 고령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러한 연금수령자 시위와 의료 상황 악화는 전쟁 종식을 압박하는 이란 내부의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 BMW 급가속 보험사기 항소심 유죄 판단

부산에서 BMW 운전자 A씨가 택시와 충돌한 뒤 동승자 입원을 유도해 보험금을 챙긴 혐의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2026년 10월 16일 보도 기준으로 A씨의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고는 부산의 편도 4차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택시가 차선을 바꾸려 하자 시속 95km에서 100km를 넘게 가속했다. 이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방향을 틀어 택시 운전석 측면과 다시 충돌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서 A씨 차량 전방에는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자 3명은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상해가 없었음에도 사고 6일 뒤 인천의 한방병원에 입원했고 보험사 합의금 일부가 A씨에게 전달됐다. 보험사기 혐의에 대한 판단이 이어지면서 동승자들의 진술과 입원 경위가 향후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필라이 노벨평화상 수상, 국제사법 위기 부각

남아공 출신 법률가 나비 필라이 전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2026년 10월 9일 노벨위원회로부터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국제법 체계가 권력정치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필라이는 1998년 르완다국제형사재판소가 장폴 아카예수에게 집단학살 유죄를 선고한 판결에 참여해 성폭력을 집단학살의 수단으로 인정하는 데 기여했다. 그가 위원장을 맡은 유엔 독립 국제조사위원회는 2025년 9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집단학살 의도를 판단했으나 이스라엘 외교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미국은 수상 발표 직후인 2026년 10월 9일 국제형사재판소 자체를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 필라이는 이 제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하며 2026년 10월 13일 미국에 인권 수호 역할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국제재판소가 체포영장을 발부해도 국가들이 집행에 협조하지 않으면 처벌은 어려워진다. 필라이의 수상은 국제사법을 누가 지탱할지에 대한 질문을 남겼다.

AI 에지 확산에 통신시설 가치 재부각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이나 기기에서 AI를 바로 실행하는 AI 에지가 주목받고 있다고 2026년 10월 16일 보도됐다. 가트너와 프리시던스리서치 등 해외 시장조사 업체들은 기업 AI 데이터 처리량의 절반 이상이 AI 에지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았다. KB증권은 KT의 전국 3,500여 개 통신국사가 AI 에지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런 시설을 보유한 KT 등 통신업체의 가치를 새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AT&T와 버라이즌도 기존 전화국 수백 곳을 AI 전용 에지 시설로 전환하고 있다. 국내는 초고속 인터넷을 빠르게 보급해 AI 에지의 기초체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 단위의 AI 에지 시설 활용 전략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염리초 앞 포장마차 존치 놓고 갈등 격화

2026년 10월 8일 저녁 서울 마포구 염리초등학교 맞은편 포장마차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민과 상인 간 갈등이 격화됐다. 학부모들은 철거를, 상인들은 생계 보호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마포구에 따르면 2026년 10월 14일 기준 염리초 일대 포장마차 6곳은 모두 도로점용허가 없이 영업 중이다.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은 총 33건으로 집계됐다. 포장마차들은 2021년 3월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일반분식형 거리가게로 전환했지만 현장에서 술병이 목격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마포구는 상인들이 합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이전이나 별도 구역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양측 간 갈등을 해소할 대안 마련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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