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5개월 만에 시가총액 세계 1위 탈환
애플이 2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4조9480억달러로 엔비디아의 4조7560억달러를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 4월 내줬던 1위 자리를 15개월 만에 탈환한 것으로, 애플은 올해 주가 상승률 24%를 기록하며 엔비디아(5.4%)와 테슬라(-31%)를 크게 앞질렀다.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평가받으며 M7 빅테크 중 가장 저조한 주가를 보였으나, 최근 시장 환경 변화로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최고시장전략가는 애플이 과도한 AI 자본 지출을 피함으로써 자본지출 함정을 일부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파벳과 테슬라 등이 AI 자본 지출을 급격히 확대한 것과 달리 애플은 지난 3개 분기 연속 자본 지출을 줄여왔다. 애플은 30일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